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진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남섭, 우강호)가 30일 그림을 통한 심리지원 서비스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구원 사망으로 정서적으로 힘든 환경에 처해있던 장애인 가구에 지난 5월 처음 서비스를 진행했던 것을 시작으로 두 번째로 진행되는 행사다.
그림 심리지원 서비스는 대상자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대상 가구가 원하는 그림을 주택 벽에 그려주는 진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이다.
김남섭 진부면장은 “적극적으로 대상자를 발굴하고 직접 기획까지 해주신 진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행사가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느끼던 이웃들이 지역사회와 ‘우리’라는 연대감을 느끼고 안정감을 찾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