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1일 오전 도청에서 실국본부장회의를 주재했다. 박 도지사는 “지난주 발표된 글로컬 대학 선정결과는 구조조정과 혁신에 앞장서는 지방대학에 인센티브를 주겠다는 정부의 분명한 메시지가 담겨 있었다”며 “글로컬 대학 신청 시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도록 도립대학과 도내 국립대학의 통합을 적극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지난 20일 우주항공청 특별법 통과와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국회를 방문한 박 도지사는 “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여야 원내대표들이 특별법 통과에 긍정적으로 화답했다”면서도 “이번 정기국회가 특별법 통과의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법안 통과까지 총력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국회 예결위 양당 간사를 만나 내년도 경남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확보 건의를 했다며, “국회 소관 상임위에서 삭감된 소형모듈원자로(SMR) 기술개발 등 경남의 주력산업인 원전 예산이 회복될 수 있도록 도 차원에서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도지사는 “경남의 10월 수출 증가율이 3개월 연속 전국 1위를 달성하고, 무역수지가 13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며 유의미한 성과를 보여주는 경남의 경제지표들을 공무원은 물론, 도민들이 알 수 있도록 홍보할 것을
울산시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1주일간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 5등급차량 운행제한 시행 대비 모의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제한을 차질 없이 시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속대상은 울산지역을 운행하는 배출가스 5등급차량이다. 다만 긴급자동차, 장애인자동차, 국가유공자, 보훈대상자동차 및 저공해조치를 한 자동차 등은 단속에서 제외된다. 울산시는 이번 모의단속 결과 위반차량 및 울산시에 주소를 둔 차량소유주에 대해서는 5등급 차량 운행제한 제도, 저공해조치 신청 방법 안내문 등을 발송 할 계획이다. 5등급 차량 운행을 제한하는 고농도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는 발령 하루 전 울산에 거주하는 차량 소유주와 울산시 관내에 있는 대상차량에는 오후 4시~5시 사이 누리관계망(SNS)을 통해 알림 서비스를 실시한다. 추가로 누리관계망(SNS)를 받고자 할 경우 자동차배출가스 등급제 누리집(https://emissiongrade.mecar.or.kr)에 가입하면 된다. 한편 비상저감조치 시행기준은 ▲당일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1㎥당 50㎍을 초과하고, 다음 날의 초미세먼지 24시간 평균 농도가
경남도는 은퇴 베이비부머 세대와 청년실업자 등의 생계형 창업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하여 창업특화「2019년 소상공인 창업 성공사다리 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1단계 ‘창업교육’을 거쳐, 2단계 교육수료자 대상 ‘경상남도 소상공인 창업특별자금’을 지원하고, 마지막 단계로 ‘경상남도 소상공인 희망컨설팅 사업’과 연계하여 전문 컨설턴트가 사업장을 직접 방문 1:1 맞춤형 경영컨설팅을 지원한다. 교육대상은 올해 처음으로 교육신청일 기준 사업자등록을 하지 않은 ‘예비창업자’와 경남 도내 사업자등록을 한 ‘기존창업자’로 세분화하였으며, 대상별 차별화된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다만, 경상남도 소상공인 창업특별자금을 지원 받으려면 창업 5년 이내의 소상공인이어야 한다. 먼저, 예비창업자에게는 창업 준비·창업 아이템 선정, 상권과 입지분석 등 3일 간 기초교육을 진행하고, 기존창업자에게는 세무·노무·재무·고객관리 등 심화교육을 진행하되 매장운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1일 단기간 집중교육으로 진행한다. 또한, 올해부터는 거제, 김해, 진주, 창원 등 거점지역으로 찾아가는 방문교육을 도입하여 원거리 수요자에게도 이용편의가 제공된다. 신청기간은 3월 6일부터 9월 25일까지 수시
경남도는 오는 3월부터 상수도 확충 및 관리 사업 등 10개 분야 101개소에 1,42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도민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하여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2019년 경남도 상수도 관련 예산은 전년 대비 40% 증가(‘18년 1,012억 원→’19년 1,421억 원)한 것으로 상수도 누수율 저감 및 보급률 제고와 농어촌‧도서 등 취약지역 생활밀착형 기반조성 사업 예산이 대폭 증가하였다. 경남도는 창원시 등 11개 시․군에 53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노후 상수관망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노후 상수도관의 경우 누수과다로 지방재정을 악화시키는 원인이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방상수도 누수율을 낮추고 안정적 수돗물 공급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김해시와 양산시 5개 정수장에는 유해물질 제거를 위해 10억 원을 투입하여 분말활성탄 접촉식 고도정수처리시설을 추가 설치하고, 창녕군에는 15억 원을 투입하여 지방-광역상수도를 연계하는 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 시범사업을 2020년까지 추진한다. 경남도는 농어촌, 도서 등 취약지역에 대한 물 공급도 대폭 확대한다. 마을상수도 등 소규모 수도시설이 산재해 있는 창원시 등 1
경상남도가 새해부터 ‘행정심판위원회 국선대리인 제도’를 시행한다. ‘국선대리인 제도’는 경제적 사유로 대리인 선임이 곤란한 청구인이 행정심판위원회(경남도청 법무담당관실)에 대리인 선임을 신청하면 위원회에서 변호사 선임을 무료로 지원하는 제도이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대상자, 기초연금법에 따른 기초연금 수급자, 장애인연금법에 따른 수급자,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보호대상자, 중위소득의 60%에 해당하는 저소득층 등이다. 국선대리인 선임을 희망하는 경우에는 신청요건에 해당함을 소명하는 자료를 첨부해 심리기일 전까지 위원회에 신청하면 되고, 위원회에서 지원 여부를 검토해 국선대리인 선임을 결정하게 된다. 김성엽 경상남도 기획조정실장은 “행정심판 국선대리인 제도의 시행으로 법률 전문가로 하여금 경제적 약자들의 행정심판 청구를 대리하도록 함으로써 청구인의 행정심판 수행능력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선대리인 선임 신청과 관련한 기타 문의사항은 경상남도 법무담당관실(055-211-2541)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부산시민 여러분! 새로운 시작의 시간에 섰습니다. “새로운”이라는 단어는 언제나 기대와 불안을 동시에 느끼게 합니다. 또한 “시작”은 항상 지난 시간을 돌아보게 하는 힘이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에게 지난 한해는 ‘기대만큼’이었습니까? 아니면 ‘불안했던대로’였습니까? 2018년을 돌아보며 부산 시민이 선택한 첫 번째 뉴스는 ‘23년 만의 정권교체’였습니다. 그야말로 ‘변화에 대한 열망’이었습니다. 그러나, 한 방향으로만 달려온 관성과 관습은 변화를 쉽게 받아들이지 못했습니다. 지난 6개월은 갈등의 매듭을 풀고, 정치적 입장과 지역의 경계를 넘어 시민을 중심에 두고 미래를 설계해온 힘겨운 여정이었습니다. 돌을 하나 쌓는 시간이었습니다. 이제 2019년이 열렸습니다. 민선7기의 진정한 시작은 이제부터입니다. 부산은 한반도 평화의 상징이 될 수 있습니다. 바닷길, 땅길, 하늘길이 시작되고 끝나는 부산은 평화가 곧 우리의 미래이며, 경제이며, 희망이라는 메시지를 가장 선명하게 전세계에 보낼 수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과 함께 한반도 평화의 시대를 부산이 선도하겠습니다. 동남권 관문공항의 건설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잘못된 정책은 바로 잡아야 하고
경상남도가 24일(월) 진주 서부청사 회의실에서 문승욱 경제부지사 주재로 도내 18개 시군 실국장과 경상남도 산업경제 관련 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협력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민선 7기 이후 경상남도와 시군간 경제협의체를 구성, 정례적으로 운영되는 것으로 지난 9월 부단체장과 첫 회의를 개최한 이후 두 번째 경제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였다. 이날 회의에서 경상남도는 소상공인 카드결제 수수료 부담 완화를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제로페이 경남’ 활성화방안 추진계획과 민선 7기 ‘일자리 종합대책’, ‘원스톱 기업통합지원시스템’ 구축 추진계획 등을 설명했다. 시군에서는 내년 신규사업, 역점사업 등 시군별 특색에 맞는 24개 사업에 대해 발표했다. 창원시는 방위산업진흥원 유치, 진주시는 취업박람회 주기적 개최, 통영시는 수산식품산업 거점센터 조성, 사천시는 항공기 복합재 부품 시험평가 분석시스템 구축, 김해시는 스마트 강소기업 육성, 밀양시는 읍면동 특화 일자리 창출, 거제시는 고현시장 내 해수공급시설 설치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일부 시군에서는 지역자금 유출을 막기 위해 계획 중인 양산 사랑카드 발행, 남해화폐 화전 발행
경상북도는 22일(토)부터 내년 2월 17일까지 58일간 봉화 분천역 일원에서 ‘분천 산타마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2일(토)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엄태항 봉화군수, 박광열 코레일 경북본부장을 비롯해 블로거, 기자단, SNS 리포터, 지역주민, 관광객 등 1천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산타마을의 시작을 알리는 개장식을 갖는다. 개장식 당일에는 엔지안 팀의 요들송 축하공연과 폭죽, 풍선 등 다채로운 퍼포먼스가 열린다. 관광객들의 한겨울 추위를 녹여주기 위해 곳곳에 장작난로와 군고구마 구이가 준비되어 있으며 땅속에서 감자․옥수수 등을 익혀 먹는 전통구이방식인 삼굿구이 체험도 가능하다. 또한, 관광객이 직접 사랑과 소망의 편지를 보내는 산타우체국을 비롯해 산타의 집 모양의 산타빌리지 푸드코트가 문을 열 계획이며 아이들을 위한 얼음썰매장도 운영한다. 아울러 분천역 구석구석을 크리스마스트리, 루돌프마차 등으로 장식하고 산타할아버지와 사진도 찍을 수 있으며 모든 관광객들에게는 산타망토, 산타귀마개 등을 나눠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특히 개장식에는 도지사, 봉화군수 등 내빈들이 산타복장을 하고 행사에 참석해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더해 준다. 이 밖에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화재·구조·구급 등 재난 발생 시 음성신고 외에도 문자(SMS, MMS), 앱(App), 영상통화 등을 이용한 119다매체신고서비스를 언제, 어디서,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119다매체신고서비스란 음성전화 신고자 외에 음성통화가 불가능한 청각장애인이나 의사소통이 어려운 외국인 등이 위급한 상황이 발생하였을 때 영상통화, SMS문자, 모바일앱, 인터넷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119종합상황실에 긴급상황을 신고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SMS·MMS문자신고는 주로 청각장애인들에게 유용한 방법으로 119로 통화연결 후 위치와 사고내용을 입력해 전송하면 119상황실로 신고사항이 접수되며 사진과 동영상도 첨부가 가능하다. 119신고앱은 스마트폰으로 앱을 실행하여 화재 또는 구조·구급을 선택 후 메시지를 입력하여 전송하면 신고내용과 함께 신고자의 GPS 위치정보가 119상황실로 전송되어 산과 바다 등 정확한 사고위치를 설명하기 힘든 장소에서도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다. 또한, 119를 누르고 영상전화를 걸면 119종합상황실과 영상통화를 통해 수화 또는 글씨 등 신고자의 영상과 음성이 전달되어 거동이 불편한 경우에도
최근 공공분야에서 우월적 지휘권한을 남용한 갑질·비위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여 문제의식이 고조됨에 따라 울산시는 ‘2019년 공공분야 갑질 근절 대책’을 마련, 강력 추진한다고 밝혔다. 근절 대책은 ▲사전예방 인프라 구축 ▲갑질신고 시스템 구축 ▲가해자 처벌과 제재 강화 ▲피해자 보호 및 피해 회복 지원 등으로 짜였다. 울산시는 사전 예방 인프라 구축과 관련, 주기적 예방교육 실시, 갑질자료 내부망 게시, 갑질근절 가이드라인 전파에 적극 나선다. 또한 갑질신고 시스템 구축을 위해, 갑질 피해 신고‧지원센터 및 익명 제보사이트를 운영하고, 내부감찰 등 관리‧감독을 위해 전담직원을 지정 운영한다. 정기적으로 인터뷰와 만족도 조사 등 실태조사도 실시한다. 그동안 일어난 갑질 피해의 다수가 조직 내 상하관계에서 발생하는 경우로 당사자가 신고를 기피하고 조직 내에서 피해 사실이 묵인될 소지가 많았다. 이런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하여, 조직 내 갑질사례에 대한 직원 설문조사를 세분화하여 통계적으로 접근해 경각심을 높이고, 갑질 근절과 관련 수시로 공무원노조 및 직렬 대표와 대화 체널을 운영하여 폭넓은 의견을 구하고 이를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울산시는 갑질로 인한 신
◈ 12. 13. 14:00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부산광역시 안전관리위원회 개최◈ “위험요인 미리 파악하는 것이 관건, 첨단기술 연계해 재난 예방 체계 고도화 필요” 오거돈 부산시장이 ‘안전도시 부산’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오 시장은 12월13일 오후2시 부산시청 대회의실에서 2018 부산시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도시를 만들어 달라는 것이 민선 7기 시민명령 1호였음을 잊어서는 안 된다”며 내년에는 부산시와 각 기관이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분야별로 물샐 틈 없는 안전대책을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위원회에는 교육청, 부산경찰청, 해군작전사령부, 육군 제53사단, 소방안전본부, 전기·가스공사부산본부 등 부산의 안전을 책임지는 40여 개의 민·관·군·경 유관기관 단체장 및 전문가들이 함께 자리했다. 이 자리에서 부산시는 내년에 추진할 종합 안전관리계획과 교통안전정책, 감염병 예방 계획을 보고했다. 안전공단 부산지역본부는 산업재해예방을 위한 내년도 종합 계획을 보고하고 참석자들과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산시 시민안전혁신실은 이날 보고에서 재난대응 T/F협업팀을 확대하고 시민참여 안전신고를 활성화시키는 등 현장 중
올해 경상남도가 복지보건 분야 중앙정부 평가에서 연이어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먼저, 2018년도(’17년 실적) 노인일자리 공익활동사업 평가에서 경상남도는 전국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 광역 : (대상1) 제주, (최우수2) 경남, 세종 기초 : (대상3) 고양시, 인천 남동구, 경기 시흥시, (최우수5) 거제, 함안, 제주, 여수, 의성 어르신의 활기찬 노후생활 지원을 위한 노인일자리 공익활동사업에서 22,905명이 참여하는 성과와 31개 평가지표 중 참여자 활동교육 및 안전교육 실시 등 7개 지표에서 만점을 받았다. 또한 받은 포상금 전액(1백만 원)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한편, 2018년 9월 기준, 도내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전체인구의 15.3%에 달해 고령사회로 진입했고, 도내 18개 시・군 중 11개 시・군의 노인인구 비율이 20% 이상을 차지하는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상황에서 거둔 성과라 더욱 값진 결과다. 그리고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18년 서민복지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도 ‘최우수 기관(전국 1등)’에 선정(포상금 850만 원)됐다. ※ 광역 : (최우수 1) 경남 (우수 1) 전북 기초 : (최우수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다중집합시설물 안전점검 모니터요원을 활용하여 12월부터 매주 1회 의료시설, 숙박시설, 대형목욕업소 등 40곳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건축분야는 벽체 균열 상태, 소방분야는 소화기 및 스프링클러 설치 유무, 전기분야는 전기선 문어발 배선 사용, 가스분야는 가스용품 관리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안전점검 결과 비상대피로 적치물 방치 등 지적사항 발견 시 시설물 관리자에게 지적사항을 안내하고, 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밀양시 윤길주 안전재난관리과장은 “지속적으로 다중집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안전한 밀양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상남도 서부권지역본부(본부장 하승철)는 경남도민의 오랜 염원인 서부경남 KTX(남부내륙철도) 조기건설이 가시화됨에 따라 KTX 연계 서부경남 新경제권 구축으로 균형성장 실현을 위한 2019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발표하고 내년도 업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서부경남 KTX(남부내륙철도) 조기착공 청신호 켜져조선업 등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남경제에 단비가 될 서부경남 KTX가 확정 단계로 접어들어 청신호가 켜졌다 지난 10월 24일 개최된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는 서부경남 KTX 등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큰 광역권 교통․물류 기반, 전략산업 등 공공투자 프로젝트를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방법으로 추진하고 연내에 사업을 확정한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이어 11월 1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는 시도기획실장 회의에서 연말까지 예비타당성면제 대상을 결정하겠다고 밝힌 바도 있다 그동안 서부경남 KTX 조기착공을 위해서 한국자유총연맹・대한노인회 경남연합회・재향군인회 등 민간단체들은 조기착공 염원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그리고 서부경남 KTX 통과노선 시군 등에서는 자발적으로 민간협의체를 구성하여 서부경남 KTX 조기착공 촉구 기자회견, 지역민에게 홍보
경상남도가 내년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앞서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체를 공개모집한다. 경상남도는 내년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으로 추진하는 ‘청년장인(匠人, Master)프로젝트’, ‘스타트업 청년채용 연계사업’ ‘경남형 뉴딜일자리사업’ 3개 사업에 참여할 총 600여 개 기업체를 공모한다. 기업 모집 및 선발은 12월에 시군별로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시군 홈페이지를 통해 배정인원, 신청서류 등 상세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신청접수는 ‘경상남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홈페이지’(www.gnjobs.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선정된 기업은 2019년 2월 중순까지 800여 명의 청년근로자를 채용해야 한다. ‘청년장인프로젝트(300명)’는 상시근로자 10인 미만의 제조기술사업자(소공인)를 지원 대상으로 하며, ‘경남 스타트업 청년채용 연계사업(197명)’은 업력 7년 미만의 스타트업을 지원한다. 두 사업 모두 연봉 2,400만 원 이상으로 설계하고 청년 인건비의 90%를 지원한다. 선발기준은 기업 발전 가능성, 청년근로자 정규직 전환 계획 등이며, 기업당 2명 이내 청년의 인건비(월 200만 원/1인, 10%는