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직무대행 전정은)의 전문봉사단 '한땀손맵시'가 10월 8일, 주천면 복지회관에서 주천사랑봉사회에 특별한 도시락 가방을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환경을 보호하고 자원을 재활용하는 새활용(업사이클링) 활동의 일환으로, 한땀손맵시 회원들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도시락 가방을 직접 제작했다. 한땀손맵시 봉사자들은 폐현수막을 재단하고, 정성을 담아 재봉하여 도시락 가방을 완성했다. 이 가방들은 주천사랑봉사회가 진행하는 반찬 나눔 봉사 활동에 유용하게 쓰일 예정이다. 주천사랑봉사회는 도시락 가방을 전달받으며, 환경을 고려한 한땀손맵시의 따뜻한 마음과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한땀손맵시 전문봉사단은 “작은 실천이지만, 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새활용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월군 내에서 자원봉사 활동의 긍정적인 본보기를 제시하며, 지역 사회의 환경 보호와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평창군은 대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용호, 김상수)가 11일 농협은행 평창군지부(지부장 김태윤)와 함께 거주 환경이 열악한 가구를 대상으로 ‘우리 집이 달라졌어요 2호’ 집수리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집수리 사업 대상으로는 화장실 내에 전기 누전, 곰팡이, 겨울철 단열 문제로 어린 두 자녀의 건강 상태와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다문화 가정이 선정되었다. 군 희망복지지원단과 대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협력하여 기획한 이번 집수리에는 농협은행 평창군지부가 후원금을 더하고 평창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효석)에서 ‘좋은 이웃들 사업’을 연계하며 사업에 참여해 훈훈함을 더했다. 또 협의체 위원들이 화장실 전체 리모델링과 배관 공사를 진행하고, 대화면 봄봄지원단에서도 싱크대 수전과 화장실 욕실 문을 교체하며 지역 이웃을 위해 손을 보탰다. 김상수 민간위원장은 "겨울이 오기 전에 아이들이 쾌적한 보금자리에서 지낼 수 있게 되어서 다행이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공공위원장인 박용호 대화면장은 "각자의 생업으로 바쁘신 와중에도 봉사에 참여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선뜻 큰 후원금을 지원해 주신 농협은행 평창군지부를 비롯한 여러 기관 단체의 선한 영
정선 고한신촌마을 주민일동은 10일 고한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30만원을 고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금으로 기탁했다. 고한신촌마을 주민일동은 지난 9월 27일부터 진행된 야생화마을 오즈로드 축제에서 먹거리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의 일부를 성금으로 기탁했다. 이창호 고한17리 이장은 “주민들이 직접 마음을 모아 기탁한 성금으로 지역에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함께하는 신촌마을이 되겠다”고 전했다. 이경덕 고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은 “지역의 소외된 계층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신 고한 신촌마을 주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전달받은 성금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위기를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잘 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월군은 경로의 달을 맞아 10월 8일 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날 기념식은 최명서 군수를 비롯해 선주헌 영월군의회 의장과 영월군 노인회 임직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식전 행사로 주천면 도천1리 두드림팀이 난타 공연을 선보여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경로 의식 확산 및 노인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신 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의미로 2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한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항상 힘써주시는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노인복지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평창군은 봉평건강증진형 보건지소에서 봉평, 용평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이달 8일부터 12월 31일까지 어린이 신체활동 프로그램 점핑키즈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점핑키즈 프로그램은 트램펄린을 이용한 운동으로 트램펄린은 어린이들이 뛰어놀며 신체적인 활동량을 증가시키는 것뿐만 아니라, 근력과 유연성을 향상하고, 관절에 부담을 덜 주면서 근육을 효과적으로 강화할 수 있는 운동이다. 또한 트램펄린을 통한 운동은 어린이들이 놀이를 통해 운동을 경험하고 즐기며 올바른 운동 습관을 형성하고,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박건희 평창군보건의료원장은 “지역 어린이들이 다양한 신체활동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도 중이다.”라며 “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지역 어린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어린이 보호자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영월군은 7일 영월돌봄사회적협동조합, 주천 기분좋은빨래방에서 고독사 예방 및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제2기 복지 사각지대 발굴단 온(溫)동네447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영월군 대표 돌봄 기관인 영월돌봄사회적협동조합(대표 김해자)과, 영월군사회복지협의회(대표 이규태)가 운영하는 기분좋은빨래방에서 근무 중인 노인 일자리 참여자 48명을 대상으로 한다. 기분좋은빨래방은 관내 1천 200여 명을 대상으로 어르신들이 하기 힘든 이불 세탁을 지원하고 있어 관내 어르신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매일 독거노인, 고령의 노인부부, 장애인 가구 등 저소득 취약계층의 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없는지, 주거환경의 위험은 없는지를 살피고 주거공간 정리, 소규모 집수리(전동, 문고리 교체), 방역지원 등 취약계층에게 필요한 돌봄을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하여 ‘복지사각지대 제로(ZERO) 영월’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에 앞서 영월군은 지난 4월 청소년을 중심으로 제1기 복지 사각지대발굴단 온동네447을 출범해 매월 주천면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25가구를 방문하여 이웃의 위기 발굴에 힘을 보태고 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사)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회장 최동수)와 한국수자원공사 충주댐지사 (지사장 안제식)는 지난 4일 제천시노인회관 별관에서 ‘2024년 충주댐 주변지역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본 사업은 충주댐지사의 지원으로 제천시 읍․면지역 7개에 대상으로 42명의 참여자가 농업용 폐비닐과 폐농약병을 수거하여 지정된 장소에 분리배출함으로써 지역환경을 지키고,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하는 “마을자원지킴이”활동을 올해 연말까지 3개월 동안 실시한다. 제천시지회 최동수 지회장은 “제천시 관내 노인일자리 창출로 노인의 소득을 제고로 경제적 안정을 돕고, 수자원공사의 지역사회 공헌에 이바지하는 일거다득의 보람된 사업”이라고 밝혔다. 제천시 취업지원센터가 수자원공사의 노인일자리를 위탁받아 사업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이를 계기로 지속적으로 제천시 관내 노인일자리 창출과 소득증대에 앞장설 계획이다. 한편, 이날 발대식에는 한국환경공단 충청권환경본부 충북지사 자원순환지원부에서 폐농약병과 폐비닐의 올바른 배출 방법에 관한 직무교육과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사회복지법인 다하는 자립발달장애인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자립캠프 ‘제4회 우리끼리캠프’를 최근 박달재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하였다. 금번 ‘우리끼리캠프’는 시설퇴소자립 발달장애인의 정서적지원과 주체적 자립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한 일환으로 2020년부터 꾸준히 개최되어 4회를 맞은 발달장애인 당사자중심의 문화활동이다. ‘우리끼리캠’프는 캠프명처럼 직원중심의 운영이 아닌, 자립발달장애인 당사자들이 운영진을 구성하여 기획단계부터 운영, 평가과정을 나름의 방식으로 운영하며, 이 과정속에서 자립발달장애인들은 주도적, 주체적 역량이 자연스럽게 향상 되어짐을 경험하고 있다. 이번 ‘우리끼리캠프’는 시설퇴소 자립발달장애인과 자립준비 발달장애인 30명이 참여 한 가운데 외부강사를 통한 직업체험 및 특강, 당사자들이 운영하는 미니올림픽(우리끼리놀이터), 그룹별 토크활동, 1년후의 나에게 편지쓰기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캠프를 진행한 발달장애당사자는 “항상 선생님들이 만들어주고, 진행하는 활동에 참여하였다가, 내가 직접 준비하고 운영하며, 또한 참가자들을 챙겨주고, 인솔하니 조금은 힘들었지만 우리들만을 위한 활동을 했다는 것이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종인
제천시 이음봉사단(단장 이준석)은 지난 2일 관내 식사 취약계층의 지속 가능한 식사와 결식예방을 위해 무료급식소 「이음나눔밥상」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의장, 주민자치위원장, 자원봉사센터장, 후원자를 비롯해 많은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 무료급식을 지원하고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이음봉사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음나눔밥상은 제천시 동명로 51(명동)에 위치해 도보로 이용하기 편리하며, 노인, 장애인, 결식 중장년, 1인 가구 등 대상의 제한 없이 주 1회 중식을 제공한다. 중식의 메뉴는 짜장면과 짜장밥으로 매주 수요일 11시 30분부터 13시까지 제공하며, 조리 및 배식은 이음봉사단원의 자원봉사로 이루어진다. 이음나눔밥상은 이음봉사단 이준석 단장이 장소와 설비를 제공하고 후원자들의 기부금을 통해 무료급식을 운영한다. 이준석 단장은 “식사 취약계층에 대한 따뜻하고 편안한 한끼를 제공함으로 인해서 우리지역이 더 살만한 곳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음봉사단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 미용 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