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국민이 원하는 다양한 물정보를 한 곳에서, 한 번에 제공하기 위한 ‘원클릭(OneClick) 데이터서비스’를 7월 24일 오전 10시, 물정보포털사이트 마이워터(www.water.or.kr)에서 정식 오픈한다. ‘원클릭 데이터서비스’는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극한 호우, 가뭄 등 물 관련 재난·재해가 점차 빈번해지는 상황에서, 물 관련 데이터에 대한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여 국민 누구나 물 관련 위험은 최소화하고 물의 효율적 이용은 더욱 확대하고자 개발됐다. 주요 기능은, 지리정보시스템(GIS) 기반 데이터 검색 및 취득이다. 이는 댐, 정수장 등 시설물별 데이터를 개별적으로 저장 후 취합하는 과정을 거쳐야 하던 기존의 방식을 개선하여 여러 가지 데이터를 디지털지도에 통합해 한눈에 보여준다. 이를 활용하면, 마우스 클릭 한 번으로 특정 지역의 댐 또는 하천 등 다양한 시설의 수위와 수질 등 여러 정보를 한눈에 검색하고 이를 하나의 도표로 정리할 수 있어 편의성이 향상되는 것은 물론, 데이터 취득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다. 이 밖에, ‘나만의’ 물정보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하여 사용자의 목적에 맞는 다양한 데이터를 선별하여 지도에 표기해 저장하여 지속해서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다른 이용자와 공유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관심 지역의 하천 수위와 상류 댐 방류량을 선택하여 댐 방류량과 하천 위험 수위를 설정하면 시간별로 댐 하류 하천 수위를 모니터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하천 범람 등의 재난 상황에 대한 예방도 가능하다. 또, 강우량과 저수지 데이터 등을 통해 용수 확보가 중요한 영농활동 등 다양한 상황에서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다. 류형주 한국수자원공사 부사장은 “이번 원클릭 데이터서비스를 통해 그 동안 공급자 중심의 데이터 제공을 넘어 사용자 중심의 정보로 쉽고 빠르게 변환하는 계기가 마련됐다”라며, “앞으로도 물 관련 정보를 체계적으로 통합하여 국민 안전은 물론 다양한 물 이용에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물정보포털 마이워터는 산업계와 학계 등 다양한 물정보 수요에 맞춰 2016년부터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산재된 물 정보를 통합하여 홍수, 가뭄, 녹조 등 281개 항목, 일 60만 개의 데이터뿐만 아니라, 우리지역 물정보, 여행, 교육, 학술정보 등을 국민 맞춤형으로 서비스하는 물정보 융복합 포털이다. 최근에는 차량의 내비게이션에 댐 주변 문화, 여가정보 제공을 위해 현대오토에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융합 서비스도 추진하고 있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8월 1일부터 부산시민에게 대중교통 환급 혜택을 더욱 폭넓게 제공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의 케이(K)-패스와 연계한 'K패스-동백'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1일 전국 최초로 시행한 대중교통 통합할인제 동백패스는 부산시에 등록된 대중교통 이용 시 월 4만5천 원을 초과 이용하면 4만5천 원을 동백전으로 환급해주는 제도다. 케이(K)-패스는 지난 5월 1일부터 국토교통부(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서 시행하고 있으며, 월 15회 이상 60회 한도로 전국 대중교통 이용 시 ▲일반 20퍼센트(%) ▲청년(19~34세) 30퍼센트(%) ▲저소득 53퍼센트(%)의 환급률로 차등 환급이 된다. ‘K패스-동백’은 두 패스를 결합해 동백패스와 K-패스 환급액 중 더 높은 금액을 자동으로 환급받을 수 있는 제도로, 만 19세 이상 동백패스 이용자는 케이(K)-패스 회원가입 후 동백전 교통카드로 종전처럼 사용하면 된다. 'K패스-동백'을 이용하게 되면 그동안 대중교통 이용요금이 월 4만5천 원을 넘지 않아 동백패스 환급을 받지 못했던 이용자들이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패스-동백’은 정부의 케이(K)-패스와 부산시 동백패스가 결합한 정책 협업사례로, 시민의 대중교통비 부담을 덜고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는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동백패스로 환급을 받을 때는 이용월의 다음 달 15일 동백전 정책지원금으로 환급되며, 케이(K)-패스로 환급받는 달은 카드사별로 정해진 환급일에 계좌로 입금되며, 선불형 동백전 교통카드는 충전금으로 지급된다. 한편, 동백패스 환급일은 당초 10일에서 케이(K)-패스 정산에 소요되는 시일로 인해 8월 환급분(9월 지급)부터 15일로 변경된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동백패스와 케이(K)-패스의 정책 연계를 통해 고물가 시대에 더 많은 시민이 교통비 환급 혜택을 받아 대중교통을 더욱 많이 이용하기를 바라며, 시민의 교통 복지를 촘촘히 강화해 살기 좋은 부산을 만드는 데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박 시장은 “지금 동백패스는 지난해 8월 시행 이후 가입자가 51만 명으로(‘24.7.22.기준), 부산의 대표적인 대중교통 활성화 정책으로 입지를 확고히 하고있다”라며, “올해 3월 선불형 동백패스 시행으로 저신용자와 외국인으로 대상 범위를 확대해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7월 1일부터는 13~18세 청소년으로 동백패스 대상을 넓혀 모든 연령대의 부산시민이 대중교통 요금 경감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라고 전했다.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일산 킨택스에서 개최한 ‘2024년 대한민국 귀농·귀촌 행복 박람회’에 참여하였으며, 기초자치단체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영월군은 농촌에서 제2의 삶을 계획 중인 도시민들에게 귀농·귀촌에 관한 다양한 정보와 맞춤형 상담 등 적극적인 귀농·귀촌인 유치·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박람회에는 영월군 귀농귀촌협의회 안충선 부회장과 귀농귀촌팀 담당 공무원이 참여하여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귀농귀촌 지원정책, 각종 성공 사례 및 고향사랑기부제 등 상담을 실시함으로써 도시민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영월 지역특산물 및 가공상품 등을 함께 전시·홍보하는 등 영월군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대한민국 제1의 귀농·귀촌 도시, 귀농·귀촌의 최적지인 영월군을 널리 알렸다. 최은희 자원육성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막연하게 귀농·귀촌을 꿈꿔왔던 도시민에게 귀농 멘토의 실질적인 상담을 실시하여 좀 더 생생하고 구체적인 농촌 생활의 모습을 소개하는 자리가 되었다.”며 “앞으로 군에서는 예비 귀농 귀촌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위한 인프라 구축 및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2024년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 사업’을 기존 응시료 지원에서 수강료 지원까지 확대해 7월 23일부터 접수한다. 시는 지난 7일 개정 공포된 ‘의정부시 청년기본조례’에 근거, 청년 1인당 30만 원 내에서 횟수 제한 없이 어학‧자격시험의 응시료 및 수강료를 추가로 지원한다.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발생한 수강료에 대해 예산을 지원하고, 응시료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1월까지의 응시료에만 지원한다. 다만, 예산 소진 시 사업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지원 요건은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의정부에 거주하는 19세에서 39세(1984~2005년생) 사이의 미취업청년이다. 시험응시일 기준 건강보험 직장가입자는 제외하나, 직장가입자 중 단기간 노동자(1년 미만)는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지원 분야는 ▲어학 19종 ▲국가기술자격 545종 ▲국가공인민간자격 96종 ▲국가전문자격 248종으로 운전면허는 1종 특수면허만 지원 가능하다. 이번에 확대 지원되는 수강료는 응시료 지원 분야와 관련 학원법에 따른 교육청 등록 학원, 직업능력개발훈련시설, 시‧도 경찰청에 등록지정된 자동차운전(전문)학원에서 수강해야 지원받을 수 있다. 국민취업지원제도, 국민내일배움카드 등 중앙정부, 타 기관(지자체, 학교, 학원 등) 유사 사업 참여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https://apply.jobaba.net)’에서 신청할 수 있고, 접수순으로 서류를 검증 후 순차적으로 지급한다.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청년정책과(031-828-2182)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동근 시장은 “미래를 꿈꾸는 청년들이 어학‧자격 능력을 향상하고, 이를 성장의 발판으로 삼아 지속적으로 취업 도전 의지를 제고할 수 있도록 힘껏 돕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2025년도 자치계획을 수립‧결정하는 주민총회를 주민자치회 주최로 7월 9일부터 20일까지 14개 동에서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각 동에서 주민들이 준비한 공연, 전시 등이 펼쳐지는 흥겨운 축제 분위기 속에서 주민자치회 운영 사업계획 보고, 자치계획 숙의 토론, 주민투표 및 자치계획 선정 등을 진행했다. 내빈들과 주민이 함께 하는 다양한 퍼포먼스, 동별 특색있는 의제 발표와 권역별 주민 공론장 운영, 온‧오프라인 사전투표 및 현장투표를 운영하는 등 5천여 명의 주민이 참여해 마을 발전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주민총회는 해가 거듭될수록 주민이 주인공이 돼 마을사업을 결정하는 주민 중심의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동별로 주민의견 수렴 및 숙의‧토론 과정을 거친 약 58건의 의제가 7억7천여만 원의 예산 규모로 총회로 상정됐다. 각 동 주민총회에서 최종 결정된 자치계획은 ‘주민자치회 직접 실행 사업’, ‘주민참여예산 사업’ 등으로 연계해 2025년에 예산 확보에 따라 실행될 예정이다. 2025년 동별 주요 사업은 ▲의정부1동 어르신과 함께하는 문화재 탐방 ▲의정부2동 생태하천 줍깅 아름다운 백석천 ▲호원1동 의제발굴을 위한 공론장 ▲호원2동 슬기로운 놀이생활! 와글와글 바닥 놀이터! ▲장암동 장암 마을 청보리 축제 ▲신곡1동 청룡축제 ▲신곡2동 신2나는 별난 장터 ▲송산1동 작은변화 큰기쁨 ‘공간의 기적’ 정리수납 활동가 양성 ▲송산2동 퍼져라! 마을장독대 전통문화 발효학교▲송산3동 민락동 유휴공간 주민쉼터 조성 ▲자금동 어울림 한마당 ▲가능동 주민건강 프로젝트 어울림 체조 ▲흥선동 흥선사랑방 ▲녹양동 2025 ‘녹양평’ 문화축제 등이다. 김동근 시장은 “올해 주민총회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 2주간 숨가쁘게 달려온 동별 주민총회의 여정을 통해 우리 시 주민자치회의 저력을 다시금 체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성장 발전하는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7월 22일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회장 이성수, 이하 경기도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김동근 시장, 이필우 도로조성과장, 남봉준 도로관리과장, 박재범 회계과장 등 시 공사 발주 및 계약 관련 부서장과 이성수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 회장, 박진석 경기도회 사무처장, 이종수 의정부시 운영위원장 등 의정부지역 회원사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건설업체의 현안사항을 논의하며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경기도회는 관내 건설공사에 대한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 전문건설업 대업종 발주, 주계약자 공동도급제도 활성화 등을 건의했다. 이성수 회장은 “귀한 시간을 할애해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전문건설업계의 건의사항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검토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김동근 시장은 “건의사항들을 면밀히 검토해, 행정적으로 뒷받침 가능한 부분들을 최대한 도울 것”이라고 답했다. ▶사진 설명 1번: 김동근 시장이 7월 22일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와 간담회를 갖고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설명 2번: 김동근 시장이 7월 22일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와 간담회를 갖고 있다.
수원역을 KTX 출발 거점으로 만드는 ‘수원발 KTX 직결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되고 있다. 국가철도공단은 최근 수원발 KTX 직결사업 시스템(전기·신호·통신) 사업의 입찰공고를 냈다. 8월 31일까지 입찰서를 접수한다. 수원발 KTX 직결사업은 서정리역과 지제역을 연결하는 9.99㎞ 길이 철로를 건설해 수원역을 KTX 출발 거점으로 만드는 것이다. 2025년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총사업비 3499억 원이 투입된다. 현재 부산행 KTX가 하루(평일) 4회 출발하지만, 수원발 KTX 직결사업이 완료되면 하루 운행 횟수가 12회로 늘어난다. 호남선(광주·목포행) KTX는 신설된다. 광주·목포행은 하루 6회 운행할 예정이다. 운행 횟수는 늘어나고 소요 시간은 단축된다. 부산까지 소요 시간은 현재 2시간 40분(KTX 기준)에서 2시간 16분으로 24분 줄어들고, 광주·목포는 2시간 가까이 운행 시간이 단축된다. 3시간 10~30분(새마을호 기준)이 걸리는 광주광역시는 1시간 35분 만에 도착한다. 목포까지 소요 시간은 3시간 50분~4시간 15분(새마을호 기준)에서 2시간 10분으로 줄어든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발 KTX 직결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돼 적기에 개통할 수 있도록 국가철도공단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며 “2025년 하반기에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수원발 KTX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수원발 KTX 직결사업 설명 이미지.
□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7.23(화)부터 8.16(금)까지 국민과 함께 안전한 고속도로를 만들어 가기 위한 ‘ex-시민재해 예방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 이번에 모집하는 ‘ex-시민재해 예방단’은 노후된 시설물이 가장 많은 서울․경기․인천지역이 대상으로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ㅇ 신청을 위해서는 공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내용을 확인 후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fightskill@ex.co.kr)로 접수하면 된다. *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 : http://www.ex.co.kr □ 이번 예방단은 총 50명을 선정해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시민재해 대상시설물* 확인․점검에 직접 참여하고, 기타 위험요소 신고, 개선 아이디어 제안 등 시설물 안전 파트너로서의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 교량(연장 20m 이상), 터널, 절토사면(높이 30m 연장 100m 이상), 옹벽(높이 5m, 연장 100m 이상), 기타 주유소․LPG충전소 등 ㅇ 선정된 인원에 대해서는 위촉장을 수여하고 참여실적에 따라 소정의 활동비(최대 5만원/월)를, 우수 참여자에게는 포상금(최대 30만원)을 지급한다. □ ‘중대시민재해’는 교량, 터널 등 주요시설의 결함으로 발생하는 재해로, 대규모 인적ㆍ물적피해 등 심각한 사회적 문제가 발생하게 되므로 적극적인 예방노력이 필요하다. ㅇ 공사는 올해 7월부터 시행중인 ‘시민안전 신고 포상제*’를 시작으로 이번 ‘ex-시민재해 예방단’까지 국민과 함께하는 중대시민재해 예방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 국민 누구나 고속도로 시민재해 위험 요소를 신고(콜센터 1588-2504, 행안부 안전신문고 앱)하면 최대 100만원의 포상금 지급 □ 한국도로공사 함진규 사장은 “국민과 함께하는 고속도로 주요시설 확인․점검을 통해 국민의 시선에서 위험요소를 확인하고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안전한 고속도로를 함께 만들어 가기 위한 시민재해 예방단 모집 및 활동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붙 임 : 국민참여단 모집 포스터 1부
충남소방본부는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품질 높은 소방서비스 제공을 위해 올해 지역 맞춤형 소방차 6종 39대를 보강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보강하는 장비는 △소방펌프차 12대 △고성능화학차 1대 △18m급 소형사다리차 2대 △70m, 46m 굴절차 각 1대 △구급차 12대이다. 도 소방본부는 올해 초 고층화재 신속대응을 위해 23층까지 전개가 가능한 굴절사다리차를 아산소방서에 이어 하반기 서산소방서, 내년 홍성소방서, 2026년 천안동남소방서에 추가 배치할 계획이다. 좁은 도로와 주 정차 차량으로 고가사다리차 접근이 어려운 아파트 화재 등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소형 사다리차는 지난 6월 금산과 부여소방서 배치했으며, 2027년까지 전 소방서에 배치한다. 대용량 펌프와 대구경 방수포를 장착한 고성능화학차는 전국 최초로 레이저 레이더를 추가 장착해 농연 속 인명 검색 등 기능성을 보강, 보령해저터널 화재 시 투입된다. 권혁민 소방본부장은 “현장 활동에서 최대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빠른 시일 내에 차량 교체·보강 작업을 완료하겠다”며 “각종 재난 현장 대응 역량 강화와 도민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2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해 투자기업 대표와 박동식 사천시장, 조근제 함안군수, 이상근 고성군수, 이승화 산청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투자액 3,823억 원, 신규고용 1,336명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체결한 기업은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코오롱데크컴퍼지트㈜, 한국항공서비스㈜, ㈜아이옵스, 대동기어㈜, ㈜드림씨엔씨, ㈜드림팜, ㈜신흥, 두원중공업㈜, ㈜한국화학강화유리, 복을만드는사람들㈜ 총 11개 기업이다. *우주‧항공(4), 금속‧기계(3), 자동차(2), 기타(2) 《참여 기업 대표자》 정재한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부사장, 이호일 코오롱데크컴퍼지트㈜ 이사, 김준명 한국항공서비스㈜ 대표이사, 김영욱 ㈜아이옵스 대표이사, 하영민 대동기어㈜ 경영관리 본부장, 심윤관 ㈜드림씨엔씨 대표이사, 박향진 ㈜드림팜 대표이사, 강 웅 ㈜신흥 대표이사, 이병천 두원중공업㈜ 부회장, 조경환 ㈜한국화학강화유리 대표이사, 조은우 복을만드는사람들㈜ 대표이사 이중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코오롱데크컴퍼지트㈜, ▲㈜아이옵스, ▲한국항공서비스㈜ 우주항공분야 기업 4개 사는 1,387억 원을 투자하고 367명의 신규고용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올해 7월 22일 현재까지 우주항공기업 투자유치 규모는 9개 사 2,531억 원으로,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연평균 투자유치액 1,220억 원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이는 우주항공청 개청을 비롯해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에 따른 산업·교통·교육 등 정주여건 개선 기대감, 코로나19 이후 항공수요 증가 등이 작용한 것으로 판단된다. 기업별 투자 내용을 살펴보면,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항공기 부품, 항공기 MRO 부품 및 구조물, 우주 사업 특수소재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최근 민·군수용 항공기 부품 수주 증가와 MRO시장 회복에 따라 사천 외국인 투자지역과 종포일반산업단지 내 400억 원을 투자하여 131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코오롱데크컴퍼지트㈜는 지난 2001년 한국항공우주산업(주)로부터 분사하여 항공우주용 탄소복합재료 기술을 기반으로 항공기 부품, 잠수함 복합재 구조물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우주항공 복합 소재 수요 증가에 따라 함안일반산업단지 내 652억 원을 투자하여 156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게 된다. 한국항공서비스㈜는 국토교통부에서 사업자로 지정한 국내 유일의 항공기 MRO전문 업체로 사천시 용당일반산업단지 내 항공기 보조장치 제조 및 회전익 조립 정비동 구축을 위해 135억을 투자하고 50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다. ㈜아이옵스는 대전시에 본사를 두고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아리랑, 천리안, 다누리 등 다양한 위성을 운영하는 위성 운영 전문 기업으로, 우주·항공 대기업과 빠르고 효율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사천시 일원에 200억 원의 투자를 단행하고 30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또한, 경남 주력 산업 분야인 기계 및 자동차 산업 분야 투자기업인 ▲대동기어㈜, ▲㈜드림씨엔씨, ▲㈜드림팜, ▲㈜신흥, ▲두원중공업㈜가 사천시와 고성군에 투자를 확정했다. 대동기어(주)는 파워트레인(동력전달장치) 전문기업으로 전기차 전용 플랫폼 및 하이브리드용 파워트레인 제조공장 증축을 위해 기존 사업장 내 300억 원을 투자해 58명의 신규고용을 창출한다는 계획을 전했다. ㈜드림씨엔씨는 경북 포항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반도체 및 항공 관련 가공용 정밀 기계 장비 구축을 위해 사천시 사천읍 구암리 일원에 생산공장 신축을 위해 108억원의 투자하고 32명의 신규고용을 추진한다. ㈜드림팜은 6차 산업을 선도하는 스마트팜 시설 및 기계 장치 제조업으로 도내 귀농‧귀촌에 따른 스마트팜 수요 증가에 따라 스마트팜에 필요한 기계장치를 제작하기 위해 고성군 삼산면 두포리 일원에 200억 원 투자와 172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게 된다. ㈜신흥은 타이어 및 튜브 제조 전문기업으로 수주물량 확보 및 사업장 선진화를 위해 사천시 축동면 대동일반산업단지에 1,320억 원의 대규모 투자와 323명의 신규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두원중공업㈜는 자동차용 컴프레셔 제조 전문기업으로 자동차 차체용 부품 사업 확장에 따라 항공국가산업단지 사천지구에 115억 원의 투자와 44명의 신규고용 계획을 확정지었다. ㈜한국화학강화유리는 화학강화유리 제조 대형화 개발에 성공한 스타트업이다. 기존 열강화유리보다 내구성 및 활용도가 월등히 우수한 화학강화유리 개발 및 적용 분야 다변화를 위해 사천시 사천읍 구암리 일원에 275억 원을 투자하고 218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 계획을 확정했다. 끝으로 복을만드는사람들㈜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K-푸드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냉동김밥을 최초 개발한 업계 1위 기업이다. 세계적으로 HMR*시장 성장에 따른 생산 및 수출 확대에 대응하고자 도내 청정지역인 산청군 한방항노화일반산업단지에 118억 원을 투자하고 122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하게 된다. *HMR(Home Meal Replacement) : 짧은 시간에 간편하게 조리하여 먹을 수 있는 가정식 대체 식품 협약식에 참석한 박완수 도지사는 “오늘 투자를 약속한 11개 기업 중 4개 기업이 우주항공분야 기업이다. 이는 우주항공청이 사천에 개청한 이후 관련 기업들이 경남과 사천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라며 “도는 앞으로 국내 기업뿐만 아니라 외국의 우주항공분야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서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과거 몇 년간 경남도의 투자유치 성적은 3, 4조 원 정도였으나 지난해 9조 2,700억 원이라는 최대 투자유치 성적을 거두었다”며 “올해 목표인 투자유치 10조 원 달성을 위해 꾸준히 달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기업의 투자 활성화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최우선 과제라 생각하고, 투자기업의 애로 해결 및 투자지원제도 확대 등 투자유치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특히, 도가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설립한 경남투자청에서 이번 11개 기업 중 6개 사의 투자 확정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등 전문성과 전략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바탕으로 경남의 미래성장동력 확보에 노력할 계획이다.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22일 환경부(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하여 경남도 중·소규모 댐 건설 대상지 5개소가 환경부 댐 선정 후보지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이병화 환경부 차관에게 직접 건의문을 전달했다. 경남도는 지난 ’23년 6월 환경부의 중·소규모 댐 건설 대상지 수요조사 요청에 따라 기존댐을 활용한 재개발과 신규댐을 건설하는 내용으로 도내 4개 시군(김해, 거제, 의령, 함양)의 5개소를 제출하였다. 환경부에서는 기후 위기 상황을 대비하여 하천 유역 중장기 극한 가뭄과 홍수대응 강화를 위해 지역 중심의 중·소규모 신규댐 개발, 지자체가 관리하는 저수지 증고 등 리모델링과 연계하여 수자원 기능과 역할 강화 필요에 따라 댐 건설을 추진 중이다. 경남도는 지난 ’23년 9월부터 중·소규모 댐 건설 반영을 위해 4차례 환경부를 직접 방문하여 건의하였고, 김해시, 거제시, 의령군에서도 직접 환경부를 방문하여 중·소규모 댐 선정을 건의하는 등 추진에 적극적인 입장이다. 특히, 올해 장마 기간에는 이상기후와 겹쳐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해 전국적으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많이 발생했다. 중·소규모 댐 건설은 홍수조절 능력을 확보할 수 있어 재해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집중 호우시 하천 유역 상류 지역의 담수 능력 확대를 통해 하류 하천의 홍수방어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중·소규모 댐 건설이 절실하다”라며, “댐 건설 대상지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수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롤러팀(감독 성낙준)이 ‘제44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 인라인 스피드대회’에서 8개의 메달(금2, 은2, 동4)을 획득했다.22일 시에 따르면 이 대회는 지난 15일에서 18일까지 경북 안동시에서 열렸다.이번 대회에서 여자일반부 팀DTT2,000m 종목에서 문지윤·조온유·이유진·김민서 선수가 출전, 3분 01초 429를 기록하며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여자일반부 P5,000m 종목에서는 조온유 선수가 또 한 번 1위를 차지하며 맹활약을 보여줬고, 같은 경기에서 문지윤 선수가 2위로 들어서며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거머쥐었다.남자 DTT200m에서는 송제언 선수가 2위를 차지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남자일반부 팀DTT2,000m 종목과 개인전 등에서 동메달을 추가하며 출전한 모든 선수가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성낙준 감독은 “열악한 기상 상황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해 우수한 성적을 낸 선수들에게 고맙다”며 “곧 개최되는 문체부장관배 시도대항대회와 전국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