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8 (금)

  • 구름많음동두천 23.1℃
  • 구름조금강릉 21.2℃
  • 구름많음서울 23.5℃
  • 맑음대전 26.1℃
  • 맑음대구 29.3℃
  • 맑음울산 25.7℃
  • 맑음광주 25.2℃
  • 맑음부산 20.8℃
  • 맑음고창 24.0℃
  • 맑음제주 26.7℃
  • 구름조금강화 18.1℃
  • 맑음보은 26.0℃
  • 맑음금산 26.1℃
  • 맑음강진군 21.2℃
  • 맑음경주시 29.6℃
  • 맑음거제 18.5℃
기상청 제공

교육문화예술

평창군, 1990년 탄생한 평창장학회 34년 만에 새 옷 입다!


평창군은 1990년 설립된 지역 장학재단인 재단법인 평창장학회가 11일 이사회에서 재단법인 평창인재육성장학재단으로 확대하는 심의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평창장학회는 지역소멸이 가속화되고 있는 시기에 지역 인재 육성의 중요성이 확대됨에 따라 명칭을 평창인재육성장학재단으로 변경하고 34년 만에 현실적 여건에 맞게 장학제도를 개편하고 사업을 추가한다.

 

장학회는 학습지원 인성교육 맞춤형 진로 진학 설계 명사 초청 강연 정례화 멘토링 사업 등 인재 육성을 위한 목적사업을 추가하고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인재 육성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이사회 하부기구로 사무 집행기관인 사무국을 별도 신설하고 사업 확대에 따른 지원 사업 기반이 안정화될 때까지는 공무원 인력을 파견해 지원하고 이후 민간 전문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또한, 설립 당시 목표액인 장학기금 100억 원을 달성하여 목표액을 150억 원으로 상향하였으며, 장학기금 확충을 위해 CI 개발, 홈페이지 구축, 장학회 뱃지 제작, 카드포인트 기부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현재 정기후원자 2,018명 달성을 위한 장학 계좌 갖기 운동도 병행할 방침이다.

 

심재국 이사장은 지역 미래의 성장 거울인 학생들이 자율적이고 주도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금도 신설하고 학습마일리지제도를 도입해 개인별 학습을 관리하는 등 다각적인 인재 육성 사업을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20% 빨라졌다” 의정부 신평화로, 전용차로 해제가 바꾼 교통 흐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4월 1일부터 신평화로 일대 중앙버스전용차로를 일시 해제하고 일반차량도 해당 차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번 조치는 민락동에서 장암역, 도봉산역 광역환승센터까지 이어지는 ▲신평화로 ▲동일로 ▲서계로 일대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출근 시간대 민락2지구 활기체육공원에서 도봉산역까지의 승용차 평균 통행시간이 기존 16~20분에서 13~16분으로 단축돼 약 20% 개선되는 효과를 보였다. 이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평가받고 있다. 눈에 띄는 점은 전용차로 해제로 일반차량의 소통이 개선된 데 더해, 버스의 통행 시간 역시 영향을 받지 않거나 오히려 개선됐다는 것이다. 이는 불합리하게 부분 운영되던 전용차로의 문제를 교통 흐름 전체의 관점에서 해결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 불완전한 구조, 시민 불편만 키운 전용차로신평화로는 국도 3호선의 경기북부 구간을 대체하는 관내 주요 도로로, 민락동과 용현동을 관통해 동일로와 연결된다. 평소 교통량이 많은 이 구간에는 총 3개 차로 중 1개 차로가 중앙버스전용차로로 지정돼 승용차 등 일반차량의 통행이 제한됐으며, 이로 인해 극심한 정체가 상습적으로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