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내년 1월 5일부터 8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7’에서 스마트 TV 주요 신규 서비스를 공개한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공개하는 ‘스포츠’, ‘뮤직’, ‘TV 플러스’는 TV 사용자의 행태를 고려한 맞춤형 콘텐츠 서비스다. ‘스포츠’ 서비스는 사용자가 선호하는 팀의 라이브 경기를 놓치지 않도록 찾아서 알려주고 라이브 방송 뿐만 아니라 스포츠앱을 통해 제공되는 콘텐츠까지 통합하여 보여준다. 2017년형 삼성 스마트 TV의 첫 화면인 스마트 허브에서 ‘스포츠’ 아이콘에 커서를 올리기만 하면 좋아하는 팀의 경기 현황과 연관 콘텐츠 등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종격투기(UFC)와 NBC Sports 등 주요 스포츠 콘텐츠 파트너들과 협력을 지속 추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뮤직’ 서비스는 사용자들이 TV를 통해 복수의 음악 서비스를 즐기고 있는 점에 착안한 서비스로 사용자가 좋아하는 음악을 구독하는 서비스에 관계없이 쉽고 빠르게 스마트 TV의 첫 화면에서 찾아서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시청중인 방송의 배경음악을 스마트 TV의 ‘뮤직’ 서비스를
넷기어가 컴퓨터비전 분석기술 분야의 세계적인 선도기업인 ‘플레이스미터(Placemeter)’를 전격 인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넷기어가 인수를 선언한 ‘플레이스미터’는 컴퓨터비전 기술 기반으로 특정 오프라인 상점과 인근 소비자 통행량 및 동선을 파악해 정보를 제공하는 ‘인스토어 애널리틱스’ 기업이다. 2012년 설립한 이 회사는 가정, 상점, 도로 및 거리 등에 설치된 CCTV를 통해 사람 및 차량 등의 통행량, 동선, 교통흐름 등의 정보를 수집하고 이 데이터를 분석하여 비즈니스에 활용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넷기어는 플레이스미터의 앞선 컴퓨터비전 기술을 자사의 스마트 홈 보안 카메라 솔루션인 알로™에 탑재하여 다양한 비즈니스 분야에 활용할 방침이다. 특히 넷기어는 플레이스미터의 엔지니어팀 전원을 모두 흡수하여 인스토어 애널리틱스 기술을 꾸준히 발전시키는 동시에 자사의 높은 하드웨어 기술 개발력을 기반으로 향후 활성화될 사물인터넷(IoT ) 시장에서도 선도적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넷기어 코리아는 고품질의 기업 및 가정용 네트워킹 제품을 설계, 개발, 공급하고 있으며 고객이 필요로 하는 편리한 사용, 높은 품질과 신
마스터카드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디시전 인텔리전스(Decision Intelligence)’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오늘 발표했다. 이 인공지능 솔루션은 고객이 정상적으로 사용하는 카드 거래에 대한 승인 거절을 줄일 수 있도록 한다. 디시전 인텔리전스는 마스터카드 글로벌 네트워크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첫 번째 사례다. 현재의 거래승인 시스템은 사전에 정의된 룰을 기반으로 거래 리스크를 측정한다. 반면 디시전 인텔리전스는 고객의 개별 거래를 평가하고 스코어링하고 학습하는 데 있어 새로운 접근법을 취한다. 이 솔루션은 각 거래를 분석해 필요한 정보를 산출하고 이를 기반으로 발급사가 다음 거래에 대한 정상 여부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한다. 아제이 발라(Ajay Bhalla) 마스터카드 리스크 관리 및 보안 부문 대표는 “이 서비스는 소비자가 정상적인 거래를 시도함에도 카드 승인이 거절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한다”며 “마스터카드 글로벌 네트워크에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해 금융사와 가맹점이 카드 승인율을 높이고 보다 향상된 소비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고 말했다. 디시전 인텔리전스는 정교한 알고리즘 및 정보 분석을 통해 거래에 대
모하메드 빈 자예드 국제 로봇경진대회(Mohamed Bin Zayed International Robotics Challenge, MBZIRC) 주최자인 칼리파대학(Khalifa University)이 대회를 2017년3월16~18일 아부다비의 야스 마리나 서킷(Yas Marina Circuit)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세 가지 챌린지(challenge)와 철인3종 형식의 ‘그랜드 챌린지’(Grand Challenge)로 구성되어 있어서 서킷의 넓은 지역에 걸쳐 열리게 된다. ‘챌린지1’은 참가 팀들이 무인항공기(UAV)를 사용하여 이동 중인 지상 차량을 찾아 추적한 후 그 위에 착륙시키는 경기이다. 이는 UAV가 움직이는 지상 차량의 위치를 파악하고 그 경로와 속도에 따라 비행하여 이동 중인 목표물 위에 착륙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챌린지2’는 무인 지상차량(UGV)을 통해 패널(panel)을 찾아 접근하여 거기에 있는 밸브를 물리적으로 작동시키는 경기이다. UGV가 그렇게 하려면 그 패널의 경로를 추적하여 위치를 파악하고 밸브를 확인한 다음 그것을 잠그는 데 적절한 도구를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 챌린지3’은 UAV팀이 서로 협력
건국대학교 스포츠급 경항공기개발 연구단이 순수 국내 기술의 가벼운 복합소재와 국내 IT기술을 활용한 국산화 경항공기(KLA-100)를 개발, 비행시제 1호기를 출고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경항공기(KLA-100)는 민간항공기 분야에서 KC-100(4인승, 한국항공우주산업(주))에 이어 순수 국내 기술로 제작되는 두번째 경항공기로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갖춘 경항공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국내 항공산업의 발전과 민간항공기 수출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건국대 스포츠급 경항공기개발 연구단은 국토교통부의 항공선진화 사업인 ‘레저용 경항공기 국산화 개발사업’을 수주하면서 2011년 구성됐으며 가볍고 튼튼한 복합소재를 사용해 기체를 경량화하고 항공전자 장비도 국내 IT기술을 활용해 국산화개발을 해왔다. 이번 사업은 총 연구개발비 279억원(정부 213억/민간 66억원)의 대형연구개발사업으로 건국대를 비롯해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주)베셀, 퍼스텍(주) 등 10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경항공기의 설계 제작 시험평가에 이르는 항공기개발과 항공전자장비의 자체기술을 확보해 경항공기사업을 신성장 동력사업으로 육성하고 특히 성능과 가격면에서 경
▶ KT, NGMN 5G 표준화 프로그램 1단계 의장으로서 기술회의 주최▶ NGMN의 5G 무선 기술 및 망구조 기술 가이드 문서 작성 및 3GPP 제출 주도 예정▶ 국내 사업자 최초로 5G 주파수 표준화 방안 3GPP 승인 얻어 KT(회장 황창규, www.kt.com)가 11월 30일과 12월 1일 양일 간 서울시 서초구 KT연구개발센터에서 차세대 이동통신 국제표준화단체인 NGMN의 5G 시험 및 시범서비스 선도 프로그램’ 기술회의를 주최했다. NGMN은 전 세계에 산재돼 있는 5G 후보 기술들을 상용 서비스 제공 기준으로 재 평가한 후, 이 기술들을 글로벌 표준 단체에 표준화 가이드 라인으로 제공하기 위해 ‘5G 시험 및 시범서비스 선도 프로그램(5G Trial Testing Initiative)’을 결성했다. KT는 이 프로그램의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프로그램 진행 및 운영 방안을 수립했으며, 프로그램의 1단계인 "기술 구성요소 시험(Tests of Technology Building Blocks)"의 의장으로서 이번 회의를 주최했다. KT가 NGMN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글로벌 5G 표준화에 핵심적인 기여를 해온 점을 인정받은 것이라 평했다. 5G 시
융기원, 25일 융기원 컨퍼런스룸서 국제융합기술심포지엄 열어융합을 위한 교육 그리고 협력’주제로 토론 및 발표 진행동경대, 포항공대 등 국내외 융합과학기술 기관·전문가 한자리에4차 산업혁명시대 선도할 핵심방안으로서 융합교육기술 역할 모색 융합과학기술의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국내외 협력방안을 구축하기 위한 ‘2016 국제융합기술심포지엄’이 광교에서 열린다.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원장 박태현, 이하 융기원) 25일 오전 9시30분 융기원 1층 컨퍼런스룸에서 ‘융합을 위한 교육 그리고 협력 (Education and Cooperaton for Convergence)’이라는 주제로 이번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융기원과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이하 융대원)이 공동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정병선 미래창조과학부 국장, 료헤이 칸자키(Ryohei Kanzaki) 일본 동경대 선단과학기술연구센터(RCAST) 원장, 김도연 포항공대 총장 등 국내외 융합기술관련 전문가와 교수, 연구자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국제융합기술심포지엄은 융기원이 매해 개최하는 국제 행사로 올해는 특히 국내 융합기술의 지난 연구와 교육을 되짚어보고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기 위한 발전방향을
페이스북의 고객 행동 측정 및 분석 도구인 ‘앱 분석(Analytics for Apps)’이 페이스북 메신저 봇(bots for Messenger)에도 적용된다. 챗봇에 대해서도 실시간으로 분석 및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게 된 업계 첫 사례다. 전 세계 10억 명의 사용자를 보유한 페이스북 메신저의 메신저 플랫폼(Messenger Platform)은 비즈니스와 개발자들이 쉽게 메신저 봇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메신저 봇을 활용한 서비스의 예로는, 날씨 안내, 예약, 온라인 쇼핑, 결제, 자동 상담 등이 있다. 메신저 봇은 올 4월 페이스북의 연례 개발자 행사 ‘F8’에서 첫 선을 보인 이후 현재까지 34,000개가 생성되는 등, 비즈니스가 보다 연관성 있는 방식으로 고객과 직접 소통하는 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같은 메신저 봇의 성장에 힘입어 페이스북은 80만 개 이상의 모바일 앱과 웹사이트에 대한 분석과 인사이트를 제공해 온 ‘앱 분석’을 메신저 봇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적용했다. 이로써 개발자와 비즈니스들은 메신저 봇·앱·웹사이트 전반에 걸친 통합 분석과 비즈니스 성과를 쉽게 측정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비즈니스가 고객과 주
삼성전자가 RCS(Rich Communication Services) 기술 기업인 ‘뉴넷 캐나다(NewNet Canada)’를 인수한다고 1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인수를 통해 차세대 문자메시지 기술인 RCS 사업에 본격 진출하고 관련 서비스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향후 RCS 인프라가 없는 이동통신사업자에게 RCS 서버 솔루션을 제공해 이동통신사업자들의 RCS 도입을 가속화하고 RCS 기술이 탑재된 디바이스 보급을 확대해 보다 빠른 RCS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RCS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가 만든 통합 메신저 규격으로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기존 단순 메시지(SMS) 전송 뿐만 아니라 멀티미디어, 고해상도 사진 전송, 그룹 채팅 등이 가능하다. 또한 RCS 기술을 채용한 이동통신사업자간 연동도 가능해 사용자들은 RCS 지원 디바이스를 통해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할 예정이다. 캐나다 노바스코샤의 핼리팩스(Halifax, Nova Scotia)에 위치한 ‘뉴넷 캐나다’는 2009년 뉴페이스 테크놀로지(NewPace Technologies)로 설립되었으며 이후 2014년 미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