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다음달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전곡리유적에서 제5회 고려인삼축제를 개최한다.청정지역 DMZ 연천에서 농민이 직접 재배한 6년근 인삼과 다채로운 연천 농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는 이번 고려인삼축제는 연천군 인삼연구회가 주관하고 연천군과 개성인삼농협에서 후원한다.농산물 장터 이외에도 다양한 버스킹, 주민 공연과 체험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 볼거리도 함께 진행한다.심우일 연천인삼연구회장은 “이번 축제를 통하여 연천의 깨끗하고 우수한 인삼과 다양한 농특산물들을 방문객들에게 알리고, 축제에 참여하는 농가와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천시는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2023년 제3차 반부패 청렴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천시의 청렴시책 추진 동력체 역할을 하고 있는 반부패 청렴추진단은 박동식 시장을 비롯한 4급 이상 공무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청렴도 향상을 위한 회의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각종 반부패 법령과 제도, 주요 위반 사례 등을 공유하고 청렴도 향상을 위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이해충돌방지법 내용 및 주요 사례, 갑질행위 사례 및 갑질근절 가이드라인 등 간부 공무원들이 숙지해야 할 법령 내용과 대처방안, 조직 내 불합리한 관행에 대한 개선방안에 대한 논의와 함께 의견을 수렴했다. 박동식 시장은 “소통과 공감으로 함께하는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해 계속해서 간부 공무원들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청렴 리더십을 강화해 솔선수범하는 청렴 문화를 정립하고 지속적으로 개선사항을 보완해 시민이 신뢰하는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시는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청렴콘서트, 청렴지킴이 역량강화 워크숍, 기관장과 함께하는 청렴 T(Talking&Training)-time, 공무원 행동강령 부서 순회 교육
□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경기도 안산시와 시흥시를 연결하는 고속국도 제400호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시화 멀티테크노밸리(이하 시화MTV, Multi Techno Valley) 2.65km 구간을 25일(월) 17시에 개통한다고 밝혔다. □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시화MTV 구간은 평택시흥고속도로 남안산분기점(안산시 단원구 성곡동)에서 시화나들목(시흥시 정왕동)을 연결하는 왕복 4차로 신설노선으로, 지난 2018년 착공하였으며 총 1,97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었다. □ 공사는 이에 앞서 오전 11시 시화영업소에서 지자체, 유관기관 등 관계 인사와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개통 행사를 가졌다. □ 이번 개통으로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에서 시흥시 정왕동까지의 이동거리 6.4km(당초 9.4→3km) 및 이동시간이 16분(당초 18→2분, △16분) 가량 단축되며, ㅇ 기존 평택시흥고속도로 남안산나들목에 집중됐던 교통량 분산 및 수도권 서남부지역 산업단지의 물동량 이동이 수월해져 연간 127억원의 물류비 절감이 예상된다. □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시화MTV구간 개통으로 수도권 서남부지역의 지역교류와 경제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 규제심판부는 9.25(월) ‘토양 내 불소 정화규제’ 관련하여 회의를 개최하고, 선진국에 비해 엄격한 불소규제를 개선할 것을 소관부처(환경부)에 권고했다. ※ 위원(5명) : 오세천(공주대 교수, 의장), 이덕로(세종대 교수), 김지원(녹십자 안전관리책임), 이충호(삼성물산 건설안전연구소 소장), 이종수(서울대 교수) < 토양내 불소규제 현황 및 문제점> □ 현재 우려기준*(오염여부 판단기준)을 초과하는 불소가 토양에서 발견되면 정화책임자(개발사업자 등)는 우려기준 이하로 해당 토양을 정화해야 한다. * △주거지역․임야․농지 등 : 400mg/kg △공장 등 산업지역 : 800mg/kg ※ 토양환경보전법 : 불소, 카드뮴, 니켈 등 23개 물질을 토양오염물질로 지정․규율 중 ㅇ ‘불소’는 충치 예방효과가 있어 치약 원료로 사용하는 등 국민의 일상생활 또는 산업현장에서 다양하게 사용되는 유용한 물질이나, ㅇ 인체에 과다하게 노출될 경우 부작용을 발생시킬 수 있어 토양 내 우려기준을 정해 관리하고 있는 것이다. □ 그동안, 주택․건설업계 등은 현행 토양내 불소 정화기준이 지나치게 엄격하여 △각종 개발사업의 지연 △사업비 증가 등 어려움을 호소해 왔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6일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시행한다. 광명시는 이 기간 총괄반, 재해ㆍ재난대책반, 교통대책반, 보건의료반, 청소대책반 등 11개 반에 261명을 투입, 각종 상황에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시민들이 긴 추석 연휴를 보내게 됐다”며 “모든 시민이 불편함 없이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24시간 중단 없는 재난 안전 보건 의료분야 대응반 운영 시는 연휴 기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편성해 각종 상황과 재난에 인력을 적재적소에 효율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하천 관련 재해 발생 시 긴급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비상급수반도 연휴 내내 운영되어 긴급복구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상수도 누수나 파손 신고는 수도과 누수복구센터(02-2680-6280)로 하면 된다. 연휴 응급ㆍ당직의료기관을 운영하며,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고 응급의료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가동한다. 연휴 기간 진료가 가능한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
□ 북미 출장 중인 오세훈 서울시장이 세계도시에 서울이 거둔 기후위기 대응정책의 우수 성과를 소개하고, 맨해튼의 명소 타임스퀘어 일대를 새 도시브랜드 ‘서울 마이 소울(Seoul, My Soul)’로 물들이며 세계인과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 □ 오세훈 서울시장은 9.19.(화) 오전 9시 30분<현지시간> 뉴욕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C40 도시기후리더십그룹(이하 ‘C40’) 운영위원회의」에 참석해 서울시의 기후위기 대응 우수정책을 공유하고 넷제로(Net Zero) 이행 및 기후회복력 제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오후에는 맨해튼 타임스퀘어로 이동, ‘서울 마이 소울’을 활용한 ‘서울’ 홍보를 통해 현지인․관광객이 한데 어우러져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 15년간 온실가스 배출 13% 감축… 음식물쓰레기 재활용, 에코마일리지 등 소개>□ 오세훈 시장은 UN(유엔)기후정상회의와 연계하여 개최된 ‘C40 운영위원회의’에 C40 동(남)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지역대표로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서울을 비롯해 런던․파리․밀라노 등 9개 도시 시장이 만나 기후위기로부터 도시를 보호하기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 C40는 기후위
평택시는 정장선 평택시장이 25일 ‘청렴도서와 함께하는 청렴방송’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청렴도서와 함께하는 청렴방송’은 청렴도서 27선과 올해의 책 13선을 선정하여, 전 직원이 참여하고 공유하는 ‘청렴도서관’ 운영과 청렴 사례를 방송으로 공유하는 ‘청렴한 아침방송’을 연계한 청렴시책이다. 평택시장은 청렴도서 ‘리더의 승패는 청렴이다’ 중 유한양행 창업주 유일한 박사의 청렴리더십에 관한 이야기를 소개했다. “인간의 몸과 같이, 사회에서도 여러 사람이 각기 유익한 역할을 다할 때 비로소 그 공동체는 완전할 수 있다”라며, “우리는 공직자로서 평택이라는 공동체의 일원으로 마땅히 해야 할 것은 하고, 하지 말아야 할 것을 삼가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시 감사관은 “앞으로 청렴도서관 시책을 확대 운영하고, 청렴방송 등 간부 공무원의 참여 비율을 높여 추진할 계획이며, 올해에는 청렴도 1등급을 목표로 실효성 있는 청렴시책 추진과 전 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시민들이 공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평택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등급인 2등급을 달성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오는 10월 7일 토요일 대관령 숲길 일원에서 2023 대관령 국가숲길 ‘문화가 있는 가을 공감’ 행사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대관령 숲길은 강원도 강릉시와 평창군 일원에서 바다와 육지를 함께 조망할 수 있도록 조성된 총 103km의 숲길로, 2021년 5월 우리나라 최초 국가숲길로 지정되었다. 이번 행사는 대관령 숲길 가운데 대관령소나무숲길, 국민의숲트레킹길, 선자령 등산로와, 어흘리산림관광안내센터, 대관령자연휴양림, 국립대관령치유의숲 일원에서 진행된다. 100년 된 금강소나무의 솔향을 온몸으로 호흡할 수 있는‘대관령소나무숲길’에서는 ▲안전하고 건강한 산행지도 교육 프로그램과 더불어 ▲대관령 숲길의 역사 메시지가 담긴 컬러링북 엽서 만들기 체험, ▲숲속 통기타 연주를 통해 산행으로 지친 몸과 마음이 쉬어가는 여유를 느낄 수 있다. (구)대관령휴게소 인근에 위치한‘국민의숲트레킹길’은 대관령의 강한 바람과 겨울 추위를 이겨내는 특수한 나무 심기 방법을 통해 울창한 숲을 이룬 곳으로, ▲대관령 특수조림지의 역사가 생생하게 담긴 사진전·수종찾기 이벤트와 함께, ▲약선차 테라피, 우드볼 마사지 등 힐링 명상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이상익 전남 함평군수가 공공기관의 비혁신·인구감소도시 이전을 위한 공동대응에 동참하며 '혁신도시 특별법 개정'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을 25일 발표했다. 현재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은 이전공공기관이 혁신도시에 이전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어 함평군과 같은 비혁신도시는 공공기관 이전 기회가 제한돼 지역발전의 불균형을 초래하고 있다. 이날 발표한 공동성명문에는 비혁신 도시에도 공공기관 이전이 가능토록 해 지역 차별의 소지를 해소하고 혁신도시와 비혁신 도시가 함께 국가균형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특별법 개정을 촉구했다. 이후 함평군은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과 관련해 공공기관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효율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위한 제도적 토대를 마련하고자 향후 이전 지원 조례를 제정할 방침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혁신도시 특별법이 개정되면 우리 군 산업과 실정에 맞는 공공기관을 선별하고 유치에 총력을 다해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최근 전남도와 1조 7천 억원의 대규모 프로젝트인 ‘함평 미래 지역발전 비전’을 공동발표 하는 등 인구소멸위기 극복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사진(공동성명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