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농협(조합장 함원호)과 NH농협평창군지부(지부장 김태윤)는 평창군 대관령에 거주하는 관내 돌봄대상자 어르신 댁을 찾아 오래된 벽지를 교체하는 등 취약농업인 지원 사업을 펼쳤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활동은 생활불편을 겪는 돌봄대상자 어르신이‘농업인행복콜센터’로 상담을 통해 지원을 요청하여 이루어졌다. 어려움이 접수된 현장으로 달려간 ‘NH농촌현장봉사단’은 실사를 거쳐, 농협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노후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어르신의 고충을 해결해드렸다. 대관령농협 함원호 조합장은“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돌봄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농업인행복콜센터(☎1522-5000)’는 70세 이상의 고령·취약· 홀몸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상담을 통해 말벗 등 정서적 위로 제공, 생활불편 해소, 긴급출동 연계와 같은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상자 등록은 인근 농·축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영월군 주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신명화)는 지난 8일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고독사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에게 복지사업 홍보지와 홍보 물품을 배부하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우리 주변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관심 가져 주기를 당부하며 위기 상황이 발생하면 언제든지 주천면사무소로 알려 줄 것을 당부했다. 주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명화 회장은 “추운 겨울을 맞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해 좀 더 적극적인 관심과 온정이 필요할 때”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없는지 관심을 가지고 주변을 한 번 더 살펴봐 줄 것”을 당부했다. 최영달 주천면장은 “이번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지역사회의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힘써 촘촘한 복지를 통해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천시가족센터는 돌봄 업무에 지친 아이돌보미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최근 정서치유 프로그램을 국립제천치유의 숲에서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돌봄 업무로 지친 아이돌보미들의 정서적 피로를 완화하고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숲 체험과 아로마 테라피 등 활동을 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숲 체험을 통해 자연의 소리와 공기를 느끼며, 자연의 안정적인 에너지 체험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와 더불어 내면의 평온을 되찾을 수 있었고 자연 속에서 평온을 느끼고 일상에서 잠시 벗어날 수 있어서 매우 뜻깊었다”라며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정서치유 프로그램은 돌봄 업무에 매진하는 아이돌보미들이 정서적 안정을 회복하고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 아이돌보미들이 건강한 마음으로 돌봄 역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영월군이 ‘사랑의 땔감’을 11월 08일부터 12월 20일까지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 100여 세대를 대상으로 200톤을 지원한다. 땔감은 영월군이 관내 군유림·사유림을 대상으로 2024년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하면서 발생한 부산물을 이용한 것으로, 산림정원과 공공근로 인력을 활용하여 수집·제조해 왔다. 배부 대상자의 대부분이 고령자임을 감안해 원목을 땔감으로 만들어 각 세대까지 직접 전달할 예정으로, 고유가 시대를 맞은 소외계층의 겨울철 난방비 절감과 더불어 따뜻한 겨울나기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산림자원의 가치를 증진하기 위해 시행한 숲가꾸기 사업으로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 조성을 비롯해 사회적 일자리 창출, 산림부산물을 이용한 땔감 지원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지속적인 추진으로 산림자원의 중요성을 알리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영월군은 2025년에도 관내 주민 중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땔감 나누어 주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평창군은 대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용호·김상수)가 지난 6일「우리 집이 달라졌어요!」 2호점 집수리 현장에서 현판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판식은 주거환경 개선 사업으로 진행된 집수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것을 기념하고, 지원을 통해 주거환경이 개선된 대상 가정에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더해주고자 마련된 것으로 협의체 위원장들이 수리된 집을 둘러보고 현판을 부착하며 현판식을 진행했다. 공공위원장인 박용호 대화면장은 “우리집이 달라졌어요! 프로젝트는 협의체가 지역사회를 위해 협력 기관들과 연계하여 활동을 펼친다는 것에 의미가 매우 크다.”라며, "대화면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주상현 안젤로 신부)은 11월 4일부터 18일까지 아리샘터에서 장애인평생교육 ‘토탈공예’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복지관에서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 장애인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된 캔들, 석고, 마크라메, 레진 공예 등 총 100점의 다양한 작품이 선보인다. 전시된 작품들은 일곱 가지 분야에서 제작된 것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장애인의 예술적 재능을 알리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장애인의 문화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복지관은 이번 행사에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주상현 안젤로 신부는 “장애인평생교육 ‘토탈공예’에 참여한 장애인들의 생각과 마음이 고스란히 녹아든 공예품이 세상과 소통하는 매개체가 되어 장애인식 전환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평창군이 상지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위탁 운영 중인 평창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평창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4년 11월 1일 개소 이래로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100인 미만의 급식소를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철저한 위생, 영양 관리를 지원하며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전문적인 급식이 제공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했다. 센터는 매년 지역사회와 연계한 사업을 펼쳐 관내 아동에게 다양한 영양체험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 있으며, 매달 맞춤형 식단과 영양 정보 가정통신문을 제공하여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 식생활안전관리원에서 주최한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어린이 다국적 신메뉴 개발 공모전’에서 우수 메뉴 개발을 인정받으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미남 평창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상지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은 “평창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 10년의 감회가 새롭다. 지금까지 센터 운영을 도와주신 평창군보건의료원 보건정책과, 가족복지과, 어린이집연합회를 비롯하여 센터 등록급식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김순란 군 보건정책과장은 “행복한 어린이, 안심하는 학부모, 믿을 수 있는
평창군은 평창군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제17회 평창군 사회복지대회가 4일 평창군 전통민속상설공연장에서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기관 단체장, 사회복지 종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에 대한 군민의 사랑과 관심을 유도하고, 사회복지 종사자와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사회복지대회에서는 평소 군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애쓴 13명의 사회복지 유공자에 대해 표창을 전수하고 지역 문화예술인의 특별공연을 진행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지역사회복지를 위해 묵묵히 자기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주시는 사회복지 종사자와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협력자로서 하나 된 평창, 행복한 군민을 위해 함께 뛰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하였다.
정선 임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최종길, 공공위원장 이용산)는 11월 1일 임계면 관내 취약계층 40가구에 균형영양식을 지원하는 ‘취약가구 영양채움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임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최종길 민간위원장 외 19명의 협의체 위원들이 영양 불균형의 우려가 있는 독거노인, 퇴원환자, 장애인 가구 등 지역 내 취약계층 40가구를 발굴하고 선정, 가정방문 방식으로 영양식을 직접 전달했다. 이를 통해 대상자의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도울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중 안부를 확인하며 지역사회 내 돌봄 문화를 실천했다. 최종길 민간위원장은 “임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직접 발굴하고 어려운 이웃에게는 희망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움에 귀기울이고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산 임계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향한 임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민·관협력을 강화하여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