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시장 이현재)가 20일 이현재 하남시장 주재로 ‘여름철 풍수해・폭염 대책회의’를 갖고 취약계층 관리 방안, 각 종 방재시설 점검 등 여름철 폭염 및 자연재난 예방에 적극 대처하기로 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각 국・단・소장 및 부서장 등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폭염・호우・태풍과 같은 여름철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시민의 인명과 재산피해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자연재난 대응계획 및 부서별 중점 추진상황, 협업사항에 대해 전반적으로 사전 점검했다. 특히, 재난총괄부서인 안전정책과 등 관련 16개 부서가 과거 재난피해 상황에 대한 조치 사항과 선제적 대응 등 부서별 소관사항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각 분야별 ▲폭염저감시설 운영대책 ▲재난 취약계층 지원대책 ▲방재시설 안전관리대책 등을 중점 보고했다. 먼저 시는 본격적인 폭염을 대비해 여름철 시민들을 위한 무더위쉼터, 버스정류장 등에 대한 집중 점검과 운영에 나섰다. 무더위쉼터인 도서관·복지시설 등 23개소 내 냉방기 및 버스정류장 277개소에 송풍기를 집중 점검해 이상유무를 확인했다. 아울러 얼음냉장고를 설치해 7월 초부터 생수 약 22만병을 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설치
박동식 사천시장은 19일(프랑스 현지 시간) CNES( 프랑스 국립 우주연구센터)의 프레스 컨퍼런스에 참석해 필립 밥티스트 대표와 만나 우주 분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CNES는 유럽우주국(ESA)의 핵심이자 프랑스 우주항공 정책연구개발 및 산업화를 전담하며 산하에 세 개의 우주센터를 두고 있는 공공 우주기관이다. 이 자리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 권순기 경상 국립대 총장, KAI 강구영 사장 등도 함께 참여해 산학연의 다양한 분야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회담은 우주항공청 개청을 대비해 CNES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서 벤치마킹하고 노하우를 전수받아 사천시를 우주항공 중심도시로 한 단계 도약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CNES 관계자는 “각종 우주분야 미션을 함께 해결하기 위해 한국의 기관 및 기업과 협력할 분야가 많다”며 “한국은 산학연이 밀집돼 있어 우주경제 발전을 위한 튼튼한 생태계 기반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우주항공청 설립을 앞두고 CNES로부터 많은 노하우를 들을 수 있었다”며 “뉴스페이스 시대를 맞아 사천시와 CNES 간 협력을 통해 우주 경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와 경희대학교가 반도체 분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시는 시장 접견실에서 경희대학교와 ‘용인 반도체 분야 지역인재 양성 협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경희대학교가 종소벤처기업부의 ‘2023년 중소기업 인력양성대학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관련학과 개설이 가능해 짐에 따라 산·관·학이 협력해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고 협력 관계를 구축하겠다는 취지다. 협약에 따라 경희대는 오는 2학기부터 반도체 융합학과를 개설해 오는 2025년까지 매년 20명의 학생을 선발한다. 새로 개설하는 반도체 융합학과에는 반도체 관련 중견·중소기업 근로자들이 지원할 수 있으며 선발되면 4학기 동안 공학 석사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학위를 이수하는 동안 매 학기 등록금의 일부는 정부가 지원한다. 시는 경희대학교(학부, 대학원 과정)의 반도체 분야 우수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연구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중소기업 인력양성 대학 사업 추진을 위해 공동 협력키로 했다. 특히 관내 기업체 근로자들이 경희대학교 반도체 융합학과에 지원할 수 있도록 사업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한균태 경희대학교
□ 속초시가 환경오염 취약시기인 하절기 집중호우 기간에 오염물질 무단배출 등의 불법배출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환경오염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 환경오염행위 특별단속·감시활동은 8월 31일까지 실시하며 속초해양산업단지 주변과 쌍천과 청초천 등 취약지역 위주로 폐수 무단방류 등 불법배출 행위를 집중적으로 감시한다. □ 속초시는 △사전홍보 및 계도 △집중 감시·단속 및 순찰강화 △시설복구 및 기술지원 전ᐧ중ᐧ후 3단계로 나누어 단속을 실시하며 단속결과 고의ᐧ상습적 위반업소는 고발 조치와 행정처분을 병행하고 사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 이병선 속초시장은 “하절기 집중호우 시기 환경관리에 취약해질 수 있으므로 불법 환경오염행위가 발생되지 않도록 상시 환경감시체계를 구축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
울산시는 울산테크노파크가 6월 20일 오전 10시 30분 울산롯데호텔에서 수소산업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수소산업 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 수소산업 협의체(이하 협의체)’는 한국동서발전, 현대자동차, 롯데정밀화학, 린데수소에너지, 유니스트, 울산대학교 등의 관계자 22명이 참여한다. 발대식은 협의체 운영방안 소개, 수소특화단지 지정 결의, 울산수소산업 육성 현황 발표, 간담회 등으로 진행된다. ‘협의체’는 수소산업 정책, 기후위기 및 탄소중립 등 거시적 정책을 비롯해 수소 액화 및 암모니아, 이동수단(모빌리티), 수소항만, 탄소포집 및 저장, 이산화탄소(CO2)활용, 분산에너지 등 수소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와 현안에 대해 논의한다.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빠르게 다가오고 있는 청정수소 시대에도 울산이 지속적인 지도력(리더십)을 발휘하기 위한 전략이 필요한 만큼 이번 수소산업 협의체에 참여한 전문가들께서는 울산의 강점을 더욱 강화하고 약점을 보완해 울산이 명불허전 세계 1등 수소산업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울산·미포국가산단, 이화산단, 테크노산단 등을 대상으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기장군 청강리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내에 「동부산 공영 수소버스 충전소」를 구축하고, 오늘(20일) 오후 3시에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시 신창호 디지털경제혁신실장, 부산시의회 이승우․박종철 시의원(기장군 지역구)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하여 축하할 예정이며, 유공자 표창, 제막식, 충전 시연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에 준공한 수소충전소는 석유화학 및 제철산업 등 공정에서 부수적으로 발생하는 부생 수소를 운송하여 공급하는 기존 충전소와는 달리 도시가스를 활용해 현장에서 직접 수소를 생산하여 충전할 수 있는 제조식 수소충전소(on-site)로, 부산시 제1호 수소생산시설이자 제조식 수소충전소는 전국 3번째이다. 이번 시설은 2021년 7월에 착공하여 첫 삽을 뜬 지 1년 8개월 만인 올해 2월 준공하였으며,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완성검사를 올해 5월에 완료하고 하반기에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수소생산시설과 수소충전시설을 합하여 총사업비는 162억여 원으로,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과 환경부 보조사업을 통해 국비 90억 8천만 원을 확보하고, 시비 65억 원과 민자 5억 원을 보태 구축하였다. 충전소는 1일 1.2톤의
○ 신개념 교통수단 ‘똑버스’…20일부터 고양 일산동구 식사동ㆍ고봉동에서 운행 개시 - 교통 취약지역 주민을 위한 맞춤형 대중교통수단 - 지역 교통상황에 적합한 운행방식 도입으로 주민 교통편의 증진 기대 - 시범 운행 후 6. 27.(화)부터 차량 7대로 정식 운행 실시 - ’23년 8월까지 10개 시ㆍ군, 116대 확대 도입계획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에서 탑승해 원하는 목적지로 이동할 수 있는 신개념 교통수단 ‘똑버스’가 고양 일산동구 식사동‧고봉동에서 운행을 시작한다.경기도와 경기교통공사는 20일부터 식사동‧고봉동 똑버스에 대한 시범 운행을 진행한 뒤 6월 27일부터 차량 총 7대로 정식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차량은 18인승(입석 시 최대 40명) 일렉시티타운 4대와 11인승 쏠라티 3대이며, 매일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식사동‧고봉동 내에서 운행한다.‘똑버스’는 경기도형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 Demand Responsive Transport)의 고유 브랜드로 ‘똑똑하게 이동하는 버스’라는 의미다. 똑버스는 신도시나 교통 취약지역에서 승객의 호출에 대응해 탄력적으로 승객을 수송하는 대중교통수단으로, 지역별로 운행방식을 다르게 해서 지역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김동진)은 고농도 오존의 지역별 원인 및 영향 진단과 관리방안 마련을 위한 전문가 연찬회(워크숍)를 6월 20일 서울 비앤디파트너스(서울 용산구 소재)에서 개최한다. 오존은 햇빛이 강할 때 질소산화물(NOx)과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의 광화학 반응으로 생성되는 물질로 오존 연평균 농도* 및 주의보 발령 일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 오존 연평균 농도(ppm) : ‘15년 0.027 → ‘17년 0.029 → ‘19년 0.030 → ‘21년 0.032 ** 오존 주의보(0.12ppm 이상) 발령 일수 : ’15년 34일 → ’17년 59일 → ’19년 60일 → ’21년 67일 이번 연찬회에서는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을 비롯해 오존 관련 연구를 수행해온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여하며, 지역 맞춤형 오존 관리대책 수립을 위한 중·장기 연구 추진전략에 대해 논의한다. 행사는 총 2부로 진행되며 1부 주제발표는 △권역 간 수송에 의한 오존 대기질 악화 사례, △고농도 오존 대응을 위한 생물기원 휘발성유기화합물질의 관리, △오존관리를 위한 기후-대기환경 통합적 접근을 주제로 구성되며, 2부 지정토론에서는 정책담당자와 분
서해선 ‘소사~원시’ 구간이 서해선 ‘대곡~원시’ 구간으로 노선명을 변경·확정하고, 7월 1일부터 소사~대곡 연장구간의 운행이 개통된다. 이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경기 서부~북부 지역 주민들의 교통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통 구간은 ‘부천 소사역~부천종합운동장~원종~김포공항~능곡~고양 대곡역’까지다. 총 6개의 역사가 개통되며, 사업 연장은 18.35km다. 7년간의 사업 기간을 거쳐 오는 7월 1일 첫차부터 운행된다. ‘대곡~소사’ 구간이 개통되면 시흥시청역을 기점으로 김포공항까지 환승 없이 30분 내로 진입할 수 있다. 특히 종점인 대곡역까지는 40분이 소요되며, 부천종합운동장역, 능곡·대곡역 등 주요 역사에서 3, 5, 9호선 및 공항철도, 김포골드라인, 경의중앙선까지 다양한 노선으로 환승이 가능해진다. 시 관계자는 “대곡~소사 구간이 개통되면 출·퇴근 여건은 물론, 여가 통행이 개선돼 시흥시민의 전철 이용 편의성이 크게 확대될 것”이라며 “현재 진행 중인 철도사업 역시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월곶~판교 복선전철 건설사업’과 더불어 ‘서해선 홍성~송산’구간 및 ‘신안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