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화현면 행정복지센터는 15일 화현면 생활체육문화센터 1층에서 ‘2024년 주민과의 공감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최춘식 국회의원, 경기도의회 김성남, 윤충식 의원, 포천시의회 서과석 의장을 비롯한 포천시의회 의원들과 화현면 기관 및 단체장, 각 리 이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인사말씀, 화현면장의 ‘23년 주요성과 보고, 미래중심도시추진단장의 포천시 주요 역점사업보고, 포천시 건의사항 청취 및 답변 등으로 진행됐다. 화현면에서는 ▲광암이벽 유적지 주변 순례길 및 공원 조성 ▲지현교~문암교 하천 준설 ▲수원산 터널 차선 확장 ▲운악산 먹거리 타운 조성 등 7건에 대한 건의사항이 있었으며, 이에 대해 현장에서 해당 부서장의 답변이 이어졌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공감소통간담회는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듣고 함께 나누는 소중한 자리다. 말씀주신 건의사항과 불편사항에 대한 신속한 해결방안을 모색해 더욱 실효적인 정책과 사업들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포천시는 올 한해 ‘무실역행’의 자세로 주민 여러분과 함께 내실을 다지며 실천해나가는 한 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2일 기회발전특구 유치를 위한 첨단국방드론 방위산업 육성방안과 관군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과 이보형 드론작전사령관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포천시가 추진하는 첨단 드론국방 방위산업과 드론작전사령부의 설치 목적이 군의 전력화에 이바지하고 더 나아가 우리나라의 드론첨단산업 육성을 위하는데 있다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작년 9월 1일 창설된 드론작전사령부는 현 정부의 국방혁신 4.0의 핵심과제인 유, 무인 복합 전투체계 구축 등 국군의 드론, 무인기 작전의 전담을 위해 창설된 부대로 육해공군과 해병대로 구성된 최초의 합동 전투부대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바쁘신 와중에 포천시청을 방문해주신 이보형 드론작전사령관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우리 포천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첨단 국방드론 방위산업 육성에 많은 도움을 부탁드리며 드론작전사량부와 포천시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자”고 말했다. 이보형 드론작전사령관은 “드론산업 육성을 위한 포천시의 노력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드론작전사령부가 추진 중인 민관군 드론공동개발센터 추진 사업에도 포천시의 많은
의정부소방서(서장 유해공)는 1월 15일 노후 아파트 화재예방을 위해 관내 아파트를 방문해 합동 컨설팅에 나섰다. 이번 컨설팅은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김재훈 의정부시 부시장 ▲유해공 의정부소방서장을 비롯하여 경기도· 의정부시·소방서 및 공동주택 관계자들이 참여하였으며, 최근 연일 발생하는 노후 공동주택(아파트) 화재에 대해 인명피해를 줄이고 사전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내용은 ▲관계자 현안 청취 ▲소방시설 및 피난 방화시설 유지관리 실태 확인 ▲피난계단, 경량칸막이, 옥상 등 세대 내 대피공간 점검 ▲화재 시 대피요령 안내 ▲ 방화문 및 방화셔터 점검 등이다. 오후석 행정2부지사는“이번 컨설팅에 협조해주신 소방 및 건물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노후 공동주택(아파트) 화재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유해공 의정부소방서장은 “공동주택의 특성상 화재 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며 “안전한 공동주택을 만들기 위해 관계자들과 입주민들께서는 평소 화재안전수칙을 숙지해달라”고 말했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사)우리글진흥원(원장 손수호)이 주관하는 ‘2023년 공공문장 바로 쓰기’ 자치단체장 소통 부문의 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15일 시장집무실에서 주광덕 시장을 비롯한 손수호 원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그간 시는 공공문장 쉽고 정확하게 쓰기, 보도자료 작성법 등 글쓰기 능력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더불어 많은 직원의 참여를 이끌면서 공공문장 바로쓰기에 적극적으로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주 시장은 “시민이 이해하기 쉬운 공공언어로 소통하는 것이 시민을 위한 행정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남양주시 공직자들과 함께 쉽고 바른 공공문장으로 시민과 활발히 소통하는 등 시민이 중심인 행정도시 남양주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공문장 바로 쓰기 대상은 비영리 사단법인인 우리글진흥원이 바르고 품위 있는 공공문장을 일선 행정에 구현해 모범을 보인 지방자치단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2013년 제정됐다.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12일 갈매동복합청사 6층 대강당에서 GTX-B민간투자사업 환경영향평가서(초안) 공청회에 참석했다. 이번 공청회 의견 진술자로 백경현 구리시장, 나태근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백현종 도의원, 양경애·신동화·김용현·정은철 시의원, 이상천 갈매연합회 부회장 등이 나섰다. 이날 공청회에는 갈매동 주민 200여 명이 참석했고, 개최자 측에서 제출한 환경영향평가서(초안)의 문제점 등에 대해 약 3시간 동안 강한 유감과 함께 보완을 요청하며 재공청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시는 시행사에서 제출한 민자 구간 환경영향평가서를 검토하는 과정에서 일부 구간 소음이 기준치를 초과하나 별도의 소음 저감방안을 수립하지 않은 점과 소음·진동 사후영향평가조사에 구리시가 미지정된 점, 자연생태 전반에 대한 현황조사 미실시 한 점 등을 확인했다. 이와 관련하여 백 시장은 GTX-B 노선을 이용할 수 없음에도 발생하는 운행 소음과 진동, 분진 등 주거지역 정주 생활권 침해를 강조하며 ▲구리갈매역세권 예정지의 철도소음 예측 초과지역의 저감방안과 대책 ▲열차소음 외 복합소음 예측 후 그에 따른 저감방안 강구 ▲GTX-B노선 완공 후 이용자 교통량 증가에 대한 별도의 소음
경기도가 지난 9월 29일 개정된 ‘집합건물법’에 따라 ‘경기도 집합건물 표준관리규약’도 전면 개정했다고 15일 밝혔다. 경기도에서 보급하는 집합건물 표준관리규약은 법에서 정하지 않았지만 집합건물 관리에 필요한 내용들을 규정한 이른바 관리규약을 제정하거나 개정할 때 참조할 수 있도록 한 표준(안)이다.이번 개정 규약의 주요 내용은 ▲전유부분 50개 이상의 건물 관리인의 사무 집행을 위한 모든 거래 행위에 대한 월별 장부 및 증빙서류 5년간 보관 의무화 ▲서면 또는 전자적 방법에 의한 결의시 의결 조건 완화(구분소유자 및 의결권 5분의 4 이상 → 구분소유자 및 의결권 4분의 3 이상) ▲관리인의 연 1회 관리단 사무 보고 대상 확대(구분소유자 → 구분소유자 및 점유자) 등이다. 경기도는 집합건물의 용도, 관리위원회 설치 여부, 단동·단지 여부 등에 따라 유형별로 총 10가지의 표준관리규약을 제공하고 있다.따라서 경기도내 소규모 공동주택, 오피스텔, 상가 등 집합건물은 이번에 개정된 표준관리규약을 참조해 각 집합건물의 관리규약을 제정 또는 개정을 할 수 있으며(관리단 집회에서 구분소유자의 및 의결권의 각 4분의 3 이상 찬성 필요), 표준관리규약은 경기도청 누
경기도가 극한호우 및 이상기온 등 기후위기에 따른 자연재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재난 대응과 복구 등에 한정돼 사용했던 재난관리기금을 재난 예방과 대비 사업까지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도 소관 공공시설뿐만 아니라 시군 소관 시설까지 확대 지원하도록 기금 운용 방침을 바꿨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4년 재난관리기금 운용 정책을 수립하고 올해 도, 시군 재난취약시설 개선에 지난해 대비 370억 원 늘어난 557억 원을 집중투자 한다고 15일 밝혔다. 재난관리기금이란 재난안전법에 따라 재난 예방부터 복구까지 모든 활동 비용 부담을 위해 매년 일정액을 적립하는 법정 기금이다. 올해 재난관리기금 법정 적립액은 1천316억 원으로 본예산 기준 3천407억 원을 운용할 계획으로 재난관리기금 지원 대상을 확대하더라도 안정적인 기금 운용이 가능하다고 도는 설명했다.이에 따라 도는 우선 재난 대응과 복구 중심이던 재난관리기금 주 사용 대상을 예방과 대비까지 재난관리 전 과정으로 넓히는 ‘기후위기 대응 전략 사업’을 추진한다. 지금까지 기금을 재난 발생 시 긴급 대처 및 응급 복구, 각종 대응 훈련 등에 주로 활용했다면 올해부터 재난을 예방하는 사업에 중점적으로
부여군(군수 박정현)은지난 11일 장암면 북고리에 친환경에너지타운을 상반기 중으로 착공한다고 밝혔다. 친환경에너지타운조성사업은 환경기초시설이 지역주민과 상생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수익창출을도모하는 에너지신산업 육성정책이다. 지난 2020년 환경부 공모에 선정된 군은 6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부여군 생활폐기물 자원회수(소각)시설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활용한 스마트팜 온실과 더불어 주민건강돌봄센터를2025년까지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환경기초시설은 우리 지역에 꼭 필요한 시설로서해당 사업을 통해 환경·에너지 문제 해결, 마을소득 향상, 정주여건 개선 등 1석 4조의효과를 얻을 수 있다.”면서 “주민과의 끊임없는 대화를 통해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자원순환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전남 함평군이 지난 9일 월야농협에서 단호박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고품질 단호박 친환경 재배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농업인 실용교육으로, 함평군 지역특산물인 단호박 재배 농가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고품질 단호박 생산 기술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고품질 단호박 생산을 위한 시기별 중점기술 지도와 함께 지역 농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해결을 위한 질의응답도 함께 진행됐다. 현재 함평군은 224개 농가가 122ha 규모의 농지에서 연간 약 1,640t의 고품질 단호박을 생산하고 있다. 함평군은 올해부터 미생물, 곤충 등을 이용해 친환경 원예작물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생태적 종합관리 신기술 시범 사업을 단호박 재배 농가 대상으로 실시하는 등 농가 소득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문정모 함평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현장 중심 실천 교육과 새로운 재배 기술 보급으로 함평 단호박이 전국 최고 상품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사진(교육현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