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경제 특별도를 선포한 민선8기 힘쎈충남이 대한민국 수소경제 선도를 위한 발판을 다지고 있다. 궁극의 친환경 에너지로 꼽히는 수소를 통해 탄소중립 실현을 앞당기고, 미래 지속가능한 경제 발전까지 견인한다는 목표로, 수소 생산과 발전, 산업 기반 구축 사업을 중점 추진 중이다. 24일 도에 따르면, 도는 먼저 수소 생산 기반 확충을 위해 △서산 롯데케미칼 부생수소 출하 시설(연 7200톤) △보령 바이오가스 활용 수소 생산 시설(〃 200톤) △보령 수전해 기반 수소 생산 시설(〃 365톤)을 건립하고 있다. 3개 시설은 국가 공모 사업으로, 2026년까지 모두 1136억 원을 투입한다. 또 한국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 내에는 SK E&S 블루수소 생산기지(플랜트)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 이 생산기지는 2026년까지 5조 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으로, 연간 생산량은 세계 최대 규모인 25만 톤이다. 김태흠 지사는 지난해 두바이에서 열린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에 참석, 이 생산기지에 대한 성공 추진을 위해 SK E&S와 GE, 에어리퀴드 등 글로벌 기업들과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와 함께 당진에는 2030년까지 4500억 원이 투입돼 4만 톤 규모 암모니아(수소) 저장탱크 4기를 갖춘 부두가 조성된다. 폐지하는 석탄화력발전소를 대체하며, 도내 생산 블루수소를 사용하게 될 수소 기반 발전 사업 추진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보령에는 1200㎿급 SK E&S 수소 혼소 발전소가, 서산 대산에는 120㎿급 한화임팩트 청정 발전소가 들어선다. 이들 발전소는 2027∼2028년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은 5400억 원을 투입, 2026년까지 석탄화력 발전기 암모니아 혼소 실증을 추진한다. 발전용 수소 전소 기술 확보 및 청정 수소 연료전지 구축 사업으로는 △대산 청정 수소 발전 수소 전소 실증(80㎿·800억 원) △당진 석문 그린에너지 연료전지 발전(20㎿·1350억 원) 등을 추진했다. 수소산업 기반 조성 작업도 순항하고 있다. 천안·보령·논산·당진 등 9개 시군 73.32㎢가 수소 에너지 전환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돼 229억 원을 투입, 가정용·건물용 수소 연료전지 발전 시스템 등 3대 실증 사업과 연료전지 복합 배기 시스템 등 6개 세부과제를 추진 중이다. 지난 4월에는 그린 암모니아 활용 수소발전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받으며 천안·보령·금산 일대에 94억 원을 투입, 2028년까지 암모니아 직공급 연료전지 실증 사업 등을 추진하게 됐다. 도는 이와 함께 △보령 수소가스터빈 시험평가센터 △그린수소 생산 수전해 부품 개발 지원 플랫폼 △이산화탄소 활용 고부가 에너지원 생산 △수소 상용차 부품 성능 검증 기반 구축 사업 등을 2026년까지 펼친다. 보령·당진 수소도시 조성 사업은 국토부 공모 선정에 따라 2026년까지 4890억 원을 투입해 실시한다. 보령은 관창산단 중심 수소 인프라 구축을, 당진은 송산 현대제철 중심 수소 배관 등 인프라 구축 사업을 각각 편다. 서산시는 올해 수소도시 조성 지정을 신청, 선정 시 2026년부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밖에 생활 속 수소경제 실현을 위해선 수소차와 충천소 보급 사업을 추진 중으로, 올해 목표는 수소차 1540대, 충전소 22기 등이다. 도 관계자는 “기후위기 시대 탄소중립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탄소중립을 위한 핵심 과제는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민선8기 힘쎈충남은 수소 에너지 전환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 관련 산업 육성을 통한 미래 먹거리 확보 등을 위해 수소경제 선도에 집중해 왔고, 수소산업 기반 조성 국가 공모 10건이 선정돼 6765억 원을 확보하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블루 및 그린수소 생산 기반 조성과 수소 발전 추진, 수소산업 기반 조성, 생활 속 수소경제 실현 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사진설명 : 2022년 12월 2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가 오성환 당진시장, 최익훈 에이치디시(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를 비롯한 9개 기업 대표 등과 ‘송산 수소(암모니아) 부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남도와 충남연구원이 플라스틱 국제협약에 선제대응하는 ‘충남형 탈플라스틱 실천전략’ 마련을 위해 시군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지난 23일 충남연구원 4층 대회의실에서 도-시군 관계자,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플라스틱 순환경제 2차 포럼’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탈플라스틱 전략 마련을 통한 순환경제 활성화 방안을 찾기 위한 것으로, 9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2차 포럼은 ‘분리배출 최적화 및 수거·선별 체계 고도화’를 주제로 발제, 종합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한국환경연구원 이소라 실장은 ‘국내외 플라스틱 정책동향 및 재활용품 분리배출제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도의 재활용품 분리배출제 개선안 등을 제시했다. ‘충남도 플라스틱 폐기물 수거선별 실태 및 개선방안’을 발표한 충남연구원 오혜정 선임연구위원은 플라스틱 폐기물의 수거·선별 단계별 문제점 및 시사점을 도출했다. 태안군 이용남 환경관리센터 팀장은 ‘생활자원회수센터의 운영사례’ 발표를 통해 설계 시 반영될 점과 운영 시 문제점 등을 공유했다. 충남대 장용철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 종합토론에서는 폐플라스틱 분리배출 및 수거·선별 체계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도는 5차 포럼 이후 탈플라스틱 실천전략 및 플라스틱 순환경제 부문에서 도정 선도 대표정책과제를 제시할 계획이다. 구상 도 기후환경국장은 “이번 포럼은 탄소중립을 향한 첫 걸음”이며, “포럼을 통해 도출한 내용을 검토·반영해 충남형 탈플라스틱 선도 모델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제5차 화학물질 통계조사’ 결과, 2022년 한 해 동안 화학물질 취급업체 3만 8,829개 사업장에서 3만 2,910종의 화학물질을 취급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0년 제4차 조사 대비, 취급업체 수는 4.6%(1,722개), 화학물질 종류는 4.1%(1,310종)가 각각 증가한 수치이며, 화학물질 통계조사 이후 계속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1998년부터 4년마다 조사를 시작한 ‘화학물질 통계조사’는 2014년부터 ‘화학물질관리법’ 제10조에 따라 2년마다 조사(10년간 5차례)하고 있다. 이번 ‘제5차 화학물질 통계조사’에서는 △화학물질 취급(제조, 보관·저장, 사용, 수출입) 사업장, △화학물질 및 혼합물질 기준량*을 초과하여 취급하는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2022년 1월부터 12월까지의 화학물질 취급량을 조사했다. * 연간 취급량 1톤, 유해화학물질 100kg(단, △제조업, △전기, 가스 및 공기조절 공급업, △수도, 하수 및 폐기물 처리, 원료 재생업은 취급량에 관계없이 모두 대상) 화학물질 취급량을 형태별로 나눠보면, △제조량 5억 7,709만 톤, △수입량 3억 7,242만 톤, △사용량 11억 6,087만 톤, △수출량 1억 2,924만 톤으로 나타났다. 이를 ‘제4차(2020년도) 화학물질 통계조사’와 비교하면 제조량은 0.6%(348만 톤), 수입량은 6.2%(2,178만 톤), 수출량은 3.3%(414만 톤)증가했고, 사용량은 28.4%(4억 6,014만 톤) 감소했다. 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을 업종별로 나누면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제조업이 13.7%를 차지했고, 다음으로 금속 가공제품 제조업(13.6%), 도매 및 상품 중개업(10.0%)의 순으로 비중이 높았다. 유해화학물질 제조량은 7,000만 톤, 수입량은 1,340만 톤, 사용량은 6,640만 톤, 수출량 1,940만 톤으로 총 1억 6,920만 톤이 취급되었다. 이는 2020년 대비 제조량은 10.5% 감소, 수입량은 6.4% 증가, 사용량은 27% 감소, 수출량은 9.8% 감소한 결과다. 화학물질 제조량 상위권 순위를 살펴보면, 제조량은 포틀랜드 시멘트(6,180만 톤), 경유(5,720만 톤), 철(2,980만 톤), 질소(2,850만 톤)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2020년에 비해 제조량이 증가한 물질은 철슬래그(440만 톤↑), 알루미늄(280만 톤↑), 납사(270만 톤↑), 휘발유(260만 톤↑) 등이다. 제조량이 감소한 물질은 철(960만 톤↓), 산소(670만 톤↓), 과산화수소(610만 톤↓), 산화칼슘(370만 톤↓) 등이다. 수입량 상위권 순위를 살펴보면, 석유(1억 4,500만 톤), 천연가스(3,130만 톤), 철(3,060만 톤)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2020년 대비 수입량이 증가한 물질은 석유(1,820만 톤↑), 천연가스(1,380만 톤↑) 등이다. 수입량이 감소한 물질은 철(260만 톤↓), 석탄(180만 톤↓), 납사(150만 톤↓) 등이다. 사용량 상위권 순위를 살펴보면, 천연가스(2억 2,980만 톤), 석유(1억 3,270만 톤), 질소(6,010만 톤)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2020년 대비 사용량이 증가한 물질은 천연가스(3,310만 톤↑), 등유(740만 톤↑), 석유(560만 톤↑), 폴리에틸렌(510만 톤↑), 차콜(410만 톤↑) 등이다. 사용량이 감소한 물질은 수소(1억 340만 톤↓), 석회석(7,270만 톤↓), 산소(5,390만 톤↓), 메탄올(4,850만 톤↓), 철(2,670만 톤↓) 등이다. 수출량은 경유(2,240만 톤), 등유(1,250만 톤), 석유(1,140만 톤), 휘발유(660만 톤) 등의 순으로 많았다. 2020년 대비 수출량이 증가한 물질은 휘발유(240만 톤↑), 폴리우레탄(220만 톤↑) 등이다. 수출량이 감소한 물질은 경유(300만 톤↓), 납사(160만 톤↓), 아스팔트(140만 톤↓), p-자일렌(100만 톤↓) 등이다. 이번 화학물질 통계조사 결과는 화학물질안전원 ‘화학물질종합정보시스템 누리집(icis.m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계영 환경부 환경보건국장은 “이번 화학물질 통계조사 결과를 화학사고 예방과 대응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2020년 대비 제조, 수입, 수출량이 증가한 만큼 화학물질의 유통 및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하여 화학물질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붙임 1. 화학물질 통계조사 개요.2. 연도별·형태별 유통 현황.3. 제조·수입·사용·수출 현황. 4. 질의응답. 5. 전문용어 설명. 끝. 붙임 1 화학물질 통계조사 개요 □ 목 적 ○ 국내에서 취급되고 있는 화학물질의 종류 및 제조, 보관·저장, 사용, 수출·입 등의 취급실태를 파악하여 화학사고 대응·예방 및 사업장 취급 안전관리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 ※ (법적근거) 화학물질관리법 제10조제1항 및 같은 법 시행규칙 제4조,화학물질 통계조사에 관한 규정(환경부 고시 제2021-62호) □ 조사 개요 ○ 조사 기간 : ‘22.1~12월까지의 화학물질 취급량을 ‘23.6~8월에 조사 ○ 조사 대상 - ‘대기환경보전법’ 및 ‘물환경보전법’의 배출시설 설치허가·신고 또는 화학물질 취급(제조, 보관·저장, 사용, 수출·입) 사업장 - 화학물질 및 혼합물질을 기준량* 초과하여 취급하는 사업장 * 연간 취급량 1톤, 유해화학물질 100kg(단, △제조업, △전기, 가스 및 공기조절 공급업, △수도, 하수 및 폐기물 처리, 원료 재생업은 취급량에 관계없이 모두 대상) ○ 조사 내용 - (업체 일반현황) 업체명, 소재지 주소, 업종, 화학물질 취급시설 종류와 규모, 방재 약품․장비 보유 여부 등 - (화학제품 취급현황) 제품명, 용도, 제품특성(혼합물질 여부, 형태), 제품별 입․출고량, 나노물질 포함여부, 보관·저장시설 현황 등 - (구성성분 및 성분보유자 정보) 구성성분(물질명, CAS No, 순도․함량(%)), 제조구분, 성분명세서 보유자 정보(상호, 주소, 담당자 등) 붙임 2 연도별·형태별 유통 현황 □ 연도별 유통량 현황 연도 ’98 ’02 ’06 ’10 ’14 ’16 ’18 ’20 ’22 조사 결과 업체수(개소) 13,052 13,773 16,404 16,547 22,661 21,911 30,954 37,107 38,829 화학물질(종) 8,030 9,358 14,604 15,840 16,150 16,874 29,499 31,600 32,910 유통량(백만톤)* 175.4 287.4 417.9 432.5 496.9 558.6 638.2 686.8 704.1 유통량증감(%) - 112 (63.9%) 130.5 (45.4%) 14.6 (3.5%) 64.4 (14.9%) 61.7 (12.4%) 79.6 (14.2%) 48.6 (7.6%) 17.3 (2.5%) * 유통량 = [제조량 + 수입량] - 수출량 □ 유통 형태별 현황 화학물질 제조량 (단위:백만톤) 연도별 ‘98 ‘02 ‘06 ‘10 ‘14 ‘16 ‘18 ‘20 ‘22 제조량 - 118.2 311.2 320.8 465.3 378.2 504.6 573.6 577.1 증감 - - 193 9.6 144.5 ↓87.1 126.4 69 3.5 증감율 - - 163.3% 3.1% 45.0% ↓18.7% 33.4% 13.7% 0.6% 화학물질 수입량 (단위:백만톤) 연도별 ‘98 ‘02 ‘06 ‘10 ‘14 ‘16 ‘18 ‘20 ‘22 수입량 42.3 122.0 189.3 231 295.5 321.6 332.1 350.6 372.4 증감 - 79.8 67.3 41.7 64.5 26.1 10.5 18.5 21.8 증감율 - 188.6% 55.2% 22% 27.9% 8.8% 3.3% 5.6% 5.8% 화학물질 사용량 (단위:백만톤) 연도별 ‘98 ‘02 ‘06 ‘10 ‘14 ‘16 ‘18 ‘20 ‘22 사용량 - 235.4 363.9 355.2 2328.6 494.7 1589.6 1621.0 1160.9 증감 - - 128.5 ↓8.7 1973.4 -1833.9 1094.9 31.4 ↓460.1 증감율 - - 54.6% ↓2.4% 555.6% -78.8% 221.3% 2.0% ↓28.4% 화학물질 수출량 (단위:백만톤) 연도별 ‘98 ‘02 ‘06 ‘10 ‘14 ‘16 ‘18 ‘20 ‘22 수출량 48.0 50.8 57.7 87.6 122.2 141.1 120.2 125.1 129.2 증감 - 2.8 6.9 29.9 34.6 18.9 ↓20.9 4.9 4.1 증감율 - 5.8% 13.6% 51.8% 395% 15.5% ↓14.8% 4.1% 3.2% 붙임 3 제조·수입·사용·수출 현황 □ 제조 현황 (단위: 천톤) 구분 순위 화학물질명(영문명, CAS No.) 제조량 소계(%) 납사 1 나프타(Naphtha (petroleum), full-range straight-run, 64741-42-0) 13,995.9 5.2% 2 나프타(Naphtha (petroleum), lightstraight-run, 64741-46-4) 10,376.5 3 나프타(Naphtha (petroleum), light hydrocracked, 64741-69-1) 3,450.0 4 나프타(Naphtha (petroleum), heavy straight-run, 64741-41-9) 2,128.8 기초유분 1 자일렌(Xylene, 1330-20-7)※이성질체포함 11,823.7 6.5% 2 벤젠(Benzene, 71-43-2) 9,634.8 3 에틸렌(Ethylene, 74-85-1) 9,461.7 4 프로필렌(Propylene, 115-07-1) 8,027.6 5 톨루엔(Toluene, 108-88-3) 5,207.7 6 1,3-부타디엔(1,3-Butadiene, 106-99-0) 2,505.6 제조 화학물질 1 포틀랜드 시멘트 (Portland cement, chemicals, 65997-15-1) 61,785.4 46.4% 2 경유 (Fuels, diesel, 68334-30-5) 57,169.0 3 철 (Iron, 7439-89-6) 29,785.0 4 질소 (Nitrogen, 7727-37-9) 28,494.0 5 철 슬래그(Slags (ferrous metal), blast furnace, 65996-69-2) 23,539.7 6 등유 (Kerosine; Kerosene, 8008-20-6) 20,253.0 7 석유 잔류물 (Residues (petroleum), atm. Tower, 64741-45-3) 16,720.3 8 휘발류 (Light gasoline, 8006-61-9) 11,775.1 9 산화칼슘 (Calcium oxide, 1305-78-8) 10,437.5 10 아스팔트 (Asphalt, 8052-42-4) 8,073.2 □ 수입 현황 (단위: 천톤) 구분 순위 화학물질명(영문명, CAS No.) 수입량 소계(%) 납사 1 나프타(Naphtha (petroleum), full-range straight-run, 64741-42-0) 11,360 6.6% 2 나프타(Naphtha (petroleum), light straight-run, 64741-46-4) 4,792 3 나프타(Naphtha; Petroleum benzin, Benzin, 8030-30-6) 8,425.0 기초유분 1 자일렌(Xylene, 1330-20-7)※이성질체포함 844.9 0.7% 2 톨루엔(Toluene, 108-88-3) 691.1 3 1,3-부타디엔(1,3-Butadiene, 106-99-0) 409.4 4 벤젠(Benzene, 71-43-2) 330.7 5 에틸렌(Ethylene, 74-85-1) 132.3 6 프로필렌(Propylene, 115-07-1) 90.6 수입 화학물질 1 석유 (Petroleum, 8002-05-9) 145,024.7 74.4% 2 천연가스(Natural gas, 8006-14-2) 31,265.9 3 철 (Iron , 7439-89-6) 30,590.5 4 활성탄(Carbon; Activated carbon, 7440-44-0) 25,227.5 5 액화천연가스(Natural gas, dried, 68410-63-9) 13,158.1 6 프로판(Propane, 74-98-6) 8,954.8 7 철광석(Iron ores, agglomerates, 65996-65-8) 8,877.5 8 메탄올(Methanol, 67-56-1) 5,192.2 9 석탄(Coal, 125612-26-2) 4,948.3 10 천연가스(Natural gas condensates (petroleum), 64741-47-5) 3,897.6 □ 사용 현황 (단위: 천톤) 구분 순위 화학물질명(영문명,CAS No.) 수출량 소계(%) 납사 1 나프타 (Naphtha (petroleum), light straight-run, 64741-46-4) 16,003.8 3.8% 2 나프타 (Naphtha (petroleum), full-range straight-run, 64741-42-0) 14,973.4 3 나프타 (Naphtha; Petroleum benzin, Benzin, 8030-30-6) 10,646.3 4 나프타 (Naphtha (petroleum), light hydrocracked, 64741-69-1) 2,799.1 기초유분 1 프로필렌 (Propylene, 115-07-1) 8,496.9 3.3% 2 에틸렌 (Ethylene, 74-85-1) 8,355.1 3 벤젠 (Benzene, 71-43-2) 7,662.4 4 자일렌 (Xylene, 1330-20-7)※이성질체포함 6,866.3 5 톨루엔 (Toluene, 108-88-3) 4,533.3 6 1,3-부타디엔 (1,3-Butadiene, 106-99-0) 2,193.5 사용 화학물질 1 천연가스 (Natural gas, 8006-14-2) 229,827.1 58.9% 2 석유 (Petroleum, 8002-05-9) 132,655.6 3 질소 (Nitrogen, 7727-37-9) 60,084.5 4 철 (Iron , 7439-89-6) 53,366.5 5 포틀랜드 시멘트 (Portland cement, chemicals, 65997-15-1) 43,983.8 6 이산화탄소 (Carbon dioxide, 124-38-9) 40,250.3 7 활성탄 (Carbon; Activated carbon, 7440-44-0) 38,746.3 8 액화천연가스 (Natural gas, dried, 68410-63-9) 38,203.9 9 아스팔트 (Asphalt, 8052-42-4) 25,841.0 10 철 슬래그 (Slags (ferrous metal), blast furnace, 65996-69-2) 21,113.0 □ 수출 현황 (단위: 천톤) 구분 순위 화학물질명(영문명,CAS No.) 수출량 소계(%) 납사 1 나프타(Naphtha (petroleum), light straight-run, 64741-46-4) 1,765.8 2.4% 2 나프타(Naphtha (petroleum), full-range straight-run, 64741-42-0) 1,235.7 3 나프타(Naphtha (petroleum), light hydrocracked, 64741-69-1) 66.2 4 나프타(Naphtha (petroleum), full-range alkylate, 64741-64-6) 1.8 기초유분 1 자일렌(Xylene, 1330-20-7)※이성질체포함 5,212.1 5.8% 2 벤젠(Benzene, 71-43-2) 2,711.6 3 에틸렌(Ethylene, 74-85-1) 1,732.7 4 프로필렌(Propylene, 115-07-1) 1,115.5 5 톨루엔(Toluene, 108-88-3) 650.3 6 1,3-부타디엔(1,3-Butadiene, 106-99-0) 186.1 수출 화학물질 1 경유 (Fuels, diesel, 68334-30-5) 22,429.1 54.6% 2 등유 (Kerosine; Kerosene, 8008-20-6) 12,456.8 3 석유 (Petroleum, 8002-05-9) 11,428.0 4 휘발류 (Light gasoline, 8006-61-9) 6,612.1 5 석유 잔류물 (Residues (petroleum), atm. Tower, 64741-45-3) 4,286.0 6 황산(Sulfuric acid, 7664-93-9) 3,089.7 7 석유 잔류물 (Distillates (petroleum), hydrotreated heavy paraffinic, 64742-54-7) 3,025.6 8 테레프탈산 (p-Phthalic acid 100-21-0) 2,831.8 9 아스팔트 (Asphalt, 8052-42-4) 2,284.4 10 폴리우레탄 y-218 (26375-23-5) 2,157.5 붙임 4 질의응답 1. 1 .화학물질 통계조사 목적은 무엇인가요? ○ 화학물질 취급업체의 화학물질 종류, 유통형태(제조, 보관, 저장, 사용, 수출, 수입) 등을 조사하여 화학물질 안전관리와 화학사고 예방․대응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함 2. 2 .화학물질 통계조사 결과는 공개가 되나요? ○ 통 ○ 통계조사 결과는 공개를 원칙으로 하나, 국가안전 및 영업비밀 등의 사유로 공개하지 않을 필요가 있다고 인정되는 정보는 공개되지 않음 ○ 「화학물질관리법」, 「산업안전보건법」, 「위험물안전관리법」 및 「고압가스안전관리법」에서 안전관리를 위해 지정된 화학물질의 취급현황을 화학물질안전원 ‘화학물질종합정보시스템 누리집(http://icis.me.go.kr/)’를 통해 공개하며, 그 외의 화학물질 취급현황은 공개청구가 있을 경우 청구자에게 공개함 - 다만, 화학물질정보공개 심의신청서를 제출하여 비공개를 요청한 정보일 경우에는 화학물질정보공개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친 후 공개여부를 결정함 3. 3 .화학물질 통계조사에 필요한 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경우 어떻게 되나요? ○ 화학물질관리법 제35조제2항제2호에 따라 행정처분과 제64조제1항제2호에 따라 과태료(1,000만원 이하)를 부과 붙임 5 전문용어 설명 ○ 화학물질 - 원소‧화합물 및 그에 인위적인 반응을 일으켜 얻어진 물질과 자연 상태에서 존재하는 물질을 화학적으로 변형시키거나 추출 또는 정제한 것을 말함 ○ 유해화학물질 - 유독물질, 허가물질, 제한물질 또는 금지물질, 사고대비물질, 그 밖에 유해성 또는 위해성이 있거나 그러할 우려가 있는 화학물질을 말함 ○ 화학물질 취급 - 화학물질을 제조, 수입, 판매, 보관‧저장, 운반 또는 사용하는 것을 말함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전국적으로 호우 특보가 해제되고 강우가 소강상태에 접어듦에 따라 오늘(24일) 00시부로 5개 시·도 ‘서울, 인천, 경기, 강원, 충남’의 위기경보를 ‘경계’에서 ‘주의’로 하향 발령한다고 밝혔다. * 위기경보 단계 : ‘관심’ - ‘주의’ - ‘경계’ - ‘심각’ * 서울, 인천, 경기, 강원, 충남 지역은 ‘경계’에서 ‘주의’로 하향 *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 세종, 충북,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는 ‘주의’ 단계 유지 전국적으로 내려졌던 호우 특보는 해제되었으나,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소나기에 의한 5∼5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산사태예방지원본부를 중심으로 24시간 상황근무와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산림청 이종수 산림재난통제관은 “계속되는 강우로 지반이 약화되어 산사태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야외활동시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셔야 한다.” 면서 “국민여러분께서는 긴급재난문자, 마을방송 등에 귀 기울여 주시고, 유사시 안전한 곳으로 신속하게 대피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23일 여유당에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Regional Innovation System&Education) 사업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실ㆍ국장과 함도훈 경복대학교 산학협력단장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두 기관은 교육부와 경기도 RISE 사업방향과 지침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고, 남양주시와 경복대학교 간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함도훈 단장은 “RISE 사업의 주도적인 참여를 위해 향후 남양주시와 경복대학교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다”라며 “교육부와 경기도의 사업방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사업구상 단계부터 면밀히 검토하고 지역발전 혁신생태계를 구축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홍지선 부시장은 “인구와 산업구조 급변에 따른 지역과 대학이 위기를 극복하고, 동반 성장하기 위해서는 지자체와 대학, 산업체 등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지속적으로 경복대와 함께 머리를 맞대 RISE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교육부가 도입하는 ‘RISE 사업’은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지역대학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대학 지원의 행·재정적 권한을 광역 지자체에 위임 및 이양하여 지역발전을 추진하는 체계로 오는 2025년부터 시행한다.
속초시는 23일 속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속초시 공직자 500여 명을 대상으로‘고향사랑기부제 완전정복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고향사랑기부제도에 대한 이해와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 등 제도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여 직원 개개인이 속초고향사랑기부 홍보대사로 제도 확산에 솔선수범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되었다.특히, 설명회에 앞서 이병선 속초시장은 지난해 기부 상한액인 500만 원을 기부한 개인 및 기부 활성화 유공단체 그리고 우수 답례품 공급업체를 초청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감사패 수상자는 재경속초시민회의 고문을 맡고 있는 솔로몬산업 유종국 대표와 ㈜보배이에스씨 최용석 대표, ㈜호레카마켓 송대근 대표, 강남베드로병원의 윤강준, 김희경 병원장 내외이며 윤 병원장 내외는 이날 행사에 참석하지 못해 배팔면 이사가 대리 수상하였다.또한, 기부 활성화 유공단체로는 지난해 1천만원 이상의 고향사랑기부를 한 재경속초시민회가 선정되어 박윤종 재경속초시민회장과 김남형 발전위원이 단체를 대표하여 감사패를 수여 받았으며, 지난해 전국 인기 답례품 3위를 차지한 만석닭강정과 반건조 오징어, 젓갈 등 품질 좋은 특산물을 제공한 속초아바이농수산물직판장이 우수 답례품 공급업체로 선정되었다.한편, 이날 강연을 맡은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전영준 박사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주요 내용과 일본 고향납세제 현황 및 국내 우수사례 등을 설명하며 전 직원의 홍보맨화 등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하였다.이병선 속초시장은“소중한 기부로 속초발전을 위해 성원해주신 기부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우리시 공직자부터 고향사랑기부제를 제대로 이해하여 앞으로 속초고향사랑기부 임플로이언서(Employencer_자사의 제품을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공유·홍보하는 직원)로 활동하여 주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2023년 데이터기반 행정 실태점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2024년 디지털정부 혁신 유공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데이터기반 행정은 공공기관이 생성하거나 다른 공공기관이 관리하는 데이터를 수집, 저장, 가공, 분석, 표현하는 등의 방법으로 정책 및 의사결정에 활용하여 과학적으로 수행하는 행정을 말한다. 평가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며, 중앙부처 및 광역·기초 지자체, 공공기관 등 464개 기관을 대상으로 ▲ 관리체계 ▲ 공동 활용 ▲ 데이터 분석 ▲ 역량문화, 4개 영역의 12개 지표를 우수, 보통, 미흡 등 3등급 평가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전 영역에서 고른 득점과 함께, 데이터기반 행정 활성화 노력 등이 인정되어 이번에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게 되었다. 특히, 국민의 실생활과 밀접한 서비스가 이번 평가에서 데이터분석 및 정책 활용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주요 사례는 ▲ 단수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 긴급 복구 등 용수공급계획 수립을 지원하기 위한 ‘용수 수요 예측을 통한 배수지 공급 가능 시간 예측’ ▲ 겨울철 한파로 인한 계량기 등 수도 설비 동파 피해 예방을 위한 ‘국민 체감형 수도 정보서비스(동파위험정보 알림) 제공’이다. 이러한 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해 한국수자원공사는 데이터 활용 문화를 활성화하고 있다. 2017년부터 매년 사내 데이터분석 공모전을 개최하고 일대일 데이터분석 멘토링, 코딩 코칭 등을 통해 임직원이 직접 데이터를 분석하는 문화를 조성하였다. 그 결과, 수도, 수자원, 물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누적 157건에 달하는 데이터 분석과제를 발굴하여 정책 및 의사결정에 활용하고 있다. 이에 더해, 데이터 활용 교육과정 확대, 데이터 활용역량 진단 및 개선방안 도출 등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춰 전 직원의 데이터 활용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밖에도, 2021년부터 데이터기반 행정 책임관을 지정하고, 2022년부터 사내 규정 제정 및 데이터기반 행정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하는 등 관리체계를 마련하여, 데이터기반 행정이 기관 내부에서 조기에 스며들 수 있는 환경도 구축하였다. 류형주 한국수자원공사 부사장은 “데이터 기반 행정을 조직문화에 정착시켜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과학적 물관리 정책에 활용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12일 2024년도 제2차 경기도 공익제보지원위원회를 열고 폐기물 불법 매립 및 미신고 폐기물 이용 영업 행위 제보 등 총 26건에 대해 포상금 1,670만 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6월 환경 분야 공익침해행위 집중신고기간 운영 이후 처음으로 열린 이번 포상금 지급 심의에서 위원회는 환경 분야 주요 법령인 폐기물관리법, 대기환경보전법, 물환경보전법 등을 위반했던 공익침해행위에 대해 집중적으로 심의했다. 제보된 환경오염행위의 심각성, 환경 보전 등 공익에 기여한 정도, 제보 난이도, 타 지급 건과의 형평성 등을 고려해 제보 21건에 포상금 총 1,505만 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주요 지급 사례는 위탁받은 폐섬유를 수차례에 걸쳐 별다른 재활용 과정 없이 그대로 재위탁 처리한 폐기물 종합재활용업체의 위법 행위를 신고한 것으로 해당 공익제보자에게는 포상금 482만 원을 지급한다. 또한 폐기물 무단 방류를 제보한 내부 공익제보자의 경우 제보자의 신고 없이는 공익침해행위 적발이 어려웠을 것이라는 점, 내부 공익제보자로서 용기 있게 제보했다는 점, 수질오염으로 인한 국민건강 및 환경상의 위해를 예방하는 등 공익 증진 효과가 큰 점 등을 사유로 당초 심의 기준보다 증액된 포상금 150만 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경기도 공익제보지원위원회 관계자는 “공익침해행위를 충분히 입증하기 위해서는 내부 공익제보자의 적극적인 제보나 증거자료 제출 등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라면서 “심의 과정에서 이를 고려해 포상금 지급액을 적극적으로 상향함으로써 앞으로 더 많은 이해관계자가 용기 있게 공익제보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환경 분야 21건 외에도 ▲동물의약품 판매 관련 약사법 위반 제보(2건) ▲자가용 화물자동차 유송운송행위 제보(2건) ▲어린이집 운영기준 위반 제보(1건) 등 공익 증진에 기여한 공익제보자들에게 건당 최소 10만 원에서 최대 90만 원까지 총 165만 원의 포상금 지급이 결정됐다. 경기도 공익제보란 경기도 소관 사무와 관련해 국민의 건강과 안전, 환경, 소비자 이익, 공정한 경쟁 등 분야로 분류되는 491개 법률 위반행위를 신고하는 ‘공익 신고’와 경기도 공직자 또는 공공기관 부패행위 등을 신고하는 ‘부패 신고’, ‘경기도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신고’를 말한다. 공익제보는 전담 신고 창구인 ‘경기도 공익제보 핫라인(hotline.gg.go.kr)’에 신고할 수 있으며, 제보가 사실로 확인돼 행정․사법 처분 등이 이뤄지면 신고자에게 보상금과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신분 노출로 인한 불이익이 두려워 인적 사항을 밝히길 원하지 않는 경우 변호사가 대리해서 신고하는 비실명대리신고제를 이용할 수 있다. 경기도 공익제보 핫라인(hotline.gg.go.kr/lawyer)에서 경기도 공익제보 변호사단 소속 변호사 명단을 확인하고 가까운 지역의 변호사를 통해 신고 가능하다. 상담 비용은 경기도가 지원한다.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저탄소 마을 공동체 조성을 위해 주민들이 제안하고 실천하는 다양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동대문구에서는 탄소중립 실천 공동체 ‘탄소 Talks 동대문’이 출범했다. 주민의 손으로 기후위기를 극복하는 이야기를 만들어 가자는 취지의 해당 공동체는 ▲전통시장 ▲봉제업체 ▲종교단체 ▲교육기관 ▲공동주택 등 10개 분과별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10개 분과 중 공동주택 분과는 우수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발굴하여 모든 공동주택으로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사)동대문구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와 5개 아파트 단지가 참여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공동주택별 여건에 맞는 탄소중립 실천 세부사업 계획을 세워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사업 내용은 ▲에너지 절약 실천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매달 22일 가정의 전등을 소등하는 ‘행복한 불끄기’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중고물품을 판매·교환하는 ‘탄소중립 녹색장터’ ▲종이팩 보상 및 재활용 활성화 교육을 진행하는 ‘종이팩 재활용 사업’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실천인식 제고를 위한 ‘탄소중립 주민교육’ 등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인식 제고와 더불어 주민들 간의 나눔과 소통의 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공동주택 분과 이외의 9개 분과에서도 탄소 배출량 감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실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탄소 Talks 동대문의 다양한 활동들은 2050 탄소중립 도시 실현을 향한 중요한 발걸음으로,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녹색 에너지 변화의 선도적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과 에너지 절약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15년 전국 최초로 대구광역시와 대구광역시 치과의사회가 취약계층 의료격차를 해소하고 삶의 질을 개선한다는 취지에서 시작한 ‘치아회복 희망의 징검다리 사업’이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대구광역시와 대구광역시 치과의사회는 사업을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10년간 총 391개소의 치과의료기관이 사업에 참여했으며 취약계층 1,197명을 대상으로 무료 치과 치료를 지원하는 등 의료안전망으로서의 역할을 해나가고 있다. 대구시는 7월 4일(목), 지역 보건 향상을 위해 10년간 재능기부를 지속해 온 대구광역시 치과의사회에 2024년 시정유공 시민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대구시는 치아회복 희망의 징검다리 10주년을 기념해, 사업 추진 과정 및 성과, 사진·통계 자료 등 10년의 역사를 기록한 사업 성과집 ‘10년의 발자취’*를 발간했다. 본 성과집은 전국 시·도와 타 시·도 치과의사회, 대구광역시 사회복지관 협회 등 유관기관에 배포될 예정이다. 박세호 대구광역시 치과의사회장은 “우리의 작은 나눔으로 지역사회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해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성과집 발간을 통해 지역사회의 의료 불평등을 해소할 수 있는 새로운 10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10년간 변함없이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치과의사회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과 지역사회를 위한 선한 영향력을 발휘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파주시는 지난 17일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민생경제 5대 정책에 대한 상반기 실적 보고를 마쳤다. 이번 보고는 상반기 사업 추진현황과 지난 3월 개최했던 민생경제안정위원회 제안사항에 대한 추진 내용이 포함되어 그동안의 사업별 진행 상황을 점검하는 계기가 됐다. ‘오직 민생 프로젝트’로 명명된 민생경제 5대 정책은 ①물가는 지키고 ②일자리는 늘리고 ③지역경제에는 활력을 불어넣고 ④기업은 키우고 ⑤농가가 잘 사는 파주시를 만들겠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으며, 경제적 어려움이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소비자, 소상공인, 중소기업 등 시민이 체감하는 맞춤형 민생정책을 발굴·확대해 민생 안정과 소비 촉진,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뤄나가겠다는 파주시만의 2024년 민생정책이다. 상반기 주요 실적의 첫 번째로는 지역경제 활력 도모를 위한 전국 최대 규모의 지역화폐(파주페이) 확대발행과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액 초과 달성이다. 전국 최대 규모의 지역화폐를 지속적으로 발행하는 동시에, 설·가정의 달 등 가계 씀씀이가 늘어나는 2·5월에는 월 최대 100만 원을 충전하면 10만 원을 인센티브로 지원하였다. 상반기 총 1,287억 원 발행, 인센티브 116억 원을 지급하여 전년 대비 총 발행액 및 인센티브 금액이 증가했으며 파주시 내에서만 쓸 수 있는 파주페이가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의 매출에 기여하는 등 큰 몫을 했다. 또한 파주시는 1분기 행안부 신속집행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에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3천만 원을 확보한 데 이어, 이번 상반기 평가에서도 일반분야, 소비투자 분야 모두 목표 대비 110% 이상 초과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같은 적극적인 재정집행 대책을 통해 예산의 이월·불용 최소화 등 예산 낭비 요인을 줄여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지역경제의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었다. 다음으로 착한가격업소를 적극 발굴 및 확대 지정하여 지속적인 물가 상승에도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공공요금(상하수도 요금, 종량제봉투 가격) 동결과 더불어 취약계층에 공공요금 총 18억 7,700만 원을 감면해 시민 가계 부담을 완화했다. 마지막으로 관내 소상공인 및 기업에 약 150억 원을 지원해 지역기업의 규모 확대 및 자생력 강화를 꾀했다. 농축산업 분야에는 약 57억 원을 지원해 도농복합도시인 파주의 농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쾌적한 축산환경 조성과 지역 농산물 소비기반 구축 및 농가소득 향상을 도모했다. 이 외에도 각종 이동시장실, 사회적기업 현장 및 전통시장 등의 민생현장 방문으로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소통행정을 강화했고 언론 및 방송보도‧유튜브‧기타 누리 소통망(SNS)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파주시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민생정책을 홍보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5대 정책의 분야별 적극적인 추진으로 가시적인 성과는 물론 시민, 소상공인, 기업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었다”라며 “현장 중심의 행정을 기반으로 각 분야별 추진 과정과 성과를 지속적으로 검토·보완해 하반기에도 민생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올해 전국(장애인)체전이 23일자로 80일 앞으로 다가왔다. 제105회 전국체육대회(10월 11∼17일)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10월 25∼30일) 주 개최지인 경남 김해시는 체전뿐 아니라 동아시아 문화도시, 김해방문의 해라는 대형 문화관광 행사를 동반 개최해 문화가 있는 체전으로 손님들을 맞이한다. 두 달여 앞으로 성큼 다가온 전국(장애인)체전 개최를 위한 김해시의 분야별 준비 상황을 들여다본다. 체계적인 전국(장애인)체전 준비 김해시는 지난해 3월 체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12월 유관기관과 체육회 임원진 등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어 체전 추진 상황을 총괄하는 종합상황실과 실무를 담당하는 홍보부, 환영안내부 등으로 구성된 집행부(1실 18부 74팀)를 구성해 전 부서가 함께 역할을 분담하고 정기적으로 보고회를 개최해 문제점을 보완하며 성공 체전의 기틀을 다지고 있다. 최상의 경기장 시설 확충 전국(장애인)체전은 도내에서 분산 개최되며 주 개최지인 김해시에서는 전국체전 16개, 장애인체전 9개 종목이 각각 관내 21개, 11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김해시는 전국 선수단이 최상의 기량을 펼치고 관람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 경기장인 김해종합운동장 신설과 함께 김해운동장(보조구장)을 비롯한 11개 경기장 시설을 개보수해 최상의 컨디션을 확보한다. 그동안 김해종합운동장 동쪽 옹벽 일부 붕괴가 있었으나 긴급안전조치, 안전한 복구공법과 시공업체 선정 등을 거쳐 8월 말까지 복구할 예정이며 지난 4일부터는 종합운동장 전체 옹벽과 지붕구조물 안전점검에 착수, 8월 중 완료해 안전을 강화하고 체전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한다. 성공 체전 주역 시민 참여 김해시는 지난 6월 말 자원봉사자 3,836명(경남 전체 5,692명)과 시민서포터즈 2,106명의 신청 접수를 완료했다. 김해 자원봉사자는 향후 발대식과 교육을 거쳐 각 경기장에 배치돼 체전 기간 경기장 안내, 경기 운영과 개·폐회식을 지원하며 서포터즈는 체전 홍보, 타·시도 방문객 환영 분위기 조성, 경기관람과 응원, 경기장 주변 환경정비, 질서·친절 캠페인으로 양대 체전을 빛낸다. 국체전의 꽃 ‘성화봉송’ 양대 체전의 꽃이자 김해시 내 30구간을 달리며 체전의 시작을 밝혀줄 성화 봉송 주자 184명도 공개모집을 거쳐 선발을 완료했다. 이들은 향후 교육과 예행연습을 거쳐 10월 10일부터 11일 양일간 성화봉송 구간을 달린다. 특히 4개 구간은 이색 테마 코스(문화재야행, 경남무형문화재인 오광대탈, 특산물 진영단감, 김해시체육회)로 시민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국체전 성화는 강화도 마니산에서, 장애인체전 성화는 김해 구지봉에서 채화되며 두 성화는 경남도청(만남의 광장)에서 합화돼 10월 7일부터 도내 18개 시·군을 순회 봉송 후 전국체전 개회식 전날인 10월 10일 김해시에 도착, 관내 30개 구간을 주자, 차량으로 봉송한 후 11일 김해종합운동장으로 옮겨져 쌍어를 형상화한 성화대의 불을 밝힌다. 교통·숙박 대책 김해시는 양대 체전 원활한 개폐회식을 위해 고속도로 나들목과 인접 3개 권역에 임시주차장 32개소(특별초청 3, 일반관람 29)를 마련해 종합운동장을 오가는 셔틀버스 총 176대를 운영한다. 대중교통 또한 경기장 경유 노선 증차, 임시 환승장을 추가 설치한다. 특히 교통정체가 예상되는 개·폐회식 기간에는 김해종합운동장 인근 일부 구간의 차량을 통제하고 사전에 널리 알려 혼선을 최소화한다. 체전 기간 김해지역 숙박 예상 인원은 1만여 명으로 숙박업소 전수조사와 위생교육, 평가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해시보건소는 지난 8~20일 김해동·서부소방서와 함께 전국(장애인)체전 참가 선수단이 예약한 관내 숙박시설 91개소의 화재안전과 위생상태를 집중 점검해 선수단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숙박환경 제공에 노력하고 있다. 체전 개최 달 문화행사 집중 김해시는 체전이 열리는 10월에 맞춰 특별 전시와 지역 대표 축제를 동반 개최한다. 김해종합운동장에서 ‘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 임시개관 특별전’을 개최해 300여점의 작품과 세종대왕 동상 원형을 전시한다. 김해국립박물관에서는 ‘김해시-초룸시(튀르키예)-국립김해박물관 공동특별전’을 열어 가야 철기의 기원을 알 수 있는 히타이트 유물 200여점을 우리나라 최초로 만나볼 수 있다. 대표 축제이자 봄축제인 가야문화축제는 개최 시기를 늦춰 오는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 김해문화유산 야행이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되며 이외에도 동아시아 문화도시 폐막행사, 경남무형유산축제, 김해뮤직페스티벌, 대한민국 예술축전, 김해꽃축제 등을 개최해 스포츠와 문화가 어우러진 문화체전으로 한층 품격을 더한다. 손님맞이 환경 정비 먼저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오는 10월까지 국도58호선 대체우회도로(주촌교차로~삼계교차로)와 동김해IC~식만JCT간 광역도로를 임시 개통하고 진입 관문, 종목별 경기장과 관광지 도로와 인도, 장애인점자블록, 도로명표지판, 가로등과 보안등을 정비해 나가고 있다. 체전을 한 달 앞둔 9월부터는 꽃 조형물과 다양한 포토존 10여 개소를 설치하고 국화 4만본을 주요 간선도로변과 경기장 인근에 비치한다. 김해시와 19개 읍면동, 청소대행업체 5개사 합동으로 지난 4월 말부터 월 2회 주요 관문도로와 진입도로를 청소해 쾌적한 도시이미지를 제공한다. 분위기 고조 홍보에도 집중 김해시는 작년 자체 체전 SNS 계정을 개설하고 홍보영상을 제작해 홍보 발판을 마련했다. 이어 올 초부터 관내 35개소에 D-day 현황판, 조형물, 배너를 설치하고 각종 부서 연계 행사와 19개 읍면동을 순회 홍보 등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5월 양대 체전 성공개최 기원 KBS 전국노래자랑 김해시편 TV프로그램 제작을 지원했으며 8, 9월에는 JTBC ’뭉쳐야 찬다‘ 촬영과 ’KBS 열린음악회’ 개최로 체전 분위기를 고조한다. 또 진입 관문을 중심으로 홍보탑, 현수막 등 홍보시설물을 설치하고 8월 수도권 대형 옥외전광판 집중 홍보에 이어 9월 시 전역 가로기, 경전철 광고로 막바지 홍보에 박차를 가한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남은 기간 세세한 분야까지 차질 없이 챙겨 시민뿐만 아니라 전 국민에게 만족감 높은 체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양대 체전이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관련기관의 협조와 함께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