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특화 프로젝트에 선정돼 2024년부터 2026년까지 미래차와 뿌리산업 분야에 3년간 국비 지원을 받게 됐다.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테크노파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지역특화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지역특화 프로젝트는 지방중기청이 지방정부와 함께 지역혁신 네트워크를 활용해 특색 있고 비교우위에 있는 프로젝트를 기획한 뒤, 가용한 효과적인 정책수단을 집중 투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기도는 미래차에 국비 포함 678억 원, 뿌리산업에 국비 포함 1,200억 원 등 3년간 총 1,878억 원을 투입하는 프로젝트를 제출해 선정됐으며, 중기부는 이달 중 국비 지원 규모를 결정할 예정이다. 미래차 분야 프로젝트명은 ‘경기도형 미래차 혁신생태계 조성’으로, 글로벌기업과 협력 가능한 핵심 자동차 부품기업 20개 사를 육성한다는 비전을 갖고 있다.구체적인 목표는 산학연관 협의체 가동, 이어달리기 중점지원 스타트업 10개 사 및 전기/수소차 부품기업 10개 사 발굴 지원, 연 450명 기술개발 인력양성 등이다. 도는 이를 위해 ▲미래차 진입 지원 플랫폼 구축 ▲미래차 창업공간 및 컨설팅 지원 ▲미래차 핵심기술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11월 2~3일 양일간 사천 KB인재니움(사천시 곤양면 소재)에서 교육을 희망하는 직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공무원 역량강화 및 힐링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악성 민원과 과중한 업무로 지친 직원들을 위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직무 스트레스 해소 프로그램 △직원 유대감 향상 및 친밀감 있는 소통 프로그램 △현지 관광명소 체험을 통한 밸런스 트레이닝 △온 앤 오프 자연 명상 △보이는 라디오 △나만의 리틀 포레스트 △힐링 DIY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직원들 간 소통의 기회가 적어 경직된 조직 문화를 활성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교육원생의 연령대를 다양하게 구성해 신규 공무원의 애로사항 청취, 선배 공무원의 공직 생활 조언, 긍정과 응원메시지 전달 체험 등을 통해 직원 간 유대감을 형성하고 결속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최낙창 행정과장은 “최근 신규 공무원들의 퇴사가 급증해 사회적으로 쟁점이 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 군 또한 같은 문제로 고민 중이다”라며 “개인의 역량 강화는 물론 직원 간 소통하고 공감하는 교육을 통해 조직
울산시는 북구 명촌정문앞 교차로 교통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좌회전 차로를 1개 차로 늘려(1개→2개) 출․퇴근 시간의 만성적인 교통체증을 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차로 변경을 위한 공사는 11월 11일부터 주말 차량 통행량이 적은 시간을 이용해 3주가량 진행될 예정이며, 11월 중 변경된 차선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명촌정문앞 교차로가 위치하는 산업로는 아산로, 번영로에 이어 교통량이 많은 구간이며, 대형 화물차량의 혼입 비율이 높아 출․퇴근 시간뿐만 아니라 낮 시간대에도 교통혼잡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간선도로이다. 특히 명촌정문앞 교차로에서 현대자동차 방면 좌회전 차로는 1개로 운영되고 있으나, 출․퇴근 시간 좌회전 교통량 많아 상습정체가 심화되고 있다. 이에 울산시는 한 번에 많은 차량이 좌회전 할 수 있도록 북구청 방향 직진 차로를 1개 축소하고 현대자동차 방향으로의 좌회전 1개 차로를 추가 확보해 교통체증을 완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태화강역 버스회차시설 이전 공사 완료 시기인 오는 2024년 6월 추진할 예정이었으나, 교통정체로 인한 시민 불편을 조기에 해소하고자 올해 11월 우선 시행하게 됐다. 또한 울산시는 진장명촌지구 방향
울산시가 지역 주민의 생활 편의를 위해 ‘불편제로! 울산 오케이(OK)현장서비스의 날’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생활 속 불편한 사항들을 해결하는 생활민원서비스를 현장 중심으로 확대해 시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이고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의 경우 오는 11월 7일 울산종합운동장 보조구장을 시작으로 11월 14일 북구청 광장, 11월 22일 남구 달동 문화공원에서 각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최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생활민원 해소, 생활안전 및 체험, 지역생활경제 활성화 등 3개 분야로 30여 개 공간(부스)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생활민원 해소 분야는 소형가전 및 자전거 수리, 칼갈이, 분갈이, 자동차 및 휴대폰 점검, 반려동물 미용‧건강교육 등 다양한 주민편익 서비스와 고혈압‧당뇨예방상담, 치매‧금연상담 등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고충민원상담, 일자리상담, 친환경 정책홍보 등 생활상담도 진행된다. 생활안전 및 체험 분야는 심폐소생술, 응급처치교육, 소화기 사용법 등의 생활안전 교육과 생활용품 만들기 체험 등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생활경제 활성화 분야는 나눔장터‧자유시장(프리마켓) 운영과 지역농산물‧ 지역음식 등 지역 먹거리(로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0월 31일 일하는 방식 개선을 ‘공무원 챗GPT 업무활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인공지능(AI)의 급속한 발전과 지식의 축적·관리·활용의 새로운 국면에 대비해 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챗GPT는 대화형 전문 인공지능 챗봇으로, 질문에 대한 답변, 논문 작성, 번역 등 광범위한 분야의 업무 수행이 가능한 최첨단 디지털 기술이며, 업무에 대한 관련 지식을 확장하고 업무 처리 속도를 향상시킬 수 있게 도와준다. 시는 새로운 국면에 대비해 인공지능 기술을 실제 업무에 적용해 시민들에게 최상의 공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200여 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시대에 챗GPT를 행정 업무에 어떻게 활용 할 수 있을지와 생성형 AI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방법 등을 교육했다. 특히, 생성형 AI 활용사례 및 문제점, 챗GPT 프롬프트 사용법 및 유의사항 등 업무에 적용 시 주의해야 할 사항과 함께 업무 문서 작성, 정보 검색, 질문 응답 등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을 교육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교육시간 동안 직접 챗GPT를 활용해 업무와 연관 지어 볼 수 있어서 유익했다. 시민을 위한
□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뷰런테크놀로지(대표 김재광)와 10월 31일(화) 공사 EX-스마트센터에서 고속도로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자율주행자동차 상용화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자율주행차를 활용한 여객·화물 유상운송 등의 특례를 적용 받는 지구 □ 이번 업무협약은 향후 고속도로에서 운행 될 자율주행차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검증하고, 고속도로를 활용한 자율주행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o 공사는 △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지정 및 운영 △ 안전한 자율주행을 위한 도로정보 제공 △ 제반 인프라 시설 등에 협조하고, ㈜뷰런테크놀로지는 △ 자율주행차 개발과 운영 △ 안전주행을 위한 운행 데이터공유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내년 하반기에 시범운행지구 내 자율 주행 물류 유상운송 서비스를 개시하고, 운행 노선과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 한편, 공사는 내년 상반기 중 경부고속도로 등 관리노선 일부구간이 자율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받을 수 있도록 관련 인프라 구축 등을 준비 중에 있으며, 향후 시범지구 내에서 자율주행 민간 기업들의 다양한 기술과 서비
2023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문화예술 공연과 여러 체험 프로그램이 더욱 축제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습지공원 무료체험존에서 진행되고 있는 ‘농심줄놀이’는 평소 접해보지 못한 특별한 체험으로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우리나라 세시 풍속과 함께 전해져 내려오는 ‘농심줄 놀이’는 한마음, 한뜻으로 농심줄을 감고 풀며 소원을 비는 전래놀이이며 관람객과 지역민 모두가 하나되는 화합의 장이다. 이 외에도 축제장에서 다양한 전통놀이와 국향 막걸리‧손수건 만들기‧징거미새우 잡기를 체험할 수 있다. 아울러, 축제 기간 매일 오전에는 함평예술연합회에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오후에는 인형극, 트로트 공연, 컨츄리밴드, 버블쇼, 팝페라, 시낭송회 등 색다른 공연들이 펼쳐지고 있다. 특히, 오는 4일에는 최진석과 함께하는 웅산 재즈밴드, 청학동 딸로 유명한 김다현의 특별공연이 펼쳐지며 5일에는 국화꽃 아리아 공연과 국화꽃 사랑이야기, 트로트 민족에 출연한 허나래 공연을 끝으로 2023 대한민국 국향대전 대장정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축제가 종료되는 날까지 여러 즐길거리와 볼거리가 풍성히 마련돼 있다”며 “오는 5일까지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0월 31일 양성평등한 조직문화와 젠더감수성 향상을 위한 ‘공직자 성인지 교육(일반과정)’을 실시했다. 85명의 공직자를 대상으로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허유선 동국대학교 철학과 외래강사가 ‘디지털 사회의 양성평등’을 주제로 인공지능과 차별, 양성평등과 윤리에 관한 내용을 설명했다. 이를 통해 조직 내 성별 불균형, 세대 간 불균형에 대한 차이를 올바르게 이해했다. 또 이에 대한 개선 방안과 조직 내 갈등 요소를 해결하기 위한 서로의 역할과 생각을 존중하는 방법을 알아봤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강의를 통해 우리 사회 인공지능 기술과 젠더차별이 사회문제로 악화되지 않도록 공직자 의식을 변화시켜야 한다”며, “서로의 다름을 이해함으로써 양성평등한 조직문화 확산에 앞장설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0월 31일 의정부소방서(서장 유해공)의 긴급구조 종합훈련과 병행해 불시에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장암동 소재 도봉차량사업소에서 소방서와 경찰서 외 12개 유관기관과 자율방재단 및 안전보안관 외 3개 민간단체 등에서 300여 명이 참가했다. 전기차 화재 상황을 가정해 소방구조대 출동부터 구조‧소화‧수습‧복구 전 단계에 걸쳐 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행정안전부 기본계획에 따라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통합 연계했다. 또한, 시 토지정보과의 드론을 이용해 재난현장에서의 활용 여부를 확인했다. 실제 운용을 통한 실시간 영상을 공유해 재난 시 빠른 상황 파악 및 재난 대응력 강화를 확인했다. 김동근 시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특히 평상시 유관기관과 소통체계를 확립해 재난에 강한 의정부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