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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유휴지’ 시민친화 공간으로 탈바꿈

- 3년간 실태 조사… 주민쉼터, 나눔텃밭 등 조성 추진


고양시(시장 최성)가 활용도가 떨어지거나 방치된 시유지를 활용한 ‘시민 친화 공간 조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시는 이와 관련해 지난 2015년부터 3년에 걸쳐 관내 국·공유지 7,597필지(5,049천㎡)에 대한 통합 전수 실태 조사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무단점유 토지 및 유휴지 등을 발견했으며 무단 점유지에 대해서는 사용료 및 변상금 2억7천만 원을 부과했다. 

특히 유휴지 중 소규모(자투리) 땅은 시민 휴식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대상지별 현지 확인을 실시했다. 이들 유휴지에는 지역주민이 원하는 주민쉼터, 나눔텃밭, 쌈지공원 등 조성할 계획으로 ▲덕양구 137필지, ▲일산동구 30필지, ▲일산서구 26필지 총 193필지(35,464㎡)를 최종 선정했다.

유휴지 선정은 입지 조건 및 형상이 열악해 매각, 대부 등 활용 가치가 낮아 방치되거나 유해환경으로 인근 주민의 민원이 끊이지 않는 등 환경 개선이 시급한 곳으로 우선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그 동안 유휴지 활용을 통해 주민쉼터 4개소, 나눔텃밭 등 5개소를 조성한 결과, 지역주민의 호응이 매우 높았다”며 “올해 추진하는 ‘시민 힐링 커뮤니티 공간 조성’은 더욱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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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자율방범대 한마음 워크숍 개최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9월 7일(일) 동대문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2025 동대문구 자율방범대 한마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15개 동 자율방범대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원 간 소통과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전 개회식을 시작으로 내빈 격려사, 우수 대원 표창 수여가 이어졌다. 특히 구청장 표창과 구의장 표창을 받은 10명의 우수 자율방범대원들은 지역 치안 강화와 안전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어 진행된 체육경기에서는 대원들이 협동심을 발휘하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특히 구청장과 구의장 등 주요 내빈들도 경기에 직접 참여해 대원들과 호흡을 맞췄다. 오후에는 노래자랑 및 초대가수 공연이 이어지며 흥겨운 분위기가 이어졌고, 시상식과 행운권 추첨으로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윤신헌 동대문구 자율방범연합대장은 “자율방범대는 밤낮없이 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해왔다.”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대원들이 더욱 단합하고 역량을 키워 앞으로도 ‘안전한 동대문구’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심야시간대 방범순찰과 청소년 선도활동 등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