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봉평건강증진형 보건지소에서 봉평, 용평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이달 8일부터 12월 31일까지 어린이 신체활동 프로그램 점핑키즈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점핑키즈 프로그램은 트램펄린을 이용한 운동으로 트램펄린은 어린이들이 뛰어놀며 신체적인 활동량을 증가시키는 것뿐만 아니라, 근력과 유연성을 향상하고, 관절에 부담을 덜 주면서 근육을 효과적으로 강화할 수 있는 운동이다. 또한 트램펄린을 통한 운동은 어린이들이 놀이를 통해 운동을 경험하고 즐기며 올바른 운동 습관을 형성하고,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박건희 평창군보건의료원장은 “지역 어린이들이 다양한 신체활동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도 중이다.”라며 “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지역 어린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어린이 보호자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영월군은 7일 영월돌봄사회적협동조합, 주천 기분좋은빨래방에서 고독사 예방 및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제2기 복지 사각지대 발굴단 온(溫)동네447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영월군 대표 돌봄 기관인 영월돌봄사회적협동조합(대표 김해자)과, 영월군사회복지협의회(대표 이규태)가 운영하는 기분좋은빨래방에서 근무 중인 노인 일자리 참여자 48명을 대상으로 한다. 기분좋은빨래방은 관내 1천 200여 명을 대상으로 어르신들이 하기 힘든 이불 세탁을 지원하고 있어 관내 어르신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매일 독거노인, 고령의 노인부부, 장애인 가구 등 저소득 취약계층의 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없는지, 주거환경의 위험은 없는지를 살피고 주거공간 정리, 소규모 집수리(전동, 문고리 교체), 방역지원 등 취약계층에게 필요한 돌봄을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하여 ‘복지사각지대 제로(ZERO) 영월’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에 앞서 영월군은 지난 4월 청소년을 중심으로 제1기 복지 사각지대발굴단 온동네447을 출범해 매월 주천면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25가구를 방문하여 이웃의 위기 발굴에 힘을 보태고 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사)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회장 최동수)와 한국수자원공사 충주댐지사 (지사장 안제식)는 지난 4일 제천시노인회관 별관에서 ‘2024년 충주댐 주변지역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본 사업은 충주댐지사의 지원으로 제천시 읍․면지역 7개에 대상으로 42명의 참여자가 농업용 폐비닐과 폐농약병을 수거하여 지정된 장소에 분리배출함으로써 지역환경을 지키고,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하는 “마을자원지킴이”활동을 올해 연말까지 3개월 동안 실시한다. 제천시지회 최동수 지회장은 “제천시 관내 노인일자리 창출로 노인의 소득을 제고로 경제적 안정을 돕고, 수자원공사의 지역사회 공헌에 이바지하는 일거다득의 보람된 사업”이라고 밝혔다. 제천시 취업지원센터가 수자원공사의 노인일자리를 위탁받아 사업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이를 계기로 지속적으로 제천시 관내 노인일자리 창출과 소득증대에 앞장설 계획이다. 한편, 이날 발대식에는 한국환경공단 충청권환경본부 충북지사 자원순환지원부에서 폐농약병과 폐비닐의 올바른 배출 방법에 관한 직무교육과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사회복지법인 다하는 자립발달장애인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자립캠프 ‘제4회 우리끼리캠프’를 최근 박달재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하였다. 금번 ‘우리끼리캠프’는 시설퇴소자립 발달장애인의 정서적지원과 주체적 자립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한 일환으로 2020년부터 꾸준히 개최되어 4회를 맞은 발달장애인 당사자중심의 문화활동이다. ‘우리끼리캠’프는 캠프명처럼 직원중심의 운영이 아닌, 자립발달장애인 당사자들이 운영진을 구성하여 기획단계부터 운영, 평가과정을 나름의 방식으로 운영하며, 이 과정속에서 자립발달장애인들은 주도적, 주체적 역량이 자연스럽게 향상 되어짐을 경험하고 있다. 이번 ‘우리끼리캠프’는 시설퇴소 자립발달장애인과 자립준비 발달장애인 30명이 참여 한 가운데 외부강사를 통한 직업체험 및 특강, 당사자들이 운영하는 미니올림픽(우리끼리놀이터), 그룹별 토크활동, 1년후의 나에게 편지쓰기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캠프를 진행한 발달장애당사자는 “항상 선생님들이 만들어주고, 진행하는 활동에 참여하였다가, 내가 직접 준비하고 운영하며, 또한 참가자들을 챙겨주고, 인솔하니 조금은 힘들었지만 우리들만을 위한 활동을 했다는 것이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종인
제천시 이음봉사단(단장 이준석)은 지난 2일 관내 식사 취약계층의 지속 가능한 식사와 결식예방을 위해 무료급식소 「이음나눔밥상」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의장, 주민자치위원장, 자원봉사센터장, 후원자를 비롯해 많은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 무료급식을 지원하고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이음봉사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음나눔밥상은 제천시 동명로 51(명동)에 위치해 도보로 이용하기 편리하며, 노인, 장애인, 결식 중장년, 1인 가구 등 대상의 제한 없이 주 1회 중식을 제공한다. 중식의 메뉴는 짜장면과 짜장밥으로 매주 수요일 11시 30분부터 13시까지 제공하며, 조리 및 배식은 이음봉사단원의 자원봉사로 이루어진다. 이음나눔밥상은 이음봉사단 이준석 단장이 장소와 설비를 제공하고 후원자들의 기부금을 통해 무료급식을 운영한다. 이준석 단장은 “식사 취약계층에 대한 따뜻하고 편안한 한끼를 제공함으로 인해서 우리지역이 더 살만한 곳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음봉사단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 미용 봉사,
국제로타리 3740지구 제천로타리클럽(회장 박광호) 회원들은 2일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오재원)을 방문하여 장애아동, 청소년에게 맞춤형 휠체어 및 의료용품 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맞춤형 특수 휠체어를 전달받은 학생은 중증장애로 인하여 이동시 맞춤형 특수휠체어가 필요한 상태였으나, 경제사정이 여의치 않아 어려움이 많이 따랐으며, 의료용품 지원을 받은 학생은 매일 필수적으로 쓰이는 의료용품에 대한 경제적 부담으로 인하여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후원금을 전달받은 김**학생의 가족은 “휠체어 가격이 너무 비싸 무료 제공된 일반 휠체어를 13년 동안 사용했는데 맞춤형 휠체어가 생겨 안전하고 편안하게 아이와 함께 이동 할 수 있을 것 같아 너무 감사드린다.”라며 진심어린 감사를 전했다. 박광호 회장은 “저소득 장애인가정에게 휠체어 마련은 경제적으로 큰 부담일것이며 이번 후원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장애인 당사자의 이동권과 일상생활을 위한 건강권 보장을 위한 후원으로 장애의 불편함을 감소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평창군은 진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남섭, 우강호)가 30일 그림을 통한 심리지원 서비스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구원 사망으로 정서적으로 힘든 환경에 처해있던 장애인 가구에 지난 5월 처음 서비스를 진행했던 것을 시작으로 두 번째로 진행되는 행사다. 그림 심리지원 서비스는 대상자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대상 가구가 원하는 그림을 주택 벽에 그려주는 진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이다. 김남섭 진부면장은 “적극적으로 대상자를 발굴하고 직접 기획까지 해주신 진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행사가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느끼던 이웃들이 지역사회와 ‘우리’라는 연대감을 느끼고 안정감을 찾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제천시가 후원하고 제천시장애인부모연대에서 주최하는‘2024년 장애인가족 명랑운동회’가 28일 홍광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제천형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일자리 난타팀‘쿵덕쿵덕’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 장애인가족, 자원봉사자 등 220여명이 한데 어우러져 컬링게임, 에펠탑 쌓기, 줄다리기, 협동자전거 등 다양한 게임에 참여하며 즐거운 운동회를 즐겼다. 행사에 참여한 김지선(가명·발달장애인)씨는“장애인이 가족과 함께 운동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은데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제천시장애인부모연대 심명숙 회장은“명랑운동회로 인해 장애인가족들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될 수 있어서 큰 보람을 느끼며, 이번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참여해주신 내빈과 장애인가족,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제천시, ㈜돈마루, CK식자재마트 등이 후원금과 물품을 후원하고‘사랑실은 교통봉사대’,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햇빛쨍쨍 봉사단’에서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제천시(시장 김창규)는 장애인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구축한 장애인 맞춤형 복지 홈페이지 ‘복지다담’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9월 30일 지역 내 장애인복지시설 및 관련 단체 종사자들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복지다담’의 실질적인 활용을 촉진하고, 다양한 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민선8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복지다담’은 지난 4월 26일 정보 소외 계층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개설되어 운영 중에 있으며, 현재 월평균 약 4,900건 이상의 접속을 기록하는 등 많은 장애인들이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있다. 이 홈페이지는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장애인들이 필요로 하는 복지 서비스, 정책, 교육, 취업 정보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통합 정보 창구로 자리 잡고 있다. ▶이용자 중심의 홈페이지 메뉴구성 및 디자인 ‘복지다담’은 모든 이용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로그인 절차를 없애고, 접근성을 강화한 여러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유니버설 디자인의 글씨체를 사용하고 글자 크기 확대, 고대비 기능을 통해 시각장애인, 저시력자, 고령자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이용자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