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군수 박정현)이세계 관광시장이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됨에 따라 지난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일본 홋카이도를 방문해 부여군 관광지 및 2023 대백제전을 대대적으로 홍보하며 관광세일즈콜을 전개했다. 이번 일본(홋카이도) 세일즈콜은그간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에 집중되었던 관광홍보를 홋카이도로확대하면서 보다 많은 일본인이 부여군을 방문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계획됐다. 부여군 방문단(단장-소명수부군수)은 홋카이도청 경제부 관광국 관광진흥과에 방문하여 양기관간 주요 관광정책과 관광홍보에 대한 의견을교환하는 자리를 가졌다. 오오스카 야수타카 홋카이도 유객추진담당과장은 “부여는 예로부터 일본과아주 친밀한 지역으로 이번 홋카이도 방문을 환영한다”면서 “한국인이많이 찾아주시는 만큼 삿포로에서도 한국을 많이 찾을 수 있도록 홍보에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방문단은 홋카이도 신치토세공항에 위치하고 있는 홋카이도에어포트사를 찾아 홋카이도에어포트사 관계자를 비롯해대한항공 삿포로지점장, 에어부산 매니저 등과 함께 부여군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후에는 일본 제일의 여행사 한큐교통사와 사단법인 홋카이도 관광진흥기구에 방문해 부
보령시는 여행가는 달 6월을 맞이해 여름철 주요 관광지 이곳저곳을소개하고 나섰다. 6월의 추천 여행지는 사진 찍기 좋은 명소 △죽도 상화원 △충청수영성 △청소역 3곳이다. 죽도 상화원은 섬 전체가 하나의 정원으로서 천혜의 섬 죽도가 지닌 자연미를 그대로 살린 한국식 전통정원이다. 상화원의 여러 공간들은 물과 나무와 바람이 하나가 되어 조화롭게 자리 잡고 있으며, 점차 사라져가는 우리 전통 한옥을 충실하게 이건·복원한 한옥마을, 죽림과 해송 숲에 둘러싸인 빌라 단지, 섬 전체를 빙 둘러 가며연결된 회랑과 석양 정원 등이 한데 어우러져 한국적 미를 발산하고 있다. 한옥, 바다, 산까지 모두함께 있는 죽도 상화원은 전국 어디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사진 명소이다. 충청수영성은 조선시대에 충청도 해안을 방어하는 최고 사령부로 국가의 세금이었던 조세미를 운반하는 조운선의 보호와외부의 공격을 방어하는 역할을 했다. 충청수영성의 백미는 오천항과 서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영보정으로, 다산정약용이 “세상에서 호수와 바다, 정자와 누각의 뛰어난 경치를논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영보정을 으뜸으로 꼽는다”고 언급할 정도로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한다. 드라마와 TV 예능프로그램 등 분야를
바르게살기운동 양주시협의회(회장 정은기)는 지난 4일 장흥면 소재 히든밸리송추 수영장에서 제2회 바르게 창작 사생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수현 양주시장, 정은기 회장, 김민호 경기도의원, 바르게 회원, 관내 초등학생 및 가족 등 모두 3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 주제는 ‘교통안전’으로 참여 학생들은 가족과 함께 그림을 그리고 야외수영장에서 물놀이를 즐기며 녹음이 짙어져가는 싱그러운 여름날의 분위기를 만끽했다. 학생들이 제출한 작품은 주제에 대한 이해도, 완성도, 참의성 등을 기준으로 현장에서 심사위원들이 평가했다. 심사 결과에 따라 금상 1명, 은상 3명, 동상 6명, 장려상 10명 등 총 20명을 선발하며 수상작은 양주시청에 전시될 예정이다. 정은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행사 개최를 위해 고생해주신 바르게 회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아이들이 앞으로 바른 생각을 갖고 바른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수현 시장은 “아이들과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주시는 바르게살기운동 양주시협의회 회장님과 회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을 아
고려시대 몽골의 침략을 물리친 용인 처인성 전투를 기념하는 처인성 문화제가 3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막을 올렸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이날 처인구 남사읍 처인성에서 제32회 처인성문화제가 열렸다고 밝혔다. 처인성문화제는 용인특례시가 예산지원을 하고 용인문화원과 처인성기념사업회과 주관하는 지역문화 축제로, 처인성 전투의 승리를 기념하고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함으로써 처인성 대첩을 널리 알리고, 용인의 정체성을 확립하자는 취지에서 매년 개최된다. 이날 오후 6시에 열린 기념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최영철 용인문화원장, 남기화 처인성기념사업회장 등과 시민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행사장에 입장하기 전 방명록에 “800여 년 전 몽골의 침략을 물리친 선조들의 뜻 잘 이어받겠습니다. 처인성의 승리는 대한민국과 용인특례시의 자긍심으로 남아있습니다. 오늘의 문화제는 그 자긍심의 표현입니다”라고 적었다. 그는 축사에선 ”처인성의 역사적 의미를 더욱 홍보해서 더 많은 국민들이 자긍심을 느끼게끔 노력하자“면서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이 처인성에 대한 학술논문을 더 많이 쓸 수 있도록 하고, 처인성의 역사가 더 많은 교과서에
신상진 성남시장은 3일 단대초등학교에서 열린 성남시 대표 마을축제인 ‘제10회 단대동 논골축제’에 참석했다. 신 시장은 축사에서 “단대동 논골축제는 마을 주민들이 함께 기획하고 만들어 가는 성남시의 대표 마을축제”라면서 “올해부터는 축제와 주민총회를 동시에 개최하는데 앞으로도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단대동이 정과 흥이 넘치는 마을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 자료>
국악인 김덕수·박애리 씨, 7인조 아이돌 가수 빌리, 배우 박시후 씨가 오는 9월 열리는 ‘2023 대백제전’을 국내·외에 알린다. 도와 (재)백제문화제재단은 1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태흠 도지사를 비롯해 신광섭 백제문화제재단 대표이사, 김성철 총감독, 홍보대사, 기자단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홍보대사들은 앞으로 성공적인 ‘2023 대백제전’ 개최를 위해 각종 홍보 행사 참여 및 홍보영상 촬영 등 국내·외에 대백제전을 널리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대백제전이 세계적인 명품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홍보대사 분들도 최선을 다해 2023 대백제전을 국내를 넘어 전세계에 알려 달라”고 부탁했다. 국악인 김덕수 씨는 “우리나라 대표 역사문화축제의 홍보대사로 위촉해주신 것에 감사하다”며 “사물놀이를 전세계에 알린 것처럼 2023 대백제전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겠다”고 화답했다. 김 씨는 사물놀이 창단 이후 전 세계를 순회하며 연간 150회, 총 5000회가 넘는 공연을 펼치는 등 한국의 국악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국악인 박애리 씨는 “2023 대백
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도내 사찰 곳곳에서 봉축법회가 열렸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양산시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본사 영축총림 통도사 봉축법요식에 참석했다. 봉축법요식에는 조계종 종정 성파스님, 현덕 주지스님을 비롯한 영축총림 사부대중 및 신도 등이 참석한 가운데 통도사 내 설법전에서 삼귀의, 반야심경, 헌화 및 관불, 성파 종정스님의 봉축법어, 박완수 도지사의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박완수 도지사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우리 사회가 갈등과 분열을 넘어 상생과 통합의 시대로 나아가야 할 것”이라며 “경남도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드리고 도민들이 더 행복해질 수 있도록 민생을 챙겨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통도사를 찾은 많은 불자들은 저마다 소원 성취와 가족의 건강을 빌며 오색빛깔의 아름다운 연등을 달았고, 나라의 안녕과 국민의 화합을 기원하며 부처님의 자비와 지혜의 가르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해인총림 합천 해인사를, 김병규 경제부지사는 쌍계총림 하동 쌍계사를 각각 찾아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을 함께 축하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7일 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날 봉축사를 통해 ‘자신을 위할 뿐 아니라 남을 위해 불도를 닦는다’는 대승불교 수행 자세인 ‘자리이타(自利利他)’를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장성 백양사 대웅전에서 ‘마음의 평화, 부처님 세상’을 표어로 열린 부처님 오신날 봉축 법요식에 참석했다. 김영록 지사는 봉축사에서 “최근 대내외적으로 수많은 위기와 갈등이 지속되면서 우리 사회를 위태롭게 만들고 있어 ‘자리이타’ 정신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부처님의 뜻에 따라 ‘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더불어 잘 사는 세상’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부처님께서 사바세계에 오신 것을 축하드리고, 밝힌 연등의 빛이 시방세계(十方世界)를 고루 비쳐 모두가 ‘마음의 평화’를 찾고 이 땅에 ‘부처님 세상’이 열리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사진 설명 (불기 2567년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요식 1)김영록 전남도지사가 27일 장성 백양사에서 열린 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날 봉축 법요식에서 관불의식(아기부처님을 목욕시키는 의식)을 하고 있다. (불기 2567년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요식 2)김영록 전남도지사가 27일 장성 백양사에서
김성제 시장 “부처님의 자비심과 실천행으로 따뜻한 의왕 되길 희망” 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27일 의왕시 관내에 소재한 사찰인 청계사, 백운사, 용화사, 대안사 등에서 김성제 의왕시장, 각 사찰 주지스님 및 신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봉축법요식이 봉행됐다. 이날 법요식은 명종, 육법공양, 삼귀의례 찬불(보현행원) 등으로 시작해 봉축사,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대한불교조계종 청계사, 백운사는 부처님의 사랑과 자비를 함께 나누기 위한 자비나눔행이 이어져, 봉축법요식에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및 장학금 전달식을 함께 진행했다. 김성제 시장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부처님과 같이 지극한 자비심과 실천행으로 이웃들에게 행복을 전하는 따뜻한 의왕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