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최초로 추진되는 걸포동 일대의 ‘김포테크노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가 첫발을 뗐다. 이미 대기업을 포함한 다수의 기업이 입주 의향서를 제출하면서 사업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김포시의회는 22일 제21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김포테크노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김포도시관리공사 출자동의안을 의결했다. 도시첨단산업단지는 첨단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도시지역 내에 지정하며 지식, 문화, 정보통신, R&D 기업이 입주하는 친환경 산단이다. 서울 강서구의 마곡 첨단R&D산단과 성남 판교 테크노밸리가 대표적인 도시지역에 위치한 첨단산업단지이다. 김포시는 첫 친환경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노력한 결과 지난해 10월 경기도로부터 산단 물량을 배정받을 수 있었다. 김포시는 공익적 목적을 위해 김포도시관리공사가 50.1%를 출자하는 최대주주가 되도록 했으며 민간사업자로는 ㈜태영건설, ㈜걸포테크노벨리, 교보증권㈜이 참여한다. 앞서 김포시는 무분별한 개발을 예방하고 사유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5월 사업대상지를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지정했다. 의회를 통과한 김포테크노밸리 조성 사업은 앞으로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인허
용인시는 행정계획이나 개발사업에 앞서 각종 재해 영향을 사전에 평가·심의할 ‘재해영향평가심의위원회’위원 28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하천·수자원, 사면·토질, 구조·방재, 도시계획 등 4개 분야다. 신청 자격은 관련 분야 대학 부교수 이상이거나 박사학위 취득 후 3년 이상 연구·실무경험이 있는 사람, 석사학위 취득 후 5년 이상 연구·실무 경험이 있는 사람,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라 기술사를 취득한 후 5년 이상 해당 분야 실무 경험이 있는 사람이다. 위촉되면 오는 12월 1일부터 2023년 11월 30일까지 2년간 위원회에서 활동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재해영향평가 등의 협의가 필요한 행정계획이나 개발사업의 지형·주변 환경에 따른 재해 위험 요인, 해당 사업이 인근 지역·시설 등에 미치는 영향, 사업시행자가 제출한 재해저감 계획 등을 검토·심의 하게 된다. 응시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28일까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제출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우편 또는 이메일(jinkyukim@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응시자를 대상으로 경력이나 자격 등을 심사해 위촉 대상자를 확정한 후 다음 달 8일 개별 통지할 방침이다. 시 관
광주시는 지난 19일 ‘제6회 광주시 지역아동센터의 날’을 맞이해 아동복지 유공자 및 모범 아동 표창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은 지역아동센터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종사자와 모범적인 생활로 모범이 되는 아동을 격려하고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수상자는 ▲아동복지 유공 분야 소망 지역아동센터장 김정주, 기쁘니 지역아동센터장 최현모 ▲모범아동 분야 도곡초등학교 6학년 박재우, 매곡초등학교 6학년 이한빛 등 4명이다. 신동헌 시장은 “관내 아동 돌봄을 위해 항상 애쓰시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는 ‘광주시 지역아동센터의 날’ 행사 개최를 통해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와 아동들의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기를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 지역아동센터 25개소는 800여명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방과 후 아동보호, 학습지도, 정서지원, 문화 프로그램 운영 등 광주시 아동 돌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시는 시설 운영을 위해 총 19개 사업, 연 35억1천만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경기도가 경기도건축문화상 공모전을 포함한 다양한 건축문화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경기도 건축문화 최대 축제인 ‘2021 경기건축문화제’를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열흘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경기도, 파주시, 경기도건축사회 및 건설단체 등 9개 기관 공동 개최인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경기건축문화제 누리집(gaf-online.or.kr) 및 유튜브 채널(경기건축문화제 검색)을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이번 행사는 크게 ▲22일 개막식 및 시상식 ▲22~31일 공모작 전시 ▲21~31일 참여체험 및 학술활동 등으로 구성됐다.우선 22일 오후 2시 유튜브 채널을 통한 온라인 개막식에서 경기건축문화제 개막을 알리고, 제26회 경기도건축문화상과 제9회 경기학생건축물그리기대회 수상작에 대한 온라인 시상식을 진행한다. 제26회 경기도건축문화상은 ‘공간의 회복(Recover)’이라는 주제로 공모를 진행한 가운데 사용승인 부문 대상은 ‘평택생명농업센터’가 차지했으며, 계획작품 부문 대상은 한국교통대의 ‘MADE IN 창신동 : 공유와 전유의 회복’에게 돌아갔다.건축문화상과 학생건축물그리기대회를 비롯해 고등부우수졸업작품전, 건축사사진작품전 등 공모 수상
무공수훈자회 하남시지회(지회장 박규섭)는 지난 14일 하남문화예술회관 내 무공수훈자공적비 앞에서 국가 안보의식 함양 및 국가 수호정신 확립을 위한 안보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박규섭 무공수훈자회 하남시지회장과 회원, 김상호 하남시장, 방미숙 하남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상호 시장은 “선양단 장례지원사업 등 일상의 삶 속에서 국가안보를 실천하고 계신 무공수훈자회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과거는 없다’라는 신채호 선생님의 말씀처럼, 과거의 아픈 역사를 교훈삼아 다함께 국가 안보의식을 함양해 나가자”고 말했다.
2021함양산삼항노화 엑스포는 이달 10일 공식 폐막행사를 마지막으로 31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였다.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 개최된 국가공인 최대규모의 행사인 이번 엑스포는 행사기간 총 44만여 명의 관람객들이 방문하며 성공적인 성과를 이뤄냈다.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가 개막한 지난 9월은 코로나 확진자가 연일 증가하고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되면서 행사 직전까지 방역수칙 단계가 여러 번 바뀌고 격상되는 시기였다. 단체 관람객 유치는 생각지도 못하는 어려운 시기에 개최된 엑스포였지만 종료되는 시점까지 집단감염이나 지역 확산 없이 44만여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했다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내달부터 시행 예정인 ‘위드 코로나’ 상황에서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새로운 방역 기준을 제시하면서 전국의 자치단체와 민간단체들의 벤치마킹을 위한 성공적인 엑스포로 평가받고 있다. □ 44만여 명의 관람객과 자체 수익 올린 성공 비결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올 7월 말에 이미 사전예매 목표의 80%(사전입장권 판매 수익 17억 원, 28만여 매)를 초과 달성한 것을 시작으로 현장 판매 입장권 수익과 시설임대수익, 후원사업, 휘장사업 등 총 30억 원의
경기도가 노인들의 문화예술 활동 활성화와 여가문화 조성을 위한 어르신 동아리 경연대회 ‘9988톡톡쇼’ 온라인 신청 접수를 10월 18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한다.2016년부터 시작돼 6회째를 맞는 ‘9988톡톡쇼’는 ‘99세까지 팔팔하게 문화여가활동을 즐기자’라는 뜻을 담고 있다. 참가 분야는 노래(합창, 중창, 민요 등), 춤(스포츠댄스, 현대무용, 고전무용 등), 기악(합주, 밴드, 난타 등), 기타(공연 가능한 연극·동화구연 등 기타 분야 및 절반 이상이 어르신으로 구성된 세대 통합) 등 4개다.참여 대상은 전국 60세 이상 어르신 동아리(1962년 이전 출생, 4인 이내)로 기관 소속 동아리여야 한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완료 이상 시 참여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어르신 문화즐김 홈페이지(http://경기9988.kr) ‘참여 안내 코너’를 통해 3분 이내 편집되지 않은 공연영상을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연영상은 구성원의 얼굴과 동선이 모두 보이면서 공고일(9월 28일) 이후 촬영한 영상이어야 한다.온라인 예선 심사를 통해 총 20팀이 본선 진출(분야별 최대 5팀)하면 11월 중으로 본선 심사를 진행하고 대상 1팀, 최우수상 3팀, 우
경기도는 ‘하반기 사전 컨설팅감사 찾아가는 현장 상담창구’를 오는 25일 수원과 부천을 시작으로 11월 30일 연천까지 31개 시군 청사를 순회 운영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상담창구에서는 공무원은 물론 민원인이 신청했거나 신청 예정인 인허가 등의 업무가 능동적으로 처리 또는 검토되지 못하고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 담당 공무원과 함께 고충을 공유할 수 있다. 상담내용에 따라 가벼운 사안은 현장에서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심층 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사전 컨설팅 감사 접수를 통해 법률 자문과 중앙부처 협의 등으로 해결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인허가 관련해 상담창구를 이용하고자 하는 민원인은 경기도 사전 컨설팅감사 홈페이지(www.gg.go.kr/gg_thanks) 또는 해당 시군 홈페이지 등에 게시된 상담신청서를 작성해 시군 감사부서에 제출하면 된다.앞서 도는 ‘상반기 사전 컨설팅감사 찾아가는 현장 상담창구’를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운영하며 20개 시군에서 71건의 도민 상담을 실시하고 고충 해결을 위해 노력했다. 구체적인 사례를 살펴보면 용인시의 경우 지식산업센터 설립 승인 신청 시 입주 업종에 대한 기준이 명확하지 않아 공장(제조업)을 포함해 입주하도록 했으나
제26회 용인 시민의 날 기념식’이 30일 용인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렸다. 용인시는 지난 1996년 9월 30일을 용인 시민의 날로 제정한 뒤로 매년 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해 시민들과 함께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즐기며 소통하고 화합의 자리를 도모하고 있다. 올해 기념식은 백군기 용인시장, 정춘숙 국회의원, 김기준 용인시의회 의장, 김상수 부의장, 황재욱 시의원, 오후석 제1부시장, 정규수 제2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의 행사 없이 열렸다. 기념식은 백군기 시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정춘숙 의원, 김기준 의장의 축사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시민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표창은 ▲시정발전 유공 용인시민상 38명 ▲농어촌발전·지역경제 등 8개 분야 유공 경기도민상 8명 ▲의정발전 유공 용인시의회의장상 18명 ▲지역발전 유공 국회의원상 8명 ▲제31회 용인시 문화상 4명 ▲제32회 용인시 산업평화대상 4명 등 총 80명이 받았다. 백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용인시는 지난 1996년 시 승격 후 불과 25년 만에 인구 27만에서 110만 대도시로 성장했다. 내년 1월 13일이면‘용인특례시’로 그 위상도 크게 달라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