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평면적십자봉사회(회장 박정자)는 3월 11일 금년도 장수식당 운영을 시작하였다. 용평면 금송회관에서 어르신 100여 명에게 따뜻한 점심 식사를 대접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물으면서 말벗이 돼 드리는 시간을 가졌다. 용평면 장수식당은 매월 2회 금송회관에서 운영하며, 계절마다 좋은 식재료로 어르신들이 따뜻한 한끼를 드실 수 있도록 정성껏 음식을 준비할 예정이다. 장수식당을 찾는 어르신들은“여럿이 모여 같이 먹으니 더 맛있고 행복하다.”라며 고마워했다. 박정자 회장은“어르신들께 한끼 식사를 대접할 수 있다는 것에 행복과 보람을 느낀다.”라며 “찾아와주시는 어르신들이 항상 건강하시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평창군은 오는 3월 18일까지 저소득 장애인 보조기기 집중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장애인 보조기기 교부사업은 저소득 장애인에게 일상생활에 필요한 보조기기를 지원하여 장애인의 자립생활 및 복지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장애인복지법 제32조의 규정에 따라 등록한 지체·뇌병변·시각·청각·심장·호흡·지적·자폐성·언어 장애인 중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에게 지원된다. 지원품목은 독서확대기, 문자판독기, 욕창예방 방석 등 총 42개 품목으로 장애유형에 따라 지원품목이 상이하며 당해연도 보조기기 신청시 1인 1품목 지원이 원칙으로 지원 금액을 초과한 금액은 신청자가 부담해야한다. 보조기기를 신청하면 국민연금공단의 서비스 지원 종합조사와 강원특별자치도 보조기기 센터의 상담 및 적합성 평가 결과에 따라 최종 교부가 결정되며, 신청자가 많아 예산 범위를 초과하는 경우 우선순위에 따라 교부대상자가 결정된다. 보조기기가 필요한 장애인에게 신속하고 원활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집중신청기간을 운영하여 집중신청기간 이후에도 지원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장애인은 신청서와 개인정보동의서 등 관련 서류를 주민등록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연중
영월군은 누구나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여 별도의 예약 없이 치매조기 발견을 위한 ‘인지선별검사’를 무료로 시행하고 있다. 인지선별검사(CIST)는 전반적인 인지기능을 간략히 평가해 인지저하 여부를 선별하는 검사로 검사자와 대상자의 1:1 문답 형식으로 약 15분간 진행되며 검사 결과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검사결과 ‘인지저하’로 판정된 어르신은 진단검사 1단계 심경심리검사(CERAD-K)와 2단계 치매임상평가를 받게 되며, 협약병원을 통해 감별검사 및 신경과 전문의 진료를 제공받게 된다. 아울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조기검진 이외에도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치매치료 관리비 지원. 조호물품 등을 제공하고 대상자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시민건강관리에 힘쓰고 있다. 호희남 보건소장은 “치매를 조기에 발견해 적절히 치료하고 관리하면 환자와 가족의 고통, 부담을 크게 경감시킬수 있기 때문에 정기적인 치매조기검진을 적극 권장드린다.”고 말했다.
금산군, 복지사각지대 발굴 카카오톡 채널 ‘금산마음쓰담톡’ 운영 금산군은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등을 위한 카카오톡 채널 ‘금산마음쓰담톡’을 9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 채널은 관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자 접근성이 높은 모바일 메신저를 활용해 △어려운 이웃 제보 △1:1 복지상담 △복지소식 전달 등 기능을 제공한다. 이용 방법은 카카오톡에서 상단 검색창을 누른 뒤 ‘금산마음쓰담톡’을 검색하거나 홍보물의 QR코드를 스캔해 채널을 추가하면 1대1 채팅상담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제보할 수 있다. 접수된 내용은 금산군청 주민복지지원과에서 검토 후 관련부서 및 각 읍면에 전달돼 심층 상담을 통한 맞춤형서비스를지원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비대면소통 채널 ‘금산마음쓰담톡’운영에 나섰다”며 “어려운 이웃에 관해 접수된 사항들을 해소하고 관내 복지증진 및복지 사각지대 발굴이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산군보건소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행복한 출산·육아 이야기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접수는 금산군보건소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10월 5일까지 참가신청서와 수기 작품 파일을 금산군보건소 모자보건팀에 방문 또는 이메일(chona1017@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 자격은 금산군민으로 자녀 출산 5년 이내인 가족이다. 공모 주제는 ‘행복한 출산·육아이야기’로 다자녀 가족의 이야기, 난임을 극복한 출산 후기, 아빠들의 육아 체험기, 초보 부모 이야기 등에 관해 결혼과 출산을장려하고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내용으로 작성하면 된다. 당선자 발표는 외부 심사위원을 통해 10월 말 발표할 계획이며 △최우수 1명 100만원 △우수 2명 각 50만원 △장려 5명 각 20만원의 금산사랑상품권과 상장을 지급하며 우수작 발표의 기회도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군민들이 참여하는 과정에서 출산과양육에 대한 인식 변화 및 가족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주민들께서 저출산 극복을 위해 이번 공모에 동참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말했다.
논산시특화사업인 ‘마을로 찾아가는 공동체 건강관리’가 수요자 맞춤형건강서비스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마을로찾아가는 공동체건강관리’사업은 교통 및 거동 불편 등의 사유로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마련됐으며, 의사·간호사·운동처방사·영양사·치위생사 등 6명의전문인력으로 팀을 구성, 관내 495개 마을을 직접 방문하면서다양한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문인력팀은간단한 진료와 투약, 10종 건강측정부터 질병관리, 간호, 운동, 영양, 구강관리등에 관해 전문가들의 자세한 상담을 제공해 수요자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 해 구축한 ‘온시민 통합건강관리 시스템’을 바탕으로 마을별로 개개인의 건강측정과 분야별 상담 내용을 입력·관리하고, 설문조사 결과를 자동으로 통계화하는 등 더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있다. 이와더불어 시는 건강측정결과 이상자를 대상으로 병·의원에 방문해 한번 더 정확한 검사를 받고, 빠른 시일 내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물론 의료기관 방문 여부와 치료 유무, 건강관리 방법을 전화로 상담해 주는 ‘따르릉 건강알리미 전화받으세요~’서비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