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마라토너들의 가슴을 설레게 한 '제9회 시흥시 전국하프 마라톤 대회'가 15일 시흥시 거북섬 일대에서 열렸다. '황금빛 바다 K-골든코스트'를 품은 구간을 달리는 이번 대회는 한국공학대학교 제2캠퍼스에서 출발해 시화방조제를 따라 바다를 만끽할 수 있도록 하프코스와 10km, 5km로 나눠 진행됐다.시민과 전국 마라토너 3천 명이 참가해 완연한 가을 날씨 속에서 거북섬 일대를 시원하게 달리며 생태도시 시흥 곳곳의 매력을 눈에 담았다.이날 각자만의 레이스를 힘차게 펼친 참가자들은 완주의 기쁨을 함께 나누며 마라톤 축제를 즐겼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5일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자전거 경기가 열리는 나주 전남사이클경기장을 찾아 좋은 결실을 거두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전남 자전거 선수단을 격려했다. 자전거 종목에서는 우리나라 사이클 여자부 대표 유망주로 꼽히는 나윤서(전남미용고)가 이번 대회 여자U18 5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남자 4km 단체추발에 강진군청(신동인 외 5명) 은메달, 남자 마운틴바이크에 김민오(강진군청), 여U18 단체스프린트에 전남체고팀(나윤서 외 4명)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을 대표하는 여러분이 정말 자랑스럽고 감사하다”며 “그동안 땀 흘리며 고생한 만큼 목표한 대로 좋은 결실을 거두길 바란다”고 선전을 기원했다. 제104회 전국체육대회는 지난 13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7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목포종합경기장을 비롯해 도내 70여 개 경기장에서 49개 종목으로 개최되는 가운데 전남에서는 선수와 임원 등 1천924명이 참가한다. ◇ 사진 (제104회 전국체전 참가 전남 사이클 선수단 격려 1,2)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5일 오후 나주시 대호동 전남사이클경기장을 찾아 제104회 전국체전에 출전한 전남 사이클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22일 대진대학교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제1회 포천시 세계인 체육대회P.G.S.F, (Pocheon Global Sports Festival)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천시 세계인 체육대회는 15개 국가의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 대진대 유학생 및 시민 등 1,500여 명이 함께할 예정이다. 축구, 농구, 크리켓 등 스포츠 경기dhk 대한민국 전통놀이, 세계음식축제와 세계민속공연,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 또한, 세계 각국의 전통 음식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체험부스가 마련된다. 내·외국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먹거리와 놀거리가 가득해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외국인 관련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외국인 주민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올해는 시승격 2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다. 이번 세계인 체육대회의 목표인 ‘벽을 넘어서 더 큰 포천’ 한마당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스포츠 및 문화교류를 통해 내·외국인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포천시 세계인 체육대회는 대진대학교, 대한크리켓협회, 소흘읍외국인지원협의회 등 다양한 단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지난 7~8일 양일간 김해체육관에서 김해시장배 배드민턴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9일 밝혔다. 김해시배드민턴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김해시, 김해시체육회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300개 팀 600여명이 참가하여 그 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다. 이번 대회는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3종목으로 진행되었고 기량과 대회참가 실적에 따라 대회참가자를 S급부터 E급까지 구분하여 각 급수·종목별 예선리그전,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홍태용 시장은 “올해로 25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실력을 떠나 배드민턴 동호인 모두가 화합하고 소통하는 축제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생활스포츠를 통해 시민들이 건강과 행복을 얻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붙임 행사 사진 1부.
전라남도는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목포를 중심으로 22개 시군에서 펼쳐지는 제104회 전국체전을 환히 밝혀줄 공식 성화가 3일 강화도 마니산과 목포 북항 노을공원에서 채화돼 도청 윤선도홀에 안치됐다고 밝혔다. 이날 강화도 마니산 참성단(해발 472m)에서는 개천절을 맞아 단기 4356년 개천대제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전국체전 성화 공식채화식이 열렸다. 행사는 칠선녀 성무, 성화 채화, 성화봉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채화된 성화는 주선녀가 강화군수에게 전달해 대한체육회를 거쳐 봉송주자에게 전달됐다. 봉송 주자는 강화군청 태권도부, 강화고등학교, 강화여자고등학교, 강화군 체육회장 등이 나섰다. 채화된 공식성화는 봉송주자들에 의해 마니산주차장까지 2.3km 봉송된 후 전남도 성화인수단장인 장헌범 기획조정실장에게 인계됐다. 전남도 성화인수단은 인수한 공식 성화를 마니산에서 전남도청까지 차량으로 이송한다. 공식 성화는 9월 18일 해남 땅끝맴섬광장에서 특별 채화한 첫 번째 성화와 9월 21일 고흥 나로우주과학관에서 특별 채화한 두 번째 성화 등과 함께 오는 10일 있을 성화 봉송행사 전까지 전남도청 윤선도홀에 안전하게 보관될 예정이다. 특별채화와 공식 채화된 성화는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9월 26일(화)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에 참가하여 선전을 펼치며 메달을 획득한 대구광역시 소속 및 출신 선수들에게 축전을 보내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수영 단거리 종목에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딴 대구광역시청 소속 지유찬 선수에게는 폭발적인 성장으로 세계무대에서 멋진 기량을 뽐낼 그 날을 대구시민과 기대하며 응원하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축전발송 대상자> 연 번 종 목 세부종목 메 달 성 명 소 속 1 근대5종 여자단체 동 성승민 한국체대 2 태권도 남자58kg 금 장 준 가스공사 3 수 영 남자자유형50m 금 지유찬 대구시청 4 남자계영800m 금 이호준 대구시청 5 펜 싱 남자개인사브르 은 구본길 오성고출신 ※ 붙임 : 축전 내용(지유찬 선수)
경상국립대학교 의과대학 이동훈 교수(해부학)가 25일 사천시 농구 발전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사천시체육회(회장 권택현)에 500만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사천시체육회 회장실에서 이동훈 교수, 권택현 사천시체육회장, 사천시농구협회 전무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이 진행됐으며, 이날 전달된 기탁금은 삼천포여자고등학교 농구 인재 육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이동훈 교수의 발전기금 기탁은 학업 중이던 지난 2008년부터 3년간 고(故) 이두정 이사장이 설립한 ‘남양육영재단’으로부터 도움을 받았던 고마움에 보답하고자 이뤄진 것. 특히, 매년 개최되는 사천시장배 의료인 농구대회에 참가한 인연으로 사천시 농구발전을 위해 기탁을 해야겠다고 결심했다는 게 이동훈 교수의 설명이다. 한편, 의료인 농구대회는 농구도시로서의 위상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전국의 의료인 재학생 및 졸업생 농구동아리를 초청해 개최하는 대회이다. 이동훈 교수는 “어려울 때 받았던 소중한 도움을 이제는 후배들에게 돌려줘야 할 때인 것 같다”며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이 계속 이어져 나가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국내 모터스포츠 종목이 총 집결한 ‘2023 전남GT(Grand Touring) 대회’가 24일까지 이틀간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모터스포츠와 자동차 복합문화 발전을 위해 전남도가 매년 개최하는 종합 스피드 축제로 국내 최고 수준의 프로대회 ‘슈퍼6000’부터 400cc의 모터사이클 종목인 ‘스포츠바이크’까지 국내 모터스포츠의 정상급 150여대가 참가했다. 24일 오전 대회 결승에 앞서 식전 공식행사로 열린 개막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우승희 영암군수, 선수·관계자, 관람객 7천여 명이 참석했다. 개막식과 함께 경주차와 선수를 가까이 볼 수 있는 그리드워크(Grid Walk)가 동시에 진행되면서 성공 개최 열기를 더했다. 경주대회 뿐만 아니라, 카트체험, 가상레이싱, 미니카경주, 버블쇼 등 모터스포츠를 소재로 한 다양한 체험공간을 마련하여 경주장을 방문한 가족단위 관람객에게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GT는 국내 유일 1등급 서킷을 보유한 전남이 모터스포츠 대중화를 위해 개최하는 국내 최고의 스피드축제”라며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글로벌 모터스포츠 축제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 사진 설명 (전남GT대회 개막
제17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9월 22일 고양종합체육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23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같이 뛰는 심장으로 함께 뛰는 생활체육!’를 표어(슬로건)로 이번 대회에는 도내 31개 시군 4천550명(선수 2천246명, 보호자 및 임원 2천304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시각장애, 지적장애, 청각장애, 뇌병변장애, 절단기타 등 장애 유형 선수들이 생활체육 13개 종목(게이트볼, 농구, 당구, 댄스스포츠, 론볼, 보치아, 조정, 족구, 탁구, 파크골프, 태권도, 배드민턴, 수영)과 명랑운동회 11개 종목(단체줄넘기, 디스크골프, 슐런, 쇼다운, 윷놀이, 투호, 한궁, 훌라후프, 휠체어경주, 스포츠스태킹, 레이저사격) 등 총 24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학생 참여자 확대를 위해 스포츠스태킹(컵쌓기), 4차 산업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레이저사격,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수영 등 총 3개 종목이 올해 새롭게 추가됐다. 개회식은 22일 오전 11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안동광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 이영봉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이동환 고양시장을 비롯한 시군 단체장, 국회의원, 도의원, 경기 종목단체장 등 장애인체육 관계자와 도민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