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내손1동(동장 안상숙)은 지난 14일 상록아파트 경로당에서 주민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월 발로 뛰는 동장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발로 뛰는 동장실은 2022년 7월부터 매월 관내 공공장소를 순회하며 주민들의 건의 사항을 수렴하는 자리로, 건의된 주민 의견은 주민센터에서 즉시 처리하거나, 관련 부서에 통보해 신속하게 처리하고 있다. 지금까지 접수된 민원 64건 중 50건은 처리 완료하거나 추진 중으로 발로 뛰는 동장실을 통해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의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고 있다. 이번 6월 발로 뛰는 동장실에서 건의된 상록아파트 산책로 우수관 낙엽처리 건은 우기 대비 긴급한 사항으로 판단해 내손1동 주민센터 직원들이 직접 우수관 낙엽 및 토사 등을 제거하고, 낙엽방지망 설치를 관련부서에 요청하는 등 발 빠른 처리로 주민들의 호응을 받았다. 안상숙 내손1동장은 “매월 주민들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여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신속하게 처리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내손1동을 만들어 나가는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6월16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2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C등급(보통)을 받았다고 밝혔다. ○ 정부의 정책방향에 따라 효율성과 재무성과를 강조한 이번 경영평가에서, 가스공사는 국제 천연가스 가격 급등에 따른 원료비 미수금 증가로 재무상황이 악화돼 우수한 평가등급을 달성하지 못했다. ○ 이에 대해 가스공사 임직원은 부진한 경영성과에 책임을 통감하고 있으며, 신임 사장 취임 이후 경영정상화를 위해 비상경영체제를 선포하고 재무위기 극복을 위한 고강도 자구계획을 마련해 착실히 이행하고 있다. ○ 특히 가스요금 인상과 관련해 국민과 고통을 분담하는 차원에서 정부평가 결과에 따른 임원 성과급 전액삭감, 1·2급 성과급 50% 삭감에 더해 1급 직원의 성과급 50%도 자발적으로 반납하기로 했다. ○ 또한 금년도 임원 및 1·2급 임금 인상분 1.7% 전액을 반납하는 등 당초 자구노력을 충실히 이행할 계획이다. ○ 아울러 가스공사는 조직 7개 부서 축소, 정원 102명 감축, 유인으로 운영되어 온 공급관리소의 스마트화(무인화) 등으로 비용을 절감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비핵심자산과 유휴 부동산 매각 등 추가 자구노력을 발굴해 국민
※수정사항 : 2번째 문단 마지막 ‘수원시는 연간 13억 8000만원 규모로 사용할 수 있다’를 ‘전체 사업 규모는 13억 8000만원 규모다’로 수정 수원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가 국내 기업의 초거대 인공지능(AI)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AI 생태계 구축 사업’의 수요기관으로 선정됐다. AI 공급기업으로 선정된 네이버, KT, 바이브컴퍼니, 마음AI 기업의 초거대 AI 플랫폼(API, 이용환경) 기반 서비스를 선정된 수요기관이 과금 없이 활용할 수 있도록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체 사업 규모는 13억 8000만원 규모다. 수원시는 지난 4월 공직자 45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챗GPT 워크숍에서 ‘복지제도 AI비서관’, ‘업무 인수인계 AI 도우미’, ‘GPT가 알려주는 똑똑한 경제소식’, ‘AI 법률 자문’, ‘공동주택관리 AI지원’ 등 내부 업무와 민원 서비스 개선 아이디어 총 29건을 발굴했다. 수원시는 발굴한 AI 활용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공급기업의 다양한 AI 서비스를 활용해 ‘수원형 초거대 AI기반 문서 활용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수원형 초거대 AI기반 문서 활용 플랫폼은 수원시 내부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6일 대한민국숙련기술인총연합회(회장 배명직)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학생 진로직업 체험과 숙련 기술 경험의 기회 확대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임 교육감과 배 회장을 비롯,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가 다수 참여해 첨단기술 인재 육성을 위한 노력에 뜻을 함께했다.주요 협약 내용은 ▲숙련기술 멘토링 프로그램의 학생 참여 지원 ▲고교학점제 연계 학교 밖 교육기관 지정 협력 ▲양 기관 간 인프라 지원 체제 구축 ▲숙련기술인 육성을 위한 학생 장학금 지원 등으로 학생의 숙련 기술 이해도 증진과 인식개선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도교육청은 이번 협약에 따라 산업현장의 숙련된 기술 체험이 확대돼 학생의 기술 이해도를 높이고, 기술인 역량 강화와 육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임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명장(名匠)은 개인의 노력과 실력은 기본이고 많은 사람에게 귀감이 될 만한 분들”이라며 “금번 협약으로 숙련기술 명장의 살아있는 경험을 배울 수 있어 우리 학생들의 기술 역량이 높아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어 “경기교육은 문무를 겸비하듯 이론과 실력을 겸비한 인재를 키우고자 한다”며 “학생들
경민대학교(총장 홍지연) 보건의료행정과(학과장 차재빈)는 의정부 관내 28개 병·의원과 산학협력 가족회사 협의체 MOU 체결 및 간담회를 6월 13일 오후 6시에 개최했다. 2022년 25개 협의체 병원에서 3개 병원이 추가된 28개 병·의원이 참여하였다. 산학협력 가족회사로 참여한 병원은 추병원, 신여성병원, 청담i치과, 청담i성형외과/피부과, 의정부참튼튼병원, 숨쉬는 한의원, 서울신세계안과, 서울마디정형외과, 로체스터재활병원, 의정부백병원, 마스터플러스병원, 연세고든병원, 연세오케이병원, 의정부서울척병원, 성베드로병원, 더드림요양병원, 김재우한의원, 예일항외과, 자황한방병원, 양주예쓰병원, 의정부블루힐요양병원, 호원병원, 우먼피아여성병원, 센텀병원, 해동한방병원, 의정부닥터뷰치과, 의정부 모커리한방병원, SDH서울대효요양병원 총 28개 병·의원이 참여하였다. 이날 행사는 경민대학교 보건의료행정과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혁신지원WOW사업 산학협력 가족회사 협의체 간담회와 지역맞춤형 청년일자리 플랫폼 구축사업인 CO-LINK 사업 의정부시 병·의원 산학협력 협약식이 동시에 진행되었다. 차재빈 보건의료행정과 학과장은“의정부시 관내 병·의원 가족회사 협의체 지속적
◈ 6.16.(금) 16:00 부산시청 26층 회의실에서 「한국산업은행 부산 이전 민·관·정 협력 전담팀(TF)」 첫 회의 개최 … 박형준 부산시장, 여․야 국회의원, 경제계, 시민단체 등 각계 대표 참석◈ 한국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위한 「한국산업은행법」 개정 등 초당적인 협력 방안 논의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16일) 오후 4시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한국산업은행(이하 ‘산업은행’)의 효과적인 부산 이전을 위해 민간, 부산시, 여․야 정치권의 역량을 총결집하는 「산업은행 부산 이전 민․관․정 협력 전담팀(TF)」(이하 ‘민․관․정 협력 전담팀’)의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민․관․정 협력 전담팀’은 지난 5월 3일 국토교통부의 ‘한국산업은행 부산 이전 공공기관 지정 고시’로 산업은행 이전이 첫발을 떼면서, 부산시가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경제계, 시민단체 등에 ‘민․관․정 협력 전담팀’ 구성을 제안하며 협력을 요청하였고, 여․야 정치권, 경제계, 시민단체도 적극 동참하기로 하여 출범하였다. 이날 회의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서병수, 김도읍, 김희곤, 정동만, 박수영 국회의원(국민의힘)과 박재호, 최인호, 전재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충남도와 몽골 국방부가 청소년들의 세계시민의식 함양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도는 몽골 국방부와 상호 교류협력 추진을 위한 첫 번째 사업으로, 16일 몽골 국방고등학교에서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과 국방고등학교 간 ‘기후변화 공동대응 교류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몽골 현지 사막화 방지, 기후변화, 스포츠 등 분야에서 매년 정기적으로 청소년 왕래를 통한 교류협력을 추진한다. 도는 오는 9월부터 매년 지역 청소년을 선발 및 파견해 사막방지를 위한 기후변화 대응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며, 11월 쯤에는 국방고등학교 학생들을 초청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도가 올해 시작한 지역 민간공공외교 지원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그동안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던 주한몽골대사관이 몽골 국방부와 국방고등학교를 추천하면서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다. 윤여숭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장은 “도의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역 청소년이 세계시민으로 거듭나는 또 하나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이번 교류협력이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 관계를 유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협약 체결 후 몽골의 광역단체인 투브아이막을 방문해 주지사를 공식 예방하
충남도청사 1회용품 ‘퇴출’ 도는 16일 도청 지하 1층 로비에서 ‘1회용품 없는 깨끗한 청사 만들기’ 캠페인을 열고, ‘공공기관 탈 플라스틱 전환 및 범도민 확산 계획’ 본격 추진을 안팎에 밝혔다. 공공기관 탈 플라스틱 계획은 음식물 포장·배달 급증 등으로 1회용품 사용 및 폐플라스틱 발생량이 크게 늘어난 상황에서 플라스틱 소비를 줄이고, 일상 속 탄소중립 실현 분위기를 확산해 나아가기 위해 마련했다. 오는 19일부터 전면 시행하는 이 계획은 1단계로 도 본청과 도의회, 직속기관·사업소·출장소부터 시작한다. 도는 우선 도 청사에 출입하는 모든 사람의 1회용 컵 반입·휴대를 금지한다. 사무실 및 회의실에서도 1회용품 사용을 금하고, 페트병 먹는물·음료 사용도 금지하며, 회의·행사 시 다회용품 사용을 의무화한다. 청사 내 커피전문점 역시 다회용 컵 전용 매장으로 전환하고, 플라스틱 빨대나 젓는 막대 사용 등도 막는다. 매점에서는 종이컵, 1회용 접시 등 1회용품을 팔 수 없도록 하고, 비닐봉투 사용도 금한다. 도는 이와 함께 ‘1회용품 제로 챌린지’, ‘1회용품 없는 깨끗한 청사 만들기’ 등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공감대를 넓히고, 모니터링을 통해 제도·정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봄철 화재안전점검을 통해 소방시설 차단 등 불량사항 98곳을 적발했다고 16일 밝혔다.경기북부 화재안전조사반(소방안전패트롤)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대상(연면적 1,000㎡인 다중이용업소), 단란주점, 노래연습장 등 취약시간 운영업소와 봄철 화재발생이 우려되는 물류창고 및 공사장 등 434곳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관리자 업무실태, 소방시설과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무허가 위험물 취급 등 안전점검을 했다.점검 결과 총 98곳에서 불량사항이 나왔으며 피난․방화시설 불량 및 실내장식물 미방염 제품 사용, 안전시설 등 세부점검표 관리 소홀, 임시소방시설 설치기준 미달 등 소방시설 관리 불량사항을 적발해 과태료 20건, 조치명령 68건, 기관통보 6건 등의 조치를 했다.의정부시 A다중이용업소는 화재수신기 임의 정지 등 소방시설을 차단했으며 포천시 B다중이용업소는 소방서 허가없이 영업장을 임의 확장하다 적발돼 과태료 조치했다.고덕근 본부장은 “다른 계절보다 화재 피해가 큰 봄철 특성에 맞춰 화재안전조사를 진행함으로써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화재안전관리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라며 “평상시 각별한 관심을 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