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과 시흥시 내 미래 첨단과학 인재 육성을 위해 경기형 과학고 공모사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경기도교육청은 지난 9월, 지역 특화형 과학고 신규 지정을 위한 경기형 과학고 공모계획을 발표하고, 11월 8일까지 1단계 예비 지정 신청을 받았다. 현재 경기도 내 과학고는 경기도 북동 지역인 의정부시에 1개교만 있어, 경기도 남부 지역의 추가 설립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오랜 기간 시는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과 긴밀히 협력해 과학고 최종 선정을 위한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해 왔다. 지난 7월에는 의정부 경기북과학고등학교와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의 현장 벤치마킹을 통해 시흥시 과학고만의 특화된 설립 방향성을 구축해 공모신청서에 반영했다.지난 7월 16일부터 23일까지 시흥시가 진행한 시민 설문조사에 따르면, 1,104명의 응답자 중 98.6%가 과학고 신설에 대해 긍정적으로 답했다. 이에 시흥시와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의 우수한 인적ㆍ물적 인프라와 연계할 수 있도록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시민들의 과학고 설립에 대한 열망은 은계지구와 배곧지구에서 자체적으로 민간 주도의 추진위원회가 구성
홍제천, 도림천에 이어 세곡천이 여유와 감성이 흐르는 수(水)세권으로 바뀌었다. 서울 도시 곳곳에 흐르는 334㎞, 78개 소하천과 실개천 수변공간을 시민들의 여가‧문화공간으로 변화시키는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프로젝트로 탄생한 다섯 번째 결과물이다. 서울시는 11월 11일(월)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세곡천 수변활력거점(세곡동 509)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차례로 선보인▴1호 홍제천 홍제폭포카페 ▴2호 관악구 도림천 공유형 수변테라스 ▴3호 동작구 도림천 주민커뮤니티 ▴4호 홍제천 상류 역사문화 공간을 잇는 서울 대표 매력공간이다.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프로젝트는 시 전역에 흐르는 물길을 따라 지역의 특성을 바탕으로 문화, 경제, 휴식·여가가 가능한 새로운 유형의 수변공간을 만드는 ‘수변활력거점’ 조성 사업이다. 현재 시는 서울 전역에 수변활력거점을 하천과 지역 특성에 따라 ‘자연생태형’, ‘역사관광 명소화형’, ‘지역경제 활성화형’, ‘문화·여가형’ 등 4가지 형태로 추진중이다. 2022년 오세훈 시장이 하천과 지천을 산책‧운동 등 일반적인 활용을 넘어 문화생활과 여가, 예술 등 시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다양한 수변라이프를 즐길 수 있
충남도는 미국 대통령 선거에 대응해 오는 12일 아산 디바인밸리에서 ‘2025 글로벌 통상 전망 포럼’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도와 한국무역협회가 공동 개최하는 이번 포럼은 ‘미국 대선 결과에 따른 세계 경제 전망과 충청남도 업계 대응 전략’을 주제로 한다. 이번 포럼에선 미국 대통령 선거 결과가 세계 시장과 도에 미치는 경제적 영향, 기업 동향 및 전망 등을 분석하고 대책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번 포럼에는 정은미 산업연구원 성장동력산업연구본부장을 초청해 강연을 듣고 도내 기업인 간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아울러 미국·중국·일본·독일·베트남·인도·인도네시아 등 7개국에 소재한 도 해외사무소를 화상으로 연결해 수출 관련 질의응답을 나누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포럼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구글 주소(https://forms.gle/ZdFamq9vNpfWKDXk9)로 접속해 사전 신청하면 되며,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도 관계자는 “도의 수출 대상국 4위, 수입 대상국 1위인 미국은 세계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는 강대국으로, 차기 대통령이 결정된 이후 변화에 대한 대응이 중요하다”라면서 “이번 포럼이 도내 기업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변화에 슬기롭게 대처하는
충남도는 7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47회 지적세미나에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국토교통부와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주최·주관한 이번 지적세미나는 디지털플랫폼 정부 실현, 지적·공간정보 기술의 미래, 지적 행정의 발전, 국토 정보 제도 혁신 등을 주제로 마련됐다.이번 세미나에선 전국 예선을 거친 8팀(공무원 부문 4팀, 한국국토정보공사 부문 4팀)이 경쟁을 벌여 공무원 부문에서 도 대표로 참가한 천안시청 이상열 주무관의 ‘인공지능(AI) 활용 드론 3차원(3D) 모델 기반 입체 경계선 시각화 플랫폼 개발’ 연구가 대상을 받았다.해당 연구는 드론을 통해 제작한 고품질 3차원 모델링 객체에 입체 지적선을 구현, 지적 확정 측량이나 재조사 등 업무 추진 시 현장만큼 정확한 토지 경계의 결정·검증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으로, 평가단의 호평을 끌어냈다.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2년 연속 도내에서 최우수상이 나온 데 이어 올해 대상을 받게 돼 매우 자랑스럽다”라면서 “앞으로도 충남이 지적 행정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적직공무원의 역량을 지속 강화하고 도민에게 양질의 토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선군자원봉사센터(소장 장기봉)은 11월 6일 청소년 도박 근절을 위한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2024년 3월 서울시 경찰청에서 시행한 이번 챌린지는 청소년 대상 불법 사이버 도박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피해를 예방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사) 강원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 박광구 이사장의 지목으로 챌린지에 동참한 장기봉 군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의 도박 근절과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다음 참여자로는 춘천시자원봉사센터 김숙경 센터장을 지목하였다.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11월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구리시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김우석)과 협력하여“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알렸다.이번 캠페인은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유동 인구가 많은 구리광장 일원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구리시를 비롯해 구리시아동보호전문기, 구리경찰서, 구리시육아종합지원센터, 경기도아동돌봄구리센터 등 관련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캠페인에서는 ▲피켓 홍보 ▲아동학대 예방 교육 ▲기념 나무 제작 ▲인식개선 스티커 붙이기 등 다양한 활동이 펼쳐질 예정이다.한편, 구리시는 이번 캠페인을 앞두고 여성행복센터, 각 동 행정복지센터, 그리고 관내 아파트 엘리베이터 TV를 통해 아동학대 예방 공익광고 영상 및 홍보 포스터를 송출하여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또한, 관내 10개 카페에는 아동학대 인식개선 홍보 컵홀더와 아동학대 예방 관련전단을 배부하여 시민들에게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 개선과 심각성을 알려 아동학대 예방에 동참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백경현 시장은“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통해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우리 주변의 아동들에게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가정과 사회에서 아동의 안전
파주시는 11월 5일, 영국 글로스터시와 ‘자매도시 결연’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교육교류 ▲경제교류 ▲스포츠 교류 등의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증진할 것을 목적으로 한다.영국 글로스터시청 내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로레인 캠벨 글로스터시장, 제레미 힐튼 글로스터시 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두 도시는 2014년 4월 파주시에서 ‘자매결연 양해각서(MOU)’ 체결한 이래로, 학교 간 교류, 대표단 교류를 꾸준히 이어왔다. 지난 2016년에는 글로스터셔 군인박물관 내 한국전쟁박물관 건립을 위해 지원금을 전달한 바 있으며, 코로나로 확진자와 사망자가 급격히 증가했던 2020년 초에는 개인 방호복 1,000세트를 지원하기도 했다.또한 파주시 적성면 설마리에 한국전쟁 당시 설마리전투에서 전사한 영국군들의 넋을 기리는 ‘설마리 추모공원’을 조성해, 매년 임진강전투를 기념해오고 있다.로레인 켐벨 글로스터시장의 초청으로 글로스터시를 방문한 파주시 대표단은 군인박물관, 임진기지, 파주길 등 글로스터시 내 파주 관련 시설을 방문하며, 오랜 기간 교류를 이어온 두 도시의 굳건한 우정을 확인했다.파주시 대표단은 설마리 전투에서 전사한 영국군의 공적을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연중무휴 365일 새벽 1시까지 운영하는 공공심야약국과 소아 야간·휴일 진료 기관을 운영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시는 시민의 왕래가 많은 돌다리 부근의‘메디팜365약국’을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하여 운영 중으로, 이를 통해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감소하고 전문 약사의 복약지도를 통해 의약품 오남용에 따른 부작용도 최소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이와 더불어 시는 2024년 신규사업으로 수택3동행정복지센터 인근의‘장스365의원’을 소아 야간·휴일 진료 기관으로 지정하여 운영을 시작했다.‘장스365의원’은 평일 21시까지, 주말 18시까지 소아경증환자에게 외래진료를 통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백경현 구리시장은 “공공심야약국과 소아 야간·휴일 진료 기관 운영을 통해 심야 진료체계가 강화됨으로써 한밤중에도, 휴일에도 시민들이 걱정없이 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어 기쁘다.”라고 밝혔다.구리시 공공심야약국인 메디팜365약국과 소아 야간·휴일 진료 기관인 장스365의원의 위치 정보는 아래와 같다.
□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하 국악원)은 입으로 전해져 내려온 토속 민요를 재조명하고 재해석한 국악앙상블 불세출의 <자락: 사라져가는 것에 대하여>를 9일(토) 14시와 18시 국악원 큰마당에 올린다. ㅇ 불세출의 <자락>은‘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 활동 지원’,‘(재)예술경영지원센터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사업 선정작으로 사람들 인식 속에 사라져가고 있는 토속민요의 재발견 및 고유성을 활용하고, 민요에 담겨 있는 인생의 희로애락과 생활감정을 불세출만의 색깔로 재해석하여 일상생활에 지친 시민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선사한다. ㅇ 2006년 창단하여 해금, 피리, 장구, 거문고, 대금, 아쟁, 가야금, 기타 등 한국예술종합학교 동문 여덟 명의 연주자가 다양한 음악적 실험 및 개성을 고스란히 녹여내고 있는 국악앙상블 불세출은 흥얼거림과 즉흥에서 시작된 토속민요 속 사람의 인생과‘자락’단어의 의미를 연결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관계자는“한국음악이 있는 세계의 바로크 예술축제에 함께한‘국악앙상블 불세출’이 토속민요에 담겨 있는 인생의 희로애락과 생활 감정을 음악으로 해석하고 현재의 우리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주는 연주를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