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의장 김연균)는 19일 낙양물사랑공원에서 열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2024 의정부시 어울림 걷기대회’에 참여했다. 이날 대회는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 개관 20주년을 기념하여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와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개최했으며, 김연균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의정부시장, 국회의원, 도의원, 장애인, 장애인 가족, 후원기업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행사 코스는 낙양물사랑공원에서 출발해 민락천 산책로를 거쳐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으로 돌아오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또한 걷기대회 외에도 다양한 공연, 체험 행사, 먹거리 부스 등이 마련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연균 의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따듯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닷새간 ‘천고마비’소비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번 할인 이벤트는 가평군과 여주시, 연천군, 화성시, 과천시, 안산시, 안성시, 이천시, 동두천시, 광명시, 구리시까지 11개 지역 소비자가 대상이다. 해당 지역 소비자는 1만5천 원 주문시 사용 가능한 3천 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기간 내 1인 1회 사용 가능하며 배달특급 애플리케이션 내 상단 관련 10월 쿠폰팩 배너를 통해 내려받아 결제 단계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지역별로 최소 금액 및 할인액이 다를 수 있어 사전 확인이 꼭 필요하다.한편, 배달특급의 다양한 소비자 이벤트는 배달특급 앱 내 상단 배너 게시판을 통해 더욱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경기도 양주시 백석동에 건설 중인 D건설 아파트 분양사무소(의정부시 의정부동 204-3번지)에서 옥외광고물법 위반 논란이 일고 있어 시급한 단속이 요구되고 있다. 불법광고물 설치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D건설 아파트 분양홍보관사진, 출처 : 세계환경신문사 백종구기자 ) 불법광고물 설치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D건설 아파트 분양홍보관사진 제보자 A씨에의하면 (의정부시 거주)는 D건설에서 건축 중인 아파트는 의정부가 아닌 양주시에 짓고 있는데 분양사무실을 의정부시에 설치해 의정부시의 이미지 손상과 함께 시민들에게 불편을 끼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의정부시 관계자는 해당 건설업체에 대한 계도와 지도를 하겠다며 법 규정대로 철저히 단속하겠다고 밝히며, 시민의 안전과 도시 환경 문제와 이미지 제고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 소식을 접한 의정부시민들은 이번 사안을 계기로 옥외광고물법의 철저한 이행과 투명한 행정 처리를 촉구하고 있으며, 지역 사회의 안전과 질서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단속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의정부시는 앞으로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옥외광고물법을 포함한 다양한 법규 준수를 통해 지역 사회의 안전과 쾌적한 도시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9월 26일과 10월 17일, 언론인들을 초청해 관내 유일 자원순환현장인 양평순환센터에서 현장체감형 자원순환교육 및 시설 견학을 실시했다. 양평군은 환경교육도시로서 환경교육 문화 정착으로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양평을 목표로 다양한 환경교육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군은 쓰레기를 단순히 매립하는 것이 아닌, 자원으로 여기고 이를 효율적으로 활용해 순환경제로 도약하기 위해 올해부터 무왕위생매립장을 양평자원순환센터로 명칭 변경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양평자원순환센터가 혐오시설이 아닌 필요한 시설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올바른 분리배출의 필요성과 자원순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현장체감형 자원순환교육을 지난 3월부터 운영 중이다.교육에 참여한 언론인들은 자원순환센터 현장에 방문해 생활폐기물 적환장과 위생매립장, 재활용품 선별장, 침출수처리장, 스티로폼 감용장 등 시설 운영 현장을 탐방하며 쓰레기가 모이고 처리하는 과정을 직접 확인했다. 또한, 올바른 분리배출과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이론교육에 참여해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양평군의 청소 정책을 이해하고, 환경보호와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직접 공감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전진선 양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10월 21일 벡스코(부산 해운대구 소재)에서 제19회 국립공원 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자원봉사협의회 등 주요 자원봉사 단체와 전국의 국립공원 자원봉사자 등 800여 명이 참여한다. 2002년에 처음 열린 국립공원 자원봉사자 대회는 국립공원 관리에 오랜 기간 헌신적으로 참여한 전국의 자원봉사자가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며, 우수 자원봉사자 시상, 우수 활동 사례 공유, 문화 공연 등의 행사를 한다. 특히, 올해 대회에서는 자원봉사자 약 750명이 국립공원 지정 과정에 있는 금정산(부산 금정구 및 양산시 소재)에서 훼손된 탐방로 복원을 위한 흙 나르기 활동과 함께 금정산의 국립공원 지정을 염원하는 공연에 참여한다. 아울러 국립공원공단 임직원과 자원봉사자가 기부한 6천여 점의 물품을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 부산본부와 협력하여 판매한 뒤에 수익금을 부산 금정구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지원사업에 후원할 예정이다. 이 밖에 국립공원공단은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부산 동구 소재)에서 열리는 제26회 세계 자원봉사자 대회에 국립공원 자원봉사 홍보관을 운영하여 자기주도형 자원봉사
평창군은 16일 친환경 벼 생산 단지에서 관내 학교로 납품되는 친환경 벼 시범포 수확 행사를 개최했다. 심재국 평창군수와 박창동 쌀전업농평창군연합회장, 연합회 회원 등 관계자 60여 명이 행사에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급식용 쌀 수확 행사가 개최됐다. 올해 친환경 쌀 재배 면적은 약 7ha이며, 생산된 쌀은 전량 계약재배되어 평창군 학교 급식용으로 납품된다. 2023년에는 급식용으로 30톤가량의 쌀이 학교로 납품되었으며, 올해 9월까지 23년산 쌀 14톤 납품되었다. 오늘 수확을 시작한 24년산 친환경 쌀은 20톤 정도가 순차적으로 학교로 납품될 예정이다. 박창동 쌀전업농평창군연합회장은 “친환경 쌀이 재배가 어렵지만 친환경 재배 농가가 생산한 쌀을 평창군 관내 학생들이 먹는다는 생각에 어렵지만 열심히 재배했다. 앞으로도 더욱 믿고 먹을 수 있는 농산물을 생산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심재국 군수는 “군은 앞으로도 친환경 쌀 재배단지 육성을 위해 친환경 쌀 재배 농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1월 1일부터 29일까지 기흥구 보라도서관에서 연암 박지원의 ‘열하일기’를 탐독할 시민 40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시민들이 고전을 읽으며 조선 후기 문화와 역사를 탐구하고 현재를 살아가는 데 훌륭한 지침을 얻도록 돕기 위해 보라도서관의 특성화 주제인 ‘전통‧역사’를 살려 이번 탐독회를 마련했다. 프로그램에서는 11월 1일 열하일기의 창작 배경과 「도강록」편을 알아보고, 8일 「일신수필」, 15일 「관내정사」, 22일「막북행정록」, 29일 「환연도중록」편에 대한 내용을 각각 다룬다. 진행은 박수밀 한양대학교 동아시아문화연구소 연구교수가 맡는다. 시는 16일 오전 10시부터 보라도서관 홈페이지(lib.yongin.go.kr/bora)를 통해 참가 신청을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나 전화(☎031-6193-1496)로 도서관에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고전에 대한 인문학적 소양을 쌓는 기회를 얻도록 열하일기 깊이 읽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고전을 통해 깨달음을 얻길 원하는 시민들이 많이 참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해시 수릉원과 대성동고분군 일원에서 2024 세계유산 가야문화축제의 성대한 막이 16일 오른다. 올해 축제는 가야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1주년을 기념해 찬란한 가야문화의 역사와 전통을 되새기는 자리로 오는 20일까지 5일간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계속된다. 가락국 시조 김수로왕의 창국정신과 2천년 전 가야역사를 재조명하기 위해 지난 1962년 제1회 가락문화제에서 출발해 62주년을 맞은 올해 가야문화축제는 국내 7개 가야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1주년 기념식에 맞춰 열린다.축제 첫날 고유제는 가야의 시작을 알리는 의식으로 김수로왕 탄강 설화가 서린 구지봉에서 열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5일간 대성동고분군을 비롯한 수릉원과 가야의 거리, 연지공원 등 인접한 5곳에서 다양한 행사와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되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이에 앞서 지난 11일 개막한 제105회 전국체전과도 연계해 김해를 찾은 전국 각지의 방문객에게 김해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대형 축하 공연과 퍼레이드…가야문화 체험까지 ‘풍성’둘째 날인 17일에는 수로왕릉에서 가락국 시조 김수로왕의 추향대제가
국가 탄소중립 정책을 선도하고 있는 충남도가 온실가스감축 및 태양광발전 사업의 선도모델 구축을 위해 국내 굴지의 기업인 삼성디스플레이와 손을 맞잡았다. 도는 14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가 ‘공공기관 유휴부지 활용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온실가스 감축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 유휴부지를 활용해 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함으로써 온실가스 감축 등 도의 2045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고, 기업의 경우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을 위한 재생에너지100(RE100) 달성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골자이다. 협약에 따라 도는 발전사업자에 도청 남문·보건환경연구원·홍예공원 주차장 등 공공부지 5200㎡를 유상으로 제공하고, 사업자는 1200kW 용량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생산된 전력에 대한 전량 구매계약을 체결, 기업 재생에너지100 달성과 동시에 공공기관 온실가스감축 목표 달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자연경관 훼손 등 문제도 해결할 수 있을 전망이다. 그동안 태양광발전설비는 주거지 인근 농경지와 자연경관이 수려한 산지 등에 무분별하게 설치되면서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