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4 (화)

  • 맑음동두천 24.2℃
  • 구름많음강릉 20.5℃
  • 맑음서울 25.3℃
  • 구름조금대전 23.9℃
  • 맑음대구 21.4℃
  • 맑음울산 20.7℃
  • 구름조금광주 24.4℃
  • 맑음부산 23.2℃
  • 구름많음고창 25.4℃
  • 맑음제주 25.8℃
  • 맑음강화 23.0℃
  • 구름조금보은 22.3℃
  • 맑음금산 24.5℃
  • 구름조금강진군 25.3℃
  • 구름조금경주시 20.8℃
  • 맑음거제 22.9℃
기상청 제공

대관령 국가숲길 ‘문화가 있는 가을 공감’ 행사 개최

- 동부지방산림청, 10월 7일, 문화·소통·체험이 있는 숲길 걷기 행사 추진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오는 10월 7일 토요일 대관령 숲길 일원에서 2023 대관령 국가숲길 ‘문화가 있는 가을 공감’ 행사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대관령 숲길은 강원도 강릉시와 평창군 일원에서 바다와 육지를 함께 조망할 수 있도록 조성된 총 103km의 숲길로, 2021년 5월 우리나라 최초 국가숲길로 지정되었다.

이번 행사는 대관령 숲길 가운데 대관령소나무숲길, 국민의숲트레킹길, 선자령 등산로와, 어흘리산림관광안내센터, 대관령자연휴양림, 국립대관령치유의숲 일원에서 진행된다. 

  100년 된 금강소나무의 솔향을 온몸으로 호흡할 수 있는‘대관령소나무숲길’에서는 ▲안전하고 건강한 산행지도 교육 프로그램과 더불어 ▲대관령 숲길의 역사 메시지가 담긴 컬러링북 엽서 만들기 체험, ▲숲속 통기타 연주를 통해 산행으로 지친 몸과 마음이 쉬어가는 여유를 느낄 수 있다.

  (구)대관령휴게소 인근에 위치한‘국민의숲트레킹길’은 대관령의 강한 바람과 겨울 추위를 이겨내는 특수한 나무 심기 방법을 통해 울창한 숲을 이룬 곳으로, ▲대관령 특수조림지의 역사가 생생하게 담긴 사진전·수종찾기 이벤트와 함께, ▲약선차 테라피, 우드볼 마사지 등 힐링 명상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가을빛으로 물든 억새 무리와 높푸른 하늘, 새하얀 풍차 모양의 풍력발전기가 선명한 색채로 이국적 풍광을 이루는 ‘선자령 등산로’에서는 숨겨진 명소를 찾으며 숲길을 걷는‘가을, 보물산을 걷다’숲길 완주 이벤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아울러 ‘어흘리산림관광안내센터’(어흘리 마을 주차장)에서는 ▲산림치유지도사와 함께하는 아로마 셀프 손 마사지 체험과 ▲퓨전국악 밴드와 성악공연을 즐길 수 있으며 ▲성산면 지역주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프리마켓과 먹거리 장터를 통해 산촌 주민들의 넉넉한 인심을 맛볼 수 있다.

  울창한 소나무숲과 맑은 계곡, 바위가 이루어진‘대관령 자연휴양림’은 우리나라에서 처음 조성된 자연휴양림으로, ▲휴양림에서 직접 생산한 참숯공예체험과 ▲숲을 담은 도시락을 맛보며 듣는 유익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밖에도‘국립대관령치유의숲’에서는 ▲소나무 폼롤러를 활용한 마사지와 싱잉볼 명상, ▲색체테라피를 통해 내 몸에 필요한 블렌딩 아로마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일부 프로그램 사전접수와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홈페이지(www.forest.go.kr)-[행정정보]-[알림정보]-[알립니다]에 게시되어 있다.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 행사는 국토녹화 50주년을 기념해 국민들에게 숲의 가치와 가능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사랑하는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행사에 참여해 숲이 주는 다양한 혜택을 체험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붙임 : 2023 대관령 국가숲길‘문화가 있는 가을 공감’행사 포스터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제18회 대구자원봉사박람회」개최
대구광역시는 시민들의 자원봉사 참여문화 확산과 자원봉사자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한 ‘제18회 대구자원봉사박람회’를 9월 27일(금),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제18회를 맞이하는 박람회는 ‘온기나눔 자원봉사로 더 행복한 대구’라는 슬로건 아래 범시민적 자원봉사 활성화 분위기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봉사활동 체험 기회 제공과 재난·안전과 관련된 사회문제 해결형 자원봉사 정보들을 공유해 시민들이 자원봉사를 쉽게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박람회는 ▲현장에서 자원봉사 신규 신청(1365 자원봉사포털 등록)과 체험을 지원하는 자원봉사 등록관, ▲아동·1인가구·사회안전·교통 영역의 자원봉사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체험하는 온기나눔관, ▲ESG경영 등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는 기업들의 자원봉사활동 사례에 대해 알리는 기업관, ▲가상 재난현장 VR체험존과 응급처치 체험 등 재난 및 시민안전을 주제로 하는 홍보·체험관 등으로 구성된 총 64개의 부스에서 자원봉사와 관련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로 마련된 ‘자원봉사 문화공연 한마당’이 펼쳐져 악기연주 및 라인댄스 등 문화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경남도 행정부지사, 행안부 안전차관‧경남도의회 의장과 호우피해 현장 점검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23일 오후 행정안전부 이한경 안전차관, 윤의석 수습관리과장, 경상남도의회 최학범 의장과 함께 20일부터 21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발생한 창원시‧김해시의 피해 현장을 점검했다. 먼저 창원시 마산합포구 화이트빌(동민빌라) 옹벽 전도 현장을 찾아, 장금용 창원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시의 피해‧복구현황을 보고받았다. 이번 호우로 창원시에는 평균 529.1mm의 비가 내렸고, 최고 강우량이 관측된 덕동에는 603.5mm가 내렸다. 해당 빌라에 거주 중인 주민들은 피해 직후 곧바로 행정복지센터로 이동한 덕분에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어 김해시 대성동 고문군 피해현장을 방문하여, 안경원 김해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피해현황을 듣고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이번 호우로 김해시에는 평균 426.8mm의 비가 내렸고, 진례면은 490.5mm가 내려 최고 강우량을 기록했다. 김해시는 21일 오전 11시경 CCTV를 통해 고분군 서쪽에 약 96m2의 사면이 붕괴된 것을 확인하고, 오후 3시에 붕괴사면 임시보호 조치를 완료했으며, 향후 문화재 복원 방안을 모색하는 등 1991년에 지정된 국가지정문화재 피해 복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전했다. 김해시에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