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하주간이용센터(사회복지법인 다하) 주관으로 제천시 성인발달장애인 대상으로 혼밥요리경연대회가 지난 26일 대원대학교에서 개최되었다. 올해로 2회째인 이번 대회는 성인 발달장애인들의 자립역량을 ‘요리활동’으로 펼쳐보도록 사회복지법인 다하, 굿네이버스의 후원을 받아 마련되었다. 대회에 참가한 장애인들은 자립을 준비하는 시설거주 및 재가발달장애인 또는 독립생활을 하고있는 발달장애인들이 10개 팀으로 구성하여 출전하였다. 이번 대회에서는 ‘새우를 활용한 혼밥상차림’을 60분 이내에 출품하는 경연 주제가 주어졌으며, 심사기준은 청결, 조리기술, 주제적합도, 모양새, 맛, 주체성 등 9영역이다. ‘진수성찬’을 요리주제로 대회에 참가한 조용태(세하앤) 씨는 “평상시 외부사람들의 눈치가 보여서 혼자 먹는게 편하다보니 집에서 혼자 만들어 먹으면서 요리가 즐겁고 행복한 일상이 되었다”라며 “외식하는 비용으로 재료를 구입하여 다른 사람을 신경쓰지 않고 나에게 행복을 주는 선물 같은 요리를 뽐내고 싶어서 출전하게 되었다”라고 경연대회 지원동기를 소개하였다. 심사를 맡은 대원대학교 호텔조리제빵학과 남혜영 교수는 “참가자들의 완성된 요리작품은 장애유무와 별개인 것 같다”라며 “참가자
제천시는 지난 26일 송학면에서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409호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육군 37사단에서 주거환경이 열악한 제천시 6·25전쟁 참전유공자의 주택 보수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육군 37보병사단은 병력지원 동원 및 생활가전물품 지원하였으며, 제천시는 가전제품을 지원했다. 대상자로 선정된 신현복(94)님은 1952년 7월 6·25전쟁에 참전하였으며, 1954년 5월에 전역했다. 김수광 육군 제37보병사단장은 “이번 준공식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에게 작게나마 보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라며, “앞으로 편안한 곳에서 행복하게 생활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참전용사의 편안한 보금자리를 위해 애써주신 육군 37보병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참전용사분들의 환경 및 처우개선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천시(시장 김창규) 보건소는 건강한 임신·출산을 지원하기 위해 임신을 준비하고 있는 부부를 대상으로 임신 사전 건강관리사업을 지난 4월부터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난임 및 고위험 임신, 미숙아 출산 증가 등 사회 현상을 고려하여 임신 및 출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건강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검진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여성은 난소기능검사(AMH)와 부인과 초음파 검사 비용으로 최대 13만 원, 남성에게는 정액검사(정자정밀형태검사) 비용으로 최대 5만 원까지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제천시에 거주하며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사실혼, 예비 부부 포함)로, 부부가 각각 별도로 신청해야 한다. 신청은 보건소를 방문 또는 e보건소(e-health.go.kr)를 통해 온라인 신청 할 수 있으며, 발급받은 검사의뢰서를 지참하고 임신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 참여 의료기관에서 검사 및 결과 상담을 받은 후 비용을 보건소에 청구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제천시민의 건강한 임신·출산을 위한 긍정적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이번 사업에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보건소 모자건강팀(☎043-641
영월군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센터장 신승원)는 장례식장 빈소에 장애인 접근을 위한 편의시설이 의무적으로 설치될 수 있도록 법제가 마련돼야 한다는 국가인권위원회 장애인차별시정위원회 권고에 따라 장애인 편의 개선을 위해 영월의료원 장례식장 및 영월장례식장에 이동식(접이식) 경사로를 기증하였다. 대 장례식장 빈소 입구에는 경사로가 없고 턱이 있어 휠체어를 타는 장애인은 조문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영월군장애인폄의증진기술지원센터 신승원 센터장은 “이번 경사로 설치를 통해 빈소 바닥면 높이차를 제거하여 장애인 등 거동이 어려운 주민의 빈소 접근이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장애인의 편의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평창군은 12월 3일까지 ‘함께하는 고향 사랑’ 평창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후기 챌린지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는 평창군에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기부한 후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에 답례품 후기를 작성하고 SMS 수신에 동의하면 자동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참가자 선착순 100명에게는 1만 원의 평창 지역 상품권인 평창사랑상품권을 증정한다. 이번 이벤트는 곧 있을 2024년 직장인의 연말정산을 앞두고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까지 제공하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하고 기부자에게 더 큰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된다. 모든 기부자는 연말정산 시 기부 금액 10만 원까지 전액 공제되며,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고, 기부액의 30%만큼 지역 특산품으로 구성된 답례품이 제공된다. 정유진 군 세정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리고 더 많은 기부자가 혜택을 얻을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라며 “많은 분이 평창군에 기부하고 더 많은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원하는 기부자는 고향사랑e음 사이트 www.ilovegohyang.go.kr에서 기부금을 납부하고 답례품까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인터넷 사
대화면은 21일 오전 11시에 평창군 대화면 대화문화체육관 식당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점심을 제공하는 장수식당을 운영했다. 장수식당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점심 식사를 무료로 제공하는 복지사업으로,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고 지역 사회와 온정을 나누는 자리로 지역 내 어르신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평창군 보조사업으로 시행되는 대화면 장수식당은 2024년 3월부터 12월까지 월정사복지재단(이사장 해량스님)에서 법장사신도회(회장 박순득)와 대한적십자 평창지구 대화봉사회(회장 이은경)와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날 대한적십자사 평창지구 대화봉사회 소속 회원 10여 명이 장수식당에 참여해 어르신들에게 대접할 식사 준비와 봉사활동에 힘썼다. 이은경 적십자 대화봉사회 회장은 “부모님과 같은 어르신들을 위해 장수식당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고, 어르신들께서 식사를 맛있게 드시고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박용호 대화면장은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모여 점심 식사를 나누며 교류할 수 있는 장수식당은 그 의미가 매우 크다.”라며, “앞으로도 대화면에서 장수식당을 지속해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종철)는 지난 20일 제천시 문화회관에서‘2024 자원봉사자대회&힐링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김호경 충청북도의회 의원, 자원봉사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는 제19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과 천사 인증식, 2부는 자원봉사자의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음악회가 열렸다. 또한, 한 해 동안 자원봉사에 헌신해 온 자원봉사자에 대해 제천시장 표창 22점, 제천시의회 표창 5점, 국회의원 표창 3점, 경찰청장 표창 1점,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 표창 3점, 제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장 감사패 15점 등 총 58점의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서 진행된 천사 인증식에서는 10,258시간 활동한 안정자 씨, 10,103시간 활동한 김봉남 씨, 10,027시간 활동한 서우진 씨가 9·10·11대 명장으로 선정되어 훈장과 금배지를 받았으며, 그 외 7,000시간 이상 1명, 5,000시간 이상 3명, 3,000시간 이상 36명, 1,000시간 이상 244명, 500시간 이상 442명, 300시간 789명 등 총 1,518명의 제천 자원봉사 천사가 탄생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4만
제천시는 지난 21일 제천시 여성회관에서 ‘제천시 노인복지실태와 인생 2막 준비를 위한 연구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제천시 경로당 노인복지서비스 및 노인의 복지수준과 실태를 파악하고, 향후 정책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중요한 자리로 관련 전문가들과 현장 전문가들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노인 맞춤 실태조사를 위하여 사)대한노인회제천시지회 취업지원센터는 제천시 관내 50~69세 이하 제천시민 1,021명을 대상으로 인생2막 실태조사와 경로당 이용노인 2,649명 대상 노인실태조사를 진행하여, 이번 포럼에서 그 분석결과를 토대로 파악된 문제점과 개선점을 공유하고 향후 정책의 개선방향을 논의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제천시는 고령화 사회의 진입에 따라 노인복지 정책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라고 말하며, “이번 포럼을 통하여 도출된 결과를 바탕으로, 제천시 어르신들의 실태에 맞는 실효성 있는 노인복지 정책을 마련하여 제천시 어르신들이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천시는 급속히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향상을 위해 전국 최초로 시행한 제천형경로당점심제공지원사업이 성공
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낙찬)은 지난 11월 14일(목)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체계 구축 사업 ‘이웃의 재발견’ 평가회를 개최하여 2024년 한 해 동안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차년도 사업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발굴단원은 영월군 2개 읍 7개 면 발굴단 총 16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지난 1년간의 어려웠던 점과 뜻깊었던 점 등 활동을 돌아보고 개선점을 논의하였다. 특히,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노력했던 발굴단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 더욱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었다. 복지관 담당자는 “이웃의 재발견 사업을 통해 많은 어려운 이웃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었으며, 발굴 단원들의 따뜻한 관심과 활동이 큰 힘이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