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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의 만족은 함평의 미래’

제26회 함평나비대축제 자원봉사자 친절교육 실시


전남 함평군이 18일 함평 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170여 명을 대상으로 제26회 함평나비대축제 성공적 개최를 위한 자원봉사자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이상익 함평군수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친절 교육, 축제 전반 운영 현황, 프로그램 안내, 안전관리 교육, 활동 요령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육을 위해 초빙된 이정화 전문 강사는 “고객의 만족은 함평의 미래”라는 주제로 친절교육을 실시해 자원봉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질 높은 서비스 제공으로 함평을 찾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최고의 나비 축제를 만들어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나비축제는 6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11일 동안 12개 프로그램의 운영 지원 및 질서유지, 홍보 안내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 사진
(18일 실시된 제26회 함평나비대축제 자원봉사자 친절교육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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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다산학 국제학술회의’ 연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재단법인 다산학술문화재단(이사장 정순우)과 함께 3일 성균관대학교 600주년 기념관에서 ‘다산학 국제학술회의’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학술대회는 관련 학자들이 다산 정약용의 통치론을 예치 및 법치의 관점에서 토론하고, 정약용 선생의 학문이 동아시아 유학에서 갖는 위상과 독창성을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국내외 다산학 연구자 16명이 모여 다산 정약용의 예학과 통치론을 주제로 심도 있는 발표와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기조 발표를 맡은 장동우 대진대 인문학연구소 교수는 다산의 예학 관련 저술이 문집 전체의 28% 정도를 차지하는 많은 양임에도 그동안 예학에 대한 연구가 활성화되지 않았던 점을 지적했다. 특히 다산 선생이 스스로 ‘불후의 역작’이라 말했던 『상례사전(喪禮四箋)』의 역주 작업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전성건 안동대학교 동양철학과 교수는 “다산 선생이 『춘추고징(春秋考徵)』에서 고례(古禮)를 복원할 때 기존의 해석을 따르지 않고 나름대로 재해석한 부분이 있다”라며 “‘제사’의 체계를 명확히 해 ‘통치’의 질서를 확보하고자 했던 다산 선생의 의도가 숨어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예학을 이용해 통치 질서를 바로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