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고품질 재활용품인 투명페트병의 회수율을 높이기 위해 관내 4곳에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를 설치해 지난 7일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에 설치된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파워크러시’는 단순 압착 형태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분쇄기 형태의 기기다. ‘파워크러시’는 플라스틱 패트병을 분쇄해 재활용이 가능한 ‘플라스틱 플레이크’로 만들어주며, 이렇게 만들어진 ‘플라스틱 플레이크’는 이후 세척과정을 거쳐 가방·의류를 만들 수 있는 고품질 원사로 활용된다. 구는 접근성을 고려해 구청사 외부·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이문체육문화센터·동대문구민체육센터에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를 각각 1대씩 설치했다.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는 애플리케이션 ‘파워크러시 앱’을 설치한 뒤 이용할 수 있으며, 페트병 한 개당 10포인트를 지급한다. 포인트는 2000점 이상부터 현금처럼 출금할 수 있어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앱 테크’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재테크 방식 수단으로도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9일 오후 직접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를 이용해 본 뒤 “투명페트병은 이물질 함량이 낮아 고품질로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이기 때문에 분리 배출이 필수
◈ 부산시 남구, 수영구, 북구 등 화명정수장 공급 계통 수돗물 냄새 물질 감시기준 이내로 제거◈ 지오스민 수치 감시기준 이내 유지될 경우 6.12. 24시 기준 비상 대응 상황 종료, 화명정수장 고도정수처리공정 정상 가동으로 맑은 물 공급 가능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6월 9일 오전 9시경 최초 접수된 이후 급격하게 증가했던 남구, 수영구, 북구 지역 냄새 민원의 원인인 지오스민 제거를 위해 고도정수처리공정을 가동한 결과, 6월 11일 기준 화명정수장에서 공급하는 정수에서 지오스민의 수치가 감시기준 이내로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본부는 지오스민 제거를 위해 6월 10일 오전 2시 입상활성탄여과지 10지를, 오전 6시에 5지를 추가 가동했다. 그 결과 오후 2시부터 지오스민이 환경부 감시기준인 0.02㎍/L보다 낮은 0.001㎍/L 수준으로 안정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6월 10일 오후 2시부터는 검사 주기를 화명원수 1일 1회, 정수 1일 6회, 민원이 다수 발생했던 남구, 수영구, 해운대구 수돗물에 대해서는 해당 지역 수도꼭지 6개 지점을 정해 1일 2회 실시하고 있으며, 모두 기준치 이내로 집계되고 있다. 본부는 낙동강유역환경청과 협의해 ‘
사업 설명□ LH는 수도권 공동주택 건설․분양사업과 지방권 귀농귀촌 단독주택 사업을 함께 추진하는 ‘지역상생 주택개발리츠’ 민간사업자 공모를 9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 ‘지역상생 주택개발리츠’는 사업시행자인 리츠(REITs)가 수도권과 지방권의 자산을 묶어 하나의 사업구조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ㅇ 수도권 공동주택용지 사업의 수익을 사업성이 상대적으로 낮아 사업추진하기 어려운 지방권 귀농귀촌주택 사업에 교차 보전해 이익을 공유하는 등 지역균형발전에도 기여하는 사업이다. ㅇ 또한, 리츠는 자본조달과정에서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주식공모를 진행해 개발 이익을 배당 형식으로 국민과 공유한다. 공모대상 및 일정 □ 공모 대상지는 구리갈매역세권 S1블록 공동주택용지와 충남 서천 한산면 소재 귀농귀촌주택용지이다.유형 사업지구 블록명 주택유형 면적 (㎡) 세대수(호) 용적률 (%) 토지 가격 (백만원) 비고 공동주택 구리갈매역세권 S-1 60㎡초과 85㎡이하 18,337 367 210 이하 235,789 LH소유 85㎡초과 24,456 367 합계 42,793 734 귀농귀촌 충남서천 한산면 동산리 85㎡이하 20,923.3 30호미만 100 이하 995 군유지 ㅇ 구리갈매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기후변화에 따른 재배 적지의 변화와 지역에 맞는 아열대 채소, 과수의 다양한 품목 및 품종을 알아보기 위해, ‘수도권지역의 아열대농업 미래가치’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5월 11일부터 6월 8일까지 매주 목요일 22명의 교육생이 5회에 걸쳐 노지에서 재배가능한 아열대작물 교육을 이론과 현장 견학을 병행해 진행했다. 특히, 초봄이나 늦겨울에 파종할 수 있는 ▲ 롱빈, ▲ 차요테, ▲ 얌빈과 삽목이 가능한 ▲ 사탕수수, ▲ 사탕무, ▲ 카사바, 경관농업 포함작물인 ▲ 파파야, ▲ 모링가, ▲ 패션후르츠 등 아열대 작물에 대해 알아보고 현장을 방문해 식재료를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전춘 농업기술센터소장“다문화가정 및 외국인노동자 유입, 해외여행으로 경험한 외국음식 등 다양한 식재료 수요에 따른 수도권지역에 맞는 새로운 경험가치 제공을 위한 기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양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맞춤형 프로그램 및 교육 운영, 시범사업 추진 등 다양한 방향으로 농업인의 경쟁력 향상과 소득증대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지역 체류형 여행에 관심 있는 탐방객을 대상으로 ‘국립공원 한 달 살기’ 참여자를 6월 9일부터 25일까지 모집한다. ‘국립공원 한 달 살기’는 국내 여행 활성화를 위해 소백산, 한려해상, 가야산 등 3곳의 국립공원에서 진행한다. 친환경 산촌생활 등 한 달 살기에 도움이 되는 지역 관광자원 정보*를 탐방객들에게 제공하며, 공원별로 최대 40팀(1인~4인)까지 모집한다. * ‘친환경 산촌생활(소백산)’, ‘섬·바다에서 삼시세끼(한려해상)’, ‘자연 속에서 일하며 보내는 휴식(워케이션)(가야산)’ 등 각 국립공원별 특색있는 주제에 대한 정보 제공 참가자 접수는 국립공원공단 누리집(knps.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참여 지역, 일정, 활동 및 홍보 계획 등을 작성하여 전자우편(knps7777@knps.or.kr)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국립공원공단은 신청서 내용을 검토하여 참가자들을 선정한 후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행사 참여자들은 해당 국립공원 지역에서 행사 운영 기간(7월 3일 ~ 10월 29일) 동안 최대 4주간 머물며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활동 내용을 올리는 등 ‘국립공원 한 달 살기’ 홍보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지난 8일 대한노인회 의왕시지회 강당에서 경로당 지역봉사지도원 9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의왕시는 지역사회에서 사회적 신망과 경험을 갖춘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올해 1월부터 경로당 회장 110명을 경로당 지역봉사지도원으로 선발해 운영하고 있으며, 6월 8일 위촉식을 시작으로 경로당의 사무장(총무)까지 이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급격한 고령화로 경로당 이용자가 늘어나 체계적인 경로당 운영 관리가 요구됨에 따라 이날 위촉된 지역봉사지도원은 경로당 시설관리와 안전 순찰, 경로당 운영 정산, 경로당 이용자 생활지도, 노인복지정책 홍보 등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정보 제공자로서의 가교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지역사회에서 풍부한 경험과 고견을 가진 어르신들께서 중요한 역할을 맡아주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지난 9일 김규전 수자원관리이사 주재로 9개 본부, 4개 사업단, 전국 93개 지사가 참여하는 ‘여름철 우기 대비 대처상황 점검’ 영상회의를 실시했다. 올해 여름 ‘슈퍼 엘니뇨’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예측됨에 따라 저수지, 배수장 등 주요 수리 시설물의 사전점검과 예방을 통해 재난·재해의 피해를 막기 위한 조치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농업용 저수지와 배수시설 현황점검 ▲관리지역 내 수방자재 및 인력 배치현황 ▲호우 특보 발효에 따른 비상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상황실 운영 등 지역 현안과 실정에 맞는 우기 대비 시설물 관리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특히 배수로나 배수장의 유수지에 수초퇴적물을 사전 제거로 집중호우 시 물이 원활히 배제될 수 있도록 하고, 시설물 안전관리에 주의를 기울일 방침이다. 김규전 수자원관리이사는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되기 전에 집중호우 및 태풍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전국 각 지역에서 최선을 다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재)광명시청소년재단(이사장 박승원) 광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박순덕 ‘이하 센터’)는 관내 경계선 지능 청소년과 가족 및 보호자에 대한 심리지원 서비스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9일 지역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복지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경계선 지능 청소년과 가족 및 보호자들이 처해있는 환경 파악과 필요한 심리지원 서비스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경계선 지능인은 표준화된 지능검사 기준 지능지수 70~79점 등에 해당한다. 이들은 평균 지능에 도달하지 못하는 인지능력으로 인해 학업능력, 정서적 어려움, 대인관계의 어려움 등으로 소속되어 있는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여 지원과 보호가 필요하다. 센터는 다양한 청소년 대상의 보편적 심리지원을 제공하고자 지난 3월부터 ‘경계선 지능 청소년과 보호자(가족)’ 관련 사업을 운영하는 관계기관을 벤치마킹하고 지속적으로 협업하고자 5개 기관과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박효정 광문초등학교 교감은 “학교생활을 하는 경계선 지능 청소년(느린 학습자)과 보호자(가족)에 대한 실질적인 통합적 지원체계가 마련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재)광명시청소년재단 박성숙 대표이사는 “경계선
광명시(시장 박승원)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11일 KTX광명역 평화마라톤대회에서 참가자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치매인식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치매파트너’ 서약을 통해 동네에서 치매 환자를 만났을 때 배려하고 치매에 대한 편견 없애기와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또한, 치매 조기 검진을 안내하고 치매 예방 홍보물을 배부했다. 광명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따뜻한 동행, 치매에 대한 배려와 사랑”을 슬로건으로 치매인식 캠페인을 펼치고 있으며 6월 초에는 치매안심마을인 광명2동과 소하1동‧2동에서 980여 명의 광명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룰렛 치매퀴즈’, ‘피켓 홍보’ 등을 진행한 바 있다. 광명시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예방 및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질환”이라며 “어르신들이 자신이 살아온 지역에서 치매 걱정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치매친화적 공동체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광명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앞으로도 치매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정보공유를 지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