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선아리랑문화재단(이사장 최종수)은 20일 강원도청에서 진행한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연계 중화 시장 인플루언서 초청 투어에서 정선아리랑 배우기 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강원도청과 함께 협력하여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강원 지역 관광상품 홍보를 위해 해당 프로그램을 추진하였다.
이날 참여자들은 정선 아리샘터에서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의 이슬 단원과 함께 정선아리랑의 유래 및 긴 아리랑을 배웠다. 한 소절씩 노래를 번갈아 부르고, 마치 게임처럼 긴 아리랑의 호흡을 따라가며 참여자들은 정선아리랑을 재밌고 쉽게 배울 수 있었다.
또한 해당 프로그램을 마친 후 아리랑박물관을 찾아 자신들이 배운 아리랑을 더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재단의 정선아리랑 배우기 체험 프로그램은 지난해 12월 필리핀 단체 관광객을 대상으로 운영된 이후 다양한 국가에서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정선 관광에 대한 높은 참여 의지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수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이사장은 “재단의 프로그램에 높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정선아리랑 배우기 체험 프로그램은 지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더 많은 국가에서 정선아리랑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