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이 18일 함평 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170여 명을 대상으로 제26회 함평나비대축제 성공적 개최를 위한 자원봉사자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이상익 함평군수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친절 교육, 축제 전반 운영 현황, 프로그램 안내, 안전관리 교육, 활동 요령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육을 위해 초빙된 이정화 전문 강사는 “고객의 만족은 함평의 미래”라는 주제로 친절교육을 실시해 자원봉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질 높은 서비스 제공으로 함평을 찾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최고의 나비 축제를 만들어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나비축제는 6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11일 동안 12개 프로그램의 운영 지원 및 질서유지, 홍보 안내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 사진(18일 실시된 제26회 함평나비대축제 자원봉사자 친절교육 모습)
양주소방서가 지난 3일부터 봄철 화재 방지를 위해 관내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적극적인 홍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이 18일 오후 양주소방서와 함께 ‘봄철 화재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양주시는 일교차, 바람 등의 계절적 요인과 도농복합도시의 지역 특색에 따라 빈번히 발생하는 쓰레기 및 영농부산물 소각 등으로 인한 화재 가능성이 농후하다. 이날 캠페인에 동참한 강 시장은 특히 건조한 봄철 날씨로 인해 부주의로 인한 대형화재나 산불 가능성이 높다며 시민분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우리 양주시도 화재 및 산불 예방과 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화재는 예방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시민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평내동에 소재한 ‘온세병원’(김소연 병원장)’이 18일 ‘평온한 기부’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평온(溫)한 기부’는 1억 원 이상 금액을 일시 혹은 평생 약정하는 남양주형 기부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24명이 ‘내 삶에 온정을 더하는 평생 기부 플랜’이라는 슬로건 아래 해당 프로그램에 동참하고 있다. 김소연 병원장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고자 이번 기부 프로그램에 참여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시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온정을 보내 주신 온세병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잘 살피고, 지역사회 내 나눔 실천 문화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 온세병원은 입원실(26개) 병동(121병상) 등을 갖추고 있으며, 학습장애·ADHD·알콜중독·언어발달 클리닉 등 정신건강의학 전문의 2명의 의료진이 전문적인 정신건강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기북부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이하 카포스) 남양주시지회(지회장 윤귀현)는 18일 저소득층 가정의 아동을 위해 장학금 500만 원을 남양주시복지재단(대표이사 심우만)에 전달했다. 전달된 장학금은 카포스 남양주시지회가 차량용 배터리 폐기물을 처리하는 단계에서 발생하는 이익금을 십시일반 모아 마련된 것이다. 윤귀현 카포스 남양주지회장은 “고객들로부터 받은 신뢰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고자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시와 협력해 취약계층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주신 윤귀현 지회장 및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아이들이 학업에 열중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시에서도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심우만 대표이사는 “전해주신 후원금은 남양주시 미래 주역인 우리 아동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카포스 남양주시지회는 2020년부터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자 후원금을 꾸준히 기부해 왔으며,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기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18일 무의공 이순신의 이름을 딴 잠수함 이순신함 함장(중령 김관수)이 방문해 무의공 이순신 선양회 회원들과 만남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잠수함 이순신함 신임 김관수 함장이 취임 인사로 광명시 무의공 이순신 묘를 참배하고, 박승원 광명시장을 방문하면서 성사되었으며, 역사적 인물을 기리는 당사자가 함께 만나는 의미가 있는 자리가 되었다. 무의공 이순신의 이름을 딴 잠수함 이순신함은 우리나라 해군 잠수함 중 최초로 잠대함 유도탄을 탑재한 잠수함으로, 충무공 이순신의 구축함과 함께 우리의 바다를 지키고 있다. 광명시 역사 인물인 무의공 이순신의 이름을 가지고 있어 임무를 시작한 2000년부터 무의공 이순신 선양회와 자매결연하고 교류해 왔다. 2007년에는 광명진성고등학교와도 자매결연하고 학생들에게 장학금 지원과 매년 졸업식에 상장을 수여하는 등 교류 활동을 해오고 있다. 1554년에 태어난 무의공 이순신은 1577년 무과에 합격해 충무공 이순신 장군 휘하에서 크게 활약했으며 특히, 이순신 장군 전사 후 노량해전 승리에 크게 기여하면서 ‘무의공’으로 불리게 되었다. KTX광명역 앞 서독산 자락에 있는 무의공 이순신 묘는 광명시향토유적 제4호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으며 일직동 상업지역은 무의공 이순신 음식문화의 거리로 지정되기도 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무의공 이순신의 숭고한 기상과 애국심을 이어받아 우리 바다를 든든히 지켜주고 있는 잠수함 이순신함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광명시와 무의공 이순신을 기리는 데 함께 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18일 평생학습원에서 제3기 광명시 평생학습 권역별실무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은 제3기 권역별 실무위원들에게 위원회 구성에 대한 경과를 보고하고, 위촉장 수여, 박승원 시장의 특강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2부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위원회의 성과와 역할, 2024년 새롭게 추진하는 광명시 평생학습 정책 및 사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승원 시장은 이날 ‘대한민국 제1호 평생학습도시 광명’을 주제로 특강을 하는 자리에서 “제3기 광명시 권역별실무위원의 활동을 통해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형태의 평생학습 장이 마련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하며, “광명시는 일상이 학습이 되는 평생학습을 통해 누구나 소외되지 않고 학습을 누리는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평생학습 권역별실무위원회는 5개 권역별 기관·단체·시민이 학습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주민의 수요를 반영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기획·추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제3기 평생학습 권역별실무위원회 위원은 2월 공개모집으로 157명이 접수하여 3월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통해 106명이 최종 선발되어 위촉되었다. 권역별실무위원의 임기는 2024년 4월 1일부터 2026년 3월 31일까지 2년이며 ▲평생학습 마을배움터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마을 평생학습축제 기획 및 추진 ▲마을 평생학습 활성화 관련 사업 개발 및 추진 등 마을을 기반으로 하는 평생학습의 밑거름 역할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제2기 권역별실무위원회는 지난 2년간 마을의 특성을 반영한 54개 마을배움터 프로그램을 기획·진행하였으며, 작년에 개최한 제20회 평생학습 축제 추진위원으로서 기획부터 운영, 평가의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운영하는 등 광명시의 시민주도 평생학습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충남도는 전세계 52개국 99개 도시에서 활동 중인 한인 최고경영자(CEO)들이 한 자리에 모인 ‘제25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이날 예산군 스플라스 리솜에서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와 박종범 (사)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회장, 최재구 예산군수, 월드옥타 회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폐회식을 개최했다. 올해 대회는 △충남 홍보관 △지역상품 홍보·판매전 △투자유치설명회 △수출상담회 등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의 이목을 집중시켰다는 호평이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전 부지사는 “예산 그린바이오산단, 천안·홍성 국가산단, 베이밸리 등 대한민국 4차산업 중심지인 충남을 월드옥타 회원들에게 직접 보여준 만큼 앞으로 더 큰 성과가 기대된다”며 “참석 회원 모두 ‘보부상의 고장’ 예산에서 소중한 추억을 가지고 안전하게 귀국하기를 바란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지난 16일 개회식에 이어 17일 스플라스 리솜 1층에서 열린 수출상담회에는 전세계 34개국 67개 도시에서 바이어 186명이 방문해 충남의 우수한 지역상품에 대한 선풍적인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도는 총 상담건수 531건, 상담액 3642만 달러를 달성했으며, 업무협약(MOU) 28건 및 당초 목표액 1000만 달러 계약을 초과하는 1248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같은 날 2층에서 열린 지역상품 홍보·판매전에서는 금산 한약재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회사인 ‘㈜경동한방제약’이 베트남에 진출한 한인 기업 ‘브리디아’와 계약을 체결하는 등 총 3건, 1년간 624만불 계약 및 총상담건수 95건, 총상담액 63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 뿐만 아니라 도와 세계한인무역협회, 7개 기업지원기관(상공회의소 3곳, 충남중소기업연합회, 일자리경제진흥원 등)간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길을 넓히기 위한 지원협약도 체결했다. 수출상담회에서 김 지사는 “더 많은 도내 기업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해외시장을 개척해 나가겠다”며“해외통상사무소 확대 및 해외시장개척단 운영, 특례보증 등 해외판로 확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월드옥타 회원들은 19일 도내 명소 방문을 끝으로 나흘간의 여정을 마치고, 다시금 세계를 무대로 힘차게 뻗어나갈 예정이다. 월드옥타 회원 및 회장단은 오는 10월 오스트리아 빈에서 2000여 명의 현지 기업인및차세대 경제인들을 대상으로 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4월 18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아시아개발은행연구소는 공동으로 아세안 5개국 보건부고위관계자들을 초청해 아태지역 보편적 건강보장달성 지원을 위한 디지털 기술 활용 워크숍 관련으로 평창군보건의료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아세안 5개국의 건강보험제도운영현황 및 정책공유를 통해 미래의 전략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박건희 평창보건의료원장은 이번 워크숍에서 IT기술을 이용한 만성질환관리에 대하여 강의를 실시했다.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성질환은 치유가 어려운 질환으로 환자의 지속적인 자가관리가 필수적이며, IT기술을 융합하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기에 미래 서비스의 대안으로 제시했다. 박건희 보건의료원장은“아세안 5개국 보건부 고위관계자들과 디지털 활용 관련 이슈를 공유하는 자리로서, 서로 다른 문화적‧사회적 환경에 놓여 있는 각 나라들이 전국민 건강보장이라는 보편적 목표 달성을 위해 미래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2024년 어린이날 기념행사 추진위원회와 영월군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는 제102회 영월군 어린이날 기념행사 공연으로 영월청소년오케스트라가 초청되어 함께하게 되었다. 영월청소년오케스트라는 청소년기에 공동체 생활을 통해 건강한 문화시민으로 성장하고 꿈을 키울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대·내외 공연, 축제 참여 등을 통하여 영월군 문화예술진흥에 기여하고 홍보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예술단으로 자리매김을 위해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어린이날을 맞아 영월의 아동·청소년들과 군민 모두가 함께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대중적이고 신나는 음악으로 영월군 어린이합창단과의 합동무대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제102회 영월군 어린이날 기념행사는 5월 4일 영월군 스포츠파크 일대 및 하늘샘 체육관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16시까지 기념식을 시작으로 읍면지역 아동센터 청소년 연합 합창단 공연, 영월군 어린이 스타킹대회 및 축하공연 등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과 70여 개의 먹거리, 체험,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어린이들을 위한 LED 어벤저스 트론쇼, 마술·벌룬쇼 등 특별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재)영월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제102회 영월군 어린이날 기념행사에 영월청소년오케스트라가 매년 축제에 참여하고 함께 즐길 수 있어서 기쁘고, 영월군의 모든 어린이와 군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격려와 참석해 주셔서 즐거운 추억을 쌓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월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4월 17일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과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아동·청소년을 위한 정신건강 서비스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사회 내 다양한 자원과의 소통으로 네트워크를 구축해 서비스 유입의 연속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센터는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 중학생을 대상으로 5월부터 8회기로 창의적 체험활동을 활용한 자존감 형성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자신을 사랑받을 수 있고 가치 있는 존재로 인식하고 긍정적이며 건강한 자존감 형성에 도움을 준다. 참여 학생들이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나누고 표현할 기회를 제공하여 자아 인식과 정신건강을 증진할 것으로 기대한다. 영월군보건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자살예방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아동·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하여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현안사업 해결을 위하여 2024년 본예산 대비 658억원이 증가한 6,308억원의 예산을 편성하여의회에 제출했다. 정선군 제1회 추경예산은 대내외 경제 상황의 악화로 지방교부세 등 자주재원의 감소가 예상되나,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필수 현안사업과지역경제 및 문화관광 활성화 등 주요 정책예산은 최대한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이중 일반회계는 652억 8,374만 8천원이 증액된 5,760억 3,075만원 7천원이며, 특별회계는 5억 5,712만 4천원이 증액된 548억 3,142만 2천원을편성하였다. 제1회 추경예산 주요 내용으로는 ▲청년마을 뒤뜨루 다락방 조성 18억,▲정선군 신청사 건립 40억, ▲정선군 행정지원센터 건립 34억 1천만, ▲정선군 신도로망 구축 70억, ▲화암 힐링&아트하우스 조성 5억, ▲내 마음을 돌리네, 리틀 백록담 조성사업 3억, ▲만항재 주차장 조성사업 2억,▲아리랑문화재단 운영 및 사업비 9억 4천, ▲농경지 배수로 정비 7억,▲농촌생활도로 포장 7억, ▲남면 문곡시가지 도로 확장 및 주차장 개설10억, ▲남면 통합공공임대주택 건립 13억 ▲사북읍 공전골 급수구역 확장 11억 등이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이번 추경은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주민 불편사항 해소에 중점을 뒀다"면서 "예산이 확정되는 대로 계획된 사업들이차질 없이 추진 해 나갈 수 있도록 신속하게 집행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4월 18일 서울시 중구 롯데호텔에서 공사를 포함한 30개 물산업 투자기관이 참여하는 ‘물산업 투자기관 협의회’ 정기총회 및 유망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했다. 물산업 투자기관 협의회는 유망기업 투자확대 및 물산업 혁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한국수자원공사와 한국벤처투자, 지역혁신 벤처펀드 투자기관 등 12개 사로 2022년에 출범해 올해 30개 사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한국수자원공사 등 30개 회원사는 협의회를 통해 물산업 투자 콘퍼런스 개최, 유망기업 정보 공유 등 물산업 투자생태계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더불어, 물산업 전문심사역 양성과정 개설 등 전문역량 제고를 통해 물기업에 대한 투자기관의 관심과 접근성을 높이는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날 총회에서는 협의회 연간 운영계획 등 주요 안건보고와 기후위기 대응 및 글로벌 물산업 전망 브리핑, 인공지능(AI) 등 혁신기술과 융합한 디지털 물관리를 주제로 김성훈 한국수자원공사 AI연구센터장의 ‘물관리 디지털 전환과 주요 기술 현황’ 강연이 이어졌다.또한, 인공지능(AI)과 인공위성을 활용한 의사결정 플랫폼 등 디지털 물관리를 위한 혁신기술을 보유한 한국수자원공사의 협력스타트업과 초기창업패키지 및 창업도약패키지 등 스타트업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의 투자 연계 기업설명회도 진행됐다. 안정호 한국수자원공사 그린인프라 부문장은 “앞으로도 물산업 투자기관 협의회를 통해 혁신 물기업에 대한 투자가 활발해지길 기대한다”라며, “민관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하여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한국수자원공사는 2018년부터 자체자금을 투입하여 초기투자 및 성장자금이 필요한 물분야 혁신기업의 투자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2021년부터 5년간 중소벤처기업부, 지자체 및 벤처캐피털 등 민간 투자기관과 함께 지역혁신 벤처펀드 4,668억 원을 조성하고, 지역 유망기업의 성장지원 및 물산업 혁신 생태계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지역혁신 벤처펀드는 2021년 충청권(1,350억원)과 동남권(1,200억 원), 2022년 대구․제주․광주권(1,278억 원) 및 2023년 전북·강원권(840억원) 펀드결성을 완료하며, 전국 11개 광역시·도의 지역 전략산업과 물산업 육성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벤처펀드 및 물산업 투자생태계 조성 노력을 통해 혁신 물기업 53개 사에 580억 원 상당의 투자를 완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