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다산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종록)는 황금산 문화공원에 ‘시와 함께하는 산책길’을 조성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한 제막식을 지난 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와 함께하는 산책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모임과 이동이 제한된 상황에서 주민들에게 마음의 안식처를 제공하고자 추진된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제막식은 코로나19 상황임을 감안해 다산2동장, 다산2동 주민자치위원장과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규모로 진행됐다. 이날 제막식에서는 다산2동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황금산문화공원 산책로 군데군데에 아기자기하게 설치된 시화를 감상하며 잠시나마 코로나 블루를 치유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길원 다산2동장은 “황금산문화공원에 시화길을 조성해 그 이름에 걸맞게 공원에 문화가 가미됐다.”라며 “주민들이 ‘시와 함께하는 산책길’을 걸으며 몸과 마음이 건강하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박종록 다산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단풍이 드는 계절에 설치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지만 색깔을 입힌 시화판이 단풍을 대신하는 것 같다.”라며 “많은 주민들이 황금산문화공원에서 산책하며 힐링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성남시는 분당구 궁내동 196-19번지 일원(670m) 광역상수도 매설부지에 꽃길, 산책로 등 도시숲길을 조성 완료하고 11월부터 지역 주민들에게 개방했다. 도시숲길 등이 조성된 부지는 땅속 5m 아래에 광역 상수관이 설치된 10,270㎡ 규모의 수도용지로 한국수자원공사에서 관리하고 있다. 그 동안 대형수도관이 묻혀 개발행위를 할 수 없었던 이곳은 비포장에 따른 흙먼지가 날리고 각종 오물과 쓰레기가 방치되는 등 도시환경이 크게 저해된다는 의견이 많았다. 시는 이곳 궁안마을의 도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19년 9월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한 후 한국수자원공사 경기동남권지사, 궁내동 마을기획단과의 수차례의 협의 끝에 도시숲길을 조성하게 됐다. 도시숲길에는 철쭉, 조팝나무 등 14종 58,100여주의 화관목 등을 식재해 꽃길 500m와 산책길 170m를 조성했고, 궁안마을 입구의 쌈지쉼터 380㎡도 정비했다. 또한 대왕판교로변 띠녹지 1.1km 구간에는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가 높은 사철나무 등 4종 14,100주의 관목을 식재했다. 도시숲길 등 조성에 필요한 사업비는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0억원을 교부받아 투입됐다. 시 관계자는 ‘수도용지를 활용한 도시숲길이 조성되
□ 전라북도가 코로나19 환자 대규모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의 아픔을 함께 보듬기로 하고 도내 감염병전담병원에 환자 80여 명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 전북도는 10일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와 대구광역시의 요청을 받아들여 대구지역에서 자가격리 중인 확진자 88명을 군산의료원과 남원의료원에 수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 이에 따라 오는 11일 군산의료원에 67명, 남원의료원에 21명 등 88명의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이송될 예정이다. ○ 전북도는 도민 안전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코로나19 대량환자 발생에 대비해 도내 지방의료원 3곳(군산·남원의료원, 진안의료원)을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지정하고 지난달 말까지 병상을 모두 비운 상태다. ○ 현재 의료진 보호를 위한 내부 공사까지 마무리해 환자를 수용할 준비를 마쳤다. ○ 전북도는 확보된 감염병전담병원 3개소, 136병실, 223병상 중에서 50% 정도를 대구지역 환자 수용에 사용할 계획이며, 잔여병상은 도내 환자 발생에 대비해 남겨둔다는 방침이다. ○ 군산·남원의료원은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어 코로나19 검사가 가능하고, 안심병원으로 지정돼 호흡기질환 환자의 외래진료와 일반 외래진료는
속초시가 지난 12일(토) 개최 예정이었던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사회복지 한마당 축제인「2019 속초시 사회복지 대축제」행사를 기상악화(바람)로 인해 오는 19일(토) 오후 1시 40분부터 5시까지 엑스포 상징탑 광장에서 연기하여 개최한다.속초시가 주최하고 속초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철수ㆍ박상진) 주관으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행복한 속초마을을 만드는데 너와 나 우리 모두 함께 해요”라는 주제로 우리 지역 내의 복지자원과 정보를 주민에게 알리고 사회복지 현장가들의 나눔과 배려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다양한 복지 홍보와 체험을 통한 따뜻한 행복 속초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하였다.공식행사인 개막행사에는 김철수 속초시장, 박상진 속초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과 아동․청소년․노인․장애인․여성 대표, 초청인사의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과 드론 현수막, 드론 연막 비행쇼 퍼포먼스가 펼쳐진다.공연마당에는 관내 사회복지관련 기관․시설․단체로 전년도 인기몰이였던 장애인해오름합창단을 비롯한 노인, 여성, 다문화 가족, 청소년 8개팀과 전통타악, 뮤직타악, 비트박스 공연 1개팀 등 다양한 축하공연 등으로 이루어진다.또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관내 26개 사회복
파주시는 14일 추석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담은 ‘한가위 선물세트 나눔행사’를 파주스타디움에서 가졌다. 이번 행사는 파주시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최하고 파주희망푸드뱅크가 주관했으며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이 풍성한 명절을 맞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행사에는 최종환 파주시장을 비롯해 이순선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권인욱 파주상공회의소 회장 등 자원봉사자 50여명이 참여해 훈훈한 정을 선물 꾸러미에 담는 작업으로 진행됐다. 지난 해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한가위 맞이 선물세트 나눔행사는 지역사회에서 나눔과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공동체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선물 꾸러미 세트에는 5만원 상당의 생필품이 포장됐으며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을 통해서 소외계층 700여 가구에 전달될 계획이다. 최종한 파주시장은 ”소외된 이웃도 모두가 파주시민이다“라며 ”모두가 행복한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박두용)은 6일 시화공단에서「안전新기술 스타트업」사업에 참가한 중소기업 7개사 대표와 동반성장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ㅇ「안전新기술 스타트업」은 공단과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손잡고 안전산업 일자리 창출과 안전한 사회 정착을 위해 안전분야 창업기업을 육성하는 사업으로 올해 초 공모를 통해 10개 중소기업이 선정됐다.ㅇ 이날 간담회에서 공단은 중소기업에 인프라(기술·인력 등)와 국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중소기업은 제품 생산·판매를 통해 발생한 성과(매출액의 일부)를 후발 중소기업 성장을 위해 지원하는 성과공유 계약도 체결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은진산업(대표 전두성)은 중소기업의 제품·기술 개발 및 판로개척을 위한 공단과 혁신센터의 적극적인 지원에 대해 감사를 전했다.ㅇ 제품개발 후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안전新기술 스타트업 육성사업이 지속될 수 있는 플랫폼을 강화해줄 것을 공단과 혁신센터에 당부했다.□ 공단 관계자는“공단은 끊임없는 혁신과 서비스 개선을 통해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기업 스스로가 성장할 수 있는 동반성장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 양산시 남부동에 거주하는 박정호 자원봉사자(50세)가 2018년도 여섯번째 ‘경상남도 자원봉사왕‘으로 선정됐다. 경상남도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회숙)에서 매월 1명을 선정하는 ‘경상남도 자원봉사왕’은 자원봉사활동 누적시간이 800시간 이상이고 월 50시간 이상 활동한 자원봉사자 중에서 지역사회공헌도를 심사해 최종 선발된다. 봉사왕으로 선정된 박정호씨는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싶다는 뜻을 가지고 2006년 작은 도서관에서 봉사활동을 시작한 후, 현재까지 누적 자원봉사 시간이 2,474시간에 이른다. 특히 지난 6월에는 필리핀 오지마을 해외봉사활동에 참여하며, 봉사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자원봉사왕 시상식은 7월 27일(금) 15:30 양산시 자원봉사센터에서 개최되었다.
포천시(시장 박윤국)에서는 4일 찾아가는 어르신 행복교실 2018년 제3기 은빛아카데미 개강식을 가졌다. 제3기 은빛아카데미는 내촌면 진목4리 등 5개 경로당에서 웃음치료, 토탈공예, 전통놀이, 인문학 등 차별화된 노인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2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주2회, 총 16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광호 평생학습센터장은 “지금의 평생학습 사회에서 배움이란 끝이 없는 것”이라며 “인생의 이모작, 삼모작을 위해 배움에 정진하시길 바라며, 은빛아카데미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에 도움을 드릴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어르신 행복교실 은빛아카데미는 2008년부터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매년 20개 경로당을 선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2017년까지 157개 경로당에 2,775명의 어르신이 프로그램에 참여했고, 올해는 6월까지 9개 경로당에 185명의 어르신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서창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원율)와 웅상119안전센터(센터장 박영태)는 2.27.(화) 서창동행정복지센터 동장실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복지보호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웅상119안전센터는 취약지역 순찰, 응급환자 이송 등 업무수행 시 알게 된 주거·생활환경 취약가구 및 긴급지원이 필요한 위기가구 등의 돌봄이웃을 서창동맞춤형복지팀과 공유하고 대상자의 위기상황 해소를 위해 상호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서창동 맞춤형복지팀은 의뢰된 복지사각지대 대상가구에 방문상담·맞춤형복지서비스를 연계 하게 된다. 관내 기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소외계층 지역복지보호체계를 구축,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원율 서창동장은“이번 협약으로 지역사회 내 돌봄이웃에게 더 많은 도움의 손길이 돌아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