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군수 최승준)은 다가오는 설 연휴를 대비하여 1월 20일부터 23일까지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화재 위험이 높은 전통시장, 요양원, 관광 숙박시설 등 12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점검은 소방, 전기, 가스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민관 합동 점검으로 이루어졌으며, 위기 상황 매뉴얼 작성 및 관리 여부와 시설 안전 관리 실태를 주요 점검 항목으로 확인했다. 점검 결과,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했으며, 즉각적인 개선이 어려운 사항에 대해서는 일정 기간 내 조치를 완료하도록 요청했다. 군은 이번 점검 이후에도 연휴 기간 동안 비상 대응 체제를 강화하고 유지하여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 유혜준 안전과장은 “이번 설 연휴가 길어짐에 따라 화재 등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며, “정선소방서, 정선군의용소방대연합회 등 여러 민관 단체와 협업 체계를 구축하여 군민과 방문객이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평창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대관령’과 ‘발왕산 천년주목숲길’ 2곳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7회째를 맞이한‘한국관광 100선’은 국내 및 전 세계에 우리나라의 대표 관광 명소부터 자연과 어우러지는 우수한 관광지를 2년에 한 번씩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대관령은 5회 연속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며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은 곳이다. 겨울철에는 풍부한 강설량과 우수한 설질로 스키와 스노보드 등 겨울 레저를 즐기러 오는 국내외 방문객들의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겨울 스포츠 메카 도시이며, 또한 여름철에는 700m 청정고원 지역에 위치하여 열대야 없는 여름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대관령은 이런 천혜의 자연경관과 기후 아래 푸른 목장들이 드넓게 펼쳐진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는 4계절 관광지다. 올해 최초로 선정된 ‘발왕산 천년주목숲길’은 발왕산(1,458m) 정상을 유모차, 휠체어 등의 보조 기구로도 정상까지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조성되어 누구나 안전하게 걷고 즐길 수 있는 한국 관광의 별 무장애 관광지다. 평창의 대표 관광지 중 한 곳인 발왕산 케이블카는 언제 방문하더라도 아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오재원)은 지난 22일, 제천영상미디어센터 상영관에서 2025년 장애인복지일자리 발대식을 진행했다. 장애인 복지일자리는 취업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참여형, 특수교육 연계형 등 두 가지 유형의 일자리이다. 접수인원 156명 중 면접을 통해 70명의 장애인이 선발됐다. 선발된 복지일자리 참여자들은 제천 지역의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등 총 18개의 기관에서 환경정리, 급식지원, 세탁, 장애인전용주차구역 계도 등 다양한 직무에 배치되어 주 14시간, 월 56시간 범위에서 근무하며 지역 내 부족한 인력을 지원할 예정이다. 오재원 관장은 “장애인들의 경제적 활동 영역 및 사회 참여 기회 확대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제천시가 오는 2월 1일부터 10일까지 보다 지원이 강화된 2025년 △지역정착 청년근로자 인센티브 지원사업과 △지역인재 고용 인센티브 지원사업의 2025년 첫 참여 신청 접수를 받는다. ‘지역정착 청년근로자 인센티브 지원사업’의 참여 신청 대상자는 2024년 12월에서 2025년 1월에 정규직으로 채용(전환)된 제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18세 이상 45세 이하의 청년 근로자이다. 참여절차(신청⇒심사⇒승인)을 거쳐 1년 이상 근속을 유지하면 최대 2년간 300만 원(1년 100만 원, 2년 200만 원)의 인센티브를 제천화폐로 지원받게 된다. ‘지역인재 고용 인센티브 지원사업’의 참여 신청 대상 기업도 2024년 12월에서 2025년 1월에 지역인재를 채용한 기업이다. 제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18세 이상 40세 이하의 지역인재를 채용한 기업이 참여절차(신청⇒심사⇒승인)을 거쳐 1년 이상 고용유지 시 600만 원의 인센티브를 일시에 지원받게 된다. 시에 따르면, 청년인구 유입과 장기근속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인센티브 정책을 강화하고, ‘제천시, 2025년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의 핵심 사업으로 소개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로 현재까지 제천시의 인센티브
한국 최대의 명절 설날이 기나긴 연휴와 함께 다가왔다. 최소 6일, 중간 단 하루의 평일을 쉬면 무려 9일이나 된다. 모처럼 만난 가족들과의 근교 나들이는 명절에 누릴 수 있는 또 하나의 즐거움이다. 하지만 어디로 가야 할지, 먹거리, 숙소를 정하는 것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숙제다. 성별도, 세대도 다 다른 가족여행의 행선지에 대한 즐거운 고민을 해결해 줄 곳, 충청북도 제천을 소개한다. ◆‘제베리아’조금 춥지만 진정한 겨울을 간직한 곳 제천은 고지대이면서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 지형이다. 그렇다 보니 겨울철 평균온도가 타 도시에 비해 낮고 여름엔 더ㅏ운 사계절이 매우 명확한 도시다. ‘제베리아’(제천+시베리아)로 불릴 만큼 진짜 겨울을 제대로 느껴볼 수 있는 제천의 관광지를 소개한다. △ 청풍호반 케이블카 2019년 개장하여 연평균 6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이용하는 청풍호반 케이블카는 제천 여행의 랜드마크다. 약 10분 정도의 운행을 거쳐 비봉산 정상에 오르면 사방이 트인 청풍호와 금수산, 월악산 등을 눈만 돌리면 모두 조망할 수 있는 최상의 뷰를 자랑한다. 특히, 눈 덮인 설경과 잔잔히 흐르는 청풍호가 주는 차분함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심신의 힐링을 선사
평창군과 재단법인 평창유산재단은 오는 2월 10일부터 2월 28일까지 알펜시아 리조트에서‘2025 평창 눈동이 패스포트 시즌 3’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평창 눈동이 패스포트 프로그램은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최 도시인 평창 지역 주민을 위한 올림픽 유산 사업으로 2023년 처음 시행되었으며, 평창군 관내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설상 스포츠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여 올림픽 유산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하는 것이 프로그램의 취지이다. 2023년, 2024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를 맞아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참가자 만족도가 95% 이상 될 만큼 반응이 뜨거웠으며 올해도 프로그램을 기다리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기대감이 크다. 참가 대상은 2025년도 평창군 관내 초등학교 입학 예정자와 기존 프로그램(시즌 1, 2)에 참여했던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이다. 신규 참가자(초등학교 입학 예정자)는 총 90명을 모집하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이유, 참여해야 하는 이유, 설상 스포츠를 배우고 싶은 동기, 꿈과 포부 등을 2월 2일까지 신청 사연 등록페이지에 작성한 후 프로그램을 신청해야 한다. 이를 바탕으로 선정된 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참가비 3만 원을
평창관광문화재단(이사장 심재국)은 22일, 평창군 대화면 상안미리에 있는 재단 사무실(前 물구비권역회관 자리) 앞 광장에서 출범식을 열고, 지역 관광과 문화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출범식은 이정림 사무처장의 경과보고, 비전 및 현황 설명을 시작으로 이사장 인사, 현판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평창군 각 지역의 기관장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재단의 출범을 축하했다. 이날 출범식에서 심재국 이사장은 “평창군은 각종 국제행사 유치 등으로 국제적인 관광·문화도시로 도약할 토양이 마련된 상태.”라며 “평창관광문화재단이 출범한 만큼, 군민 여러분과 함께 지역의 관광과 문화를 꽃피울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평창관광문화재단은 평창군의 관광, 문화, 축제를 전담하는 비영리법인으로, 민간 전문가인 사무처장과 각 분야에 전문성을 가진 직원 등 13명의 인원으로 관련 업무를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평창관광문화재단 이정림 사무처장은 “평창군의 관광과 문화, 축제에 관한 업무를 보다 전문적이고 효과적으로 수행할 것.”이라며 “지역 관광 문화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평창관광문화재단이
평창군은 정식 개관을 앞두고 계절, 미세먼지 등 외부 환경의 제약 없이 안전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형 어린이실내놀이터인 ‘HAPPY700 상상 놀이터’의 시범운행을 1월 22일부터 시작했다. 기존에 운영되던 ‘꿈꾸는 실내 놀이터’에 지방소멸대응기금 19억 원을 투자하여 확대 조성한 ‘HAPPY700 상상 놀이터’는 총면적 603.62㎡로, ▲그물 챌린지 ▲클라이밍 ▲튜브 슬라이드 ▲볼풀장 ▲낚시 놀이 ▲주방 마트 놀이 등 영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모든 어린이가 이용할 수 있는 14종의 다양한 놀이기구가 설치되어 있다. 평창군은 겨울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이 실내에서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시범운행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운행 기간은 1월 22일부터 3월 말까지이며, 평일(화~금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토~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 개방된다. 이정은 군 가족복지과장은 “HAPPY700 상상 놀이터에서 어린이들이 즐겁고 행복한 방학을 보낼 수 있길 바라며, 시설과 운영의 보완 사항을 파악하여 더 쾌적하고 편리한 어린이 놀이 문화 공간이 제공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천시는 지난 20일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설 명절 유동인구가 증가하여 안전사고 발생 시 대형재난으로 번질 수 있는 전통시장의 사고 예방을 위해 중앙·내토·동문시장 일원에서 추진되었으며, 제천시를 비롯해 제천소방서,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안전관리자문단, 전통시장 상인회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소방·건축·전기·가스·식품 등 분야별 민·관 합동점검으로 실시하였고, 화재 등 사고 예방 요령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하며, 겨울철 화재 등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전통시장은 점포 밀집도가 높아 화재 발생 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점검과 캠페인을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전통시장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명용 제천소방서장은 “동절기 화재예방을 위한 각별한 관심이 요구된다”며 “화재예방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시 보건소는 치아의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저소득층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노인 의치(틀니) 지원사업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 의료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 또는 건강보험 전환자(차상위 본인부담 경감자)로 대상자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단, 7년 이내에 의료급여와 건강보험 적용을 받아 틀니를 시술한 경우 대상에서 제외된다. 보건소에서 최종 대상자 확인 후 관내 협력 치과의원 32개소 중 대상자가 희망하는 치과의원에 의뢰해 구강검진을 진행한 후 틀니 시술을 받으면 되며, 시술 후 5년간 보건소에서 사후 관리 지원하고 있다. 지원 내용은 보험틀니 의료급여 및 건강보험 적용금액을 제외한 본인부담금 및 지대치 비용으로 본인부담금은 의료급여 1종, 2종에 따라 각각 틀니 수가의 약 5%, 15%이며, 부분의치를 위한 지대치 보철(크라운) 비용은 120만 원 이내로 일부 지원된다. 보건소 관계자는“구강건강은 노년기 건강생활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이 사업을 통해 구강 관리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노후 생활 및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제천시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지방 소멸과 인구감소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돌파구를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제천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50억 원을 포함하여 총사업비 140억 원을 확보했으며, 오는 2027년까지 제천시 신월동 일원에 단독주택형 임대주택 단지(29동 40호)와 공동보육시설 및 문화·여가 활동이 가능한 커뮤니티시설(1동)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바이오첨단농업복합단지 및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농공단지 등과 연계하여 청년 맞춤형 일자리도 함께 제공해 농업 인재 육성과 청년인구 유입의 마중물 사업 될 전망이다.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귀농·귀촌인 등 농촌 청년들의 주거부담 완화를 통해 청년들의 유입을 촉진하여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하고자 추진한다. 입주 대상은 만 40세 미만 귀농·귀촌 청년 또는 신혼부부, 가구주 연령이 만 40세 미만이면서, 1명 이상의 자녀를 양육 중인 가정이다. 임대기간은 최초 2년에 갱신 1회(1회 2년) 가능하며 취학 아동이 있는 경우 초등학교 졸업 시까지 최장 10년간 임대
한국도로교통공단(이사장 김희중)은 새해를 맞아 운전면허 벌점 확인 방법을 알리고, 벌점이 있는 운전자에게 벌점감경교육을 활용할 것을 권장했다. 공단은 경미한 법규위반이나 교통사고로 벌점을 받은 운전자가 운전면허 정지처분으로 생계나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는 것을 예방하고자 벌점감경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 운전면허 소지자는 공단 안전운전 통합민원(www.safedriving.or.kr) 접속 후 나의 정보(마이페이지)에서 벌점을 조회하고 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2024년)부터는 디지털서비스 개방 사업의 일환으로 국민은행 앱(APP)에서도 벌점 조회 및 교육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은 전국 23개 교통안전교육장에서 실시된다. 총 4시간 과정으로 최신 교통법규, 교통사고 예방법 등 안전운전에 필요한 정보로 구성돼 있다. 벌점 40점 미만인 운전자가 교육을 받을 시 최대 20점까지 벌점이 감경된다. 한국도로교통공단 이재훈 교육관리처장은 “벌점을 받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벌점을 받은 운전자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운전면허 정지처분에 따른 불편을 줄이기 위해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라며, “변화하는 교통 환경과 도로교통법을 이해하고, 안전운전을 습관화
(재)정선아리랑문화재단(이사장 최종수)은 20일 강원도청에서 진행한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연계 중화 시장 인플루언서 초청 투어에서 정선아리랑 배우기 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강원도청과 함께 협력하여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강원 지역 관광상품 홍보를 위해 해당 프로그램을 추진하였다. 이날 참여자들은 정선 아리샘터에서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의 이슬 단원과 함께 정선아리랑의 유래 및 긴 아리랑을 배웠다. 한 소절씩 노래를 번갈아 부르고, 마치 게임처럼 긴 아리랑의 호흡을 따라가며 참여자들은 정선아리랑을 재밌고 쉽게 배울 수 있었다. 또한 해당 프로그램을 마친 후 아리랑박물관을 찾아 자신들이 배운 아리랑을 더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재단의 정선아리랑 배우기 체험 프로그램은 지난해 12월 필리핀 단체 관광객을 대상으로 운영된 이후 다양한 국가에서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정선 관광에 대한 높은 참여 의지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수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이사장은 “재단의 프로그램에 높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정선아리랑 배우기 체험 프로그램은 지속적으로 진행될 예정
영월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직무대행 전정은)가 운영하는 공영장례 전문봉사단 ‘들꽃새김’이 1월 16일, 두 번째 공영장례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장례는 무연고 사망자인 1961년생 남성을 위한 공영장례로, 영월군청 주민복지과와 협력하여 더욱 따뜻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들꽃새김’은 무연고 사망자를 위한 존엄한 이별을 목표로 설립된 전문봉사단으로, 지난 첫 번째 활동 이후 지역사회의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이번 장례식에는 첫 활동을 보고 감동한 8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추가로 참여해 총 13명의 자원봉사자가 고인의 마지막 길을 함께하며 더욱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어주었다. 이번 활동은 영월군청 주민복지과와의 협력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지역사회 내 무연고 사망자에 대한 존엄한 장례를 제공하기 위한 체계적인 지원이 이루어졌다. 영월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무연고 사망자도 존엄한 이별을 누릴 권리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복지과와 협력하여 지역사회의 온기를 나누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들꽃새김’의 활동은 사회적 연대와 이웃 간의 따뜻한 관심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고 있다. 앞으로도 영월군자원봉사센터는 더 많은 자원봉사자와 함께
평창군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단장 박금성)은 평창군, 평창경찰서와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을 접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도록 맘스터치 사거리 일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단속 및 계도를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청소년들의 일탈행위를 막고 청소년에게 유해환경을 차단하기 위하여 지역사회에서 술·담배·유해업소·유흥주점·숙박업소 등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각종 청소년 유해환경을 정화하기 위하여 평창읍 소재지 상가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청소년 고용금지 및 출입금지 의무 위반 행위 등에 대한 단속 안내 및 점검과 △청소년 대상 술⋅담배 판매금지, △청소년 19세 미만 고용⋅출입금지 등의 스티커 표시를 부착하고 홍보 물품을 배부하였다. 평창군은 지속적으로 관내 청소년 유해시설 지도 및 점검을 통해 지역 주민들 및 성인들의 청소년 유해 환경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위기청소년이 목격되거나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 및 청소년 양육에 대한 고민이 있는 보호자는 청소년 전화(1388)나 평창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033-335-0924)에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