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북청소년장학센터(센터장 황진호) 소속 청소년환경보전활동단 어스가 9월 9일(월) 진행된 제26회 전국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교육부장관 및 부총리상(이하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였다. 제26회 전국청소년자원봉사대회는 한국중등교장협의회와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이 공동주최하는 전국 최대 규모 자원봉사대회로 1999년 제1회 대회부터 26회까지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모범 청소년들을 발굴하여 격려하고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는 대회이다. 올해는 전국에서 310건(1,121명)의 학생 및 동아리가 참가하였으며, 장관상(6건), 금상(4건), 은상(20건), 동상(20건), 장려상(87건) 총 137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하였다. 어스는 이번 자원봉사대회에서 다양한 환경보전활동을 통한 지역사회 간의 꾸준한 연계활동과 이를 통한 지역사회 공헌도, 노력 및 지속성에서 좋은 평가를 인정받아 대상인 교육부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22년부터 운영된 어스는 청소년들이 직접 환경보전활동을 기획운영하여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사회 내 환경감수성 강화를 목표로 운영되는 청소년동아리로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바다의시작캠페인, 넛지스티커 제작 등 꾸준히 다채
부마항쟁, 광주민주화운동과 함께 민주화 이행기의 ‘3대 사태’ 중 하나였던 1980년 사북항쟁이 내년으로 45주년을 맞이하는 가운데, 이 사건을 소재로 두 편의 예술 작품이 9월에 동시에 막을 올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는 9월 26일부터 고양시 등 경기도 일원에서 ‘우정과 연대를 위한 행동’을 주제로 열리는 제16회 DMZ 국제 다큐멘타리영화제의 한국경쟁 부문에 박봉남 감독의 장편 다큐멘터리 영화 ‘1980사북’이 선정되어, 28일과 30일 두 차례 상영될 예정이다. 강원영상위원회와 영화진흥위원회, 강원특별자치도와 정선군의 지원으로 완성된 ‘1980사북’은 신군부 계엄 하에서 벌어진 사북 동원탄좌 광부 항쟁의 진실과 함께, 사건 이후 아직까지 아물지 않고 있는 상처를 조명하고 있다. 방글라데시 선박 해체 노동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철까마귀’로 2009년 암스테르담 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에서 대상을 수상했던 박봉남 감독이 사북 사건에 관심을 갖고 장편 영화를 만들고 있다는 사실에 개봉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던 작품으로, 5년이 넘는 제작 기간을 거쳐 지난 4월 19일 정선군 고한읍 고한시네마에서 시사회가 열리기도 했다. 박봉남 감독의 이번 영화는, 사
평창군은 방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올해 12월까지 방림면 지역 내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쿠킹클래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미래 세대를 책임질 관내 청소년들에게 도시와 농촌 지역의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방림초등학교, 계촌초등학교, 계촌중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쿠킹클래스를 진행한다. 강의는 박신영 방림드림주민주식회사 사무국장이 지역 학생들을 위해 강사로 직접 나선다. 이달 11일 방림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2월까지 각 학교당 2회에 걸쳐 쿠키와 케이크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며 방림면 52명의 청소년이 스스로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할 수 있도록 직업 체험 기회를 지원할 예정이다. 협의체 공공위원장인 김종완 방림면장은 “이번 진로 체험활동으로 청소년들이 직로 선택에 대한 기회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고, 여러 직업군을 체험해 보는 이런 기회들이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평창군은 1990년 설립된 지역 장학재단인 재단법인 평창장학회가 11일 이사회에서 재단법인 평창인재육성장학재단으로 확대하는 심의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평창장학회는 지역소멸이 가속화되고 있는 시기에 지역 인재 육성의 중요성이 확대됨에 따라 명칭을 평창인재육성장학재단으로 변경하고 34년 만에 현실적 여건에 맞게 장학제도를 개편하고 사업을 추가한다. 장학회는 ▲학습지원 ▲인성교육 ▲맞춤형 진로 진학 설계 ▲명사 초청 강연 정례화 ▲멘토링 사업 등 인재 육성을 위한 목적사업을 추가하고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인재 육성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이사회 하부기구로 사무 집행기관인 사무국을 별도 신설하고 사업 확대에 따른 지원 사업 기반이 안정화될 때까지는 공무원 인력을 파견해 지원하고 이후 민간 전문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또한, 설립 당시 목표액인 장학기금 100억 원을 달성하여 목표액을 150억 원으로 상향하였으며, 장학기금 확충을 위해 CI 개발, 홈페이지 구축, 장학회 뱃지 제작, 카드포인트 기부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현재 정기후원자 2,018명 달성을 위한 장학 계좌 갖기 운동도 병행할 방침이다. 심재국 이사장
영월군 주천면에 위치한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도균)이 9월 6일(금)부터 9월 24일(화)까지 2024년 지역 내 세대공감 프로젝트 ‘같이의 가치’ 참여 청소년 모집한다. 지역 내 세대공감 프로젝트는 청소년과 어르신이 함께 세대갈등 해소를 위해 여러 문화 활동 및 체험활동을 함께하며 이해와 소통을 통해 세대 간 긍정적 관계를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지역 내 세대공감 프로젝트 ‘같이의 가치’ ▲세대공감 응원단(서포터즈) 어르신과 1:2 매칭 ▲ 어르신과 함께하는 여러 교류 활동 등이 있다. 참가 신청은 온라인 참가신청서(QR코드) 제출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카카오톡 채널 및 전화(☎033-372-3213)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시(시장 김창규)는 오는 9월 14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의림지 역사박물관 1층 로비에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주렁주렁 추석맞이 행복달기』라는 주제로‘보름달 종이에 소원적기’, ‘디폼블록 키링만들기’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본 체험은 사전예약 없이 당일 관람권 구매자에 한해 선착순 300명을 현장 접수해 추진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시 관계자는 “추석연휴를 맞아 가족이 함께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문화행사 참여로 관람객들이 뜻깊은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림지 역사박물관은‘어린이 가족 박물관 교실’,‘어린이체험실’등 다양한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추석 당일(9월 17일)과 9월 19일 임시휴관을 제외하고 모두 개관 운영할 예정이다 .
지난 7월‘카카오와 함께하는 단골거리 사업’이 진행된 제천 문화의 거리 일대에서 ‘다시 찾아가는 단골거리’ 프로그램이 전국 처음으로 진행된다. ‘다시 찾아가는 단골거리’는 지역상권의 지속 가능한 디지털 전환 관심과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카카오가 공식 사업 기간 종료 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후속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온·오프라인 이벤트 지원 △ 신규 참여 희망 매장 지원 △ 기존 참여 매장 상담 창구 운영 등으로 구성된다. 오프라인 행사로는 지난 9일 문화의 거리에서 ‘문화의 거리 공식 카카오톡 채널’ 친구 추가 시 카카오프렌즈 굿즈를 선착순으로 제공하였고, 가을 나들이 시즌에는 카카오톡 채널 친구 추가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선물하는 온라인 이벤트도이 진행될 예정이다. 그 밖에도 신규 참여 매장에게는 오프라인 홍보키트 3종 및 메시지 발송지원금(30만원) 등을 지원하고, 기존 참여 우수 매장 중 지속적인 업데이트 매장에는 고객 사은품을 지원하는 등 문화의 거리 매장의 디지털 전환 관심을 더욱 독려할 예정이다. 지난 6월 카카오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제천 상권르네상스사업단은 “지난 상반기 카카오와 함께하는 단골거리를 통해서 원도심 상권의 상
제천시니어클럽에서는 스마트 노인이 되기 위한 키오스크(이하 스노키오) 사업을 9월부터 추진 중에 있다. ‘스노키오 사업’은 무인 단말기 사용을 어려워하는 노인의 디지털 소외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실제 키오스크에서 사용하는 카페 음료 주문, 티켓 예매 등을 직접 체험하며 디지털 교육의 기회를 확대 및 조작 능력을 향상하고자 하는 취지의 사업이다. 제천시니어클럽에서 진행하는 스노키오 사업은 기관 방문 노인들을 대상으로 9~10월까지 2개월 동안 진행 될 예정이며, 사업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니어클럽(☏ 646-1665)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평창군 드림스타트에서는 드림스타트 저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7일 서울특별시에서 ‘나의 꿈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이번 직업 체험에는 드림스타트 초등 1~3학년 아동 24명이 참가 했으며, 직업 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서울에서 진행됐다. 아이들은 스마트 토이 제작소, 승무원 교육센터, 반려동물 케어 센터, 자동차연구소, 천문우주센터, 친환경에너지발전소 등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직업을 경험하며 시각을 넓히고 꿈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평창군 관계자는“평창군의 미래인 우리 아이들이 더 넓은 시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도록 많은 경험을 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꿈을 가지고 더욱 행복한 미래를 그려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