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21일(수) 오전 10시 대관령트레이닝센터에서 제3회 초등학력인정 성인문해교실 졸업식을 개최했다. 평창군은 2013년부터 성인문해교실을 운영해 왔으며, 2023년 학력인정교실 10개를 포함한 18개 교실을 운영하였다. 그 중 초등학력인정 3단계 5개 교실(대화5리 마을회관, 용평도서관, 진부도서관, 상진부3리 노인회관, 대관령도서관)에서 54명의 학습자가 졸업하였다. 이날 행사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이 수여하는 초등학력인정서 전달, 개근상 및 상장 수여, 내빈 인사말씀, 시 낭송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학습자의 가족, 친지 등이 참석하여 졸업을 축하하였다. 최고령 학습자인 안옥남(88)씨는“새로운 것들을 알아가며 행복감을 느끼고 어디서든 당당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다.”라며 “늦은 나이에 공부를 시작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평창군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성실하게 참여하여 초등학력인정 과정을 마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성인문해교육에 대한 평창군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군은 올해 3월부터 학력인정교실 7개를 포함하여 9개 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며, 졸업생 중 일부는 중
강원특별자치도는 2월 20일(화) 도내 주요 대학 및 기관과 강원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를 위한 「인력양성과 연구개발 기반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도와 춘천시·홍천군, 그리고 강원대학교, 한림대학교, 연세대학교미래캠퍼스, 한국폴리텍Ⅲ대학 춘천캠퍼스 등 4개 대학과 및 강원테크노파크,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등 3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2월 산업부의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 발표에 따라, 특화단지의 강원특별자치도 유치를 위한 협력기반 구축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각 기관은 ▲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조성 등 바이오산업 육성 지원 협력, ▲바이오특성화대학(원) 추진 및 첨단바이오 관련학과·과정 개설 등 노력, 인력양성 및 교육프로그램 공동 개발, ▲연구개발, 유치·창업기업 대상 기술이전 등 기업지원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정광열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는 “강원특별자치도는 그간 다양한 국가사업을 통해 연구와 산업화 기반을 단단히 해 왔고, 최근 RIS 및 글로컬대학에 선정되며 연구-인력양성-산업화 연계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바이오헬스 분야 전문
영월군은 2월 19일 학교와 지역이 동반 성장하는 영월형 농촌유학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급격한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폐교 위기에서 작은학교 살리기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2020년 전국 최초 영월군 작은학교 희망만들기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현재 학부모 포함 123명 인구가 유입되는 성과를 거두었고, 올해 5개교로 확대하여 본격 운영 준비 중이다. 이번 보고회는 △민관학 협업체계 구축 및 행재정 운영지원 △주거공간 확보 △정착 지원 등 영월군만의 차별화된 경쟁력 우위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효율적인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기존 이원화된 농촌유학추진협의체를 총괄협의체로 일원화하고 읍면별 추진협의체를 구성하여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지역활력타운 등 공모사업과 연계하여 신규 주거시설 건립과 관내 활용 가능한 빈집 및 농촌체험마을 개보수 등을 통해 학부모와 학생들의 주거공간을 확보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지역아동센터 등을 활용한 방과후 돌봄체계 전면구축, 문화도시 등 다양한 문화인프라 활용 체험서비스 제공, 농촉유학생 학부모 맞춤형 일자리 제공을 통해 지역정착 계기를 부여하며,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영월군
영월군은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들의 영양 불균형 해소 및 이용 편의를 위하여 지역 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해 아동급식카드 가맹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영월군의 아동급식 가맹점 수는 40여 개로 그중 80%가 영월읍에 집중되어 있어 가맹점의 다양화 및 면소재 가맹점 확대 필요성이 대두되어왔다. 이에 따라 군은 아동급식 가맹점 이용 아동들에게 네이버폼을 활용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욕구를 파악하고 결과 분석을 통해 의견을 반영할 예정이며, 읍면 주민센터 및 한국외식업중앙회 영월군지부와 협력해 지역 곳곳에 있는 업소에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주기적으로 가맹을 권고해 참여율을 높일 계획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가맹점의 확대 및 메뉴의 다양화를 통해 아동들에게 질 높은 급식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월 21일 수요일, 방림면 계촌민속5일장이 20여 년 만에 재개장한다. 지역 주민들은 지역 경제를 살리고 주민들에게 옛 향수를 되살려 주기 위해‘계촌민속5일장추진위원회(회장 주국창)'를 꾸리고 5일장 살리기에 힘을 쏟은 끝에 방림면 번영회, 이장협의회, 체육회 및 지역 상인 등의 협조를 얻어 오는 21일 개장식을 가진다. 개장일을 시작으로 계촌민속5일장은 평창농협 계촌지점에서부터 계촌초등학교 앞에서 매월 1일과 6일을 기준으로 열릴 예정이다. 개장일에는 주민들의 발걸음을 위해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계수나무앙상블의 색소폰 연주무대, 주민노래자랑 및 초대가수의 개막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계촌민속5일장추진위원회는 지역 주민들의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결속하는 공간으로 도약하기 위해 현수막, 우편물 등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민속5일장의 재개장을 통해 침체된 상권의 부활을 꿈꾸고 있다. 주국창 계촌민속5일장추진위원회장은“어린 시절 향수를 가진 계촌민속5일장이 부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유달용 번영회장은“전통과 현재가 공존하는 5일장을 만들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종완 방림면장은“본 장터가 성황리에 이루어
속초시는 2월 19일(월) 시청 디지털상황실에서 이병선 속초시장 주재로 국・과・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국․도비 예산확보 대책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보고회는 정부 예산 순기에 따른 전략적인 재원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민선8기 공약사항 이행 및 정부와 강원특별자치도의 정책기조에 부합한 핵심사업들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연례 반복사업은 제외하고 국책사업 2건을 포함하여 총 27건의 사업이 보고되었다. 국책사업을 제외한 25개 사업의 2025년도 확보 계획 예산은 465억 2천만원으로 속초 영어도서관 건립 사업,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 영랑동1지역 도시재생사업, 파크골프장 확충 및 육상보조트랙 이전사업, 속초시립박물관 증측·리모델링사업 등 향후 정부와 강원특별자치도 예산 확보를 위한 전략 및 대응논리 등이 중점적으로 보고되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향후 신규사업 및 공모사업의 지속적인 발굴과 계속사업의 국도비 예산 적기 확보로 엄중한 대내외 경제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내실 있는 재정운용을 당부하며 「2025년도 국・도비 예산확보 대책보고회」를 마무리하였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지난 1월 30일, 국비 확보를 위
영월군이 경력단절 등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미취업 및 구직 여성을 대상으로 경제활동 참여 활성화를 위해 구직활동비용을 지원한다. 직업교육훈련비, 자격증 취득비 등에 필요한 비용을 월 50만원씩 6개월간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하며.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연계해 취업 컨설팅, 취창업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2024년 2월 19일부터 3월 8일이며, 주민등록상 영월군에 거주하며, 40세 이상~ 59세 이하의 기준중위소득 60% 초과 150% 이하인 여성을 대상으로 강원일자리정보망(https://job.gwd.go.kr/gwjob)을 통해 온라인 접수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월군 누리집 공고를 참고하거나 영월새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목욕 및 이·미용비를 지원하는 어르신 목욕 및 이·미용 바우처 지원사업이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며 지역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올해는 작년 대비 약 3억 5천 1백만 원 증액한 총 7억 9백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월군의 민선 8기 대표 공약사업으로 23년 7월 첫 시행한 어르신 목욕 및 이·미용 바우처 지원사업은 지원 대상자 5,608명 중 4,950명이 바우처 카드를 신청해 88.2%의 높은 신청률을 보였으며, 12월까지 6개월간 영월군 소재 등록 가맹점 89개소에서 약 2억 4천만 원이 사용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했다. 이용자 만족도 설문조사는 지난해 11월 13일부터 12월 9일까지 노인 일자리 참여자 어르신 중 바우처 카드 이용자 총 1,394명 어르신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으며, 총 1,386명(99.4%)이 이번 조사에 응했다. 조사 결과 바우처 지원사업에 전반적으로 만족한다 1,263명(91%), 바우처 카드 이용 후 노후생활에 도움 된다 1,263명(91%)으로 집계되었으며, 응답자 중 90%는 다른 사람에게도 바우처 카드를 추천하겠다고 답했다. 나아가 카드 신청 및 발급과정
평창군 치매안심센터는 지역사회 치매에 대해 올바른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치매안심마을 2개 마을을 지정(미탄면 평안1리, 용평면 장평2리)하여 운영중이다. 또한 2월 20일부터 4월 26일까지 10주간, 치매안심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미탄면 평안1리), 목요일(용평면 장평2리) 1시간씩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치매안심마을 치매예방교실 프로그램 구성은 치매예방교육, 치매위험인자 관리교육, 치매예방체조, 건강생활실천 교육, 감각, 지각, 인지, 수행기술 향상을 위한 작업활동과 체험활동으로는 미술, 원예, 요리, 공예활동, 야외치유 프로그램 등 구조화된 프로그램으로 다양하게 제공된다. 또한 모든 참여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전․후 치매선별검사, 노인 우울 척도 검사를 실시해 유소견자에 대해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하는 등 치매 예방을 위한 맞춤형 건강상담도 이뤄진다. 평창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환자와 가족, 나아가 이웃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하게 지역에서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 치매 친화적인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