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20.(토)~5.21.(일) 양일간 종로일대 <2023 연등회> 행사 열려 - 20일(토) 오후 7시부터 흥인지문~종로1가~6가~조계사까지 연등행렬 진행 - 행사 진행 준비로 20일(토) 오후 1시부터 종각~종로6가 단계별 전면통제, 중앙버스정류소 이동 - 21일(일) 조계사 일원에서는 ‘전통문화마당’ 열려, 체험 프로그램 등 운영 - 세종대로·종로 등 이동 시 대중교통 이용 및 버스 우회경로 사전확인 등 당부 □ 서울시는 <2023 연등회> 행사 개최에 따라 5.20.(토) 13:00~5.21.(일) 03:00까지 세종대로 사거리~흥인지문, 장충단로 등 서울시내 주요 도로에 단계별 차량 통행을 진행한다. ※ 교통통제 계획 통제일시 통제구간 통제방법 5.20(토) 13:00 ~ 익일 03:00 *종로(흥인지문 ↔ 종로1가) 양방향 전면통제 18:00 ~ 20:30 *장충단로(동국대학교 앞 ↔ 흥인지문) 18:00 ~ 익일 01:00 *종로(세종대로 사거리 ↔ 종로1가 사거리) *우정국로(안국 사거리 ↔ 종로1가 사거리) 5.21(일) 09:00 ~ 24:00 *우정국로(안국 사거리 ↔ 종로1가 사거리)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
성남시는 오는 5월 23일 오후 2시~5시 시청 1층 온누리에서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를 연다. 코로나19로 2019년 개최 이후 4년 만에 여는 행사다. 수정·중원·분당 각 구청이 50개 동을 대상으로 진행한 예선에서 선발된 태평2동의 난타와 풍물, 위례동의 통기타, 중앙동의 호남산조춤, 은행2동의 에어로빅, 서현1동의 동초수건춤, 삼평동의 난타 등 6개 팀의 경연 무대가 펼쳐진다. 시는 이날 공연을 심사해 최우수, 우수, 장려 수상팀에 상장과 20만~50만원의 시상금을 준다. 최우수 선정팀은 오는 9월 열릴 예정인 경기도 주민자치 대회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로비에는 42개 동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작품인 공예, 서예, 수채화 등 1000점을 전시한다. 성남시는 주민자치를 활성화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이 행사를 마련한다.
성남지역에 사는 외국인과 시민이 한데 어우러져 문화의 다양성을 즐기는 축제의 장이 오는 5월 21일 시청 광장에 마련된다. 성남시는 이날 오전 11시~오후 4시 ‘제12회 지구촌 어울림 축제’를 연다. 코로나19로 2019년 개최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주민, 다문화가족, 유학생, 일반시민 등 40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성남 50년을 함께한 모두의 세계여행!’을 주제로 펼쳐진다. 14개의 국가별 전통문화 전시·체험·먹거리 판매 부스와 18개의 각종 홍보·이벤트 부스가 설치 운영되고, 24개 나라 국기 퍼레이드, 각종 공연이 열린다. 몽골의 활쏘기, 필리핀의 소라 피리 만들기, 중국의 판다 클레이 만들기, 베트남의 의상 착용 등 나라별 전통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다. 먹거리도 다양해 중국의 보보지(차가운 훠궈)·꿔바로우, 일본의 야키토리(꼬치구이), 베트남의 분가오사오(비빔국수)·반 배오 만(쌀떡), 캄보디아의 미트볼·코코넛 찹쌀떡, 필리핀의 투론(바나나 구이)·꽥꽥(메리추리알 튀김) 등의 음식을 저렴한 가격에 사 먹을 수 있다. “세계여행을 하듯” 각 전시·체험·홍보·먹거리 부스에서 스탬프 용지에 확인 도장을
강화도 전등사의 불화, ‘전등사 강설당 아미타불탱’이 인천광역시 문화재자료 지정 22년 여 만에 인천시 유형문화재로 승격 지정됐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전등사 강설당 아미타불탱’을 인천광역시 유형문화재로 지정해 15일 고시 했다고 밝혔다. ‘전등사 강설당 아미타불탱’은 아미타여래가 극락정토에서 설법하는 모습을 담은 불화로 화폭 50cm, 110cm, 93cm(우측부터) 크기의 광목천 3매를 세로로 이어 붙여 완성했다. 전등사에 전해 내려오는 불화로 2002년 12월 23일에 인천시 문화재자료 제22호로 지정된 것을 인천시 문화재위원회에서 문화재적 가치 검증을 통해 인천시 유형문화재로 승격 지정했다. 인천시 문화재위원회는 ‘전등사 강설당 아미타불탱’의 미술사적 가치를 높이 평가했다. 작품은 1918년 제작한 것으로 외래영향에 의해 전통 불화의 화풍이 무너져가던 일제강점기에 그려졌으며, 그 시기 불화로서는 드물게 전통 불화 양식의 불화로 초기 화승들의 전통을 계승하면서 근대로의 이행과정을 엿볼 수 있다고 심사했다. 이동우 시 문화유산과장은 “이번에 지정되는 ‘전등사 강설당 아미타불탱’은 학술적 가치를 높게 인정받아 유형문화재로 지정했다”면서, “앞으로도
광주시는 9일 남한산성 내 현절사에서 조선시대 척화파의 강령론자 삼학사(홍익한, 윤집, 오달제)와 척화파의 거두 김상헌, 정온 선생의 충절을 기리는 ‘춘계 현절사 제향’을 거행했다.(사)경기광주전통전례보전회가 주관한 이날 제향 행사는 초헌관에 방세환 광주시장이, 아헌관에 최군식 광주향교 전교가, 종헌관에 한낙교 숭렬전 참봉이 제례를 올렸고 전국 각지에서 위패를 모신 분들의 후손이 참석해 선조의 넋을 기리며 애국애족 의식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경기도 유형문화재 제4호로 지정된 ‘현절사’는 병자호란 때 적에게 항복하기를 끝까지 반대해 청나라에 끌려가 갖은 곤욕을 치른 끝에 참형을 당한 홍익한, 윤집, 오달제 등 삼학사를 모신 사당이다. 훗날 삼학사와 함께 척화를 주장했던 김상헌과 정온을 추가 배향했다.1688년(숙종 14년)에 숙종은 삼학사의 영령을 위로하고자 광주유수 이세백에게 명해 남한산성 동문 안쪽에 사당을 세우게 했으며, 1693년에 현절사라는 현판을 내려 지금까지 존속되고 있다.광주시 향토문화유산(무형문화유산) 제2호인 ‘현절사 제향’은 매년 춘계(음력 3월 중정일)와 추계(음력 9월 중정일) 2회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방세환 광주시장은 “현절사 제향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11일 수원향교 대성전에서 열린 ‘석전대제(釋奠大祭)’에 참석해 “석전대제를 주최해 주신 수원향교에 감사하다”며 “옛 성현들의 가르침을 본받고 인의예지를 행하는 석전대제를 통해 125만 수원시민의 안녕(安寧)을 빌어달라”고 밝혔다. 석전대제는 매년 봄, 가을 드리는 제사로 모든 유교적 제사 의식의 본보기가 되는 규범이다. 유교 제사 중 가장 규모가 큰 제사며, 1986년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이날 춘기 석전대제 봉행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비롯해 황인국 수원특례시 제2부시장, 김열경 영통구 노인지회장, 김현광 수원문화재단 대표, 이기도 성균관유도회 경기도본부 회장, 이필근 수원컨벤션센터 이사장, 수원향교 임원·유림·원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황인국 제2부시장은 석전대제에서 첫 번째 술잔을 올리는 제관 ‘초헌관(初獻官)’을 맡고 제사의 첫 잔을 올리는 초헌례를 지냈다. 이어 이기도 회장이 중간정도 익은 술을 두 번째 잔으로 올리는 아헌관을, 이필근 이사장이 숙성된 맑은 청주를 세 번째 잔으로 드리는 종헌관을 맡고 행례를 진행했다. 수원향교 추기 석전대제는 9월 28일 봉행할 예정이다.
태안군과 (재)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원장 조한필)은 충청남도기념물인 태안읍성 관련 학술자료를 집대성한 ‘태안읍성 학술자료집’을 발간하였다. 이 책은 지난 2020년에 간행된 ‘태안 안흥진성 학술자료집’에 이은 ‘태안 관방유적 학술자료총서’의 두 번째 시리즈이다. 태안군과 충남역사문화연구원에서는 태안군 관내 관방유적의 역사·문화적 위상을 확립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그 결과 2020년에는 근흥면의 안흥진성이 국가사적으로 지정되었다. 2022년에는 태안읍성 학술연구사업을 수행하고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하여, 금년 6월 동문 문루 복원 공사의 준공을 앞두고 있다. 본 학술자료집은 태안읍성에 관한 역사서와 지리지, 고지도와 근대 지적도, 문집과 일기, 고문서와 금석문, 근현대 사진자료 등을 망라하고, 지난 2022년 두 차례에 걸쳐 개최된 태안읍성 학술세미나의 주요 발표 논고를 간추려 수록하였다. 본 학술자료집의 발간을 총괄한 민정희 충남역사박물관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그간 태안읍성이 잃어버린 역사·문화적 위상을 회복하는 데 보탬이 되는 동시에, 태안군민과 충남도민, 나아가 국민 전체의 관심이 제고되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차후 ‘소근진성 학술연구사업’
2023하동세계차(茶)엑스포(공동조직위원장 박완수 도지사·하승철 군수)가 많은 기다림 끝에 지난 4일 개막하면서 국내·외에서 관람객이 몰려들고 있다. 엑스포조직위원회는 5개 전시관을 통해 하동만의 특색있는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자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 제1행사장에는 △한반도 차(茶)의 역사와 문화를 보여주는 주제관(차 천년관)과 △오감을 활용한 차의 효능과 치유의 경험을 소개하고 생활 속 다양한 차 제품을 소개하는 ‘웰니스관’ △나라별·시대별 차(茶)와 문화, 한반도 차(茶)의 역사, 차(茶) 생활과 예술을 느껴보는 ‘월드티아트관’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의류·화장품·뷰티관련 산업을 소개하는 차(茶) 복합 존 및 다도구와 공예품을 소개하는 도자 공예 존, 다식과 디저트를 소개하는 티 푸드 존 등 차(茶) 산업과 기업을 소개하는 ‘산업 융복합관’이 준비돼 있다. 제2행사장에는 뿌리깊은 차나무와 지리산 이야기가 있는 ‘주제 영상관’에서 대형 이머시브 공간을 생생하게 연출해 관람객들에게 하동차밭과 어우러진 아름다움 자연의 압도적 몰입감으로 감동을 선사한다. 특히, 행사장 중심에 특별하게 마련한 ‘세계 차체험존’에서 5개국 나라별 이름있는 명차를 각 나라별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박완수 도지사·하승철 군수)는 지난 8일 구스타브 슬라메취카(H.E. Gustav Slamečka) 주한 체코 대사가 엑스포 제1행사장을 방문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3월 31일 서울 주재 주한공관을 대상으로 열린 엑스포 설명회에서 참석 대사들에게 엑스포 개최 기간 방문 초청에 따른 것이다. 슬라메취카 주한 체코 대사 일행은 1박 2일 일정으로 하동의 관광지와 엑스포 행사장을 방문하고 “지난번 서울에서 하동차를 시음하고 이렇게 직접 하동 야생차의 깊은 역사와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니 놀라울 따름”이라며 “엑스포 방문을 계기로 하동 야생차의 우수성을 체코 전역에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하승철 공동조직위원장은 “한 달여 만에 두 번씩이나 뵙게 돼 인연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하동차의 세계화와 엑스포 성공을 위해 체코 국민 뿐만 아니라 유럽인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주한 체코 대사관이 중요한 역할을 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과 체코는 1990년 국교를 수립한 이후 2015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으면서 경제, 문화, 관광 등 폭넓은 분야에서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오고 있다. 한편,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