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의회 김광성 의원은 가업승계 농업인의 영농정착을 장려하고 농촌지역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가업승계 농업인 지원 조례안을 발의한다. 이번 조례안은 가업승계 농업인의 체계적인 육성을 위하여 군수가 농촌 정착에 필요한 사업과 소득 창출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보급 등의 계획을 수립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한 가업승계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농업 관련 창업자금 지원 및 브랜드 개발, 홈페이지 제작 등 농업 기반을 강화하고 수익성을 강화할 수 있는 지원사업에 관한 내용도 담고 있다. 2022년 귀농귀촌 실태조사에 따르면 귀농인구 중 20%가 가업승계 목적으로 귀농을 하였으며, 이에따라 농업 인구의 유출을 막고 가업승계 농업인을 유입할 수 있는 추진책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김광성 의원은 “이번 조례안을 통해 가업승계 농업인들의 자긍심 고취와 안정적인 농업정착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례안은 다음 달 13일부터 열리는 제292회 임시회에서 최종 심의될 예정이다.
평창군 시설관리공단 제2대 최순철 이사장의 취임식이 지난 13일 오전 11시 공단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평창자연휴양림 산림문화휴양관에서 열렸다. 최순철 신임 이사장은 군청 사무관 출신으로서 32년간 평창군 행정 분야에 있어 의사담당·경리담당·군의회 수석 전문위원·진부면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지난 공모 절차를 통해 향후 3년간 공단을 책임지게 된다. 최순철 이사장은 “지난 3년간 공단이 출범 이후 성장 기틀을 마련하는 초석을 다졌다면, 앞으로는 직원들의 창의성과 자율성 강화 등 경영개선을 중점으로보다 효율적이고 능동성 있는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창군 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021년 4월에 출범하여 현재 5팀 총 42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주요 사업에는 ▲계방산 오토캠핑장 ▲평창국민여가캠핑장 ▲평창자연휴양림 ▲행복주택 ▲공설묘원 ▲종량제 봉투 제작 등 10개 사업을 관리·위탁하고 있다.
영월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원수종)은 2월 8일 민족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관내 전통시장인 영월서부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설 명정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하고, 경기부로항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활력을 불어 넣기위해 마련됐으며, 원수종 이사장을 비롯한 공단 임직원 20여명은 제수용품 및 설명절 선물 등을 구입한 후 시장 상인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원수종 이사장은 “지속되는 경기침체 속에서 전통시장 등 골목상권이 살아나야 지역경제가 살아난다.”며 우리 직원들부터 솔선수범하여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해 지역경제의 중심인 전통시장이 더욱 활기를 찾을 수 있게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영월군은 2월~3월까지 2개월간 관내 노인의 현황과 생활실태 복지 용구 등을 파악하기 위해 2024년도 폐지수집 어르신 집중 전수 조사를 추진한다. 이번 조사는 폐지수집 어르신들의 경제 상황을 면밀히 분석하여 폐지수집 노인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와 노인 일자리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여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한다. 조사는 폐지수집 노인들이 찾는 관내 고물상 등을 주기적으로 방문, 어르신들의 인적 사항 등 관련 정보를 확보하는 식으로 추진되며, 확보된 명단과 정보를 바탕으로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해당 어르신의 거주지를 방문, 개인별 1:1 면담 등을 통해 생활실태, 복지서비스 누락 여부, 추가 복지 수요 등을 파악할 방침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실효성 있는 조사를 위해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어려움에 있는 어르신들이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누릴 환경을 만드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월군은 내수면어업법에 따라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패류채취어업허가 신청서 접수계획을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2월 28일부터 3월 5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다. 군은 방대한 수계에 서식하고 있는 풍부한 어패류 자원의 활용을 지원하기 위하여 민선 7기 공약사항으로 어업허가를 추진하면서 내수면어업법에 따른 영월군 내수면어업협의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를 2018년 11월 제정하고 허가구간에 5년 이상 거주한 주민 118명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30명에게 5년간 패류채취어업 허가와 통발어업 신고 수리 하였다. 허가 기간 종료를 앞두고 그간 어업허가를 시행하면서 발생한 문제점과 민원 사례 등 결과를 분석하고 허가 지속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내수면어업조정협의회를 개최하여 허가로 인한 부정적 측면보다 긍정적 측면이 크다고 판단해 어업허가를 지속하기로 의결하였다 이후 어업조정협의회에서 허가정수와 허가구간, 우선순위 평가기준 등 세부적인 내용을 심의하고, 내수면어업법에 따라 허가기간은 5년, 2019. 1. 1. 이후 수산관련법 위반으로 벌금형 이상의 처분을 받은 사람, 허가구간이 소재한 읍·면에 5년 미만 거주한 사람, 신청일 기준 지방세 등 체납액이 있는 사람은 신청
영월군은 계약심사 제도를 통해 2023년 한 해 동안 약 21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군은 3억 이상의 종합공사, 2억원 이상의 전문(기타)공사, 7천만원 이상의 용역, 2천만원 이상의 물품(제조)구입, 5억원 이상의 설계변경 건을 대상으로 예정가격의 적정성을 검토하는 자체 계약심사를 운영하고 있다. 2023년 한 해 동안 150건 1,039억원(공사 830억원, 용역 180억원, 물품 29억원)의 사업에 대해 요청금액 대비 약 2.01%인 약 21억원의 예산을 절감해 영월군 주요사업에 재투자돼 건전한 재정운영에 기여했다. 군은 설계도서간 불일치 사항 여부, 품셈 적용의 적정성 확인, 소요 자재에 대한 단가 재조사, 불필요한 공종 포함 여부 등을 조사·분석하여 최적의 예정가격이 작성될 수 있도록 발주부서와 협의하고 적극적으로 대안을 제시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영월군 기획감사실장은 “2024년에도 신속하고 합리적인 계약심사를 운용해 재정 건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최근 관심이 높아진 안전 관련 비용을 충분히 반영하는 등, 사전예방 감사를 활성화해 안전사고 예방에 노력할 것이며, 합리적으로 절감된 예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원으로 재투자하는 등 건전하고
평창군은 2024년도 강원 농업인 수당 지원을 위해 2024년 2월 13일부터 지원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농업인 수당 지원사업은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안정적인 농업생산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어촌 유지를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자는 평창군 관내 거주 농업경영체 등록 농가로, 지원자격은 신청년도 1월 1일 기준 전일까지 2년이상 계속해 강원도내 주민등록이 되어있고, 2년이상 계속해서 농업경영체로 등록되어 있는 농업인이다. 지원제외 대상은 공무원 및 공공기관 임직원과 배우자 및 농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원 이상인 농가 등은 제외된다. 농업인 수당 지원 신청은 3월 15일까지 거주지 읍면 사무소 산업팀에서 신청가능하며, 4월까지 대상자 요건 검증을 거쳐 5월 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수당은 가구별 연 70만원으로 평창군에서 사용가능한 평창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허목성 농업기술센터 소장은“강원 농업인 수당 지원사업이 지속가능한 농업소득 안정화에 기여할 것”이라며“자격을 갖춘 농업인의 신청 누락이 발생 되지 않도록 사업 신청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영월군청소년수련관(관장 이두영)은 2월 20일(화)부터 3월 20일(수)까지 ‘2024년 영월군 청소년동아리육성 지원사업’에 참여할 청소년동아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영월군 청소년의 동아리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운영되는 ‘영월군 청소년동아리육성 지원사업’은 청소년 주도의 동아리 운영이 가능한 9세~24세 연령 영월군 청소년 5명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심사를 통해 10개 동아리를 선정한다. 참여 동아리로 선정되면 동아리별 80만 원씩 활동비를 지원받게 되고 2024년 한 해 동안 각 동아리 활동 운영에 쓰일 예정이다. 3월에 최종 선정하여, 4월부터 본격적으로 동아리 활동을 시작하고 동아리별 활동 수행과 함께 ‘영월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동아리연합회’가 구성되어 지역과 연계한 청소년 주도의 동아리 연합활동을 기획‧추진, 청소년 권익 신장과 지역 연계를 통한 청소년‧지역 상생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된다. 영월군청소년수련관 이두영 관장은 “청소년 동아리활동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특기와 재능을 계발하고, 올바른 인성 함양과 함께 지역의 청소년활동 활성화, 청소년이 민주시민으로서 그 역할과 책임을 다 할 수 있는 디딤돌이
영월군은 2024년 2월부터 농업인의 편의와 정보전달을 위해 영월군 농업기술센터 유튜브 채널을 적극 활용한다. 영월농업의 특화 발전에 필요한 품목을 대상으로 바쁜 영농철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적은 영월군 농업기술센터 유튜브 채널에 비대면 교육영상을 기존보다 확대하여 제공할 계획이다. 유튜브 채널은 농업기술 교육내용을 제공하고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1년 개설되었다. 초보 농업인을 위한 어린사과나무 정지전정 영상 게재를 시작으로 고추, 포도, 옥수수 등 주요 작목의 시기별 재배 기술 관련 교육 영상과 각종 농사 정보에 꼭 필요한 지식을 전달한다. 또한 지난 7일 선정된 7명의 ‘귀농·귀촌 동네작가’를 적극 활용하여 농촌 생활, 지역 경관, 공동체 활동 등 농촌지역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병행하여 재미를 더할 계획이다. 송초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실시간, 맞춤형 농업교육 정보 서비스 지원을 확대함에 따라 관내 농업인의 역량이 강화되어 소득증대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내용은 유튜브에서 “영월군농업기술센터”를 검색한 후 영상을 클릭해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