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0 (목)

  • 맑음동두천 17.2℃
  • 맑음강릉 14.6℃
  • 맑음서울 15.8℃
  • 구름조금대전 17.1℃
  • 구름조금대구 20.0℃
  • 박무울산 15.0℃
  • 맑음광주 15.5℃
  • 맑음부산 14.9℃
  • 맑음고창 12.6℃
  • 구름많음제주 14.0℃
  • 맑음강화 12.9℃
  • 맑음보은 17.1℃
  • 맑음금산 16.7℃
  • 맑음강진군 15.9℃
  • 구름조금경주시 14.1℃
  • 맑음거제 14.8℃
기상청 제공

분류를 선택하세요

구리시, 아동학대 예방의 날 맞아“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추진

거리 캠페인 진행으로 아동학대 경각심 높이고, 아동권리 보호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11월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구리시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김우석)과 협력하여“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알렸다.
이번 캠페인은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유동 인구가 많은 구리광장 일원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구리시를 비롯해 구리시아동보호전문기, 구리경찰서, 구리시육아종합지원센터, 경기도아동돌봄구리센터 등 관련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캠페인에서는 ▲피켓 홍보 ▲아동학대 예방 교육 ▲기념 나무 제작 ▲인식개선 스티커 붙이기 등 다양한 활동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구리시는 이번 캠페인을 앞두고 여성행복센터, 각 동 행정복지센터, 그리고 관내 아파트 엘리베이터 TV를 통해 아동학대 예방 공익광고 영상 및 홍보 포스터를 송출하여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또한, 관내 10개 카페에는 아동학대 인식개선 홍보 컵홀더와 아동학대 예방 관련전단을 배부하여 시민들에게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 개선과 심각성을 알려 아동학대 예방에 동참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백경현 시장은“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통해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우리 주변의 아동들에게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가정과 사회에서 아동의 안전이 우선되는 든든한 보호체계를 구축하고 공공의 책임 강화와 학대 예방에 최선을 다하여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라는 구리시가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포탄과 눈물이 멈춘 자리, 민초의 힘으로 평화를 되찾다… 매향리평화기념관, 21일 개관
54년의 상처를 딛고 피어난 평화…‘매향리평화기념관’ 21일 정식 개관화성시 우정읍 매향리, 한때 하늘에서 포탄이 쏟아지던 사격장이 ‘평화’를 기원하는 공간으로 다시 태어난다. 화성특례시는 지난 54년간 폭격의 아픔을 간직한 매향리에 ‘매향리평화기념관'을 조성하고 오는 21일 정식 개관한다고 밝혔다. 개관식은 21일 오후 1시 30분, 매향리평화기념관 1층 다목적홀에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화성특례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매향리평화기념관은 미 공군사령부의 사격훈련장이었던 ‘쿠니사격장(Koon-Ni Range)’의 일부 시설을 보존하고 세계적인 건축가 마리오 보타(Mario Botta)의 손길을 더해 지하 1층, 지상 2층의 규모로 완성됐다. 매향리평화기념관은 ‘평화의 길, 희망의 바다’를 비전으로 하고 있다. 전시 구성에도 이를 반영해 쿠니사격장 존치 건물은 역사를 기억하는 공간(평화의 길)으로 기념관은 치유와 존중을 통한 평화를 약속하는 공간(희망의 바다)으로 조성했다. 기념관 외부는 회랑과 추모의 위령비, 물이 흐르는 수(水) 공간 등을 마련해 매향리 주민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치유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김영록 지사, “지역-대학 동반성장이 미래번영 해법”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0일 목포대학교에서 열린 ‘국가중심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에 참석해 전남을 찾은 전국 회원교 국공립대 총장들을 환영하고,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통한 미래 번영을 강조했다. 국가중심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가 주최하고, 2025년 회장교인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전국 12개 국·공립대 총장과 교육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2025년 제26대 협의회장으로 선출된 송하철 총장을 중심으로 국가장학금 Ⅱ유형의 효율적 집행과 불용액 최소화 방안을 주요 안건으로 심도있게 논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축사를 통해 “국·공립대 총장협의회가 지역과 상생하는 교육 생태계 구축에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며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이야말로 지방소멸위기를 극복하고 미래번영을 이룰 해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해상풍력, 신재생에너지, 우주항공, 이차전지, 애니메이션 등 도정 현안과제를 대학과 함께 동반 추진하고,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도 적극 나서는 등 대학의 성장을 돕고 있다”며 “또한 국가적 지원도 건의하는 등 지방대학을 살리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학이 지방소멸 극복의 한 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