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북청소년장학센터(센터장 황진호) 소속 청소년환경보전활동단 어스가 9월 9일(월) 진행된 제26회 전국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교육부장관 및 부총리상(이하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였다.
제26회 전국청소년자원봉사대회는 한국중등교장협의회와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이 공동주최하는 전국 최대 규모 자원봉사대회로 1999년 제1회 대회부터 26회까지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모범 청소년들을 발굴하여 격려하고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는 대회이다.
올해는 전국에서 310건(1,121명)의 학생 및 동아리가 참가하였으며, 장관상(6건), 금상(4건), 은상(20건), 동상(20건), 장려상(87건) 총 137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하였다.
어스는 이번 자원봉사대회에서 다양한 환경보전활동을 통한 지역사회 간의 꾸준한 연계활동과 이를 통한 지역사회 공헌도, 노력 및 지속성에서 좋은 평가를 인정받아 대상인 교육부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22년부터 운영된 어스는 청소년들이 직접 환경보전활동을 기획운영하여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사회 내 환경감수성 강화를 목표로 운영되는 청소년동아리로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바다의시작캠페인, 넛지스티커 제작 등 꾸준히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이어나가며 지역사회 내 환경인식 개선을 이루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지난 23년도에는 강원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장관상을 수상한 어스 대표자 김소이(사북중 2)는 “그간의 봉사활동이 좋은 결과를 보여준 것 같아 기쁘고, 아직은 작은 영향력이지만 모두의 노력들이 모인다면 지역사회 안에서 큰 변화가 생길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우리가 지키는 지구 라는 이름처럼 우리 모두가 함께 지속가능한 지구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고, 함께 행동해갈 수 있는 사회가 되었음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