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의장 최정희)는 24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2일간 진행한 제321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7건을 포함 조례안 12건과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2023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의했다. 특히 예산결산특별위원회(김현채 위원장, 정진호 부위원장, 김태은, 이계옥, 권안나 위원)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시장이 제출한 원안대로 당초 예산액보다 901억 9,190만 3천 원이 증액된 1조 4,783억 6,351만 2천 원으로 확정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김현채 의원이 ‘학교폭력 대책방안’, 정미영 의원이 ‘정당 현수막 설치 관리’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했으며, 안건 처리 후 정진호, 조세일 의원의 시정질문이 있었다. 이날 의결한 의원 발의 조례안은 ▲ 의정부시 반려동물 보호 및 복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계옥 의원 외 3명) ▲ 의정부시 문화의 거리 조성 및 운영 조례안(강선영 의원 외 5명) ▲ 의정부시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조세일 의원 외 4명) ▲ 의정부시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에 관한 조례안(정미영 의원 외 2명) ▲ 의정부시 아토피질환 예방 관리 조례안(권안나 의원 외 4명) ▲ 의정부시 아동·청소년 흡연예방 환경조성 및 금연지원 조례안(김지호 의원 외 4명) ▲ 의정부시 목재문화체험장 운영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계옥 의원) 등이다.
의정부시의회 김현채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24일 제32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의정부시 학교폭력 대책방안」 문제를 지적하며 재정비를 촉구했다. 김 의원은 2022년 기준 2019년 대비 84%가 증가한 학교폭력 사건으로 봤을 때 의정부시 전체 27개 학교폭력 예방 사업의 실효성을 지적하고 보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학교폭력 예방 사업 재정비의 시급함과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학교폭력 대책의 컨트롤타워인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의 다양한 구성 ▲학교전담경찰관의 학교당 1명으로 배치할 수 있게 증원 ▲인성교육 강화 등을 제시했다. [이하 전문] “학교폭력” 이제 우리가 함께 해야 합니다. 존경하는 47만 의정부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국민의 힘 김현채 의원입니다. 먼저, 5분 자유 발언의 기회를 주신 의장님과 동료 의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시정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김동근 시장님과 1천5백여 공직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최근 학교폭력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국가수사본부장 최종 후보 변호사의 아들이 학교폭력 가해자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촉발된 논란부터 교실 안의 계급과 서열, 학교폭력을 다룬 드라마 ‘더 글로리’를 향한 뜨거운 반응과 관심은 더욱 증폭되고 있습니다. 학교폭력은 아주 고질적인 문제입니다. 2004년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제정 이후, 20년에 걸쳐 정부, 교육청, 지자체에서 온갖 대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잊을 만하면 한 번씩 튀어나와 이슈가 되곤 합니다. 2022년도 의정부시 학교폭력 예방대책 사업은 무려 27개나 됩니다.우리 시는 청소년 인성교육, 부모교육 등 14개 사업을, 교육청은 상담, 연수 등 5개 사업을, 경찰서는 학교안전활동, 상담전화 117 등 8개 사업을 실시하였습니다. 27개 사업목록만 보면 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동원하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그렇지만 실상은 좀 다른 것 같습니다. 의정부경찰서 자료에 의하면, 2022년 학교폭력 건수는 341건으로,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 동안 발생한 학교폭력 사건의 평균 건수 185건보다 무려 156건, 84%가 증가했습니다. 이는 그 많은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분명한 반증입니다.따라서 이번 기회에 그 대책을 점검해 볼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중 몇 가지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입니다.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는 학교폭력 콘트롤타워입니다. 시와 교육청, 경찰서 등 관련 기관이 모두 참여해서 사업을 심의하고 결정하기 때문에, 어떤 사람들로 구성되느냐가 아주 중요합니다. 조례에 따라 당연직과 위촉직으로 구성되는데, 이 중 위촉직은 학교생활지도 경력 5년 이상인 교원, 학교운영위원회 위원,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위원, 청소년 선도 및 보호단체 대표 등 학교의 실상을 잘 알고 학교폭력에 대한 이해와 경험이 많은 다양한 사람들로 구성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위촉직 11명의 위원들을 살펴보면, 청소년 선도 및 보호단체대표로만 구성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보다 현실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만들 수 있는 사람들로 재구성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며,협의회 구성에 대한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합니다. 다음은 학교전담경찰관입니다. 경기도교육청은 2022년 학교폭력 실태 조사 결과에서, 학교폭력의 56.6%가 학교 안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보고하고 있습니다. 학교는 제한된 공간으로 교사와 학생 등 많은 사람이 있음에도학교폭력의 절반 이상이 학교에서 발생하고 있다는 것은 통제가 전혀 되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교사의 권위가 땅에 떨어져 학생들은 교사를 무시하고 외면하기 때문입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한 것이 학교전담경찰관입니다. 학생들은 교사를 무시해도 경찰관은 어려워합니다. 그래서 통제가 가능하다고 보여집니다. 학교전담경찰관은 학교폭력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대안입니다. 그러나 실상은 실망스럽기만 합니다. 2021년 의정부시 학교전담경찰관은 총 7명입니다. 1명이 담당하는 학교가 12개입니다. 하루에 한 학교씩 돈다고 해도, 한 달에 고작해야 두 번입니다. 그야말로 생색내기로 보입니다. 학교당 1명은 있어야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입니다. 다음은 인성교육입니다. 전문가들은 학생과 교사들이 방관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학교폭력을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말합니다. 다수가 가해 학생을 제지하고, 피해 학생을 보호해야 학교폭력이 설 자리를 잃는다는 것입니다. 이는 교육으로만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인성교육을 더욱 강화해야 합니다. 지난해 12월 본 의원이 「의정부시 인성교육 지원 등에 관한 조례」를 발의하면서 강조했듯이 올바른 인성교육만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 수 있습니다. 학교가 정상화되면서 학교폭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집행부는 필요한 모든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끝까지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들이 행복한 나라는 안전한 울타리 안에서 아이들이 존중받는 나라다.”24일 오후 1시부터 안양시청 강당에서 열린 ‘대한민국 행복정책 페스티벌’에서는 행복한 안양시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 상임회장인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시는 시민의 행복을 최우선의 가치로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왔다”고 말했다.최 시장은 “헌법 제10조 행복추구권이 있음에도 많이 논의되지 못했는데 안양에서 대면 행사로 처음 열리게 돼 매우 뜻 깊다”며 “오늘 행사가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윤호중 국회 국민총행복정책포럼 대표의원은 “행복추구권을 처음으로 법률로 구체화한 국민총행복증진법을 얼마 전 대표 발의했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UN행복보고서에서 한국의 행복 순위가 137개국 중 57위인 점을 언급하며 “이제 양적 성장보다는 국민의 삶이 더 안정되고 행복해지는 정책을 펼쳐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날 행사에는 박진도 국민총행복전환포럼 이사장, 최병일 안양시의회 의장 및 안양시의원, 김재훈·유영일·이채명 경기도의회 의원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모든 아이는 모두의 아이’를 주제로 진행된 좌담회에서 페카 메초 핀란드 대사는 “핀란드가 세계 행복지수 1위를 6번 할 수 있었던 것은 웰빙, 자유 그리고 평등 덕분”이라며 “특히 핀란드 사람들은 어린이들에게 자유에 대해 가르치고, 늘 자연과 연결된 삶을 살고 있다”고 소개했다.그는 이어 “핀란드는 장관의 60%는 여성이고, 아이를 낳고 기르는 것이 일을 할 때 걸림돌이 되지 않는 환경”이라고 말했다.행복정책포럼 발제자로 나선 정익중 이화여대 교수는 “아동돌봄 서비스가 3개 부처의 9개 돌봄 체계로 분산되어 연계되지 못하고 있다”며 “초등돌봄교실의 경우 주양육자의 평균 퇴근시간이 오후 7시인데 돌봄시간을 오후 5시까지로 설정해 아동이 홀로 집에 있거나 학원에 가야하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아동돌봄영역 종사자의 노동가치 인정을 위한 일자리 질 개선이 필요하다” 고 언급했다.또 박범인 금산군수는 금산군의 아토피 안심학교, 다락원 예술단 등을, 우승희 영암군수는 도시에 거주하는 학생들이 농촌에 살며 현지 학교를 다니고 시골살이를 배우는 영암농촌유학 프로그램 등을 소개했다.이밖에도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김주수 의성군수, 박정현 부여군수, 이상철 곡성군수, 임택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정용래 대전광역시 유성구청장 등 각지의 지자체장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국제연합(UN)은 2012년 6월 총회 결의를 통해 행복이 인간의 보편적 열망이자 공공정책의 중요한 목적임을 밝히고, 세계 행복의 날(3월 20일)을 정해 매년 기념하고 있다. 지난 2021년 광주에서 첫 행복정책페스티벌이 온라인으로 열린 데 이어, 올해는 안양에서 개최하게 됐다.개막식에서는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이라는 감동적인 뮤지컬을 선사했으며, 김용택 시인·김지선 개그우먼과 함께하는 ‘행복토크’ 시간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행복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보냈다.
DMO(지역관광추진조직) 평가 전국 1위를 차지한 남해관광문화재단이 그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21일 남해각에서 ‘남해DMO 관광 거버넌스 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해지역 관광사업체 20여 개소 대표와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은 남해관광 컨트롤타워 역할 및 건전한 민간관광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난 2021년도부터 지역 관광사업체로 구성된 관광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다양한 지원사업과 공동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로 설립 3년차를 맞이한 남해관광문화재단은 2021년 재단 출범과 함께 문체부 지역관광추진조직(DMO) 공모사업에 참여해 3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남해각 관광플랫폼 운영, 남해관광 온라인 전환, 남해형 ESG 브랜딩 사업 등의 주요사업 성과로 1차년도 사업평가 A등급, 2차년도 평가에서 S등급 전국 1위를 달성하는 등 남해관광 진흥에 앞장서고 있다. 장충남 군수는 축사를 통해 “관광문화재단이 추진하고 있는 여러 사업들이 남해 관광 발전을 위한 뜻깊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이러한 결과는 남해DMO사업에 참여한 지역 관광사업체의 노력이 함께했기 때문으로 앞으로도 건강한 남해관광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성과공유 및 23년도 사업계획 발표를 통해 “남해 관광을 대외적으로 알리는데 지역관광 사업체의 역할이 너무 중요하다”며 “남해여행 구독 서비스와 남해각 관광플랫폼 사업 등을 통해 지역관광과 남해DMO 발전을 앞당기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재단 사업 참여 경험이 있는 남해보물섬전망대, 네코나매크래프트비어, 남해상주동고동락협동조합, 언니별기획 대표자의 사례공유 발표와 질의응답이 이어졌고 재단 성과 전시를 둘러보는 시간 등을 가지며 행사는 마무리되었다. 조영호 본부장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는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계속 발굴하고 효과적으로 알리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며 “관광사업체를 지원하고 홍보하는 사업을 재단에서 계속 진행하고 서로 협력하고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
남해군은 20일 관내 중·고등학교 및 택시업체와 함께 ‘2023년 중·고교생 야간교통지원사업’ 협약식을 체결하고 ‘야간 100원 택시’를 본격 운행한다고 밝혔다. ‘중·고교생 야간교통 지원사업’은 대중교통 인프라가 부족한 농어촌지역 특성을 반영한 남해군만의 특화사업으로, 야간자율학습 후 귀가하는 중·고등학생들은 100원 만 지불하면 거리에 관계없이 안전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올해 사업은 3월 1일부터 시행되었으며, 관내 3개 중학교(꽃내중, 상주중, 창선중)와 4개 고등학교(남해정보산업고, 남해제일고, 남해고, 창선고)가 신청했다. 또한 관내 택시운송업체 5개사(남양택시, 남해콜택시, 제일택시, 천일택시, 개인택시 남해군지부)에서 참여한다. 협약식에 참석한 창선고등학교 최성기 교장은 “이 사업 덕분에 남해군 청소년들의 학업성적이 향상될 수 있었다”며 “특히 창선고, 상주중 등 면지역의 학부모님들은 교통편이 마련되어 매우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정기진 개인택시 남해군지부장은 “이 사업은 어려운 택시업계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장충남 군수는 “관내 학교와 운수업체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농어촌 마을 학생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여 남해군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될 수 있었다”며 “올해도 학생들의 교통 불편도 해소하고 어려운 시기 택시업계에도 도움을 주는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사업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남해군 ‘중·고교생 야간교통지원사업’은 2018년부터 야간 학습·실습에 참여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군내에서 운행되고 있으며, 2021년부터 중학생까지 확대하여 학생은 물론 학부모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사진> 협약식 사진
◦ 방역 수칙 완화로 22일부터 놀이중심 해아뜰 체험 정상 운영 ◦ 실내・외 27개 체험을 테마별로 구성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 ◦ 도내 공・사립 유치원, 평택 지역 어린이집 만5세 유아 대상 운영 경기도유아체험교육원(원장 허인영)이 유아들이 놀며 배우며 성장할 수 있는 ‘놀이중심 해아뜰 체험’을 3년 만에 정상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경기도유아체험교육원(이하 교육원)은 방역지침에 따라 인원 감축 등 제한적으로 운영해오다 최근 방역 수칙 완화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아뜰 체험은 실내·외 27개 체험을 테마별로 구성해 ▲벽면 물그림방 민속마을 ▲친환경 자동차 틈새놀이 ▲뱃지 만들기 ▲블록놀이 ▲목공방 나도 건축가 등 다양한 놀이를 할 수 있다. 교육원은 도내 공・사립 유치원과 평택 지역 어린이집 만5세 유아를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해아뜰 체험을 운영한다. 상반기(3월~7월)에는 도내 146개 유치원, 평택 지역 17개 어린이집 총 7,051명 유아들이 체험에 참여할 예정이다. 경기도유아체험교육원 허인영 원장은 “해아뜰 체험이 3년 만에 정상화된 만큼 유아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유아 발달 수준에 맞는 놀이 중심 체험을 통해 유아의 전인 발달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유아체험교육원은 놀이 중심 체험교육, 교원 대상 체험 프로그램 개발 지원, 자녀와 함께하는 학부모 체험을 운영하고 있다. <참고자료> 1. 해아뜰 체험 포스터 1부(별첨)2. 경기도유아체험교육원 전경 사진 1장(별첨)
□ 한국상하수도협회(협회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이하‘협회’)는 오는 3월 23일 KINTEX 제2전시장 307호 회의실에서 2023년 제1차 상수도 정책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ㅇ ’14년부터 매년 WATER KOREA 기간 중 ‘상수도 정책 세미나’를 개최해왔으며, ’20~’21년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하였고, 코로나-19 예방조치가 완화된 ’22년 하반기부터 오프라인 회의를 실시하고 있다. □ 세미나에서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추진현황, 소규모 수도시설 운영개선방안, 지방상수도 기술지원 추진현황 등 상수도 종사자들이 숙지해야 할 실무내용과 국고지원 사업에 대한 정보를 소개하였다. ㅇ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추진현황 및 향후 계획’ 세션에서는 환경부 이재덕 사무관이 그간 추진된 사업 성과와 실적 등을 소개하고 미래 노후 상수도 정비에 대한 정책 방향을 발표하였다. ㅇ‘소규모 수도시설 운영 개선방안’ 세션은 국민대 손진식 교수가 그간 지자체에 산재되어 관리되어온 마을상수도 및 소규모 급수시설에 대한 적정 관리 및 운영방안을 소개하였다. ㅇ‘지방상수도 기술지원 현황 및 추진방향’ 세션은 협회에서 그간 협회 회원인 수도사업자 대상으로 실시한 기술지원 사례를 공유하고 수도시설 운영과 관련된 문제 해소방안 등을 발표하였다. □ 이번 세미나에는 상수도 분야에 종사하는 공무원과 물기업 종사자 13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참석자들에게 상수도 정책 소개와 함께 수도시설 운영·관리에 대한 질의응답으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였다. □ 아울러 올해는 상수도 분야 기술지원과 각종 점검·평가 등의 전문가 활용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새롭게 구성한 ‘상수도 전문위원’ 위촉식도 함께 진행되 1. 2023년 제1차 상수도 정책 세미나 행사계획 1부. 2. 2 023년 제1차 상수도 정책 세미나 행사사진 1부. 끝. 붙임 1 2023년 제1차 상수도 정책세미나 행사계획 □ 세미나 개요 ㅇ (행 사 명) 2023년 제1차 상수도 정책세미나 ㅇ (일 시) 2023. 3. 23(목), 14:00~15:50 ㅇ (장 소) 킨텍스 제2전시장 회의실 307호 ㅇ (참석대상) 지자체 상수도 공무원, K-water 직원, 물기업 종사자 90명 내외 □ 개최 □ 개최 안내 ㅇ 수도시설 효율적 운영관리 방안 및 최근 상수도 이슈 등 지자체 관심 주제로 세미나로 추진 소요시간(분) 세부 내용 발표자 14:00∼14:10 (10) ◦ 행사 안내 및 인사말씀 협회 14:10∼14:30 (20) ◦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 환경부 이재덕 사무관 14:30∼14:40 (10) ◦ 질의응답 14:40∼15:00 (20) ◦ 소규모 수도시설 운영현황 및 개선방안 국민대학교 손진식 교수 15:00∼15:10 (10) ◦ 질의응답 15:10∼15:30 (20) ◦ 지방상수도 기술지원 현황 및 추진방안 협회 15:30∼15:50 (20) ◦ 상수도 전문위원 위촉식 ※ 협회 및 발표자 상황에 따라 세부 일정 및 내용 변경 가능 붙임 2 2023년 제1차 상수도 정책세미나 행사사진 <2023년 제1차 상수도 정책 세미나 사진> <상수도 전문위원 위촉식>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21일,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제23회 시민의 날’기념식을 열고 ‘100만 화성’의 미래 비전을 선포했다.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기념식에서 정명근 시장은 “우리 시는 스물셋 미래가 밝은 청년도시”라며, “화성시민이라는 것이 자랑스러운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비전 선포에 앞서 정 시장은 2001년 시 승격 당시 인구 21만, 예산 규모 2천5백억 원의 도시가 시 승격 23년 만에 인구 100만, 재정규모 4조 원, 지역 내 총생산 전국 1위, 연간 수출 규모 도내 1위로 성장했음을 소개했다. 또한 100만 특례시의 비전으로 ▲촘촘한 철도망과 도로망으로 동서남북이 연결되고 균형발전을 이루는 도시 ▲트램과 보타닉가든으로 멀리서도 찾는 도시 ▲아기부터 어르신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가 있는 따스한 도시 ▲시립의료원·종합병원·시립요양원으로 병원을 찾아 헤매지 않아도 되는 도시상을 공유했다. 여기에 ▲국내 최대 규모 화성 국제테마파크 건설 ▲서해안 관광벨트 활성화 ▲첨단기술 직접도시 테크노폴 조성 ▲화성 컨벤션센터 설립 ▲임기 내 20조 기업 투자 유치 ▲특례시 지정 및 구청 설치 등 계획을 밝혔다. 정 시장은 “100만 특례시 화성시는 일할 기회가 넘치며, 삶의 질이 개선되는 도시”라며,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은 화성시 유튜브 ‘화성On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양시는 20일 오후 ‘신성장산업 유치를 위한 기본구상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날 착수보고회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주요 관계부서 및 분야별 전문가 등 9명이 참석했다.안양시는 국가균형발전 정책으로 대기업 및 공공기관이 지방으로 이전되면서 인구와 일자리가 감소하고, 가용 용지 부족 등으로 지역경제가 정체됨에 따라 지속 가능한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용역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시의 특색을 살리고 주변 파급 효과를 최대화할 수 있는 신산업을 선정하고, 유치 및 사업화 방안 등을 검토해 입지가 우수한 청사 부지의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본구상안을 마련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안양의 인구·지역발전지수·일자리 및 산업 등을 다각적으로 분석해 전략 산업군을 도출하고 유치기업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10개월이다.최대호 안양시장은“기업의 니즈를 적극적으로 파악하는 등 미래선도 글로벌기업 유치를 위한 체계적인 전략을 수립하고, 다각적 사업화 방안 검토를 통해 만안·동안 균형발전과 새로운 성장동력을 되찾는 안양의 터닝포인트가 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21일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국내외 RE100 동향과 대응 방안을 주제로 국내외 전환 사례를 살펴보고 지자체 차원에서의 분야별 정책 추진 방향 논의 및 의견을 공유하는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포럼’은 공직자들이 인문·사회·과학·건강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습득하고 교양을 함양할 수 있도록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실시하고 있는 강좌 프로그램이다.RE100 캠페인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이용’하는 것으로 글로벌화되어 확산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4차 산업혁명의 파고 속에서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공직자들의 재생에너지 전환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분야별 정책 추진과 지원 방향을 논의하는 데 목적을 뒀다.이를 위해 한국 RE100 협의체 정택중 의장을 강사로 초청, 기후 대응과 지속가능성의 패러다임 변화, RE100 동향 및 장애요인 등을 살펴보고 경기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해보는 시간을 가졌다.한국 RE100 협의체는 국내 RE100 시장 활성화 및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산‧학‧연 협력 협의체로 2021년 5월 발족하여 제도개선 및 정책 제안을 통해 새로운 에너지 융합 비즈니스 모델을 만드는 길에 앞장서고 있다.정택중 한국 RE100 협의체 의장은 “RE100 달성을 위해서 재생에너지 확대와 함께 지자체, 도민, 기업 간 상생 거버넌스 구축과 유휴부지 확보를 위한 규제개선”을 제안했다.경기도는 ‘기후 위기 대응으로 지속가능한 경기’를 민선8기 공약으로 내세워 2022년 12월 환경국을 기후환경에너지국으로 확대‧개편했고, 도내 공공기관의 재생에너지 전환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오후석 행정2부지사는 “RE100은 기업만의 의제가 아니고 공공분야에서도 중요한 정책이며,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분야별 대응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라며 “앞으로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발맞춰 지속 가능한 성장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도 공직자들과 함께 노력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이날 포럼에는 오후석 행정2부지사를 비롯해 경기도청 북부청사 소관 실·국장, 과장 등 간부 공무원과 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도청 내 영상을 송출하여 관심 있는 직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제25회 함평나비대축제’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나비날리기 행사가 23일 오후 함평엑스포공원 수생식물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해 윤앵랑 함평군의회 의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나비대축제의 성공 개최를 염원하며 군에서 직접 키운 호랑나비, 배추흰나비 등 2023마리를 하늘로 날려보냈다. 제25회 함평나비대축제는 ‘봄을 여는 소리, 함평나비대축제’라는 주제로 4월 28일부터 5월 7일까지 함평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축제는 친환경농업관, 나비퍼레이드, 복화술쇼 등 신규 프로그램과 함께 풀잎 나비·곤충 만들기, 나비날리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나비대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600여 공직자들이 전심전력을 다해 축제 준비를 하고 있다”며 “관광객과 군민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사진있음(23일 함평엑스포공원 수생식물관에서 열린 ‘나비날리기’ 행사 모습)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방한 중인 응우옌 득 하이(Nguyen Duc Hai) 베트남 국회부의장과 만나 첨단기술과 인적교류 등 경기도와 베트남 간 교류 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김동연 지사는 23일 오후 경기도청에서 응우옌 득 하이 베트남 국회부의장과 만나 “제가 여러 번 가봤고 알고 있는 베트남은 국민 평균 연령이 가장 젊은 나라고 경제 역동성이나 국민의 우수성이 뛰어나다”며 “경기도는 베트남을 가장 중요한 파트너로 생각하고 있고 모든 방면에서 협력 관계를 증진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응우옌 득 하이 국회 부의장은 “무역, 물류, 첨단기술 분야를 비롯해 문화교류, 관광 분야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갖고 있고 경기도와 더 많은 활동을 같이 했으면 한다”며 “특히 호치민에 첨단기술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있는데 이 부분의 협력을 부탁드린다. 베트남은 녹색성장과 순환경제 등 경기도의 도시개발 경험이 굉장히 필요하다”고 제안했다.이어 “베트남과 경기도의 여러 지방이 자매결연을 맺고 좋은 협력 관계가 되기를 바란다. 베트남 교민에 대해서도 좋은 생활 환경을 만들어주시고 한국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김동연 지사는 “말씀하신 제안에 대해 전적으로 동의한다. 오늘 방문을 계기로 함께 구체적으로 할 수 있는 방안을 지금부터 시작했으면 좋겠다. 한 가지 추가한다면 경기도와 베트남 청년들 간 인적 교류를 많이 했으면 한다”며 “경기도 내에 살고 계시는 베트남 국민들, 특히 양쪽의 문화와 언어를 익히는 2세들은 정말 훌륭한 자원이 될 것이다. 앞으로 이분들을 포함한 교민들에 대해 경기도가 특별히 신경쓰겠다”고 약속했다. 응우옌 득 하이 부의장은 이 자리에서 김 지사를 베트남 국회에 초청하기도 했으며, 김 지사는 “적절한 기회에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만남은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싶다는 응우옌 득 하이 국회부의장의 제안으로 이뤄졌으며, 국회부의장 외 베트남 국회의원 7명, 응우옌 부 뚱(Nguyen Vu Tung) 주한 베트남 대사도 동석했다. 작년 12월 응우옌 쑤언 푹 주석 공식 방한 때 한국과 베트남 양국이 모두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한 이후 첫 공식 방문이다. 김동연 지사는 취임 이후 지난해 9월 빈푹성 인민위원장, 12월 베트남 국가주석과 면담한데 이어 이번 국회부의장까지 3번째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또 올해 2월에는 동탑성 인민회의 부당서기가 오후석 행정2부지사와 면담하는 등 경기도와 베트남 간의 교류가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경기도는 베트남 응에안성, 호치민시와 우호협력 관계를 맺고 있으며 보건의료·초청연수·공적개발원조(ODA)·농업기술 등 다방면의 교류를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