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대전사회복지회관’ 기획 디자인 공모를 통해 창의적이고 혁신적 사회복지 협력 거점 조성에 나선다. 이번 공모는 단순한 복지시설 조성을 넘어 사회복지 기관과 단체가 협력할 수 있는 핵심 공간을 설계하고, 원도심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다. 앞서, 대전시는 ‘선 디자인, 후 사업계획’ 원칙을 기반으로 해 지난해 제3시립도서관과 대전국민안전체험관 기획 디자인 공모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어 2025년에는 대전사회복지회관을 포함한 총 6개 사업의 기획 디자인 공모를 연속적으로 진행하며 공공건축이 지닌 공간적 가치를 극대화하고 보다 창의적인 설계안을 발굴하는 등 도시 디자인 혁신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디자인 공모는 국내외 건축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 등록은 3월 10일부터 20일까지 대전시 기획 디자인 공모 홈페이지(https://www.daejeon.go.kr/pdc)에서 하면 된다. 작품 점수는 4월 25일까지 가능하다. 이후 심사를 거쳐 5개 작품을 선정하고, 최종 결과는 2025년 5월 16일 발표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참가자(팀)에는 상금과 함께 설계공모 참여권(지명권)이 부여된다. 이후 지명설계 공모를 통해 최종 당선작을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 이하 ‘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 이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공공데이터 제공 및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정책 개선에 반영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국민의 공공데이터 이용 만족도를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전국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 개방·활용 ▲품질 ▲관리 체계 등 3개 영역, 11개 지표에 대해 평가를 진행하며, 점수에 따라 우수(80점 이상), 보통(60점 이상), 미흡(60점 미만) 3개 등급으로 구분된다. 구는 이번 평가에서 모든 영역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종합점수 90.1점을 획득했다. 이는 전체 평균 점수(63점)를 크게 웃도는 결과로, 수요자 맞춤형 공공데이터 개방·활용과 데이터 품질 관리 준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공공데이터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술 발전의 핵심 자원”이라며 “앞으로도 데이터 개방을 확대하고 활용도를 높여, AI 기반 스마트 행정을 선도하는 동대문구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2년 연속 공공데이터 제공 ‘우수기관’ 선정 기념 촬영
전남 함평군이 경영 불안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함평군은 7일 “2025년 소상공인연합회 정책설명회가 전날 함평군 소상공인연합회 회의실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정책설명회는 함평군 소상공인연합회에서 주관했으며 관내 소상공인 50여 명이 참석해 소상공인 지원 정책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설명회에서는 함평군을 비롯해 소상공인진흥공단 나주지점, 전남신용보증재단 등 3개 기관이 참여해 최근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소개했다. 특히, 함평군은 ▲음식점업 소상공인 공공요금 지원사업 ▲소상공인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노란우산 가입장려금 지원사업 ▲공공·상생 배달앱 활성화 지원사업 ▲디지털 소상공인 1만 양성 지원 ▲소상공인 동네가게 함께가게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소개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지역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설명회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맞춤형 지원으로 지역 소상공인들의 성장과 발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6일, 함평 소상공인연합회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5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79억 원 규모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역혁신 프로젝트’ 분야에서는 공모에 참여한 10개 광역시·도 중 가장 많은 35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사업은 자치단체가 주도적으로 지역의 고용 관련기관과 협력해 지역과 산업 여건에 맞는 일자리 사업을 발굴하면, 고용노동부가 심사를 통해 사업 추진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인천시는 ▲지역혁신 프로젝트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사업 ▲업종별 상생협약 확산 지원사업 ▲지역주도 이중구조 개선 지원사업 등 총 4개 프로젝트에 선정되어, 시비 21억 원을 추가로 투자해 총 100억 원 규모의 종합적인 일자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지역주도 이중구조 개선 지원사업에 새롭게 선정되어 석유화학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예방 중심의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다. 또한, 청년층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및 산업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년 특화 취업 패키지 지원사업’도 새롭게 추진된다. 이를 통해 지역 인재를 육성하고, 지역 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경기도에서 위탁운영 중인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가 이주민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 경기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는 외국인 주민의 권리구제, 권익 증진, 정책개발, 네트워크 활성화 등 4개 분야를 중점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기관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는 용인시 등 9개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외국인주민 복지 관련 지원센터가 모여 만든 협의체로, 외국인 주민의 정착을 돕기 위해 의료지원, 생활상담, 인재 양성 등 정책을 개발하고 지원한다. ‘경기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 적응을 위해 교육, 상담, 취업지원, 자녀교육, 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도내 총 4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그간 이주민 지원 업무는 기관마다 개별적으로 운영돼 효과적인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기존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 이주민들의 다양하고 복합적인 요구에 종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력 영역은 ▲상담 네트워크 구축 및 공동 시책 개발 ▲종사자 역량 강화 ▲공동 조사 및 포럼 추진 ▲기관 및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6일 인천시청 본관 중앙홀에서 저출생 및 인구 감소 문제 해결을 위한 주거 지원 사업인 ‘아이(i) 플러스 집드림’의 ‘천원주택’ 예비 입주자 접수를 시작했다. 신혼부부들의 높은 관심을 받은 이번 사업은 하루 1,000원(월 3만 원)의 저렴한 임대료로 주거 안정과 육아 지원을 제공하는 인천형 주거정책이다. 모집 공고 이후 하루 200건 이상의 문의가 이어졌으며, 접수 첫날인 6일 오전부터 접수처에는 발 디딜 틈 없이 많은 신청자가 몰려 긴 대기줄이 형성되는 등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유정복 시장은 접수 현장을 찾아 시민들과 소통하며 직접 신청서를 접수했다. 유 시장은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에 감사드린다”라며 “접수 첫날부터 많은 신혼부부들이 신청한 것은 인천형 주거정책이 신혼부부에게 꼭 필요한 지원임을 확인한 것”이라 말했다. 또한, 많은 신청자가 몰린 만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신청 대상은 모집공고일 현재(2025.02.10.)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결혼 7년 이내의 신혼부부 또는 예비 신혼부부, 한부모 가정, 혼인가구 등이며, 신생아를 둔 가구가 1순위, 자녀가 있는 신혼부부가 2순위, 자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올해부터 경기도 아이돌봄 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아이돌봄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가~다형 이용 가정)를 대상으로 하며, 기존 국비 지원에 더해 본인부담금 일부를 추가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가구 소득 수준에 따라 월 20시간 한도 내에서 가형 100%, 나형 80%, 다형 60% 등 차등 지원하며, 별도 신청 없이 매월 말 이용자 본인 계좌로 자동 환급된다. 포천시에서는 올해 2월부터 149명의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자가 1월분 본인부담금을 지원받기 시작했다. 양육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돌봄 환경을 조성해 저출생 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이돌봄 서비스 정부 지원 문의는 포천시청 가족여성과 가족다문화팀(☎031-538-3278),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 및 본인부담금 지급 문의는 포천시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기관(☎031-532-2067)으로 연락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아이돌봄 이용 가정의 양육 부담을 줄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양육 공백이 발생
- 5일 정장 대여업체 2곳과 협약 맺고 본격 지원 시작- 18~39세 청년 대상 면접정장 무료 대여… 3박 4일 이용 가능, 신청 횟수 제한 없어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원활한 면접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무료 면접 정장 대여사업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청년 면접정장 대여사업은 취업을 준비하는 18~39세 광명시 거주 청년에게 면접 정장과 소품을 무료로 대여해주는 사업이다. 1회 이용 시 최대 3박 4일 동안 대여할 수 있으며, 이용 횟수에는 제한이 없다. 신청을 원하는 청년은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지원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apply.jobaba.net)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이 완료되면 승인번호가 발급되며, 대여업체를 방문하거나 무료 택배 서비스를 이용해 정장을 받을 수 있다. 단, 업체별 운영시간과 방문 예약 여부가 다를 수 있으므로 대여 절차를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정순욱 광명시 부시장은 “광명시는 청년 면접정장 대여사업을 포함해 청년 생각펼침 공모사업, 청년공간 운영 등 다양한 청년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정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주민과의 끊임없는 소통을 위해 ‘동(洞)방문 리(RE)턴즈 – 주민과 함께 다시 나누는 이야기’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동 방문은 주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최우선으로 하고, 건의사항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도 한찬희 덕양구청장과 주민과의 자유로운 대화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격식과 의전은 생략하고 차담회 형식으로 간소하게 진행된다. ‘동(洞)방문 리(RE)턴즈- 주민과 함께 다시 나누는 이야기’에 걸맞게 작년에 제기된 건의사항의 현재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추가 의견을 청취하며 주민들과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지난 27일 첫 방문한 삼송1·2동에서는 멱 감고 발 담그는 명품 하천으로 재탄생하게 될 창릉천 산책로에 묘목을 식재하는 것과 관련해 구청장과 주민이 함께 고민했으며, 향후 추진방향 등을 논의했다. 구청장은 오는 6일 화전동에 방문해 지역 주민의 목소리를 청취할 계획이다. 한찬희 덕양구청장은 “주민들과 소통이 단순히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앞으로도 건의사항을 직접 세심하게 챙기고 관리하겠다.”라며“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덕양구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들려주신 주민분들에게 감사하다. 주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