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면은 21일 오전 11시에 평창군 대화면 대화문화체육관 식당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점심을 제공하는 장수식당을 운영했다.
장수식당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점심 식사를 무료로 제공하는 복지사업으로,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고 지역 사회와 온정을 나누는 자리로 지역 내 어르신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평창군 보조사업으로 시행되는 대화면 장수식당은 2024년 3월부터 12월까지 월정사복지재단(이사장 해량스님)에서 법장사신도회(회장 박순득)와 대한적십자 평창지구 대화봉사회(회장 이은경)와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날 대한적십자사 평창지구 대화봉사회 소속 회원 10여 명이 장수식당에 참여해 어르신들에게 대접할 식사 준비와 봉사활동에 힘썼다.
이은경 적십자 대화봉사회 회장은 “부모님과 같은 어르신들을 위해 장수식당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고, 어르신들께서 식사를 맛있게 드시고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박용호 대화면장은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모여 점심 식사를 나누며 교류할 수 있는 장수식당은 그 의미가 매우 크다.”라며, “앞으로도 대화면에서 장수식당을 지속해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