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이태원 사고 관련해 총력대응 의지를 밝힌 가운데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에 각종 행사나 축제를 자제하고, 행사 개최 시에는 안전관리계획을 세우는 등 철저한 안전관리 협조를 요청했다. 경기도는 30일 오후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주재로 도-시·군 연계 대책 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협조 사항을 전달했다. 오병권 부지사는 “중앙정부와 도가, 도와 각 시군이 사고 수습을 잘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야 한다”면서 “국가애도기간이 마무리되는 11월 5일까지는 공직기강 확립에도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각 시군별로 행사나 축제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야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도는 시군별로 각종 행사나 축제를 자제하도록 하고 개최 시에는 안전계획 수립, 응급의료체계 구축, 안전선 설치 등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했다. 또, 일산 동국대병원, 부천 순천향대병원 등 사고 사망자가 안치돼 있는 병원을 관할하는 시에는 시설별로 장례 안내 공무원을 파견하도록 했다. 이 밖에도 각 시군별로 경기도에서 운영하는 실종자 신고전화 안내를 당부했다. 경기도는 현재 120(콜센터)과 119(소방) 또는 031-230-6653(재난상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지난 27일 ‘2022년 어촌관광사업 등급결정’ 심의결과, 오이도 어촌체험휴양마을이 경기도 중 유일하게 ‘1등급’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2년 어촌관광사업 등급결정’ 심사는 해양수산부에서 어촌체험휴양마을의 등급을 세분화해 차별화된 현장교육 및 어촌관광의 서비스 수준·품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추진하는 사업이다. 최종 등급은 총 4가지(1~3등급, 미등급)로 결정되며, 등급 인증서 및 표식물 배포와 등급별 맞춤 컨설팅이 진행된다. 올해는 전국 57개소의 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 등급 결정을 신청했다. 오이도 어촌체험휴양마을은 공통 평가부문(환경·서비스)과 등급결정 부문(체험·숙박·음식)으로 이뤄진 총 42개 항목에 대해 서면심사 및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1등급으로 선정됐다. 한편, 오이도 어촌체험휴양마을의 갯벌 체험객은 매년 증가(작년대비 25%)하고 있어, 향후 오이도 방문객 증가 등 어촌 활력 증진 및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내년에 제2어촌체험마을(오이도박물관 앞)이 개장되면 수도권에서 가장 가까운 갯벌체험을 더 많은 관광객에게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오이도항 정비공사의 일환으로 조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검출 현황 (10월 29일 17시 기준) ① 가금농장 * 총 3건 : 고병원성 3건 NO 구분 신고일 (채취일) 시도 시군구 축종 품종 사육수수 혈청형 확진일 1 예찰 10.17. 경북 예천 오리 종오리 9,519 H5N1 10.19. 2 신고 10.21. 경북 예천 닭 종계 32,073 H5N1 10.22. 3 신고 10.26. 충북 진천 오리 육용오리 17,750 H5N1 10.27. ② 야생조류 * 총 14건 : 고병원성 7건, 저병원성 2건, 검사 중 5건 NO 채취일 시도 시군구 도래지 검사결과 (확진일) 병원성 검사기관 시료 1 10.10. 충남 천안 봉강천 H5N1(10.12.) 고 검역본부 포획 2 10.13. 인천 옹진 백령호 H5N3(10.19.) 저 환경부 분변 3 10.16. 인천 옹진 백령도 H5N1(10.22.) 고 환경부 폐사체 4 10.17. 경기 안성 안성천 H5N1(10.22.) 고 환경부 포획 5 10.17. 충북 충주 영덕천 H5N3(10.22.) 저 검역본부 분변 6 10.19. 경남 김해 사촌천 H5N1(10.23.) 고 검역본부 포획 7 10.20. 전북 부안 조류지 H5N1(10.24.)
울주군 온양읍 내광리에 위치한 지더블유(GW)일반산업단지를 지원하기 위한 진입도로가 2020년 3월 착공 후 2년 7개월만인 10월 28일 개통된다. 현재 분양율 67.7%인 지더블유(GW)산단에 진입도로 개통으로 원활한 물류 수송과 물류비용 절감이 기대된다. 산단 진입도로는 총연장 2.39km이며 구간은 경남 양산시 용당동에서 울주군 온양읍 내광리 지더블유(GW)산단 입구까지이다. 사업비는 271억 7,500만 원이 투입되었는데 「산업단지 지원에 관한 운영지침」에 따라 산업단지 규모 100만㎡ 미만일 경우 총연장 2km까지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어 국비 224억 7,600만 원을 지원받았으며, 시비는 46억 9,900만 원이 투입됐다. 특히 이번 사업으로 산단에서 국도 7호선 우회도로인 통신사로로 가는 급경사 구간에 493m의 터널이 신설돼 접근성을 향상시킴과 동시에 산단 앞 내광마을에 보도를 신설해 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과 안전을 확보하게 되었다. 산단 진입도로는 지난 2017년 초까지 산단 내 보상 지연으로 산업단지 지정 해제 위기를 맞음에 따라 도로 조성사업도 무산될 위기가 있었지만, 다행히 2017년 중순부터 순조롭게 보상이 진행 되면서 2017년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자원순환정책 수행에 미래세대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코자 청년인턴과 일반직 청년채용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 체험형 청년인턴의 경우 금년 10월부터 다양한 직무에서 22명이 근무 중이고, 일반직 청년채용의 경우 10월 24일자로 14명(공무직 6명 별도)을 신규임용했다. □ 공사 정성훈 인재경영부장은 “지난 8월부터 서류전형, 필기시험, 심층 면접전형 절차를 통해 자원순환사회를 선도하고 친환경 미래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우수인재를 선발했다”고 말했다. □ 특히 이번 청년채용에선 지난해 ‘침출수 처리수의 열에너지 활용방안’ 발표 등을 통해 우수 인턴으로 선발되었던 하진이씨가 최종 합격(환경, 경쟁률 174:1)해 눈길을 끌었는데, 공사는 지난해부터 인턴제도 내실화를 위해 어학시험 비용지원과 사이버연수원을 활용한 상시 교육지원, 직무·직렬별 멘토링데이 등을 운영하고, 우수인턴으로 선발되면 채용 시 서류전형 가점을 부여하고 있다. □ 하진이씨는 “환경분야 직무경험을 쌓기 위해 지난해 공사 체험형 청년인턴에 지원했고, 결과적으로 취업 준비에도 많은 도움을 받아 이렇게 최종 합격까지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 한편, 지난 11일 윤석열 대통
2022 지리산국제환경예술제가 오는 27일 막을 올려 11월 27까지 한 달간 하동군 적량면 지리산아트팜에서 열린다. 이번 예술제는 지구촌을 급습한 코로나19라는 진통 끝에 예술적 생명의 탄생과 같은 ‘생명×지리산, 더 : 갈’을 주제로 ‘일상의 예술-국제교류전’과 ‘튀르키예(옛 터키) 현대미술 메타버스展’으로 마련된다. 특히 가상공간 메타버스 전시장에서도 동시에 열려 지구촌 어디에서나 개인의 스마트폰 등으로 접속해 전시 내용을 관람할 수 있다. 예술제는 한국 김경미·김용문·김성수·김태용·로빈·박봉기·박현효·백지은·하의수 작가와 튀르키예 알리 코탄·빌게한 우즈네르·자난 아타라이·에크렘 카닥·하비프 아이도두·하산 키란·이스마일 아테쉬·메흐멧 알리도안·무스타파 살림 악투·쉐니스 악소이 작가 등 19명 60여 작품이 ‘일상의 예술-국제교류전’과 ‘튀르키예 현대미술 메타버스 특별전’으로 진행된다. 특히 튀르키예 현대미술 특별전-메타버스(Metaverse)에서는 유럽과 아시아대륙을 걸쳐 비잔틴, 오스만, 이슬람 문화가 혼재된 보석 같은 튀르키예 현대미술과 국제교류전 초대작가 작품이 디지털로 연결된 융합미디어(META)로 예술 간의 경계가 사라진 새로운 글로벌아트의 미
○ 김동연 경기도지사, 25일 연천군 접경지역 민방위 시설 현장점검 - 최근 한반도 안보 상황 고려‥접경지 민방위 비상 대비 태세 확립에 목적 - 주민대피시설 및 시설 내 비품·장비 등에 대한 운영·관리 상태 점검 ○ 김 지사, 소득자원연구소 방문. 콩 육종 및 노지 스마트팜 연구시설 시찰 계속되는 북한의 미사일 도발 등으로 남북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5일 접경지역인 연천군 차탄리 민방위 주민대피시설을 찾아 비상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김 지사는 이날 주민대피시설에서 김흥준 제5보병사단장과 영상통화를 통해 “최근 북한의 여러 가지 움직임이나 긴장도가 올라가고 있어 특별히 신경을 쓰고 있는데 도지사로서 제일 중요한 것은 우리 도민의 생명과 안전”이라며 “앞으로 혹시 있을 수 있는 국지도발 등에 대해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이에 김흥준 사단장은 “최근 연천으로 주소를 옮겨 연천군민이 됐다. 제 고향을 잘 지키겠다”며 “주민의 안전과 대원들의 생존을 최우선으로 부대를 지휘할 것이고, 도발이 있을 경우를 대비해 연천군과 잘 협조하겠다”고 답했다. 김 지사는 통화 후 인사말을 통해 “접경지대에 있고 위도상 가장 높은 연천에서 우리
○ 경기도일자리재단, 20일 ‘해썹(HACCP) 전문인력 양성과정’ 수료생 대상 실무 역량 제고를 위해 식품공장 견학 및 사후관리교육 실시 - ㈜정식품 청주공장 생산라인 견학 및 식품안전관리인증원 현직 심사원 특강 등 - 식품 품질관리 등 직무 이해를 넓히고, 이론을 통해 배운 지식을 응용할 기회 마련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지난 20일 2022년 해썹(HACCP) 전문인력 양성과정 3·4기 수료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주)정식품 식품공장 견학 및 해썹 사후관리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견학은 취업 현장 이해도를 높이고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뤄졌다. 수료생들은 베지밀 제품으로 유명한 ㈜정식품 청주공장을 방문해 전반적인 식품 제조, 위생관리 등 생산 공정을 시찰하고 제품군을 시식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더불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본원(충북 청주 소재)에 방문해 현직 해썹 심사원의 특강을 듣고, 해썹 체험관에서 심사 단계별 장비 작동시연 등을 경험했다.‘해썹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해썹 인증(식품안전관리인증) 의무화 제도가 확대됨에 따라 도내 식품업체 구인 수요에 발맞춰 관련 분야로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을 위해 2019년부터 추진한 사
포천시는 지난 18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제3회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2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7명을 선발했다. 시는 규제혁신, 경제 활성화, 선제적·창의적 대응 등 시민의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성과를 달성한 적극행정 사례를 발굴·공유하고, 공직 내 확산하기 위해 반기별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한다. 앞서 부서와 시민에게 8월 10일부터 8월 31일까지 총 15건의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접수 받았다. 1차 예비심사를 거쳐 5건(개인 3건, 팀 2건)의 후보군을 선정하고, 적극행정위원회 최종 심사를 통해 순위와 인센티브를 확정했다. 최우수로 김선미 주무관이 선정됐다. 김 주무관은 한 백발의 민원인이 머리 상단이 잘려 인쇄된 차세대 전자여권에 대한 재발급·환불 요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조폐공사와 외교부 여권과에 수십 차례 유선 통화와 공문을 발송했으며, 차세대전자여권 발급의 시스템적·기술적 한계를 제시해 해결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연락 끝에 외교부는 시스템적인 문제를 인정하고 포천시의 사례를 전국에 공유하며 같은 문제는 더 이상 발생하지 않게 됐다. 단 한 명의 민원인이었음에도, 시스템적 문제점을 최초로 인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