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취약계층의 생활 불편을 해결해 주는 생활민원 지원 서비스 ‘봄.봄.지원단’을 운영하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생활민원 지원 서비스 ‘봄.봄.지원단’은 「소외된 이웃을 찾아‘봄’. 살펴‘봄’이라는 뜻을 담은 단체로, 독거노인·장애인·소년소녀가장 가구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형광등과 문고리 교체, 막힌 수도관 뚫기, 간단한 집수리 등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불편 사항을 신청받아 직접 해결해 주고 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이장, 자원봉사자 등 총 86명으로 구성된 지원단은 2024년 11월 말 기준 87건의 취약계층의 생활민원을 지원했다.
올해 지원단은 겨울철 한파를 앞두고 취약계층이 추위로부터 따뜻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보일러·수도관 동파 수리 등 겨울철 지원 대책을 마련하여 집중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평창군은 ‘1인 가구 안부 살핌 서비스’, ‘HAPPY700 사랑 나눔 운동’ 등 지속적인 복지사업 확대로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해 고독사 예방에 힘쓰고 있다.
김은영 군 복지정책과장은 “생활민원 지원 서비스 활성화를 통해 취약계층이 체감할 수 있는 신속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한파를 대비해 안전한 주거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