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 대동면 ‘향교숲 마을 축제’가 지난 9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향교리 팽나무숲 일원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주민과 관광객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축제는 ‘2023년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축제 공모사업’ 일환으로 마을 공동체 활성화와 주민 주도의 마을문화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풍물놀이, 밴드공연 등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공연부터 박 터뜨리기, 떡 만들기, 과거시험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가 마련됐다. 또, 할머니 그림책, 냅킨아트 등 주민들이 만든 작품 전시회도 함께 진행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재갑 대동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해 주신 주민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 향교리 느티나무·팽나무·개서어나무숲(함평군 대동면 향교리 산 948-2)은 1962년 천연기념물 제108호로 지정됐다. 14,917㎡(4,512평) 면적에 팽나무, 느티나무, 개서어나무, 푸조나무 등 7종 80주의 수목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사진 (9일 향교 팽나무숲에서 열린 ‘향교숲 마을 축제’ 모습)
전라북도는 천연케이싱 수입업체인 알바니아 AZ 그룹과 도내 축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신원식 전북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을 비롯해 알바니아 AZ 그룹 관계자, ㈜우리비앤비 관계자 등이 참석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생산하는 ㈜우리비앤비의 천연돈장케이싱의 수출 확대와 전북 한우고기 수출 가능성을 협의했다. * 천연돈장케이싱 : 돼지 장의 지방제거 후 자연 염장․건조한 천연케이싱으로 소시지 가공원료로 사용 * 알바니아 : EU연합 미가입국, 알바니아가 주도하여 검역협상 체결(검역협정 용이) 천연돈장케이싱은 돼지 부산물(장)을 이용한 소시지 가공원료로 사용되는 고부가가치 수출품목이다. 도내 가공업체인 (주)우리비앤비가 ‘21년 최초 수출해‘22년 520천불,‘23년에는 1,500천불(3배 상승)을 목표로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한우 수출에 대한 긍정적인 성과를 위해 안전성과 위생이 확보된 한우고기(총체보리한우) 수출 가공장과 직거래판매장도 찾아 전북 한우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신원식 전북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간담회에서 “천연돈장케이싱의 수입 확대와 전북한우 및 농산물의 수입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전라북도는 가축분뇨 관리 소홀 등으로 인한 수질오염․악취 등 환경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가축분뇨 배출시설 및 관련업체 등 84개소를 점검하고 위반내역 13건을 적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5월 17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실시했으며, 도를 비롯해 14개 시․군, 전북지방환경청, 한국환경공단이 참여했다. 14개조 56명으로 구성된 단속반은 축산농가, 퇴·액비 자원화시설 등 가축분뇨 관련시설 중 대규모 시설, 상습 민원 유발시설 및 하천 인접 시설을 중점 점검했다. 점검으로 13건의 위반 사항이 적발됐는데 중요 위반 사항은 ▲무허가 가축분뇨 배출시설 운영, ▲퇴액비관리대장 미작성, ▲가축분뇨 배출시설 악취관리기준 위반, ▲변경신고 미이행, ▲공공수역 주변 퇴비 보관 등이었다. 도는 위반시설을 대상으로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고발, 조치명령, 과태료 부과 등의 처분절차를 밟고 있으며 향후 이행실태확인 및 교육 등 사후관리도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가축분뇨 전자인계관리시스템*을 통해 가축분뇨 운반차량의 배출·운반·처리과정을 상시 추적·감시해 가축분뇨 및 액비의 부적정 처리 등도 방지할 계획이다. * 차량에 GPS, 중량센
신상진 성남시장은 12일 시청에서 김진오 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장을 만나 성남시의 숙원과제인 고도 제한 완화를 비롯해 탄천 제방도로 보축사업, 관제권 내에 드론 비행 협조, UAM(도심항공교통) 상용화 로드맵 수립을 위한 민관군 협력체계 구축 등 4건의 요구 사항을 전달했다. 신 시장은 고도 제한 완화와 관련 “성남시는 과거 두 차례에 걸쳐 고도 제한 완화가 이뤄졌으나 여전히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에 따른 건축물의 높이 제한으로 고밀도 개발에 큰 제약이 있다”면서 “고도제한 완전 해결을 통해 지역 개발 활성화와 시민 재산권이 최대한 보장될 수 있도록 군의 협조”를 강력히 요청했다. 또한 지난해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가 발생한 탄천 제방도로의 보축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과 서울공항 관제권 중 안전한 지역(분당구청 남쪽, 운중동)에서는 일정 높이 이하의 경우, 유인기 비행 시 드론도 비행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아울러 미래교통수단인 UAM(도심항공교통) 상용화 로드맵 수립을 위한 민관군 협력체계 구축 및 차세대 첨단항공 메카 조성에 협력해 달라고 건의했다. <사진 자료>
□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방탄소년단 데뷔 10주년 기념 페스타(2023 BTS FESTA)를 맞아 방탄소년단 관련 서울 주요 명소 13개가 포함된 ‘서울방탄투어’ 지도를 제작했다. ○ 서울방탄투어 명소는 멤버들이 연습생 시절 자주 찾던 장소, 자체 제작 콘텐츠인 ‘달려라 방탄’ 등 주요 콘텐츠 촬영지였던 서울의 명소들을 엄선했다. ○ 이번 서울방탄투어 지도에는 장소별로 연관성 있는 방탄소년단의 노래들을 함께 제공하였으며 지도 내 큐알(QR)코드를 통해 유튜브 링크까지 제공하여 즐거움을 더했다. 연번 명소 비고 1 서울 숭례문 2021 글로벌 시티즌 라이브 촬영지 2 하이브 용산 사옥 - 3 경복궁 근정전 2020 지미팰런쇼 촬영지 4 여의도 한강공원 BTS 10TH Anniversary FESTA@여의도 행사장소 5 을지로 2021 시즌그리팅 촬영지 6 국립중앙박물관 2021 BTS 서울관광 홍보영상 촬영지 7 서울종합운동장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SEOUL 콘서트 장소 8 경복궁 경희루 2020 지미팰런쇼 촬영지 9 월드컵대교 2021 지미팰런쇼 촬영지 10 노들섬 2021 시즌그리팅 촬영지 11
연합뉴스, 6. 12.) 보도 관련 - < 보도 주요 내용 > □ 일본 오염수 방류가 임박한 가운데 현재 수산물 방사능 검사 속도가 수산물의 유통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국민 불안 <설명 내용> □ 국내 수산물에 대해서는 국내해역 검사와 생산단계와 유통단계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통해 3중으로 철저히 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 우선적으로 국내 해역 92개 정점에 대해 모니터링을 하여 사전에 우리 해역에 오염 물질 유입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 생산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와 관련하여 위판장 수산물 시료를 가장 우선적으로 분석하는 등 검사시간 단축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민간 검사기관을 활용한 신속검사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ㅇ 양식장과 원양산 수산물에 대해서는 방사능 검사 완료 후 출하되는 체계를 갖추고 있습니다. ㅇ 일부 보도에서와 같이 부산, 인천에만 방사능 검사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는 기사내용은 사실이 아닙니다. ㅇ 생산단계 방사능 검사 장비는 현재 29대(해수부 11, 지자체 18)이며, 올해 말까지 9대(지자체)를 추가 도입하여 총 38대(해수부 11, 지자체 27)로 늘리고, 금년 예산을 통해 내년 상반기까지 총 53대(
한국수자원공사(사장직무대행 정경윤, K-water)가 홍수기를 앞두고 댐 홍수대응 준비현황 및 댐 운영계획 종합점검을 실시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6월 12일 대전시 대덕구 본사에서 정경윤 사장직무대행을 비롯하여 본사 및 한강, 금강, 영산강·섬진강, 낙동강 유역본부, 28개 댐 지사 등 댐 운영 관련 전 부서가 참여하는 전사 댐 홍수대응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홍수기(6.21~9.20)를 앞두고 금년도 장마 및 홍수기 기상전망을 공유하고 그간 한국수자원공사가 추진해 온 홍수대응 준비현황과 홍수기 댐별 운영계획 전반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금년 홍수대응 준비에 있어 환경부, 유역환경청, 홍수통제소,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주민과 협력하고 소통하면서 진행해왔다. 2월부터 37개 전 댐을 대상으로 댐 방류 시 영향을 받는 하류의 취약 시설과 지역 등을 조사하고 지자체 등 관계기관, 주민들과 조사결과를 공유, 소통해왔으며, 댐 수문 방류와 관련하여 수문방류 통보대상자를 정비하고, 관련 시스템 개선도 진행하였다. 또한, 홍수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댐 운영자 대상 홍수대응 전 과정에 대한 교육을 수시 반복하였
연천군과 재경연천군민회는 지난 10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재경연천군민회 고향방문 및 장학증서 교부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김덕현 연천군수, 심상금 연천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경기도민회장학회 신현태 상임이사, 연천교육지원청 안선근 교육장, 재경연천군민회 회원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홍순겸 고문(재경연천군민회 6대 회장·동양피스톤 대표이사)이 연천군 고향사랑기부금으로 500만원을 쾌척했으며, 경기도민회장학회가 연천군의 미래인 관내 대학생 5명에 대해 장학증서를 교부했다. 경기도민회 장학회는 매년 도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날 장학증서를 교부받은 학생들에게는 1년 동안 300~4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한희서 재경연천군민회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행사를 하지 못하다가 4년 만에 고향을 방문하게 되어 굉장히 감회가 새롭다.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 상패~청산구간이 개통돼 서울에서 연천까지 오는데 정말 빠르게 도착했다”면서 “고향 연천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는 김덕현 연천군수님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김덕현 연천군수는 “미래가 있는, 미래가 밝은 연천을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4년 만에
양주시 서부권의 지역경제를 선도할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 부지조성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최근 은남일반산업단지 앵커기업인 ㈜로지스밸리와 ㈜아성다이소 관계자와의 면담에서 양주시의 미래비전을 제시하며 양 기업의 투자유치 협조를 요청한 가운데 두 기업체 역시 지난 고용협약 등 협약사항 이행을 다시 한번 약속하며 양주시와의 상생협력 의지를 확고히 했다.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양주시 은현면 일원에 992,000㎡ 규모로 개별공장의 집단화를 통해 난개발 방지 및 환경오염 문제를 해소하고, 산업 파급효과를 증대하여 경기북부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양주시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공동시행 하는 사업이다. 지난 2월 부지조성공사 첫 삽을 뜬 양주시는 보상이 끝난 건축물 등에 대해 6월 말까지 자진철거 기간을 두고 오는 7월부터 지장물 철거 및 문화재 시굴조사 등을 시작한다. 지난 2021년 6월 경기도 산업단지 지정 및 결정 승인 이후, 보상협의 기간과 승인조건이 반영된 상세 세부 설계계획(안)에 대한 설계VE, 기술자문위원회 등 사업품질 향상과 건설안전성 제고를 위해 적정 공사기간을 반영, 오는 2027년 공사 준공을 계획하고 있다. 양주시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