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힘쎈충남’이 삽교역(가칭) 건설 사업을 마침내 본궤도에 올려놨다. 2025년 문을 열면, 삽교역은 충남혁신도시 완성 발판이자 내포신도시의 또 다른 관문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김태흠 지사는 17일 도청 상황실에서 최재구 예산군수,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과 ‘서해선 복선전철(이하 서해선) 삽교역 신설 사업 시행 협약’을 체결했다. 서해선 삽교역은 예산군 삽교읍 삽교리 일원에 271억 원을 투입해 건립한다. 세부 시설로는 선하역사 2095㎡, 연결통로 796㎡, 고상승강장 2홈, 주차장 등이 있다. 이번 협약은 삽교역 신설 사업 추진 효율성 제고 등을 위해 맺었다. 협약에 따르면, 삽교역 건설에 소요되는 사업비는 도와 예산군이 전액 부담한다. 또 공사 시행에 따른 각종 인허가에 적극 협조하고, 보상과 민원 처리 등에도 협력한다. 국가철도공단은 설계 및 공사 시행, 용역 감독 등 사업 관리, 각종 인허가 신청, 민원 처리 등을 추진한다. 삽교역은 내년까지 설계 공모, 기본 및 실시 설계를 마치고, 2년 간 공사를 진행한 뒤, 2025년 문을 연다. 도는 삽교역 설치가 마무리되면, 서해선이 지나는 도내 모든 시군에 정차역이 건설돼 도민 이동 편의 제
2023년 1월 18일 제47차 진주시한의사회(회장 이창훈) 정기총회가 강민국 국회의원, 조규일 진주시장, 김진부 경상남도의회 의장, 이외숙 경상남도진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정재욱 도의원, 홍주의 대한한의사회장, 이병직 경상남도한의사회장, 김영진 경상남도한의사신협 이사장 등 내 · 외빈 및 진주시한의사회 소속 한의사 등 약 8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진주시한의사회 정기총회에서는 2022년 경상남도와 진주시, 진주시한의사회가 힘을 합쳐 시행한 한방난임치료 지원사업의 보고대회도 같이 개최되어 그 의미가 더욱 빛났다. 한방난임치료 지원사업은 난임부부에게 한방난임 치료를 지원하여 경제적인 부담을 경감하고 적극적인 출산을 장려하기 위하여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을 목적으로 1. 난임치료를 위한 한약투여, 침구치료 등 한방난임치료 사업 2. 한방난임치료 상담ㆍ교육 및 홍보 3. 그 밖에 한방난임치료를 위하여 도지사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을 지원을 담고있는 경상남도는 한방난임치료 지원 조례 (경상남도조례 제5044호)에 따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진주시는 경상남도에서 지원하는 지역당 각 4명의 한방난임치료 지원 대상자를 확대하여 2022년 한방난임치료 지
보령시는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본청 및 직속기관실과장, 읍면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주요업무계획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계묘년 새해를 맞아 올 한 해 시정 여건과 운영 방향을 정립하고,역점으로 추진할 과제를 공유하여 지속가능한 시정발전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선8기 시정이 본격 구현되는 실질적 원년인 올해, 민선 6·7기 성장동력을 이어받아 차별화된 민선 8기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모든 힘과 역량을 결집해 나가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시는 지난해 ▲올해 정부 예산5337억 원 사상 최대 확보 ▲국토교통부 제2기수소도시 선정 ▲17조 원 규모의 에너지신산업 추진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성공개최 ▲2022 보령방문의 해 방문 관광객 2400만명 돌파 ▲원산도 대명소노리조트 관광단지 지정 등 많은 성과를 이뤄냈다고 평가했다. 시정 여건으로는 세계적으로 러-우 전쟁에 따른 국제정세 불안, 원자재 공급망 대란, 고물가·고금리로경기 위축 우려, 국가적으로는 건전재정으로의 재정 기조 전환, 미래성장입지 선점과 지방소멸 대응 경쟁 구도 가열 등 순탄치 않은 한 해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지역적으로 석탄, 화력, 풍력·수소
홍성소방서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김문석)는 1월 13일 홍성소방서에서홍성소방서의용소방대장 연합 이·취임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홍성군 이용록 군수, 홍성군의회 이선균 의장, 홍문표 국회의원, 충청남도의회의원,홍성군의회의원,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 군수는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헌신적인봉사를 해 오신 이임 대장 7명(▲광천읍 김민옥 여성대장, ▲홍동면금당 이해연 남성대장 ▲홍동면 권연자 여성대장 ▲결성면전담 황규형 남성대장 ▲결성면 장재복 여성대장 ▲서부면 임일영 남성대장 ▲구항면 김금자 여성대장)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공로패를 수여했다. 또한, 새롭게 취임하는 대장 7명(▲광천읍 김점희 여성대장, ▲홍동면금당 노한경 남성대장 ▲홍동면 신남순 여성대장 ▲결성면전담 장동소 남성대장 ▲결성면 함영애 여성대장 ▲서부면 이정훈 남성대장 ▲구항면 권경숙 여성대장)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홍성소방서의용소방대원은 정원 690여명으로 구성되어 지역의 파수꾼이자재난예방의 구심점으로 각종 화재와 재난현장 뿐만 아니라 지역을 위한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의용소방대원들의 지역사회 안전과 발전을 위한 활동의
계룡시는(시장 이응우)는시민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하여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계룡시 정책 어워드(AWARD)’ 제안제도(이하 제안제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제안제도는 시민의 시정에 대한 관심과 참여 욕구가 높아짐에 따라 시민이 주인되는 지방자치를실현하고, 이를 통한 행정 업무의 혁신 촉진 및 행정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되는 것으로알려졌다. 제안 신청은 시정 발전에 관심 있는 계룡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국민신문고, 시 누리집(홈페이지), 시청방문 등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은 실무부서 및 제안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최대 150만원상당의 부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제안 채택률 및 실시율 제고를 위해 주기적인 모니터링은 물론 우수한내용을 제안한 공직자에게도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보다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직원 참여도 적극 독려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행복이 넘치는 Yes계룡 조성을 위해서는 시민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제안제도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말했다.
검은 토끼의 해 ‘계묘년’ 새해가밝았다. 귀여운 이미지로 시민에게 친숙한 토끼는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세 개의 굴을 파놓는지혜로운 동물로도 알려져 있다. 논산 역시 지방소멸의 위기를 타개하고‘더 크고 더 강한’도시로 발돋움하고자 변화와 혁신을 꾀하고 있다. 지난해 7월 민선 8기출범 이후 백성현 시장을 필두로 적극행정의 고삐를 당기고 있는 논산시가 2023년 들어 방점을 찍고모색하는 변화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먼저, 새해에는 탑정호 출렁다리를 무료로 걸을 수 있게 된다. 시는 중부권 대표 관광명소로 떠오른 탑정호 출렁다리의 접근성을 높여 더욱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고자 입장료를없애기로 결정했다. 전국 방방곡곡에서 모여든 관광객이 ‘부담없이’다리 위 탑정호의 진경(珍景)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논산시민공원에는 아이들이 시원하고 쾌적하게 여름철을 즐기며 보낼 수 있는 어린이 물놀이시설(가칭)이 들어선다. 가족친화공원으로의 색채를 안고 남녀노소 모두가 힐링하는 공간으로 재탄생한다. 논산하면 떠오르는 육군훈련소도 새 단장에 나선다. 일본 신사(神社)의 형태와 유사하고 노후화됐다는 이유로 교체 여론이 일었던 훈련소정문의 신축설계 예산이 국비에 반
충남도의 숙원 사업인 내포신도시 종합병원이 2026년 3월 문을 연다. 민선8기 ‘힘쎈충남’이 명지의료재단과 협의를 통해 개원 시기를 1년 이상 앞당겼다. 김태흠 지사는 4일 도청 상황실에서 이왕준 명지의료재단 이사장, 이용록 홍성군수, 최재구 예산군수와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건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내포신도시 종합병원은 3만 4214㎡ 부지에 연면적 5만 6198㎡, 520병상(급성기 350‧재활요양 175) 규모로 건립한다. 22개 진료과에 중증응급‧심뇌혈관 등 전문진료센터를 설치‧운영한다. 의료 인력은 총 857명으로, 전문의 94명, 간호사 414명, 기타 349명이다. 명지의료재단은 △도내 의료원과 진료 협력 및 충남 서부지역 급성기 거점병원 △급성기‧재활만성기 환자 통합 대응을 위한 수직적 통합의료시스템 구축 △원격진료 및 메타버스 도입 등 디지털 헬스케어 허브 구축 등을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추진 전략으로 잡았다. 이번 협약은 내포신도시 정주여건 향상과 충남 서부 의료 서비스 개선을 위해 2026년 3월 종합병원 개원 협력을 약속하며 맺었다. 구체적으로 도는 의료시설용지 기반시설 공사와 재정 지원 방안을 포함한 기본계획을 2023년까지 수립한다.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민선 8기 힘쎈충남 원년을 맞아 실국원장들에게 목표와 열정을 갖고 업무를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3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새해 첫 실국원장회의 자리에서 “저를 비롯해 양 부지사, 실국원장들이 얼마나 열정을 갖고 업무에 임하느냐에 따라 직원들이 함께 할 수 있다”며 “모든 부분에서 솔선수범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실국원장들은 각 부처의 장관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업무를 추진하는데 있어 숲을 봐야 한다”며 “나무만 보고 가는건 전체를 볼 수 없고, 일의 효율도 떨어지는 만큼 전체를 보고 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강조했다. 업무적인 부분과 실국원장회의에 대한 변화도 예고했다. 김 지사는 “일상 업무를 비롯해 많은 부분을 행정부지사와 정무부지사에게 이양할 것”이라며 “저는 도정과제 중 큰 현안 위주로 해서 더욱 관심을 갖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실국원장회의도 한 달에 1-2회 정도만 개최하고, 한 주는 과장들과 또 한 주는 팀장들과 도정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갖겠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마지막으로 “새해가 시작됐는데, 도청 모든 직원들이 원팀이 된다면 충남의 미래를 밝다”며 “저는 여러분들을
충남 논산‧계룡‧금산 등 남부지역 민원행정 서비스 불편 최소화와 지역 균형발전 사업 추진을 위해 설립한 충남 남부출장소가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 남부출장소는 2012년 도청이 내포신도시로 이전함에 따라 야기되고 있는 남부권 민원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설치했다. 도는 지난 9월 남부출장소 위치 선정 평가위원회를 통해 남부출장소 설치 위치를 금산군으로 최종 결정했다. 지난 10월에는 남부출장소 공식 출범에 앞서 금산군 진산면 진산애행복누리센터에 남부민원지원센터 문을 열었다. 남부민원지원센터에는 팀장 1명과 팀원 3명을 배치, 가축인공수정사 면허 발급‧면허증 재교부, 확인원(기술자 및 기능사증명서, 공무원 경력확인서) 등 6종의 직접 처리 민원 271건을 접수 처리했다. 지난달 30일에는 이만호 소장과 직원 7명을 추가로 배치, 조직 및 인력 구성을 모두 마쳤다. 이에 따라 남부출장소는 민원지원과, 국방산업협력과, 인삼약초세계화과 등 3개과 12명으로 구성, 1월 1일부터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주요 업무는 국방산업 육성과 인삼 유통 활성화 등 남부권 개발 정책 수립, 지역 현안 사업 지원 및 지역 주민 편의 시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