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주상현 안젤로 신부)은 11월 4일부터 18일까지 아리샘터에서 장애인평생교육 ‘토탈공예’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복지관에서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 장애인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된 캔들, 석고, 마크라메, 레진 공예 등 총 100점의 다양한 작품이 선보인다. 전시된 작품들은 일곱 가지 분야에서 제작된 것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장애인의 예술적 재능을 알리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장애인의 문화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복지관은 이번 행사에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주상현 안젤로 신부는 “장애인평생교육 ‘토탈공예’에 참여한 장애인들의 생각과 마음이 고스란히 녹아든 공예품이 세상과 소통하는 매개체가 되어 장애인식 전환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