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관광문화재단(이사장 심재국)은 22일, 평창군 대화면 상안미리에 있는 재단 사무실(前 물구비권역회관 자리) 앞 광장에서 출범식을 열고, 지역 관광과 문화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출범식은 이정림 사무처장의 경과보고, 비전 및 현황 설명을 시작으로 이사장 인사, 현판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평창군 각 지역의 기관장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재단의 출범을 축하했다. 이날 출범식에서 심재국 이사장은 “평창군은 각종 국제행사 유치 등으로 국제적인 관광·문화도시로 도약할 토양이 마련된 상태.”라며 “평창관광문화재단이 출범한 만큼, 군민 여러분과 함께 지역의 관광과 문화를 꽃피울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평창관광문화재단은 평창군의 관광, 문화, 축제를 전담하는 비영리법인으로, 민간 전문가인 사무처장과 각 분야에 전문성을 가진 직원 등 13명의 인원으로 관련 업무를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평창관광문화재단 이정림 사무처장은 “평창군의 관광과 문화, 축제에 관한 업무를 보다 전문적이고 효과적으로 수행할 것.”이라며 “지역 관광 문화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평창관광문화재단이
제31회 대관령눈꽃축제가‘눈동이와 함께 떠나는 눈꽃여행’이라는 주제로 1월 24일부터 2월 2일까지 10일간,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개최지인 평창군의 대관령면 송천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관령눈꽃축제는 높은 고도로 한국의 ‘지붕 마을’이라고 불리는 평창군 대관령면 주민들이 지역의 겨울 문화를 알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1993년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시작됐다. 이후 문화관광부 10대 축제, 1999년 동계아시안게임 공식 문화 행사로 지정되는 등 유서 깊은 겨울 축제로 손꼽히고 있다. 대표적인 볼거리로는 120m의 눈 터널과 대형 눈 조각, 얼음조각 등이 있다. 특히 올해에는 새해의 복을 기원하는 복주머니 모양의 눈 터널 입구와 새해 비상을 알리는 대형 눈 조각, 신년 운세를 확인해 볼 수 있는 이글루 점집을 준비하며 새해를 준비했다. 또 평창의 자연을 담은 산수화 벽면 부조, 평창의 마스코트 ‘눈동이’와 8개 읍면을 상징하는 관광지 및 축제를 형상화한 눈 조각들로 지역의 특성까지 살렸다. 그리고 북극곰, 펭귄, 판다, 사슴 등 친숙한 동물 얼음조각 등 다양한 작품들로 관광객들의 눈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관람객이 만드는 눈사람으로 이루
“불교 신자들뿐 아니라 모든 이들에게 삶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는 이 책이 많은 사람들에게 삶의 지혜를 주고 사회와 사람들 간의 화합과 평화를 이루는데 이바지하길 바랍니다” 강수현 양주시장이 지난 19일 관내 장흥면에 소재한 청련사에서 열린 ‘수봉상진 법어집’ 봉정식에 참석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윤창철 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정성호 국회의원 및 증명 법사 종정 운경스님 및 원로 의장 호명스님 등 태고종 주요 스님과 조계종 중앙종회의장 주경스님, 조계종 제25교구 본사 봉원사 교구장 호산스님, 중앙승가강원 총장 월우스님과 신자 등 700여 명이 함께했다. 행사는 개식을 시작으로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 상진스님의 고희(古稀·칠순)를 맞아 발간한 법어집을 부처님 전에 받들어 올리는 봉정식과 축사, 감사패 및 공로패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상진스님이 평소 지역 내 어르신들의 복지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된 공로를 인정받으며 대한노인회 양주시지회(회장 이채용)로부터 공로패를 수여받은 것으로 알려지며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수봉상진 법어집’은 상진스님에게 법을 이어받은 상좌스님과 전법사 등 100여 명이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겨울행사가 다가오는 2025년 1월 15일부터 2월 13일까지 동강둔치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씽씽∼신나는 영월의 겨울’이라는 주제로,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따뜻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얼음 썰매, 열기구 체험 등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놀이시설이 준비되어 있으며, 연 만들기, 연날리기, 투호 놀이, 제기차기, 팽이치기, 윷놀이 등 다양한 전통 놀이 체험활동을 진행하며, 행사장 내 먹거리 부스에서는 겨울의 향수를 자극하는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어 축제의 재미를 더욱 풍성하게 한다. 행사는 1월 15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며, 내실 있는 준비와 운영으로 영월만의 차별화된 겨울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영월문화관광재단은 “겨울의 낭만과 즐거움을 한곳에 담은 특별한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정보는 영월군 공식 누리집 및 영월문화관광재단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재)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상수)은 관내 예술인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위한 ‘2025년 지역문화술단체 통합지원사업 공고’를 시행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2025년 지역문화예술단체 통합지원사업 공모는 △육성 지원사업 △청년예술인(단체) 지원사업 △예술 꿈나무 지원사업 △생활문화동호회 지원사업 등 총 4개 부문으로 이뤄진다. 통합지원사업의 공모 지원신청 기간은 1월 31일까지이며, 신청자격 등 제천문화재단 및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또한 문화재단은 예술단체의 편의와 이해를 높이기 위하여 오는 1월 10일(금) 오후 2시에 제천문화재단 3층 상영관에서 지원사업의 통합 설명회를 개최하여, 올해 공모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변동사항 및 지원뱡향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제천문화재단 김호성 상임이사는 “우리재단에서 추진하는 지역문화예술단체 지원사업으로 인하여 제천에서 다양한 인재들이 발굴되었으면 좋겠다”라며“작년까지는 본 사업을 꾸준히 이행하는 단계였다면 올해는 더 나아가 제천의 예술단체들이 충북도 등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지원사업에도 지원할 수 있게 밑거름이 되도록 준비가 되는 해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재)영월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상헌)은 이달부터 문화광부학교 농한기 시민강사 프로젝트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민강사 프로젝트는 영월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문화활동이 상대적으로 적은 1월과 2월에 시민들의 문화활동 향유를 돕기 위해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들이 강사로 직접 참여하여 자신의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는 참여형 교육 형태로 진행하며, 지난해 시민강사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강사 중 주민 선호도가 높았던 강좌를 선정했다. 지역문화 인력의 발굴과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지역 주민의 삶의 질 및 생활 만족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양말목 공예, 가죽 소품 제작, 천연 화장품 제조, 실공예, 프랑스 자수, 전통주 제조, 클레이 공예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박상헌 영월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주민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문화도시의 거점 공간을 활성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주민께서 관심을 가지고 함께해 주시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3일부터 선착순으로 영월 문화도시 공식 블로그(https://blog.naver.
(재)정선아리랑문화재단(이사장 최종수)는 지난 19일부터 31일까지 필리핀 단체 관광객 700여명을 대상으로 ‘정선아리랑 배우기’ 프로그램을 큰 호응 속에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정선아리랑센터 아리랑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강원도청과 공동으로 유치한 필리핀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들은 정선아리랑 배우기 프로그램을 비롯하여 아리랑 박물관, 눈썰매 대회, 웰니스 프로그램 등 강원도의 다양한 관광지를 체험하였다. 재단의 ‘정선아리랑 배우기’ 프로그램은 정선에서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서,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어 있는 가운데 한국의 대표 노래인 ‘아리랑’을 배워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필리핀 관광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특히 정선아리랑의 긴소리를 표현하기 위해 소리를 길게 낼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게임 등의 진행 방식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필리핀 관광객은 “노래 가사의 정확한 의미를 알 수는 없었지만 노래에 담긴 정서를 이해하긴 충분했다”라며 “다음에도 또 정선에 올 기회가 생긴다면 다시 체험을 해보고 싶은 프로그램이었다”라고 전했다. 재단은 ‘뮤지컬 아리아라리’의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참여와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은 오는 2025년 새해를 맞아 2025년 1월 13일 19시 30분부터 충청남도 문화예술회관에서 <요한 슈트라우스 오케스트라 With 조수미 : 2025 신년 음악회> 콘서트를 개최한다. 요한 슈트라우스 탄생 200주년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요한 슈트라우스 오케스트라 단원 43명이 요하네스 빌트너의 지휘와 함께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며, 협연에 소프라노 조수미가 참여해 요한 슈트라우스의 성악곡을 최고의 목소리로 노래한다. 요한 슈트라우스 오케스트라는, 요한 슈트라우스의 증손 에두아르드 슈트라우스가 창단하여, 슈트라우스 왕조는 물론 동시대 비엔나 음악을 최고 수준으로 연주한다는 평가를 받는 단체이다. 충남문화관광재단 서흥식 대표이사는“요한 슈트라우스 탄생 200주년을 맞아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의 협연으로 2025년 첫 무대를 의미있게 진행할 수 있게 되어 기쁘며, 이번 내한공연을 통해 도민들이 가까이서 세계적인 공연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단은 우수한 공연 유치를 통해 도민의 문화예술 향유기회 확대를 위하여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
제천기적의도서관(관장 이명자)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2024 「길 위의 인문학」 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받았다.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 「길 위의 인문학」은 「역사 속으로 Go?고학, 그림책으로 In!문학」을 주제로 지역 명소를 탐방하여 설화를 발굴하고, 판화 그림책과 전자책으로 아카이빙 하였다. 총 19회에 걸쳐 진행된 이 사업은 기획의도에 따라 재밌고 유익한 ‘지역 역사+문학+예술’의 융합과정을 제공하여 어린이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 가치를 이해하고 인문학과 친숙해진 점을 인정받아 높은 점수를 받았다. 나태경 제천기적의도서관 사서는 “이번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은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보인 지역 어린이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도서관을 잇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인문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