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 조지아州에 '전기차 전용 공장' 및 '배터리셀 공장' 등 전기차 생산 거점 신설… 21일 현대차그룹-조지아주 전기차 거점에 총 6조3천억원 투자 협약 체결- 정의선 회장 “미래 모빌리티 비전 달성 위한 제조 혁신 스마트 전기차 공장”- 북미 시장 수요 및 제도·정책 변화에 대응 위한 전기차 현지 생산 체계 구축① 전기차 공장- 연산 30만대 규모 전기차 전용 완성차 공장, ’23년 착공 및 ’25년 상반기 완공 목표- HMGICS의 제조 혁신기술 적용, 생산 효율성 최적화·스마트 제조 플랫폼 도입② 배터리셀 공장- 신공장 인접, 전략적 제휴를 통해 고성능 배터리셀의 안정적 현지 공급망 확보 차원 ▣ 현대차그룹, '30년 글로벌 전기차 판매 323만대 목표 … 미국 84만대 판매- 전기차 수요 집중 지역 중심으로 판매 확대 … 전기차 생산 전환 등 생산 능력 확충- 미국 내 2005년 앨라배마 공장 첫 가동 후 20년만 전기차 전용 공장 확충… 한국 자동차 산업 경쟁력 및 전기차 생태계 강화, 제2의 앨라배마 효과 기대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에 전기차(EV) 전용 생산 거점을 마련하는 등 전기차 선도 업체로 도약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선다. 현대차그룹
4월 22일(금)부터 4월 26일(화)까지 고양시 일산호수공원에서 열리는 2022 고양국제꽃박람회 화훼산업대전에서 시가 ‘농업은 선물이다’라는 주제로 농업홍보관을 운영한다. 시는 농업 홍보관 운영을 통해 코로나로 지친 시민에게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전달하고 희망과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전시는 ▲친환경농업존 ▲화훼그린존 ▲고양 로컬푸드 상품존으로 구성된다. 친환경농업존에는 고양시의 친환경 농업인이 직접 참여했으며 화훼그린존에서는 ‘고양레이디’를 비롯해 고양시에서 육종 개발한 장미 품종 5점, 도시를 숨 쉬게 하는 도시농업 사례가 소개된다. 로컬푸드 상품존에서는 다양한 농가공식품이 전시된다. 고양시 농가공식품 공동브랜드인 ‘자연올’과 특화농산물인 일산열무, 전국으뜸농산물 품평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고양시 쌀 브랜드 가와지 1호, 곤충, 벌꿀 등 50여개의 제품과 농산물 공예상품 브랜드인 ‘곱다’의 꽃을 이용한 압화, 천연염색, 도자기 등을 선보인다. 고양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은 우리 미래를 밝혀주는 소중한 자원”이라며 “선물 같은 농업을 통해 지치고 힘들었던 마음을 치유 받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고양시농업기술센터(☎031
오는 24일까지 나흘간 치러지는 ‘2022 고양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개회식이 오늘 21일 킨텍스 제2전시장 10홀에서 화려한 팡파르를 울렸다. 이번 대회는 총 63개국 972명이 참석하는 역대 최대규모다. 대회 첫날인 오늘 러시아 침공 상황에서 어렵게 참가한 다비스 가브릴로프(남, 13세), 예바 가브릴로바(여, 12세) 우크라이나 남매는 많은 관중의 격려와 환호 속에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미련 없이 뽐냈다. 다비스 가브릴로프는 “우리는 우크라이나 전쟁 중 힘든 상황에서도 참여했다. 예전부터 국제대회에서 우리의 실력을 증명하고 싶었고 이 대회는 기회였다. 우크라이나 국민이 강하고 용맹하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 우리 국민들이 우리를 자랑스러워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대회를 치른 소회를 전했다. 모든 경기를 마치고 17시부터 진행한 개회식에는 이재준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 회장 등, 국내외 태권도 및 스포츠계·학계·외교계 등 각계각층의 인사 1,700여 명이 참석했다. 3대의 1의 경쟁을 뚫고 추첨을 통해 입장한 시민 등도 함께 자리해 의미를 더했다. 개회식은 국내 스포츠 이벤트 사상 처음으로 가
제4회 화성시궁도협회장기 궁도대회가 2년간의 휴식을 멈추고 16일 화성 비봉정에서 열렸다. 화성시체육회와 화성시궁도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관내 궁도인 145명이 참석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다. 개회식에 참석한 화성시장은 “코로나19로 2년간 많은 체육대회가 취소되면서 생활체육이 침체기를 겪었다”며, “사회적거리두기가 해제된 만큼 빠른 일상회복과 지역 체육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체육회는 17일 화성시 반월체육센터에서 관내 체육인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8회 화성시배드민턴협회장배 배드민턴 대회를 개최했다.
행주산성의 봄밤이 열린다. 고양시가 행주산성 야간개장 ‘행주가(街) 예술이야(夜)’를 3월 18일부터 27일까지 열흘 간 개최한다. 지난해 처음으로 열린 ‘행주가(街) 예술이야(夜)’에는 약 7만 명 이상이 다녀갔으며 관람객 대상 설문조사 결과 96.7%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문화재 야행에 체험 프로그램과 SNS 포토존 등을 더해 더욱 특별한 행주의 밤을 만날 수 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행주산성이 문화재를 넘어 고양시의 빛나는 랜드마크로 되살아났다”며 “행주산성의 역사, 문화 콘텐츠를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꽃으로, 빛으로, 음악으로 물드는 행주산성 행주산성이 위치한 덕양산에는 살구꽃, 벚꽃, 개나리, 진달래, 철쭉 등 봄꽃들이 만개한다. ‘행주가(街) 예술이야(夜)’는 매년 다른 테마를 선보이며 올해는 꽃을 주제로 펼쳐진다. 이른 봄에 꽃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희망과 소원을 담아내고, 곳곳에 꽃으로 장식한 포토존과 꽃조명을 마련해 고양특례시의 새로운 봄을 알릴 계획이다. 이번 야간개장의 하이라이트가 될 미디어아트 특별공연 ‘행주, 꽃으로 피다’는 25일 오후 7시와 8시에 충장사에서 열린다. 지난해 홍익대학교와 콘텐츠
현대자동차그룹과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하 재단)이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는 현대차그룹과 재단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임팩트 스타트업1)을 발굴-육성-투자하는 사업으로, ▲예비 창업~법인 3년차 스타트업의 시장 검증을 지원하는 ‘H-온드림 A(Adaptive Incubating)’ 트랙, ▲연 매출 1억원 이상 스타트업의 성장 가속화를 지원하는 ‘H-온드림 B(Business Accelerating)’ 트랙, ▲현대차그룹과 협력하여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H-온드림 C(Collective Environment Action)’ 트랙으로 세부 운영된다. 현대차그룹과 재단은 ‘H-온드림 A’ 트랙에서 20팀, ‘H-온드림 B’ 트랙에서 5팀, ‘H-온드림 C’ 트랙에서 3팀을 선발해 총 28개팀에게 재정적인 지원에 더해 코워킹 스페이스, 컨설팅, 펠로 네트워킹 등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현대차그룹과 재단은 ‘H-온드림 A’ 트랙을 통해 기본 2천만 원~최대 4천만 원을, ‘H-온드림 B’ 트랙을 통해 기본 4천만 원~최대 1억 원을, ‘H-온드림 C’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태정)은 2022년 봄을 맞아 3월 11일부터 20일까지 ‘사천바다케이블카에서 향긋한 봄을 만끽해 보세요~’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모두가 코로나19로 움츠린 나날을 보내고 있지만, 꽃들이 화사하게 피기 시작하는 봄처럼 소중한 사람과 행복한 봄나들이를 생각하며 희망찬 기운을 함께 나눠보고자 기획했다. 참여방법은 공단 공식 SNS(페이스북‧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한 뒤 이벤트 게시물에 케이블카에 함께 가고 싶은 친구를 태그하고 전하고 싶은 마음을 댓글 남기면 된다. 댓글 내용과 기타 준수사항을 평가한 후 당첨자 30명에게 <피자세트 교환권>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이벤트 시작 당일 사천시시설관리공단 공식 SNS에서 확인하거나 사천시시설관리공단 감사평가팀(055-831-7216)으로 문의하면 된다. ※ 사진별첨 _
남양주시는 오는 5일 저녁 8시 5분 KBS 1TV를 통해 형제들 뒤에서 묵묵히 독립 자금을 지원했던 이석영의 자취와 그가 이끈 6형제의 독립 투쟁을 특집 역사 다큐멘터리로 조명한다고 밝혔다. 오로지‘독립’이라는 일념으로 모든 것을 다 내어주고 고난의 투쟁을 이어간 이석영 6형제. 우리가 기억해야 할 이들의 이야기는 [독립 전쟁에 투자하다 이석영] 이란 제목으로 방영된다. 이번 다큐멘터리를 통해 1910년 경술국치 이후 “우리 형제가 당당한 호족의 명문으로서 왜적을 부숴 멸망시키고 조국을 다시 찾으면 이것이 대한민족된 신분이요, 이항복 선생의 후손된 도리라고 생각합니다”라며 조국의 독립을 위해 만주로 망명한 6형제의 결기를 느낄 수 있다. 또한 남양주에서부터 서울 흥인지문까지 남의 땅을 밟지 않고도 왕래할 수 있어 남양주의 부호라 불린 귤산 이유원의 양자로 입적해 대궐 같은 집과 드넓은 임야를 갖게 된 이석영의 막대한 재산은 물론 서울 남산 아래(명동성당 부근) 볕 좋은 땅이 이석영과 6형제의 몫이었다는 내용을 당시 작성된 토지대장, 매매기록 등 현존하는 문서들과 생생한 증언으로 추정해 볼 수 있다. 더불어 독립자금 마련을 위해 이석영과 이회영이 육당 최남선
화성시는 1일 ‘제103주년 3.1절’을 맞아 ‘그들의 외침, 하나된 화성’이란 주제로 3.1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제암리 3.1운동 순국유적지에서 진행된 이날 기념식은 서철모 화성시장, 안소헌 광복회 화성시지회장, 원유민 화성시의회 의장, 이원욱 국회의원, 화성시 시의원을 비롯해 광복회, 독립유공자 유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됐던 선양사업을 재개함으로써 화성시 독립운동가의 희생을 기억하고, 삼일정신을 시민화합과 위기극복의 계기로 삼는 것에 의미를 두고 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전대미문의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일상 회복의 따뜻한 봄을 맞이할 수 있는 힘도 103년 전 우리 선조들이 대한독립만세를 외친 항쟁의 역사, 단결의 역사에 오롯이 녹아있다”며 “애국애민정신의 최고봉인 3‧1운동은 단결의 힘을 모으고 불굴의 의지를 키우며 민족의 기상과 자랑스러운 역사로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서 시장은 이어 “코로나19 또한 민족의 단결된 힘으로 슬기롭게 극복하며 우리 선조들의 희생으로 지켜낸 조국에서 온전한 일상을 회복하고 꿈과 희망을 키우면서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