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일중 의원(국민의힘, 이천1)은 2일 경기도의회 제365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김동연 도지사 및 임태희 교육감을 상대로 각각 도정운영 철학, 의회와의 소통, 지방분권, 비법정전출금 축소 문제와 돌봄교실 확대, 기관의 노동감수성 부족, 편중된 교장 인사제도, 자율급식, 학교의 부실공사 등 도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질의하였다. 이날 질의에서 김일중 의원은 “여야동수 의회구조에서 그 어느 때보다 의회와의 협력은 필수”라고 지적하고, “의회는 집행부가 마련한 정책을 추인만 하는 거수기 기관이 아니라 정책을 논의하고 결정하는 공론장의 중심”이라며, “집행부가 밀실에서 정책을 다 결정해 놓고 통보할 것이 아니라 도의회와 정책 초기부터 상시 소통하고 대안을 함께 모색할 수 있는 논의 구조를 만들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김 의원은 국회의 일화를 소개하면서 “선출직 의원은 주민을 위한 예산 확보를 위해서라면 화장실 앞에서라도 기재부 공무원을 기다리지만 도지사의 경우 기재부 공무원 출신이라 그런지 선출직 의원을 대하는 태도가 갑의 위치에 있다”고 지적하면서, “도지사가 인식하는 지방의회와 지방의원은 어떤 모습인가?”라고 물었다. 답변에서 김동연 도지
경기도의회(의장 염종현)는 2일 ‘제11대 전반기 입법정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자치 입법 역량 제고를 위한 입법정책 지원 활동에 본격 돌입했다.염종현 의장(더민주, 부천1)은 의장 접견실에서 ‘입법정책위원회 위촉식’을 열어 도의원 및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1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전국 최대 광역의회에 걸맞는 최고 수준의 자치 입법 역량을 높이는데 아낌없는 지원 활동을 당부했다.위원회는 위촉식 후 첫 회의를 열어 박옥분(더민주, 수원2) 의원과 정원오 성공회대학교 교수를 각각 위원장과 부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입법 활동 계획 보고와 자치법규 사후 입법영향평가 심의 등 안건을 처리했다. 박옥분 위원장은 경기도의회가 전국 최대 지방의회로서 선도적으로 입법정책 활동을 평가·지원하고 지방의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동료 위원님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반기 입법정책위원회는 「경기도의회 입법정책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도의원 8명과 외부 전문가 6명 등 모두 14명으로 꾸려졌으며, 임기 동안 입법정책 기본계획 심의 및 입법정책 활동 평가, 자치법규 등의 제‧개정‧폐지 의견 제시 및 우수조례 선정과 자문 역할 등을 수행하며 2024년 6월3
의정부시의회 김현채의원이 10월 25일(화) 제 318회 제 2차 본회의에서 “복합문화융합단지 물류센터 백지화를 위한 제안”을 주제로 5분 발언을 했다. 김의원은 “복합문화융합단지 조성사업은 의정부시의 정체성을 군사도시에서 문화도시로 전환시키는 매우 중요한 사업이며, 단순히 미군 부대가 떠난 자리에 문화융합시설을 세우는 것이 아니라 46만 의정부시민의 가슴에 자긍심을 세우는 상징적인 사업이다”라며, “다른 어떤 사업보다 시민의 의견을 모으는 것이 중요하고 시민이 바라는 방향으로 추진하는 것이 마땅하다.”며 의정부시의 최대 현안인 복합문화융합단지 물류센터 백지화의 정당성을 되짚고 집행부와 의회의 보다 적극적인 대책을 촉구했다. 사업의 토대인 행정안전부의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에서도 ‘주민의견 및 참여를 통한 지속가능한 개발 추진’을 개발의 기본방향으로 설정하고 주요 개발이슈에 대해서는 주민과 시민단체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참여의 폭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복합문화융합단지 사업이 이와는 정 반대로 추진되고 있음을 지적했다. 또한, 문화융합단지에 물류센터라는 뜬금없는 창고시설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주민들은 철저히 배제되고 초등학교에서 200
하남시 이현재 시장과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곽미숙 대표가 상생발전을 위한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하남시는 24일 수석대교에 위치한 미사강변마루 전망대에서 이현재 하남시장, 도의회 국민의힘 곽미숙 대표를 비롯해 시 관계자와 국민의힘 하남시 지역구 윤태길·김성수 도의원 등 총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하남시 상생교류 정책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정책협약식은 도의회 국민의힘의 시·군 민생현장 정책투어의 일환으로 마련된 자리로, 이날 협약식에서는 ‘K-스타월드 프로젝트 지원’, ‘한강교량 신설 대안’ 등 하남시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이 시장은 3개 신도시(미사·감일·위례) 건설 과정에서 당초 정부가 약속한 △미사 국제컨벤션센터, 호텔 등 비즈니스 환경 조성 △감일 상업·주거·업무기능이 어우러진 복합 친수공간 조성 △위례 인근 개발사업의 교통계획 연계 교통대책 등 신도시 정책이 이행되지 않은 현황을 조목조목 짚으며 국토교통부와의 협의체 구성을 통한 경기도 주도의 신도시 점검을 요청했다. 이어 △한강교량 신설 대안 마련 △산곡초등학교 진입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비 17억원 지원 △미사동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등을 경기도가 지원할 수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서현옥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3)은 20일(목)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여성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서현옥 의원은 제10·11대 경기도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여성 정치인으로서 민주당 여성리더십센터 부소장, 민주당 경기도당 여성위원회 부위원장, 민주당 평택시 갑 지역위원회 여성위원장을 역임했고 여성 정책에 대한 탁월한 식견과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비전과 정책을 제시하는 전문가이다.위원장으로 선출된 서현옥 의원은 “수십 년간 쌓아 온 여성 인권과 정책이 정부의 결정으로 한순간에 사라질 위기에 처해있고, 사회환경과 제도가 변화해 왔으나 아직도 우리 사회는 여성에 대한 불평등한 사회구조로 더 많은 개선과 발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끝으로 서현옥 의원은 “여성 정치인의 발굴과 정치 참여 확대, 여성 당원의 역량 강화 및 여성 조직 활성화를 통해 민생과 지역 현안을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국민의힘(대표의원 곽미숙, 고양6)은 18일 민생정책 발굴을 위한 「경기도 시·군 현장 정책 투어」를 시작했다. 「경기도 시·군 현장 정책 투어」는 지역경제 활성화, 복지체계 정비 등 민생 현안에 대하여 경기도의회와 기초지자체가 공동 대응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이날 오전 의정부시 가족센터에서 의정부시와 정책협약식 및 정책협의회를 개최한 것을 시작으로 도내 시·군을 순방하며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는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 곽미숙의원을 비롯하여 김정영 수석부대표, 고준호 정책위원장, 김민호 법제수석, 최병선 부대표, 김현석 부대변인과 김동근 의정부시장, 안동광 부시장 등 의정부시 담당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과 의정부시장의 협약서 서명 및 교환을 시작으로 의정부시 현안사업에 대한 보고를 바탕으로 한 정책협의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곽미숙 대표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상생교류 정책협약을 통해 경기도의회는 의정부시와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교류의 폭을 확대하여 의정부시의 지역 성장과 경기도의 동반 성장의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강조하였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에서 선제적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이하 엑스포) 유치가 국가사업으로 확정된 가운데 김해공항 유럽·미주 등 장거리 노선이 없어 시급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홍철 의원(더불어민주당, 경남 김해갑)이 한국공항공사에서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김해공항 국제선 중 장거리노선(5,000km 이상)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제2의 관문공항인 김해공항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을 기준으로 국제여객 분담률이 13.6%에 불과했다. 인근 제2공항 국제여객분담률은 ▲중국(푸동공항) 117.3%, ▲일본(간사이공항) 68.0%을 기록해 심각한 불균형을 보이고 있다. 정부는 2030부산엑스포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 만약 부산 개최가 확정된다면, 김해공항 중장거리 노선 신설 및 확대로 세계 각국의 방문수요를 대비할 필요가 있다. 민홍철 의원은 “김해공항 중장거리 노선 신설 및 확대는 2030부산엑스포 대비뿐만 아니라 제2의 관문공항 경쟁력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김해공항 국제여객터미널 확장, 슬롯확충, 운수권 개설 및 확대 등 국토교통부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한편, 문화체육관광부 <2019년 외래관광객실태조사 보고서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가 정진석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의 ‘일본은 조선왕조와 전쟁을 한 적이 없다’는 역사 발언에 대해서 충고를 했다. 조원진 대표는 12일(수)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권성동의 막말에 이어 정진석의 저급한 역사인식에 의한 막말이 터졌다”면서 “윤핵관들은 기본적인 인격, 품격, 역사의식도 없는가”라고 비판했다. 조원진 대표는 페이스북에서 “권력에 눈이 멀면 보이는 것이 없어진다. 국민은 안중에도 없다. 부끄럽다”면서 “조선은 왜 망했는가? 서애 류성룡 선생의 ‘징비록’을 보고 반성하기 바란다”고 충고했다. 조원진 대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의 ‘친일파’발언이 위기탈출용으로 정치권에 미끼를 던진 것인데, 정진석 비대위원장이 미끼를 덥석 물고 자신의 저급한 역사인식을 드러냈다”면서 “일본이 조선왕조와 전쟁을 한 적이 없다는 정진석 비대위원장의 역사 막말이 마치 자신의 기회주의적 정치인생을 보여주는 것 같아서 씁쓸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조원진 대표는 권성동 의원이 “혀 깨물고 죽지”라고 한 발언에 대해 “대통령의 욕설, 비속어 논란 때문에 온 나라가 시끄러운데 국감장에서 막말 비속어가 아닌 인격 살인적 발언을 한 권성동 의원은 이제 정말 떠날 때가
의정부시의회(의장 최정희)는 12일 제318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다음 달 4일까지 24일간의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이번 제1차 정례회에서는 24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및 조례안 등 안건 18건 처리, 25일 제2차 본회의 개의, 다음 달 3일까지 2021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결산 승인안을 심사하고, 4일에 제3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에서 심사 보고된 안건을 의결하고 폐회할 계획이다. 이날 본회의 안건 상정에 앞서 정미영, 김지호 의원이 5분 자유 발언을 했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범구, 정진호, 권안나, 조세일, 정미영 위원으로 구성됐다. 최정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작년 한 해 동안의 의정부시 주요 사업 추진 상황을 적극적으로 점검하고 구체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하여 시정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생산적인 행정사무감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상임위원회를 포함한 모든 의사진행 과정은 시의회 홈페이지 또는 유튜브에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