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0월 23일부터 31일까지 ‘2024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김동근 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는 72개 전 부서의 부서장과 시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일상적 업무보고 형식을 탈피해 부서별로 핵심과제를 선별해 보고받고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주요 사항은 ▲효율적인 조직 및 인력관리 체계 구축, 조직개편 실시 ▲2024년 지방세 및 세외수입 전망 ▲최중증장애인 가족 활동지원사 지원 ▲2035년 의정부 도시기본계획(일부변경) 수립 ▲의정부시 미래철도망 구축계획 ▲의정부복합문화융합단지 도시개발사업 ▲노후 상수도 정비를 통한 유수율 제고 등이 다뤄졌다. 권역동 업무보고에서는 동장들과 시 재정의 현 상황을 공유했다. 특히, 세출 구조조정의 고통 분담은 공평해야 하지만 경제가 어려울수록 더 큰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사회적 약자에 대한 정책 지원은 강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취약계층의 돌봄 공백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행정의 최일선에서 슬기로운 해결책을 제시해달라고 강조했다. 시는 이번 업무보고를 통해 재정위기 상황에 대응해 시정 비전인 ‘내 삶을 바꾸는 도시 의정부’를 만들기 위한 내년도 신규 및 핵심 현안
한강유역환경청(청장 김동구)은 지자체 수질오염총량 담당자를 대상으로 제도의 이해 증진 및 기관 간 소통을 위한 ‘수질오염총량제 담당자 기술지원’을 실시하였다. 기술지원은 지난 9 ~ 10월(2개월간) 지원을 요청한 서울특별시 등 17개 지자체를 찾아가, 담당자를 대상으로 지역개발사업 오염부하량 산정, 시행계획 이행평가 보고서 작성 등 수질오염총량제 시행과 관련한 1:1 맞춤형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 10월 16일에는 남한강으로 유입하는 청미천과 복하천의 목표수질 달성을 위하여 한강유역환경청, 국립환경과학원, 한강물환경연구소, 환경보전협회가 합동으로 이천시, 여주시 등 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합동 기술지원 및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기술지원을 받은 지자체 신규 담당자들은 수준별 맞춤형 교육의 기회와 제도 시행 애로사항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였다고 만족했다. 한강청은 내년에도 기존 전반적 기술지원에 더해 단위유역의 수질 현황과 목표 달성 정도를 공유하고 관계기관 간 소통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병행하여 제도의 안정적 시행에 기여하고자 할 계획이다 수질오염총량제는 수계의 목표수질을 정하고 이를 달성·유지할 수 있는 해당 유역의 오염물질 총량을 설정하여 관리하는
연천군은 1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김덕현 군수, 김영일 한반도통일미래센터장 등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접경지역인 연천군에 위치한 통일부 한반도통일미래센터 개관 9주년을 맞아 양 기관의 상호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고자 마련됐다.연천군과 한반도통일미래센터는 이 협약으로 양 기관의 축제, 연수, 체육행사에 필요한 시설의 상호 활용과 이에 필요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추진하며, 통일미래센터의 체험연수 프로그램과 연천군의 안보·역사·문화·지리적 자원과 연계를 위한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확충하게 된다.이와 함께 양 기관 간 협력을 추진하는데 필요한 공무원, 문화관광·지질공원 해설사 등의 인적 교류를 지원하게 된다.김덕현 군수는 “통일을 지향하는 두 기관이 만나 통일이라는 미래를 위해 함께 나갈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고 기회이다”며 “향후 통일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관련 시설의 개방·확충을 통해 연천군 지역사회 발전과 번영을 함께 이뤄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고객센터 노조가 금일(1일) 전면파업에 돌입하면서 공단 본부사옥 울타리를 파손하고 무단 진입 및 불법 점거한 점에 대해 강한 유감과 우려를 표명했다. □ 공단은 지난 2021년 11월 사회적 논의기구에서 고객센터 업무수행 방식을 민간위탁에서 직접수행(소속기관)으로 전환 결정한 이후 정부의 가이드라인(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과 민간위탁 정책추진방향에 따라 2022년 7월 노․사 및 전문가협의회를 구성하여 현재까지 22차례 협의를 진행한 바 있다. ○ 그동안 공단은 기준과 절차에 따른 원칙을 준수하여 공정채용, 절차적 정당성 확보 등을 위해 협의에 임하였다. – 그러나, 고객센터 노조는 정부 가이드라인에서 제시한 기준과 원칙을 무시한 채 상담사 전원(1,633명) 전환요구, 무시험 채용, 인센티브 폐지, 임금인상 등 무리한 요구와 일방적 주장을 해왔다. □ 특히, 공단은 11월 부과자료 연계와 소득 사후정산 첫 실시를 앞두고 상담문의가 가장 많은 민원집중기에 맞춰 고객센터 노조가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하여 국민불편을 야기한 점에 대해서도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아울러, 집회신고 장소를 벗어난 파업 등
서부지방산림청장(청장 정종근)은 금일(11월 1일 수요일) 전라북도 순창군 운암리 일원에서 영농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발생 예방을 위해 영농부산물 파쇄 시연회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시연회는 산림과 연접한 지역의 영농부산물 3ton을 수거하여 파쇄하는 한편 인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소각금지 홍보물 등을 배부하는 등 현장 중심 산불예방활동을 실시하였다. 서부지방산림청 관계자에 따르면 영농부산물과 쓰레기 소각 등으로 인한 전국의 산불피해는 최근 10년(’13~22)동안 연 평균 254ha에 달하며, 올 봄에도 전체 산불의 33%를 차지하는 등 산불발생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부지방산림청은 영농부산물 수거ㆍ파쇄단을 구성ㆍ운영하는 한편 경각심 고취를 위해 관내 지자체와 합동단속을 통해 엄중 처벌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종근 서부지방산림청장은 “영농부산물을 소각하는 대신 파쇄기로 부수어 퇴비로 활용하면 산불예방은 물론 토양비옥도 증진, 미세먼지의 저감 효과 등 다양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하며 영농부산물 파쇄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1일 고용노동부 등 정부 부처 합동*으로 주최한 ‘2023년 공정채용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 (주최) 고용노동부‧기획재정부‧교육부‧행정안전부‧인사혁신처‧국민권익위원회‧한국경영자총협회‧중소기업중앙회 ○ 공정채용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정부가 공정채용을 앞장서 실천하는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의 현장 우수 실천 사례를 선정하는 것으로, 공단이 이 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한국환경공단은 공정채용의 핵심인 투명한 채용과정 , 능력중심, 공감 채용 실현을 위한 그간의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았다. ○ 우선 구직자 관점의 채용 절차 운영을 통해 높은 만족도와 신입직원의 안정적인 업무 정착지원, 사회형평적 채용과 양성평등 강화 등에서 가시적 성과를 창출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 또한 ▲상세한 공고문 제공과 채용 전담 창구 운영 등 투명한 채용 ▲ 역량·비전 중심의 직무수행계획서 구성과 구조화된 면접을 통한 능력 중심 채용 ▲ 채용일정 단축, 개인별 분석보고서 제공 등을 통한 공감 채용을 적극 시행했으며, ○ 국가유공자, 장애인, 고졸, 저소득층, 경력단절여성의 고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킨텍스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2023 세계도시포럼’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포럼이 진행된 이틀 동안 전 세계의 전문가가 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방향을 제시하고 실천 대책을 논의했다. 30일 진행된 개막식에서는 김영식 고양시의회 의장, 로버트 랭거(Robert Langer) 모더나 공동창업자, 이상주 국토교통부 도시정책관, 조르디 바케(Jordi Vaquer) 메트로폴리스 사무총장, 지노 반 베긴(Gino Van Begin) 이클레이 사무총장이 2023 세계도시포럼 개최를 영상 메시지로 축하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개막식에서 “감염병, 기후 변화, 재난재해, 교통 체증, 인구 감소 등이 우리의 삶을 위협하고 있는 가운데 실질적인 변화와 실천을 끌어내기 위한 혁신적인 도시 정책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곳에 우리가 모인 이유는 도시 문제 해결을 위한 담론을 하기 위해서”라며 “이번 포럼에서 지속가능한 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방안을 도출해내자”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유럽실리콘밸리 시스타사이언스시티의 요한 오드마크(Johan Odmark) 전 씨이오(CEO)가 지능형 도시(스마트시티) 개발을 위한 성공적인
김해시가 이달 말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을 앞두고 부산 유치 성공에 힘을 보탠다. 먼저, 김해시는 최근 부산 유치 지지를 요청하는 서한문을 6개국 10개 국제자매·우호도시에 발송했다. 서한문이 보내진 곳은 중국 무석시와 래서시, 인도 비엔호아시와 우타르프라데시주, 일본 무나카타시, 튀르키예 초룸시, 미국 세일럼시와 레이크우드시, 베트남 비엔호아시와 떠이닌성으로 이 중 인도를 제외한 5개국이 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권을 가진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이다.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는 오는 28일 파리 국제박람회기구 총회에서 최종 투표로 결정된다. 서한문에서 김해시는 “2030 세계박람회 유치로 대한민국의 발전 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할 수 있다”며 부산이 세계박람회 개최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지지와 응원을 요청했다. 이어 김해시는 지난달 31일 가야문화축제제전위원회와 함께 김해 대성동고분군에서 1,0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한 가야고분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기념 ‘나도 가야인’ 행사에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응원하는 메시지가 담긴 대형 가야기마인물상 모형등과 배너를 설치, 이목을 끌었다. 또 11월 한 달간 동김해·서김해IC, KTX
□ 강원특별자치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검검’ 시도 종합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29개 중앙행정기관, 243개 지방자치단체, 120개의 각급 공공기관과 안전 관련 민간단체, 일반 국민이 함께 참여해 노후 위험시설의 안전관리 전반을 점검함으로써 재난 안전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견, 제거하는 범국가적 안전예방활동이다.□ 이번 집중안전점검 평가는 안전점검의 실효성, 안전점검 확산실적, 환류의 적절성, 결과공개 및 이력관리, 정책기여도 등 모두 5개 분야, 33개 세부 지표로 측정되었다.□ 평가 결과 도는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우수에 선정되었으며 이에 따라 재난특별교부세 20억 원을 확보, 노후 교량 등 시설물 보수 보강에 국비를 투입함으로써 예산 절감 및 도민 안전 확보에도 기여하였다.□ 2023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4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61일간 실시되었으며, 도에서는 공무원, 민간전문가, 도민 등 연인원 8,783명이 참여하여 노후 교량 284개소, 산사태위험구간 및 급경사지 256개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