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관장 류태철)은 2023년 5월 광어, 새우 등 연안 어류 양식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어류 질병 원인균인 비브리오 균(Vibrio spp.)1)을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친환경 파지테라피2)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2021년 전남 진도 해안에서 어류 질병 병원균을 표적 숙주로 하는 신종 박테리오파지3) 2종을 분리하는 데 성공한 이후, 2년간 파지테라피 기술개발을 진행해 왔다. 본 기술을 통해 제작 가능한 생물제제는 현재 양식장에서 어류 질병 예방 및 치료 목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항생제를 대체할 수 있어, 항생제 내성균 발생과 같은 잠재 위험성을 낮출 수 있는 친환경 제어 기술로 활용 가능성이 있다 특히, 이번에 발굴된 신종 박테리오파지 2종은 어류 질병 원인균인 비브리오 균 뿐만 아니라 리스토넬라 안귤라룸(Listonella anguillarum)4) 균, 비브리오 알기놀리티쿠스(Vibrio alginolyticus)5) 균 등 다 종의 병원균에 교차 감염이 가능함을 밝혀냄으로써 그 활용도를 높일 수 있었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에서는 본 연구를 통해 개발된 파지테라피 활용 비브리오 균 증식 억제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화)는 미세먼지 관련 정책 개발 및 평가, 기본계획 수립 검토 등 시정 자문 역할을 수행하는 ‘고양시 미세먼지대응대책위원회’ 위원 16명을 공개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8월 7일부터 8월 28일까지 21일간이다. 미세먼지대응대책위원회는 △미세먼지 관련 기본정책의 개발 및 평가 △미세먼지 관리 기본계획 수립 검토 △미세먼지 관리·저감 방안 및 관련 사업 평가 △건강취약계층의 미세먼지 피해 예방·저감 지원 사업에 관한 사항을 심의 및 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미세먼지 예방 및 저감과 관련하여 전문적인 지식과 풍부한 경험, 식견을 갖추거나 고양시 미세먼지 저감과 관련하여 정책 수립·추진에 희망하는 경우 공개 모집에 신청할 수 있다. 단, 고양시 소속 2개의 다른 위원회 위촉된 경우 위촉 대상에서 제외되다. 자세한 사항 및 제출 서류는 고양시 홈페이지(www.goyang.go.kr)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도내 사회적경제조직의 지속가능한 사회가치 실현과 성장 지원을 목적으로 ‘경기소셜임팩트펀드’를 조성하고 이를 운용할 업무집행조합원을 25일까지 모집한다.경기소셜임팩트펀드는 사회문제 해결과 사회적가치 창출을 위한 혁신성․성장성이 있는 사회적경제조직에 투자하는 펀드다.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출자금 50억 원을 포함해 총 200억 원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 운용 기간은 투자 기간 4년, 회수 기간 4년을 합쳐 총 8년이다.특히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출자금의 2배 이상을 경기도 소재 사회적경제조직에 의무적으로 투자해 도내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업무집행조합원은 정량평가 및 대면심사를 거쳐 오는 8월 말 최종적으로 선정될 예정이며, 이후 투자조합 설립 등 경기소셜임팩트펀드 전반에 관한 투자집행 등의 운용업무를 담당하게 된다.출자제안서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한 뒤 8월 25일 오후 4시까지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사업본부 혼합금융투자팀(☎031-258-3264/3267)으로 방문 또는 우편접수하면 된다.경기도사회적경제원 유훈 원장은 “경기소셜임팩트펀드가 민간 투자의 마중물이 되어 도내 사회적경제영역의 투자 활성화 계기를 마련하고 중장기적으
울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신태만)는 울산지역에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행동수칙과 농작물·가축 피해 최소화를 위한 관리대책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폭염은 통상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상태가 지속되는 여름철 불볕더위를 말한다. 여름철 폭염 시 농작업을 할때 급격한 체감온도 상승 등 인체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치며, 농업 생산성이 저해되어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가장 더운 시간대인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야외 작업을 반드시 중단해야 한다. 야외에서 농작업을 해야 하는 경우에는 아이스팩이나 모자, 그늘막 등을 활용하여 작업자를 보호하고 나홀로 작업은 최대한 피하고 다수의 인원이 함께 작업하는 것이 좋다. 작업자는 시간당 10~15분 정도 휴식시간을 짧게 자주 가지고 시원한 물을 자주 마셔야 한다. 폭염 시 주요 작물별 대처요령으로 벼농사는 온도 저하를 유도하기 위해 물깊이를 3~4cm 정도로 물흘러대기를 하고, 고온에서 흡수가 억제되는 규산과 칼륨비료를 기준량보다 조금 더 주어야한다. 밭작물은 토층 15cm까지 주1~2회 정도 충분한 관수를 실시하고 고랑에 부직포나 피복재를 덮어 수분 증발을 막아주어야 한다
□ 서울시는 조류인플루엔자(H5형) 항원이 검출된 제조업체의 반려동물 사료에 대해 자치구와 협력하여 신속히 회수하여 폐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회수 대상 제품은 경기도 김포시 소재 ‘네이처스로우’에서 5월 25일부터 8월 1일까지 생산한 ‘밸런스드 덕’과 ‘밸런스드 치킨’ 2개 제품이다. ○ 지난 7월 25일 용산 민간 동물보호 장소의 고양이 2마리, 29일 관악 민간 동물 보호 장소의 고양이 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에 따른 조사 결과로 시는 서울시 내 센터와 동물 보호 장소에 방역 및 전수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서울시는 고양이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원인을 찾던 중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보호시설에서 보관중인 사료를 수거하여 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한 결과 일부 사료에서 H5항원이 검출되었으며, 농림식품검역본부 재검사에서도 조류인플루엔자(H5) 항원 검출을 확인했다. □ 시는 해당 사료 제조업체로부터 판매 내역을 받는 즉시 제품을 구매한 시민에게 전화하여 해당 제품의 급여를 중단하도록 하고, 회수·폐기 절차에 대해서 안내할 계획이다. 관할 자치구에서는 남은 사료가 있는 곳에 가서 해당 사료를 신속히 수거하고 있다. □ 시는 해당 제품의
○ 투어패스 한 장으로 48시간 동안 도내 주요 관광시설 80곳 자유롭게 이용 가능○ 도민의 문화·관광 향휴 기회 확대 및 지역 경제 활성화 등 기대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1만 9천900원이면 경기도 관광지 80곳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경기관광 투어패스(이하 투어패스)’를 8월 2일 출시한다.투어패스를 구매하면 31개 시군에 있는 광명동굴, 안성팜랜드, 파주트릭아트뮤지엄 등 관광시설(관광지, 체험시설, 카페 등)을 48시간 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투어패스 구입을 원하는 도민 등 국내외 관광객은 네이버 예약, 쿠팡, 티몬, 클룩 등 14개 판매처에서 구입할 수 있다.도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동거리를 고려한 ‘동서남북 권역형 상품권’(48시간 내 이용/판매가 1만 6천900원), 관광지 밀집지역(파주, 가평 등)에는 ‘지역 특화권’(24시간 내 이용/판매가 1만 4천900원), 역사/문화/자연/평화 테마를 주제로 한 ‘관광정책 연계권’(48시간 내 이용/판매가 각 1만 1천900원)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산업과장은 “이번 투어패스 상품 출시는 도내 체류 관광 시간을 늘려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기획했다”며 “경기관광 투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운영하는 경기도 공정구매플랫폼 ‘GG-BIZ(지지비즈)’가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매출 활성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다양한 소비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지지비즈몰 제작 서비스 오픈 이벤트를 오는 8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지지비즈몰이 올해부터 제공하고 있는 판촉물, 명함 등 제작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기프티콘과 함께 금액별로 다양한 보상을 차등 지급할 계획이다.이 밖에도 7월 한 달간 지지비즈몰에서 구매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30명을 추첨해 프랜차이즈 브랜드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한편, 카카오톡에서 지지비즈몰 채널을 추가한 고객에도 모두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지지비즈몰은 경기도형 소모성 자재(MRO, 유지·보수·운영을 위한 소모성 자재)몰로 경기도와 31개 시군 등의 구매 담당자가 편리하게 소모성 자재를 구매함과 동시에 도내 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해 지난 2022년 4월 구축됐다. 경기도와 31개 시군, 산하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내용연수 1년 미만의 사무용품 등을 판매하며 구매 담당자의 편의성 개선을 위해 올해 6월 기능을 개편했다.
충남 전역에서 농작물에 피해를 입히는 미국흰불나방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피해 최소화를 위한 방제 활동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최근 미국흰불나방 관찰(모니터링)한 결과, 과수류에 문제가 될 수 있는 미국흰불나방의 2화기(2세대 성충) 발생량이 급증했다. 2세대 성충은 일반적으로 8월부터 밀도가 증가하기 시작하는데, 올해는 7월 중순부터 발생하기 시작했고 이미 산란한 알이 부화해 가로수, 산림 속 수목류에 피해를 주기 시작했다. 미국흰불나방은 산란량이 600개 이상으로 알집을 형성하며, 알에서 갓 부화한 유충은 엽맥만 남기고 무더기로 잎을 갉아 먹고 3령 이상 넘어가면서 주변으로 분산하는데 이때 섭식량이 많아져 수목의 줄기만 남기고 잎을 모두 먹어 치운다. 2세대 성충부터는 대거 농작물로 유입돼 산란하기 때문에 관리 소홀시 큰 피해가 예상되는 해충이다. 현재 도내에서 확인된 미국흰불나방의 발육단계는 1∼3령충으로 이달 하순부터 8월 상순이 방제 적기다. 최용석 도 농업기술원 해충팀장은 “미국흰불나방의 방제는 농작물에서만 관리해서는 그 피해를 줄일 수 없고 가로수와 인근 야산의 수목류도 함께 방제해야 한다”라며 “이른 2세대 성충의 출현으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교육장 원순자)은 7월 28일(금) 공사립유치원 방과후과정 담당교원 60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장시간 유치원 방과후과정(돌봄) 참여 유아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돌발 위기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실습형 안전교육으로 진행되었다. 유치원 보건교사인 강사가 유아에게 맞는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과 소아당뇨 및 희귀질환에 대한 사례별 지원 방안을 교육했다. 교육을 받은 교원들은 유아들의 위기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원순자 의정부교육장은 “장시간 방과후과정 참여 유아들의 안전은 무엇보다 중요하며, 돌봄 담당 교원들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유치원을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