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백현종 경기도의원(구리1. 도시환경위원회)이 계묘년 새해를 앞두고 구리테크노밸리 사업 재추진을 위한 범시민 단체가 출범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지방선거에서 ‘구리 테크노밸리 재추진’과 ‘GTX-B 노선 갈매역 정차’를 대표 공약으로 내세웠던 백 의원은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두 사업의 성공을 위해 뛰고 있다. 특히 테크노밸리 사업 재추진을 위해 경기도는 물론 경기주택도시공사와도 긴밀한 협의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백 의원은 “구리시가 추진 중인 테크노밸리 사업이 전담부서의 안일한 행정과 비공개 업무처리로 사업추진이 뒤죽박죽되고 있다는 우려가 크다.”라고 밝히면서 “올바른 테크노밸리 사업추진을 위해 계묘년 새해에 매머드급 범시민 추진위원회를 구성할 것이며, 20만 전 시민이 관심을 두고 참여하는 공개적이고 투명한 사업 추진체를 만들겠다.”라고 선언했다. 또한 백 의원은 “GTX-B노선의 조기 안착을 위해서라도 테크노밸리 사업의 조속한 가시화는 필수불가결한 요소이다. 지역 내 4차 산업시설이 있어야 젊은 층의 일자리도 만들어지고 광역교통망도 제대로 수립되는 것”이라며 “경기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위해 내년도 본회의 도정질의에
경기도의회는 지난 17일 본회의를 개최해 경기도의 2023년도 예산안을 의결하면서, 양주시에 설립된 아프리카돼지열병 정밀검사시설 건립비용 15억 원을 추가 지원하기로 확정하였다.환경부가 발표한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발생현황을 살펴보면, 2019년~2022년 경기도 발생건수는 2022년 12월 기준 총 673건으로, 가평 62건, 연천, 418건, 파주 100건, 포천 94건이나, 현재 경기 북부에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정밀검사시설이 없는 실정이다. 김민호 의원(국민의힘, 양주2)은 “해외 악성가축전염병인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신속한 진단과 효율적인 방역을 위해서는 경기 북부지역에 정밀진단시설이 조속히 건립되어야 한다”며, 기존에 확보된 사업비 54억 원 이외에도 물가상승률과 추가 토목공사비용 등 총 15억 원을 추가지원하기로 확정하였다고밝혔다.또한, 경기도의회는 이번 2023년도 경기도 예산안을 확정하면서, 시각장애인 등 정보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경기도 내 각종 사업소와 경기도의회사무처 홈페이지 웹접근성 강화 프로그램 설치 비용 총 7천 6백만 원을 확보하였다.이는 정화의 패러다임이 스마트폰 중심으로 이동함에 따라, 시각장애인 등 정보취약계층의 경우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등 전국 광역의회 의장단이 22일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 ‘지방의회법 제정’, ‘지방의회 조직권 확대 및 예산편성권 보장’ 등 지방의회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을 건의했다.전국 17개 광역의회 의장으로 구성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회장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는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오찬 정담회를 가졌다.대통령 주재로 개최된 정담회에는 염 의장 등 15개 광역의회 의장과 윤 대통령을 비롯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이진복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 서승우 대통령비서실 자치행정비서관이 참석했다. 인천시의회 및 전라남도의회 의장은 각각 해외 출장과 코로나 격리 등의 이유로 불참했다.의장단은 이 자리에서 협의회의 주요정책에 대해 건의했다. 주로 ▲21대 국회 임기 내 ‘지방의회법’ 조속제정 추진 ▲지방의회 조직·직급체계 개선 등 조직권 확대 ▲의장의 지방의회 예산편성권 행사를 위한 법 개정 ▲의원 1보좌관제 도입 등 정책지원관 제도 실효성 강화 ▲자치입법권 확대 ▲지방의원 의정활동비 현실화 ▲지방시대위원회 구성에 지방의회 참여보장 등이 다뤄졌다.염 의장은 이날 오찬 정담회에 대해 “온전한 지방분권 구현을 위한 의미 있는
의정부시의회(의장 최정희)는 21일 제319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총 101일간의 2022년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제3차 본회의에서는 「의정부시 옥외행사의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발의 11건을 포함한 조례안 26건을 심의했으며, 이날 본회의 안건 상정에 앞서 정진호, 조세일, 이계옥, 김지호 의원이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김연균 위원장, 오범구 부위원장, 김현주, 강선영, 김지호 위원)가 심사한 「2023년도 예산안」은 시에서 제출한 총예산 1조 3,881억 7,160만 원에서 9억 6,184만 원을 삭감하여 확정했다. 최정희 의장은 “올 한 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의정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동료의원들과 공무원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2023년 계묘년 새해에도 시민에게 밝고 희망찬 미래를 안겨주는 시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심의한 의원 발의 조례안은 ▲의정부시 먹거리 보장 기본 조례안(김현주 의원 외 6명) ▲의정부시 체육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지호 의원) ▲의정부시 태권도시범단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계옥 의원 외 1명) ▲의정부시 청
평창군의회는 20일 군의회에서 열린 제281회 정례회 예결위에서 평창군이 제출한 내년도 당초예산안 중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지원 관련 예산 전액을 삭감하여 의결하였다. 이번에 삭감된 예산은 대회 홍보 및 자원봉사 등 강원2024 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개최도시의 필수적인 지원 예산으로서 예산규모는 크지 않으나 내년 추경 대규모 확대 편성을 계획했던 대회 지원 예산편성 또한 불투명해짐에 따라,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운영에 큰 차질을 빚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회 지원 관련 예산 삭감은 조직위의 대회 개회식 결정 반대에 따른 평창군의회와 군 번영회 등 사회단체의 본격적인 반대 투쟁의 시작으로, 앞으로 평창군 사회단체는 강원도지사 등 관계기관 면담과 함께 주민 반대 집회 개최 등 본격적인 단체행동을 통해 대회 보이콧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평창군 번영회 및 사회단체는 지난 5일 반대 성명서 발표와 함께 읍면 주요 시가지에 반대 투쟁 현수막 200여 개를 게첨하는 등 대회 개회식 결정 반대의견을 조직위에 지속적으로 표출하였다. 평창군은 “강원2024 대회 관련 예산이 삭감됨에 따라 대회 지원은 원천적으로 어려워졌다”라며, “
경기도의회는 문화체육관위원회 내년 본예산 최종 심의 결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예산안 5,079억원에서 546억원이 증액된 5,625억원으로 증액하여 최종 의결했다. 이로써 도 일반회계 세출 편성액 29조 9,265억원 대비 1.7% 수준이었던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관 예산이 최종 의결액(도 일반회계 29조 9,770억원) 대비 1.88%로 약 0.18%p 상향되었다. 2023년도 집행부 제출 예산액은 5,079억으로 도민 1인당 예산액이 37천원이었지만, 의회 심의를 통과한 의결액 기준으로 1인당 예산액은 41천원으로 증가되었다. 이번 문화체육관광분야 주요 사업으로는 ‘경기도 문화의 날 문화예술지원 프로그램’과 ‘거리로 나온 예술’ 사업은 기존 시군 매칭 사업비를 삭감하고, 도 직접 사업으로 전환하여 각각 54억원과 27억원을 증액시켰고, ‘체육진흥’ 사업은 공모사업과 유아체육지도자 등을 확대하여 41억원을 증액하였다. 또한 ‘건강체육시설 건립 및 구축사업’으로 279억원을 예결위 심의에서 신규사업으로 증액했다.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영봉 위원장(더민주, 의정부2)은 “코로나 이후 도민들의 여론조사 결과 문화체육관광 분야 활동에 대한 욕구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
최대호 안양시장이 15일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싱하이밍(邢海明) 주한 중국대사와 환담을 나눴다.특히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아 그동안 발전해온 우호 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지방정부 역할과 협력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최 시장은 “안양시 100여개 강소기업이 중국과 활발히 경제 교류하고 있다”며 “더 많은 기업이 중국과 교류하며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어 “안양시는 1995년 중국 산둥성 웨이팡시와 자매도시를, 2013년에는 허난성 안양(安陽)시와 우호도시를 맺으며 지속적으로 문화, 행정 등 교류를 이어왔다”며 “앞으로도 성장의 동반자로 적극 교류하고 협력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도 “한중 수교 30년이지만 중국과 한국은 오래전부터 함께 해온 역사가 깊다”며 “앞으로도 서로 배우며 가깝고 친밀하게 교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날 환담에 주한 중국대사관 구진셩 경제상무공사, (사)한중민간경제협력포럼 지영모 이사장과 최기찬 총무이사, 안양과천상공회의소 배해동 회장, 안양시 한중친선협회 조남규 회장과 이학봉 부회장, 김도현 회원(안양시의원), 안양대학교 박노준 총장 등도 참석해 함께 경제, 문화 등의 실질적 협력 방안을
지난 12월 9일 수원지방법원은 곽미숙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의 직무집행을 정지하는 결정을 했습니다. 직무집행 정지 결정은 대표의원 지위 부존재확인청구의 소가 아닌 가처분 신청에 대한 결정이므로 대표의원으로서의 직무집행만 일시 정지된 것일뿐, 대표의원의 지위는 계속 유지됩니다. 또한, 직무집행 정지 결정은 궐위가 아닌 사고에 해당하기에 대표의원지위 부존재확인 청구사건의 판결 확정시까지는 대표의원을 다시 선출하는 사유 또한 되지 않는다는 점을 명확하게 알려드립니다. 사법부에서 결정한 만큼 소를 통해 그 적부를 다투는 것과는 별개로 곽미숙 대표의원은 2022년 12월 9일자로 그 직무집행이 정지되었습니다. 그런데, 현재 경기도의회는 예산안과 조례안의 심의․의결, 여야정협의체 회의, 인사청문회 등 산적한 현안들이 놓여 있고, 교섭단체 대표의원으로서 그 직무를 수행해야 하지만 법원의 결정에 따라 모든 업무가 중단된 상태입니다. 따라서 경기도 의회의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고 신속하게 교섭단체 업무를 정상화하기 위해 대통령이 사고시 차순위자인 국무총리가 권한을 대행하도록 규정한 대한민국헌법을 비롯한 법령과 국민의힘 당헌 제64조 제3항 등을 준용하여 2022년 12
경기도의회의 인사청문회 관문을 넘어 김동연 경기지사의 첫 산하 공공기관장 인선 작업이 속속 마무리되고 있다. 김 지사는 지난 2일 경기관광공사, 경기교통공사,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등 4곳에 대한 기관장 임명을 마친 데 이어 주형철 경기연구원장도 지난 5일 취임을 마쳤다. 여야정협의체 출범과 아우른 협치 기대감 속 경기도의회 인사청문회 검증 과정은 비교적 무사히 넘겼을지 모르나 이번‘김동연 표’ 인사에 대한 검증은 사실상 지금부터가 본격적이다. 청문회를 통해 모든 우려를 불식시켰다고 판단한다면 오산이다. 김 지사는 산하 기관장 인선에 있어 무엇보다 ‘전문성’과 ‘공정성’을 강조했다. 이러한 외침에 대한 결과물은 기대와는 사뭇 달랐다. 전직 국회의원, 도의원 등 대다수 내정자가 정치인 출신이었기에 전문성과 정치적 편향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인사청문회마다 거듭 제기됐다. 이러한 우려는 비단 의회만의 생각이 아니다. ‘정피아’(정치인+마피아)를 바라보는 도민들의 시각 역시 긍정보다는 우려가 클 것이고, 완전히 해소되기에는 아직 이르다. 이제부터는 도민들께서 검증할 시간이다. 김 지사가 선택하고 임명한 산하 기관장들이 진정 전문성 있게 맡은 영역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