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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보건소, ‘임신부터 출산까지’ 함께 하다

- 산모와 태아 위한 모자보건사업 연중 추진

고양시(시장 최성)는 관내 3개구 보건소에서 저출산 시대에 산모와 태아를 위한 모자보건사업을 연중 추진한다.

생애 첫 임신을 준비하는 가임기 여성에게는 혈액검사와 소변검사 등 임신 전 검사를 통해 계획 임신을 돕는다. 또 임신 확인 후에는 산모와 태아의 건강을 위해 주수에 따라 엽산제, 철분제 등 영양제를 지원한다.

임신 중에도 혈액검사, 소변검사 등을 통해 산모의 건강상태 확인을 돕고 출산·육아·모유수유에 대한 사전 지식을 습득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예비엄마교실, 임산부 요가 교실, 모유수유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출산 후에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빠른 회복을 돕고 신생아 관리를 위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시행하며 올해에는 소득기준 제한으로 서비스를 받지 못했던 다자녀 가구(셋째아 이상, 기준중위소득 80% 이상)도 ‘고양시 맘 편한 산후조리지원 사업’으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외에도 영·유아 대상 선천성대사이상 검사비를 지원하며 ▲영유아 건강검진, ▲신생아 청각선별검사, ▲미숙아 의료비,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등을 지원한다.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의 지원 질환기준도 3대 고위험 임신질환인 조기진통, 분만관련 출혈, 중증 임신중독증에서 올해부터 양막조기파열, 태반조기박리가 추가돼 지원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향후 임산부들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사업을 실시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임신·출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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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자율방범대 한마음 워크숍 개최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9월 7일(일) 동대문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2025 동대문구 자율방범대 한마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15개 동 자율방범대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원 간 소통과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전 개회식을 시작으로 내빈 격려사, 우수 대원 표창 수여가 이어졌다. 특히 구청장 표창과 구의장 표창을 받은 10명의 우수 자율방범대원들은 지역 치안 강화와 안전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어 진행된 체육경기에서는 대원들이 협동심을 발휘하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특히 구청장과 구의장 등 주요 내빈들도 경기에 직접 참여해 대원들과 호흡을 맞췄다. 오후에는 노래자랑 및 초대가수 공연이 이어지며 흥겨운 분위기가 이어졌고, 시상식과 행운권 추첨으로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윤신헌 동대문구 자율방범연합대장은 “자율방범대는 밤낮없이 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해왔다.”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대원들이 더욱 단합하고 역량을 키워 앞으로도 ‘안전한 동대문구’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심야시간대 방범순찰과 청소년 선도활동 등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